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 이상으로 전주에 as를 보냈는데 오늘 제조사에서 전화가 와서 교환처리를 해주겠다고 알려왔습니다.
그러면서 한다는 이야기가 제품을 교환해주는데 기존 제품에 붙어 있던 시리얼을 붙여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새제품 교환이 아니냐 물어보니 새제품이 아닌 시험용으로 가지고 있는 제품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게 어떤 제품이냐 물어보니 판매용 포장된 제품은 아니고 벌크제품이고 공유기만 보내주는 것이며 제조사 시험용으로 사용했던 제품을 보내준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제가 되물었습니다. as를 보낸 제품을 테스트 해봤을 것이고 제품 이상이 있다고 판단해 교환해주는 것이 아니냐 물으니 그건 아니고 제가 보낸 공유기를 계속 테스트 해봐야 되는데 그러면 고객이 불편하니 교환품을 먼저 보내 준다고 합니다. 그러면 내가 보낸 제품이 이상이 없으면 보내준 교환품을 반납하고 내가 구매한 공유기를 다시 보내주느냐 물어보니 아니고 그냥 교환품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좀 이해가 안가기에 다시 물었습니다.
제조사에서 문제도 없는 제품을 교환을 왜 해주느냐, 확인해보니 이상 없다고 다시 보내주면 그만이지 않느냐 라고요.
교환해 주는 것은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제조사 테스트건 뭐건 이미 사용한 제품을 보내주는 것인데 그렇다면 불량 제품을 왜 새제품으로 교환해주지 않고 사용이력이 있는 제품으로 보내주는 것이냐 물어보니 구매한지 한달이 지나서 새제품 교환은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달이 지났더라도 무상보증 기간 2년내인데 왜 새제품 교환이 안되는지 의문이니 새제품을 보내주거나 그게 안된다면 내가 보낸 제품을 수리해서 보내달라고 요구하니 물류 쪽에 문의해보고 전화를 준다고 하였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제품 불량이면 새제품을 보내주는 것이 맞고, 그게 안된다면 제가 보낸 제품을 일부 부품을 수리해서 보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는데 왜 이런식의 as를 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근데 이건 제 의견이고 삼자 입장에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제 생각이 틀렸다면 제조사에 다시 연락해 제조사 말에 따르려 합니다.
편하게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글쓴이 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