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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4 16:35
(수정됨) 온라인이라면 종합반을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1차 과목 걱정마시구요. 2차과목 위주로 강사를 먼저 정하시고, 거기에 맞춰서 종합반을 끊으시고 1차는 그냥 아무나 한번 들으세요 1차는 걱정보다 정말 쉽습니다. 민법 기초가 없으면 한번은 듣긴 들어야 하지만, 그 이상 투자 크게 하실 필요 없고요. 한번 강의 듣고 문제집 돌리시면 됩니다. 평균 60점만 넘으면 되기때문이에요. 민법 초심자면 민법 고득점 노리실 필요 전혀 없구요. 그시간에 2차공부하세요. 더 극단적으로는 민법에서 민법총칙 이후에 채권법에서 난이도가 급상승 하기 때문에 민총만 돌려서 40점 과락만 넘기고 노동법서 메꾸셔도 됩니다..노동법은 쉽게 80점도 나와요. 그래도 민법 강의는 한번 끝까지 들어보세요. 2차 강사는 샘플강의 들어서 고르는것도 추천할만 하지만, 한번 신림동 가셔서 고시서점 가셔서 노무사 수험서들 모아놓은섹션 가보셔서, 수험서를 보시고 고르는것도 추천할만합니다. 노동법은 김기범 강사가 1타였던걸로 아는데, 사실 노동법은 누굴 들어도 큰 문제가 없는 과목입니다. 김기범이 제일 무난하긴하죠 강사들 경쟁력이 비슷비슷해요. 개인적으론 이수진 변호사님이 기초쌓기엔 정말 잘가르치신다고 생각하고 요즘 많이 올라왔던걸로 알아요. 누구를 듣던지 이수진 변호사의 쟁점정리노트가 2차 최종정리로 정말 좋은 교재라서추천할만합니다(누구를 듣던지 이책에 정리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 마지막에 합격할땐 이지혜 노무사 수업듣고 합격했어요. 이분은 모의고사 문제 퀄리티와 답안 간결성이 좋아서 추천할만합니다. 오히려 강사를 많이 타는 과목은 행정쟁송법이나 인사경조쪽인데...행정법은 정선균 김기홍 정도 추천할만하고, 윤성봉 변호사가 저 합격 이후엔 인기 많던데 전 안들어봐서 모릅니다. 인사는 김유미 최중락 정도가 1타 2타로 압니다. 김유미 선생님은 저랑 너무 안맞아서(인사과목이 정말 취향 호불호 많이 탑니다) 전 그나마 최중락샘이 낫던데..이건 개인차 영역이라...대략적인 성향은 김유미선생님은 일단 암기를 빡세게 돌리시고, 커버양이 많고, 그림강조하고...고득점에 특화된 방식이긴 한데 전 너무 안맞더라고요..사실 전 인사가 저득점이 나와서 추천을 하기가 애매하네요 금액적으로는 노무사단기 프리패스가 제일 쌀겁니다. 현직이시면 2차 선택과목 아마 경조하실거 같은데, 인사 경조 선생님이 중요할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두과목을 같은 선생님한테 듣는게 좋아서..최중락선생님이 수업이나 교재가 괜찮다면 노무사 단기 추천할만합니다. 김유미쌤으로 가야겠으면 한림으로 가시고요. 김기범(노동법)강사 소속 합격의 법학원은 인사 누가 있었는지 잘 몰라서
21/04/24 16:46
(수정됨) 1차얘기를 너무 안했는데
1차 노동법 선택과목 경영학(경제학 하지마세요)은 기본강의도 듣지 마세요. 2차 노동법 인사 경조 강의 처음부터 그냥 들으세요. 노동법 2차 기본강의 0기 수업만 들어도 객관식 60점 정도는 커버됩니다. 그리고 1차 시험 직전에 각 학원들이 원데이 특강이라고 1주일 하는거 있습니다 그거 들으시면 되구요. 사회보장법이 문제가 치사하고 더럽게 나와서 기본강의 듣는게 안전하고 민법은 초심자라면 한번은 들으시구요. 사보법 민법 인강 돌리시면서 남는시간엔 2차 강의 들으세요. 그리고 1차 직전에 원데이 특강 들으시고 한달전쯤부터 문제집 열라 돌리시면 됩니다(1차 문제집은 에센스라고 전과목 기출문제집 있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2차만 종합반으로 끊으시고 1차는 민법 사보법 기본강의만 단과로 사는게 나은가 싶기도 하네요 가격비교 한번 해보세요. 아시겠지만 1차는 공부를 어느정도 하기만 하면 합격엔 큰 지장 없습니다. 대신 응시생이 엄청 많은데 1차에서 이 응시생을 거르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2차가 중요하고, 과목수나 과목 난이도에 비해서 이 응시생들 숫자나 수준이 너무 높아서(요즘 문과생들이 갈곳이 없어서..ㅜㅜ) 2차에선 정말 다들 너무 잘씁니다. 그래서 매 해 특정과목에서 이상한 문제 구석진 문제가 터져나왓을때 현장에서 얼마나 선방하는지에 따라 갈립니다. 강사들의 주가도(특히 인사 경조) 해당 쟁점을 그해 모의고사에서 다뤗는지에 따라 떡상 떡락하구요. 처음부터 2차를 생각하시면서 강사 결정하시고 1차는 신경 많이 쓰지 마세요.
21/04/24 17:03
선택과목 이야기좀 하자면 1차는 무조건 그냥 경영학 하시구요(상식만 가지고 원데이특강 문제풀이 만으로 80점도 쌉가능)
2차는 경조하실거 같긴 한데, 경조 암기량에 지치신다면 그리고 경제학 기본이 있다면 노동경제학이 양은 제일 적습니다. 하지만 고득점을 받긴 어려워요. 민사소송법은 마스터 하면 안정적 고득점이 제일 보장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마 선택하실거 같진 않네요; 제가 그런케이스인데 민법 잘 모르고 민소 들어갔다가 개고생했습니다. 대신 개고생이긴 해도 불가능은 아니구요. 전 인사관리 경영학 극혐론자라서 고득점이 필요해서 민소를 선택했고 덕분에 민소 고득점 받고 인사 54점 받고 합격했습니다. 경조가 암기양이 제일 많다고들 하지만 민소 마스터 못하면 죄다 암기하고 가야하는건 똑같고, 사례형 못써서 과락위험도 있습니다. 그 지점에 올라가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21/04/24 17:14
민법 사보법만 단과로 끊으신다면...따로 고르시긴 해야하는데..사보법은 누가 잘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걍 까페같은데 가셔서 제일 유명한분 찾으셔도 될거같고...민법은 김정운 법무사님이 인기 젤 많을텐데.. 수업들어보시고 민법은 최대한 쉽게 가르치는분 찾아보세요. 쉽게 빠르게 넘어가는게 중요합니다. 중요도 대비 민법이 과목난이도가 워낙에 높은 과목이라...난이도는 높지만 사실 객관식 50점만 받아도 합격엔 전혀 지장이 없거든요. 강의 빨리 돌리고 치우는게 중요합니다.
21/04/24 20:34
Chandler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시촌이 집에서 먼 것도 아니니 한번 가봐야겠네요.
민법 보다가 너무 어려워서 잔뜩 쫄아있었는데 Chandler님 말 들으니 큰 문제는 아닐거 같습니다.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민법이랑 사보법만 한번 들어보고 용기 가지고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일단 토익부터 만들어야겠네요.하하;;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1/04/24 21:23
아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무조건 2차랑 병행하세요. 다른건 몰라도 노동법은 1차 대비를 2차강의들으면서 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하세요. 왜냐면 1차시험은 그렇게 오래동안 준비하기엔 너무 아까운 시험이고 동차를 노려볼 수 있을정도로 미리 2차공부를 해놓으셔야 칼유예합격이 가능합니다. 시험특성상 문제점 못찾고 늘어지기 시작하면 2차에서 엄청 오래걸려요; 정말 한끗차이로 합격가능선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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