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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0 09:33
전체화면으로 하게 될 경우, 다른 모니터의 해상도가 게임화면 해상도로 따라가는 경우가 있어 불편할수 있습니다.
요즘은 '전체 화면 창모드' 라는 옵션이 존재해서 하나는 게임, 하나는 유튜브 같은걸 틀어놔도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이때 해상도는 모니터별로 다르게 사용가능합니다)
21/08/10 09:42
아이고... 그부분은 제가 전문지식이 없어서 아쉽네요
저는 10여년을 전체창모드로만 써봐가지고 전체화면을 굳이 써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흑흑.... 간간히 게임마다 비디오 옵션을 보게 되면 '이 옵션은 창모드에서 사용할수 없습니다.' 라는 늬앙스로 표현된 것을 몇번 보긴 했습니다. 아마 그런것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21/08/10 09:43
이건 저도 궁금하네요.
'전체 창모드' 하고 '전체화면 모드' 하고는 고사양 게임 실행시 분명히 차이가 나 보였거든요. 이게 듀얼로 돌리면 엄청나게 불편하단 말이죠.... 가령 주모니터에 게임, 부 모니터에 공략창을 띄워놓으면 '전체 창모드'의 경우 알트윈도우로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볼수있는데. '전체화면 모드'로 하면 버벅 버벅 거리면서 봐야하거든요. 그렇다고 전체 창모드로하면 퍼포먼스가 떨어질거 같고....
21/08/10 10:00
창 모드일 경우에는 그래픽 드라이버의 설정이 우선적으로 적용되고, 전체화면 모드일 경우에는 게임 내 설정이 우선 적용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게임의 경우, 창 모드나 전체화면 모드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일부 고사양 게임의 경우, 게임 내 자체 설정이 그래픽 드라이버 엔진의 극한을 뽑아내려고 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이 경우 퍼포먼스 측면에서 더 우위를 보여줄 수도 있고, 오히려 발적화로 인하여 반대로 전체 컴퓨터 성능이 게임 내 설정을 못 받쳐줄 경우 버벅거릴 수도 있습니다. 가끔 보면 창 모드에서는 원활하게 동작하는데, 전체 화면 모드에서는 원활하게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게임의 옵션값을 컴퓨터 스펙이 맞춰주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21/08/10 10:13
저는 로아를 하는데 전체화면일때는 알트탭전환이 버벅이고 그게 일반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열심히 겜출력에 공을들이고 잇엇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불편한건 불편한거고.. 그리고 전체화면의경우엔 마우스잠금(마우스가 겜 화면밖으로나가는거)옵션이 잠금으로 고정되버리는데 듀얼모니터에선 이게 엄청 불편합니다... 이런차이까지도 말씀해주신 그래픽출력주도권?에 기인하는건가요?
21/08/10 10:29
알트탭 전환시 버벅이는 현상은 그래픽 출력 옵션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딜레이가 가장 큰 원인이죠. 특히 해상도 설정까지 변경해서 게임 옵션을 설정할 경우 더 버벅거림은 심하고요. 게임 옵션에서 디스플레이 옵션으로 복귀하는 과정이므로 게임 출력에 공들이는거랑은 상관없다고 봅니다. 어느 모드든 둘 다 열심히 일해요. 크크크 전체 화면의 경우, 해당 윈도우는 인박스로 처리되므로 마치 샌드박스처럼 그 안에서만 마우스가 움직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잠금 현상은 전체 화면의 고유한 룰?같은 거라서 그래픽 출력 옵션 변경과는 상관없습니다.
21/08/10 10:33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니 유투브나 디스코드 등에서 소통하면서 게임을 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전체 창 모드로 플레이 하는 걸 추천합니다. 창 전환으로 손쉽게 게임 및 소통을 번갈아 할 수 있고, 로아 정도의 게임이면 딱히 두 모드의 퍼포먼스 차이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컴퓨터 스펙만 받쳐준다면요.
21/08/10 10:42
창 모드라고 해서 집중을 덜 하거나 제한된 자원을 많이 소진해버려서 프레임레이트가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창 모드에서는 각 프레임이 한 단계(dwm.exe)를 더 거쳐서 모니터로 넘어가고, 거기서는 디폴트가 트리플 버퍼링 + VSync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인풋랙이 전체화면 모드 대비 약 2프레임 어치 정도 증가하게 됩니다. 고로 화면 모드에 따른 인풋랙 차이를 못 느끼신다면 창모드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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