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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6 14:25
90분이라는 시간이 보기에도 좀 45 45보다보니까 루즈해짐이 좀 있는거같고
90분간 선수들이 스프린터 할수없다 보니까 후반 으로가면 갈수록 텐션이 좀 낮아지는 거같긴해요
21/04/26 14:30
1쿼터당 20분 4쿼터제로 나눠서 쿼터마다 교체선수카드 2장씩 쓸 수 있게 하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경기장 사이즈 좀 줄이고....
21/04/26 14:44
20분씩 4쿼터제를 할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축구라는 것이 인원수가 많고 골이 많이 안나오는 스포츠이다보니 20분이라는 짧은 호흡이 무재배만 늘리는 양상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조정하는 것과 별도로 수비와 관련한 룰개정도 같이 되어야할 것으로 보이네요.
21/04/26 14:46
선수보호 차원을 위해서도 지금의 전후반은 쪼개야할 것 같긴 해요.
리그뿐만 아니라 컵대회, 리그 대항전, 국가대항전 생각하면 여러곳에 불려다니는 선수는 진짜 선수 생명 갈려나가는 것 같던데
21/04/26 14:57
축구는 농구나 배구처럼 우루루 나왔다가 우루루 들어갈수 있는 사이즈가 아니죠. 너무 빈번한 휴식도 문제라고 봐요.
애초에 경기시간이 길어서 젏은층이 안 들어온다가 맞는 명제인가부터가 불분명해보입니다. 메이저 스프츠중에 축구보다 정해진 시간에 빨리 끝나는 스포츠가 있긴 하나요?
21/04/26 15:48
미식축구도 우루루 나왔다 우루루 들어가는거 한경기에 수십번씩 하니까 그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체력 분배해서 빡집중할수 있게 쉬는시간 더 주고 교체카드도 늘리는게 맞을듯....
21/04/26 15:55
애초에 턴제이기도 하고 공격과 수비때 나오는 선수들이 아예 다르고, 또 축구에서 그걸 하다보면 정작 플레이시간은 더 길어질거라....
전 시계를 세우는 방식을 도입하는거에는 찬성합니다. 교체도 늘려도 되고 혹은 나갔던 선수가 다시 들어올수있도록 하는것도 검토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4쿼터 이런건 글쎼요. 3개까진 몰라도. 축구가 해보면 알지만 컨디션에 들어가는게 즉시가 아니다보니 너무 많이 끝으면 오히려 경기력이 떨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21/04/26 16:11
요즘 하도 두줄수비, U자 빌드업을 많이 보다 보니 축구도 거의 턴제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크크크크크크크
전중후 30분씩도 괜찮겠네요.
21/04/26 15:57
그걸 작전타임하고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제가 말할거는 없을 듯 합니다.
농구도 자유투 사이드 아웃은 존재하죠 아예 경기가 멈추는거하고는 다르다고 봅니다
21/04/26 16:30
(수정됨) 메이저 종목 중에서 축구보다 경기 시간 짧은 종목 없습니다.
110분이면 끝나는데 NBA든 NFL이든 160분 정도는 걸리고 MLB는 말도 못하죠. 45분 45분이 길다고 하지만 실상은 롤 3선2선승제 급 오히려 경기 시간 대비 실제 플레이타임 생각하면 축구만큼 선녀가 또 없어요. 110분 중 순 경기 시간은 90분이고 그 중에서 실제 플레이가 이뤄지는 시간만 따져도 60분은 되니까 전체 시간 중에서 절반 이상은 게임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160분 180분 경기하는 동안 에이스 나오는 건 고작 38분이고 나머지 시간은 치어리딩 쇼 광고 쇼 보느라 지치는 NBA 안 겪어 보면 모릅니다 이건.
21/04/26 16:39
그렇죠.
한가지 맹점은.. 유럽팬은 그런거 모르고 길다라고 느낀다는 점.. 미국팬은 선녀라고 느낀다는 점.. 그러나 관심 없지 마인드.. 대서양 가운데 두고 인식차이가 조금 다른것 같긴 해요.
21/04/27 00:41
제 생각을 댓글로 옮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복되는 광고에 지쳐서 잠깐 창 전환하고 딴짓하다 아차 싶어서 다시 돌아오면 하필 또 광고 타임... 축구는 선녀 그 이상이죠.
21/04/26 23:31
시간 지연을 없애기 위해 농구처럼 아웃오브 플레이가 되면 시계를 정지시키고 시간 끝나면 끝내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는 건 본 거 같습니다.
대신 전후반 25분 정도로 하고요. (실제 인플레이 시간이 그 정도 된다고) 기존 추가시간 방식에서 시간 끌려고 하는 플레이들이 없어지기때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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