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아이폰 7+를 4년 하고도 4개월을 넘게 쓰고 있네요.

참고로 예전에 아이폰12 프로를 살 때 그냥 프로로 할지 맥스로 할지를 질게에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흐지부지 됐었는데, 이제는 프로든, 프로맥스든 정말로 바꿀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루트로 사는 게 좋을까요?

일단 저는 기변을 희망하고 있어요(케이티). 또 주변에 통신사 대리점에서 근무하는 지인들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받고 싶지만 눈에 들어올 만한 할인(아이폰12가 나온지 그래도 최소 반년은 됐다는 걸 감안할 때)은 없는 것 같네요. 정가에서 30~40만원 정도 빠질 수 있다고.. 여기에다 3~4달 정도는 높은 요금제를 써야한다 합니다.

이럴 경우 프리스비에 가서 직구를 하는 게 나을까요? 전 아직 그렇게 사본 적은 없습니다만, 그렇게 될 경우 기계값 일시납이 좀 부담스럽긴 해도 약정이 없고 요금제가 자유인 걸 감안하면 대리점에서 제시한 할인 금액을 다 상쇄할 수 있다고 친한 친구가 그러네요.  

참고로 친구는 경험이 없고 그냥 들었다고 합니다. 친구 말이 일리가 있을까요? 혹시 아이폰을 프리스비 직구로 구매해보신 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게 대리점을 통한 구매보다 나은 게 맞는지, 그렇지 않다면 왜 그런지도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