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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1 04:19
가족력이 있으면 의사분에게 먼저 물어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혹시나 화이자를 맞기 힘든 환경이면 의사분의 소견이 있어야 얀센으로 바꾸는 신청을 할때 근거가 되는 자료가 생기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특정 백신이 먼저 맞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고 다른거 동등한 상황에서 둘중 하나를 고른다면 화이자 고를거 같습니다.
21/09/01 05:25
근데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화이자 맞았을때 가슴통증이 꼭 생기는건 아닙니다. 화이자가 심장질환있는 사람들한테 특히 안좋거나 그런건 아니라서요.
21/09/01 13:43
둘다 매우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어쨌든 AZ/얀센의 대표 부작용은 혈전(정확히는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희귀혈전증) 이고 모더나/화이자 계열의 대표 부작용은 심근염, 심낭염 등 심장 관련쪽이다 보니까... 일반적으로 mRNA방식의 백신이 고평가를 받고있는 상황이더라도 심장 가족력이 있는 상황이면 고민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얀센은 어쨌든 두번이 아니라 한 번만 맞으면 접종완료자로 분류해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고요. (회사에서 백신 휴가가 따로 나오는 분들은 이걸 단점으로 분류하시기도 합니다만.. 크크)
근데 지금 얀센으로 바꾸는게 가능하긴 한가요? 먼저 한번 알아보셔야 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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