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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1 02:32
(수정됨) 11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11을 하고 안하고와 무관하게 할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누워서 패드로 하면서 + 한글로 하려면 NDS 에뮬레이터로 롬파일을 돌리는게 가장 적절할것 같습니다. desmume 이라는 에뮬레이터를 쓰시면 되고, 게임패드 지원은 잘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4~6모두 한글 롬파일을 검색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유통이야 법적으로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NDS롬파일이 워낙 공공재 수준으로 퍼져있다보니 다운받기는 굉장히 쉽습니다. 드퀘는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쉽게 할 수 있으면(카지노, 동료만들기 등, 8편은 연금 노가다에서 에뮬의 속도업 기능을 활용하면 굉장히 편합니다.) 아무래도 좋기 때문에 그것도 에뮬의 장점이고, 그래픽이 아무래도 실기에 비해서 에뮬이 훨씬 낫습니다. 27인치 모니터에서 화면을 위아래 다 찰 정도로 늘려도 그다지 어색함이 없고(옆으로는 다 늘어나지 않으니, 아마도 4배 스케일 정도가 되려나요), 모니터와 쇼파의 거리가 멀 경우 모니터의 크기가 많이 크더라도 어색하지 않을겁니다. NDS(리메이크)가 아니라 SFC(오리지날)도 할만합니다. 드퀘가 원래 그래픽이 유려한 게임은 아니다보니 NDS에 비해 그다지 어색함은 없습니다. 다만 일본어가 전혀 안되는 분들은 좀 곤란하긴 하겠습니다. SFC판은 아마 한글패치된게 없을겁니다. 한국에서 파이널판타지에 비해서는 인기가 부족하다보니 파판은 SFC시절것들도 한글이 다 있는데 드퀘는 없습니다. 일본어를 아주 약간 정도는 할줄 안다면 SFC도 한번쯤 클리어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5~6편이 되겠죠. 4편은 FC가 오리지날인데..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무리일것 같네요. 그냥 스위치로도 되긴 됩니다. 스위치용 DS에뮬레이터로 구동을 하면 되겠습니다.
21/09/11 03:23
패드가 없어서 패드+에뮬은 안되겠내요 ㅠ.ㅜ
그리고 스위치를 NDS에뮬을 돌린다고 한다면 커펌(?)이 필수 인건가요? 커펌시 정식 as를 받지 못한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좀 고민입니다. 그리고 정말 구하지 못하는 게임이 아닌이상 구매 해서 할려고 해서 약간 망설여지내요.
21/09/11 09:39
4,5,6 안드로이드로 각각 세번 이상씩 클리어했는데
11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스토리나 세계관이 이어지는 건 아니니 그냥 별개로 즐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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