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조업종 관리자로 약 10년 정도 근무 한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150명 규모 회사에서 대표에게 인정받으면서 한 7년 아주 고생했고 현재 나름 승승장구 중입니다. 현재도 꽤 파워있는 포지션에 있습니다.

사람관계 하는 것에 있어서 나름의 노하우도 좀 쌓았고 인맥도 넓히면서 최대한 제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최근에는 한 10년 가까이 하다보니 요새 코로나로 수주량도 적어지면서 업무량도 줄고 뭔가 회사에서 제 넘치는 에너지를 낭비하는 듯한 느낌을 참 많이 받습니다. 회사를 위한 에너지를 쏟는 것 보다는 힘들더라도 제 개인의 미래를 위해 에너지를 쏟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러면서 늘 마음속에 꼭 해보고 싶던 일인 자동차 영업직이 최근에 계속 생각이 납니다. 몇년전에도 몇번 고민했지만 그냥 현실적인 부분에 포기하곤 했는데, 올해까지 근무하고 내년에는 정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합니다.

돈도 꽤 모았고,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도 있습니다.

미친듯이 제가 원하는 일에 열정을 쏟아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돈을 못 벌수도 있고 여러가지 뻔하고 뚜렷한 단점들이 있지만 진지하게 도전을 고민중입니다.



질문의 요지는

1. 인생 선배님들의 의견?
2. 도전 한다면 내년 초에 시도를 해보고 싶은데, 올해 제가 퇴근 후나 주말에 간접경험이나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었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