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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6 13:47
에어컨이 시원한 이유는 [실외기(컴프레셔)] 덕분인데 이동식이나 창문형은 이 실외기를 한몸처럼 품고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동식/창문형 둘다 시끄러운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이동식은 어디든 둘수 있지만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빼내야하는게 쉽지 않고, 엄청 시끄럽습니다. 물론 긴 호스를 이용해 본체를 집 밖에 두고 찬공기만 안으로 들어오게 할수 있지만 이래저래 귀찮죠. 창문형은 이동식보단 소음이 적은편이지만 설치공간을 잘 확인해야합니다. 외부 복도 등으로 뜨거운 공기를 내보내도 큰 문제가 없다면 창문형을 추천드립니다.
21/04/26 13:51
이동형은 사무실에서, 창문형은 집에서 사용해본 입장에서
이동형 <<<<<<<<<<<<<< 창문형입니다. 창문형은 가격이 많이 나가는 편인데 여름되기 전에 구입해서 여름내내 사용하시면 충분히 만족 하실겁니다. 4개월 정도 사용하셔도 월 15~20 만원 정도이고, 3년 쓴다면 5~7 만원정도가 구입비가 되는 샘이라고 생각하시면.. 소음은 이동형은 방 안에서 소음이 나오고, 창문형은 방 밖으로 소음이 나갑니다.(방 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있지만 이동형하고 비교하면 현저히 적습니다.) 거기다 이동형은 더운바람을 밖으로 빼 줘야 하는데 그거 작업하는것도 일입니다. 요즘 나오는 세로형 창문형은 아예 창문을 길게 막을 수 있게 나오기 때문에 작업하기도 쉽고요. 다만 마지막에 적으신 대로 겨울이 되면 분리해서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안쪽 창틀에 설치할 수 있어서 2중 창의 경우 밖에 있는 창은 닫을 수 있지만 겨울에는 창하나 막아서는 방열이 약하니까요. 대신, 설치, 철거는 쉬운 편이기 때문에 보관 장소가 있으면 연 2회 정도만 수고하시면 됩니다.
21/04/26 13:52
제가 이동형 써봤는데 진짜 작은방인데 에어컨의 춥다? 느낌처럼 시원해지진 않았어요.
근데 바람 나오는 앞에 있으면 시원시원하긴 한데.. 방 전체가 시원해지지 않더라구요.. 큰 안방도 아닌데... 지금은 걍 애물단지로 있습니다.. 걍 거실 에어컨 키고 문앞에 선풍기 달아서 바람 끌고 옵니다.. 소음도 심해요.. 당근마켓에 팔리려나 모르겠네여 쩝...
21/04/26 14:01
삼성 마크달고 나오는 중국산 창문형 에어컨을 어디 게시판에서 본 거 같은데 소음이 40데시벨이라더군요. 냉장고 소음정도라는데, 그 정도면 쓸만할듯요.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
21/04/26 15:57
창문형은 가로형 세로형이 있는데요 가로형은 20초중반이면 사지만 에어컨 위 빈공간을 막아줘야 하고 고정하는 틀이 따로 없어서 만들거나 사야하는 단점이 있어요
세로형은 국내에 맞게 출시 되서 고정하는틀도 줍니다 세로형만 사고 틈만 대충 막으면 되요 소음도 가로향보다 작지만 40중반~80만원 정도로 비싸죠 시원하긴 시원하고 저는 가로형 사서 잘 쓰고 잘 청소해서 창고에 보관중이예요 둘 다 분리 보관해야돼요 왜냐하면 에어컨 크기만큼 창을 못열고 틈 사이로 겨울되면 냉기도 들어와서 분리하는게 편해요 살려면 지금 사지 마세요. 가로형은 언제 사도 상관없는데 세로형은 유행중이라서 매년 새로운 모델이 나오고 있어요 뽐뿌 같은데 "창문형" 이라고 키워드 알람 해놓으시고 새제품 + 카드 할인 해서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10-20정도 가격 차이 나요 세로형 모델 종류가 많아서 헷갈리실텐데 유튜브에 노써치 창문형 에어컨 비교 영상도 추천드려요
21/04/26 16:36
노써치가 유튜버 이름이었군요. 말씀하신 영상 검색해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작년거라 올해 나오는 제품들 후기도 올라오는지 확인하고 정해야겠네요. 세심하게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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