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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2 11:46
의료 질문을 그것도 지인의 앞날이 달린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물어보는 것 만큼 위험한것도 없지 않나요?
자신이 의사도 아닌데 의산데요, 이거 맞습니다. 틀립니다. 하는 사람들도 있겠고.. 의사한테 여쭤보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병원이 믿기지 못한다면 다른 병원에서 다시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구요.
21/06/22 12:00
자게 글도 보고 왔는데 가정폭력 때문에 병원 방문이 어렵고 이런 걸 안 써 놓으시면 당연히 누구나 의사 찾아가란 말밖에 안 할 겁니다. 밖에서 맞고 왔는데 왜 병원 안 가고 지인 통해서 인터넷에 물어보지? 라고 생각이 들 거고요. 남들은 지인분께서 어떤 상황인지 전혀 모르고 쓰신 글만 가지고 답변을 해 주실 텐데 아마 그런 답변들을 원하시는 게 아닐 것 같은데요.
21/06/22 12:00
이곳에 자세히 아시는 분은 안계실 것 같고, 계셔도 이런 공간에서는 글 남기는데 한계가 있을겁니다.
https://cafe.naver.com/theretina 망막박리 환자들 카페인데.. 저도 이 카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의학적인 지식에 관한 부분은 일단 의사의 말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셔야 되구요. 그냥 후기나 이런 부분들만 가볍게 보세요.
21/06/22 12:29
저는 안과의사가 아니라 확답은 못드리겠지만, 눈부심 심하고 눈앞에 벌레 돌아다니는 증상 및 커튼친듯이 가려지고 시야 좁아지는 증상이 있다면 망막박리 재발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이건 초응급입니다. 늦어도 발병 1주 내로 병원 방문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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