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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1 09:16
청약되기 어려운 시대에 청약이라니 축하드립니다
일단 계약금(10%) 부터 준비하는게 가장 급선무고, 그 후에 완공일자와 중도금 대출을 확인하는게 가장 중요하죠 그 사이에 어떻게 현금 마련할껀지, 완공되면 주담대로 어떻게 할껀지 등 게획을 세워나가면 됩니다
21/08/31 09:55
축하드립니다. 제 윗 동네 사시게 됐네요. 계약금부터 우선 끌어모으세요. 주택자금조달계획서인가 그것도 쓰셔야 하구요. 중도금 대출은 가능한지 몇회까지 되는지 확인해보셔야 하구요. 옵션 결정도 빨리 하셔야겠네요. 계약서 쓰러 모하가시면 모하 앞에 입주자카페 홍보하고 있을거에요. 가서 팜플렛 같은거 받으시고 가입하시면 여러 정보를 알려줍니다. 명의는 개인으로 할 것인지 공동으로 할 것인지도 결정하셔야 합니다. 차후 입주시 주담대를 어디까지 받을 수 있는지 미리 예상해서 계획을 세우셔야 할 거에요. 완공 다 되어 갈 떄 즈음 아마 신고가 얼마 넘네마네로 카페에서 시끌시끌 할겁니다. 그래도 입주자카페에서 돈 빌릴 상황 어케든 확인해 주더군요. 저희 카페는 요새 남쪽에 임대주택 건 때문에 여러 얘기가 많아요.
21/08/31 12:05
특공은 점수 따로 먹입니다. 보통 자녀수 신혼기간 소득 등의 기준이 중요해요. 어쨌든 청약 넣을때 자녀 수, 결혼 날짜 같은 거에서 잘못 적지만 않았으면 문제 없을겁니다. 아마 무수히 많은 동점자 중에서 운이 좋으셔서 당첨되셨을 거에요.
여튼 축하드리고 우선은 계약금 준비와 서류 안내 받으셔서 서류준비 잘하시면 되고요. 2차 계약금 까지는 모아둔 돈이나 신용대출로 최대한 받으시면 그다음 부터는 수가 생길겁니다. 분양가가 15억 아래라면 중도금 40%까지는 나와요. 나머지 중도금 20%와 잔금이 문제인데 보통 잔금은 살고계신 집 보증금으로 막을 경우가 많고 중간에 대출 안되는 중도금 20%가 막기 제일 어려워서 부모님, 지인 대출 생각하더라고요. 그리고 정 안되면 잔금 때까지 20%정도는 미뤄둘수 있습니다. 연체 이자가 대출이자보다 더 많이 나가긴 할테지만 어쨌든 계약 취소가 되진 않을거에요. 그런 방안까지 잘 생각해보면 결국 어떻게 해결이 됩니다. 그러니 돈걱정은 너무 많이 안하셔도 되고 일단 당첨된 사실을 즐기세요.
21/08/31 10:47
입주자 카페가 곧 생길거고, 단톡방도 생길겁니다.
아마 대부분 계약서 인증이 필요할 테니 계약이 먼저죠 역시 제일 중요한건 자금을 마련하는 겁니다. 청약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지만, 보통 당첨자 발표 나고 1~2주 안에 계약을 하는데 10% 또는 20%의 계약금을 넣고 계약서 작성을 해야합니다. 이때 기본적인 옵션 선택 및 옵션 계약도 이뤄지죠. 계약서 작성이 되면 앞에 썼던 입주자 카페/단톡방에 물어보면 엄청 잘 알려줘요..... 그외 자잘한 내용으로는 인감도장 필수입니다. 저는 월세살다가 청약되서 도장도 없었...
21/08/31 11:36
그 집이 온통 빚이더라도 자가로 집 가지고 있는 집의 편안함은 말로 표현 못합니다.
미래의 부동산 가격이 어쩌고 저쩌고는 나중에 생각하시구요. 당장 계약금 마련에 힘을 쏟으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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