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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8 23:25
1. 학부 후배가 연말에 술자리에 오라고 함.
2. 갔더니 친했던 사람, 안 친하고 얼굴만 아는 사람 등 여럿 있었음. 3. 그냥 이래저래 사람들과 술 마시고 노래방 가고 쫑. 4. 집에 가는 방향이 같은, 그날 알게 된 여후배와 택시를 같이 탐. 5. 내가 먼저 내리는 바람에 후배가 나중에 택시비를 내야 하는 상황. 6. 현금이 없어서 먼저 줄 수도 없어서, 별 생각없이 담에 밥 한번 산다고 함. 7. 겉치레로 한 말이었는데, 나중에 사달라고 해서 사게 되고.. 계속 연락 주고받다가 사귐. 한 1년 좀 넘게 사귀다가 헤어졌었네요. 역시 밖으로 나가야 누군가라도 만난다는 건 진리인 듯..
21/03/29 01:03
30넘으면 거의 소개팅이답이고
좀 인기있는 사람은 뭘해도만나더라고요 과거의인연이든 예상치못한곳이든...근데 30줄까지 연애경험이거의없다면 아마 소개팅or선...
21/03/29 08:30
소개팅.. + 직장, 알바에서 알게된 사람과 술자리에서 그 사람의 친구..
만날 곳이 없죠 인자 ㅠㅠ...번호 딸 용기도 없고
21/03/29 11:56
사실 서른전까지도 연애경험이 없다는건
특수한 상황이 있지않고서야 매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와 같아서.... 소모임이나 소개팅이 가장 만나기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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