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리트리버이고 3월 1일날 태어났다고 했으니 생후 50일 쫌 안된것 같습니다.
아는분이 새끼 낳았다고해서 한마리 데리고 왔는데 너무 빨리 데려온게 아닌가 싶긴합니다.

여지껏 개를 몇번 키우긴했는데 이렇게 어린? 새끼를 데려와서 키운건 처음이라서요. 지금 키우고 있는 리트리버도 8살인데, 한 6개월정도 있다가 데려 온 아이라서 새끼때는 키워본적이 없습니다.

어쨌뜬 어제 저녁에 데리고왔는데...어제밤에는 인터넷에 본것처럼 물에 불린 사료를 아주 조금 먹더니 오늘은 도통 아예 안먹네요.
처음으로 엄마랑 떨어져서 그런가 ㅠㅠ

가족이 키우는거라서 저는 오늘 잠깐 나와있는데 지금은 도통 울기만 하고 밥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움직임이 엄청 활발했었거든요? 산에 작업할게 있어서 데리고 나갔었는데 계속 따라다니고 뒹굴고 장난치고..

강아지 분유? 같은거라도 사서 먹여봐야 할까요?? 배가 하루만에 홀쭉해진거 같은데...
근데 지금 강아지 있는곳이 쫌 시골이라 지금 이시간엔 사올대도 없어서 ... 사람 우유같은건 주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보통 50일쯤이면 사료 불린거 먹지않나요? 이빨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