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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13 14:30:12
Name Navigator
Subject [질문] 건보료 기준으로 지원금 못받는 분들은 억울하지 않으신가요?
요즘에 재난지원금 못받는 지인들과 얘기하다보면 오히려 박탈감을 많이 느끼는것 같습니다.
(직장인이라 세금은 꼬박꼬박 잘 내는데 받는건 없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사실 저는 코로나 창궐하고나서는 못받는쪽이 이해하고 다같이 도와가며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좀 가졌는데..
코로나 기간도 길어지고, 어쩔때면 선심성 지급처럼 보일때도 있어서.. 이젠 역으로 박탈감 느낀다는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피지알 회원님들중 못받는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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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뭐하니
21/09/13 14:37
수정 아이콘
뭔가 저임금 고자산가들은 직장가입자 건보로 받는것 같은데
고임금 저자산은 못받고

저임금 자영업자도 세대에 직장가입자있으면 직장+지역되서 거의 못받는것 같더라구요.
Navigator
21/09/13 14:47
수정 아이콘
네 이게 부동산까지 겹치면서 고자산-저임금(사실은 중간정도보다 약간 높은분들도 해당) 분들은 받는데...
자산은 없지만 고임금 직장인들이 지금 그것때문에 더 열받은 상태같아요
제리드
21/09/13 14:38
수정 아이콘
억울하죠...
이것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복지혜택이 흙수저 고소득자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평소에 못마땅합니다.
정작 금수저 친구들은 청년 혜택 등 잘받아가고...
한화이글스
21/09/13 14:43
수정 아이콘
저자산에 고연봉은 아니지만 1인가구라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내가 왜? 하며 아쉽긴 합니다만... 완벽한 조율점은 없는걸 알기에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21/09/13 14:45
수정 아이콘
과세표준 같은 기준도 있어서 고자산 저임금이더라도 재난지원금 안나오니 크게 억울해는 안하셔도 될듯
21/09/13 14:47
수정 아이콘
자부심 크크킄 무슨 미친 자부심...
감수성에 이어 자부심 발언에...더이상 이번 정권에 미련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21/09/13 15:00
수정 아이콘
제가 상위12%라고 생각은 전혀 안드는데 1인가구라서 못받으니까 억울하네요
Lord Be Goja
21/09/13 15:04
수정 아이콘
저소득인데 건보료가 높아서 자부심을 받을경우는 개별적으로 항의하면 지원금으로 받게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항의로 흔들릴 원칙이면 세우질 말았어야
항정살
21/09/13 15:12
수정 아이콘
억울하고 짜증나죠. 뭐하자는 건지
곧미남
21/09/13 15:1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아 나는 못받는 퍼센트에 들었구나 이 정도..
머나먼조상
21/09/13 15:32
수정 아이콘
88프로 기준이 근본이 없어서 더 황당하죠
금권선거 하겠다는건데 크크크
아무튼 이제부턴 선별하는데 자원이 더 든다던지 이딴소리 하면 반박할 사례가 생긴거라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Navigator
21/09/13 15: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부분은 동의하는게.. 그동안 지급을 몇번을 했는데 선별하는데 자원이 더 든다든지 하는 말은 이제 없어야할것 같아요.
그동안 하려고 생각만 했으면 진작 했어야 하죠.
엘케인
21/09/13 15:47
수정 아이콘
좀 속상하기도 하고, 어제 저녁에 동네 나가보니 왠지 더 활기를 띤 식당들을 보니 짜증도 나더군요.
가뜩이나 월급도 많이 줄어서 애들 마스크 비용으로도 허리가 휘는데 누구나 필요한 마스크나 지급해주지...란 생각을 잠깐 했었네요
월급루팡의꿈
21/09/13 16:20
수정 아이콘
코로나 타격이 제일 없는 IT노동자라 그냥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88%라는 이상한 숫자에 대해서는 이해못하겠어요. 아예 줄이던가 아예 100주던가 하지 뭐하는짓인지.
Navigator
21/09/13 20:12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직종입니다. 오히려 코로나 기간에 보상이 많이 올랐어요.
근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네요. 점점 더 정부에 불신이 생겨요. 세금은 꼼꼼하게 매기면서 줄땐 대충주는거 보니까요. -_-;
이혜리
21/09/13 16:30
수정 아이콘
박탈감 이런 건 없고, 그냥 빡칩니다.
직장인들 세금 깔끔하게 다 가져가는 거 좋고, 좋은 일에 의미 있는 일에 쓰는 거 다 좋습니다.
많이 버는 만큼 많이 내는 거, 낸 만큼 혜택 못 받는 거 다 좋습니다.

그런데 이건 뭔가 잘 못 되었어요,
정책 취지랑 실행, 예상되는 결과 모두가 다 잘 못 되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나요.
21/09/13 17:10
수정 아이콘
엄청 빡칩니다.
21/09/13 17:22
수정 아이콘
이해는 못하지만 체념,
다만 이의제기하면 받아준다는건 무슨짓인지크크크
21/09/13 18:25
수정 아이콘
못 받는거 보다 받는게 훨씬 좋고 받고 싶지만, 저보다 더 어려우신 분들이 받는다 생각 하고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노력한 인생에 대해 어느정도 보상 받는 삶을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도 하구요. 누가 말한 자부심에 어느정도는 부합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피식인
21/09/13 18:58
수정 아이콘
막 엄청 기분 나쁘고 그러진 않고 그러려니 하는 중인데.. 아는 건물주 분도 받으시는데 딱히 부자도 아닌 월급쟁이가 못 받는게 맞나 싶긴 합니다.. 세금은 또 세금대로 내고..
나파밸리
21/09/13 19:24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하위 20%만 주는거라면 짜증은 안날것 같은데 90%는주면서 상위 10%만 빼겠다는건 그냥 갈라치기선거전략으로 보여서 역겹네요
이라세오날
21/09/13 20:01
수정 아이콘
억울할 수 있고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당췌 해당 숫자는 이해가 안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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