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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0 17:28
1. 대출을 max까지 받아서 이자를 부담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야 결혼 등으로 다른집을 구하기 위해 바로 빼서 쓸 수 있는 계약금 등이 남아있죠. 현금을 아끼세요.
2. 네. 주거래 가셔서 상담하시면 됩니다. 3. 대출 가능 총 액수는 소득에 비례하며 다른 대출이 있으면 주택 구입용 대출이 덜 나오는 건 맞습니다. 다만 자세하게 따지기에는 어디에 있는 얼마짜리 집을 살지에 따라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집니다. 규제지역인지, 대출제한이 걸리는 금액대인지를 봐야 하니까요. 강남 한가운데 30억짜리 아파트 사신다면 어차피 아파트 가격 대비 대출이 거의 안나오기 때문에 전세자금을 받든 말든 상관 없으실겁니다. 반대로 어디 규제 없는 지역의 저렴한 매물 사신다면 기존 전세자금이 있든 없든 대출이 잘 나오실거기 때문에 상관 없으실 수도 있고요. 보통은 전세 들어가면서 나중에 다른 집 살 때의 대출을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행여나 대출이 잘 안나오면 전세 계약 종료를 조건으로 해서 대출 받는 방법도 있고, 여차하면 전세 일찍 빼서 월세로 전환하고 계약 해도 되니까요. 짧게 요약하면 주거래은행 전세대출 최대로 받으셔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21/05/30 17:47
현금을 아끼고 전세대출을 최대한 받아 이자 부담하는 방법으로 가야겠군요. 혹시 대출을 지금 받으면 나중에 대출이 안나올까 걱정했는데 지금 당장 걱정할 단계는 아니었나보군요.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1/05/30 19:38
왠만하면 전세자금 대출 싼걸로 max로 받으시길 바래요.
전세자금 대출 이자는 세액공제도 있을 뿐더러, 이자 자체도 엄청 싸서 안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21/05/30 20:07
전세자금대출을 받는게 위같은 이유도 있지만 보통 전세자금대출이 되는곳은 대게 전세금을 떼일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 곳은 일단 대출이 안나와요.
21/05/31 00:08
1. 네 대출제외한 순 자산이 1억 5천정도 됩니다. 매매는 결혼부터 한뒤 나중일이라고만 생각하고 아예 관심을 안가졌었는데 매매도 한번 생각을 해보아야 겠네요. 직장은 용인 기흥인데 수원 영통하고도 매우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2. 전세대출도 두가지 동시에 가능한가 보네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6~7천 받을 수 있다고 나와있어 나머지는 제 돈을 써야하나 고민했었는데 더 자세한건 은행에 가서 상담을 해보아야 겠군요. 가장 걱정했던게 대출 6~7천 받고 나머지 잔금은 어떻게 할지 또 지금 대출을 받으면 나중에 결혼하고 집 구할때 대출제한이 걸려서 힘들지 않을까 였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21/05/31 08:23
저도 매매도 고려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경기도권 직장이시면 충분히 매매 고려할만한 자산규모입니다. 윗분이 추천해주신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이 집 사는거 지원해주기 위한 정책 대출이니까 그 조건에 맞는 집들로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보금자리론은 6억 이하 ltv 70%, 대출금 3억 이하 가능한데요. 자산에다가 신용대출 좀더 받으시려면 5억대로, 그게 아니면 5억 이하로 아파트 찾아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기흥쪽이나 영통쪽 예산 내에서 출퇴근 편리, 개발 호재 있으며 대단지, 가능하면 초등학군까지 고려해서 살기 좋은 아파트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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