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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16 23:59:12
Name 아오이소라카
Subject [질문] 나이먹을 수록 잔인하거나 징그러운거 못 보시는분 있으신가요?
애초에 징그럽다는 곤충이나 동물들 이런건 잘 봅니다만,

그런데 자동차 사고 장면이나, 사람 및 동물 부상 장면,
허구인줄 알면서도 영화내에서의 잔인한 장면들. (사지를 자른다거나)
어렸을때는 별다른 거부감 없이 잘 봤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 장면들 보는게 힘들어지네요.

뭔가 어렸을때와는 달리 지금보면 고통이 전달되는 느낌??

저처럼 나이먹을수록 잔인한 장면을 피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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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Plus
22/06/17 00:01
수정 아이콘
많이들 그럴 것 같네요.
UFC에서 로우킥 차다가 정강이 부러지는 거 보면
손에 힘풀리고 하루 종일 속 울렁거리고...
여기에 더해 비위까지 약해지네요.
리얼월드
22/06/17 00:03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거부감이 줄어드는 느낌...
눈물고기
22/06/17 00:03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는 있는데,
나이먹을수록 일부로 피하기는 합니다.

어릴 땐 일부로 고어한거 찾아보고 그랬었는데,
정신건강에 썩 안좋더라구요...
22/06/17 00:03
수정 아이콘
저도요. 특히 어린아이 죽이는 장면은 눈뜨고 못 보겠습니다.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전동드릴 씬 아실지 모르겠는데 기절할 뻔 했습니다.
22/06/17 00:05
수정 아이콘
그냥 보면 지금도 볼수는 있는데, 이제 많이 봐 본 경험상 그런걸 볼 때 내가 약간씩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게되서 의도적으로 피하게 되네요. 어렸을때는 호기심이랄까.. 그런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가면서도 봤던 것 같고요.
아비치
22/06/17 00:12
수정 아이콘
쏘우 시리즈 절대 못보고 오징어 게임도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보다 말았네요
ComeAgain
22/06/17 00:14
수정 아이콘
잔인한 거, 폭력적인 거, 슬픈 거, 답답한 거 등 못 보겠어요. 굳이 봐야 하나 싶은...
손연재
22/06/17 00:18
수정 아이콘
전 다른 건 괜찮은데 실제 수술 장면은 보기 힘들더군요.
-PgR-매니아
22/06/17 01:02
수정 아이콘
저도 굳이 나이먹어서 그런게 아니라 아예 고어한건 일절 못 보고, 칼로 찌르거나 도끼로 찍거나 이런 장면들도 잘 못봐서 추격자, 악마를 보았다, 오징어게임, 지우학 이런류의 영화 드라마 아직 못 봤네요….
마감은 지키자
22/06/17 03:22
수정 아이콘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잘 못 보기는 했는데, 요즘은 더 못 봅니다. 그래서 아무리 명작 영화라고 해도 잔인하다는 말 있으면 안 봅니다.
22/06/17 03:26
수정 아이콘
당나귀 시절부터 수술영상을 찾아다니며 모으던 터라 전혀 그런게 없네요.
밤가이
22/06/17 03:53
수정 아이콘
중학생때는 이블데드나 나이트메어 시리즈 영화를 잘 봤었는데 나이들어서는 잔인한 장면이 좀 있다치면 볼 맘이 하나도 안생겨요. 말씀대로 대상이 느끼는 고통을 어느정도 알아서 인것 같기도 하네요.
좋은데이
22/06/17 07:23
수정 아이콘
저도 딱 그래요
어렸을때 쏘우시리즈 곧잘 봤는데, 얼마전에 못본게 있길래 틀었다가
첫 고어씬에서 포기...
썬업주세요
22/06/17 09:07
수정 아이콘
이번 범죄도시2만 해도 되게 잔인하다고 느꼈습니다..
22/06/17 09:40
수정 아이콘
남성 호르몬 줄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무한도전의삶
22/06/17 09:43
수정 아이콘
사고나 상해 같은 건 실제에서 본 데이터가 쌓이니까 내 주변인이나 본인에게 벌어진다(?)는 상상이 가미되서 못 보겠습니다.
22/06/17 10:03
수정 아이콘
저는 신파(까진 아니더라도 슬픈 영화나 드라마)는 안보게 되더라구요. ㅠ
메타몽
22/06/17 10:15
수정 아이콘
귀신 - 이젠 사람이 더 무서움 귀신이야 있든가 말든가

잔인 - 점점 더 무덤덤

사고 - 교통사고 같은건 조금 더 와닿음

신파 - 머리로는 억지네 라고 얘기하는데, 눈물이 저절로 나옴
22/06/17 10:25
수정 아이콘
픽션 내에서 잔인한 건 예전나 지금이나 잘 보는데 현실로 가면 그것보다 훨씬 수위 낮은 자극적인 것들도 많이 꺼려지네요. 철구나 신태일 같은 자극적인 인방 같은 거라던지
벌점받는사람바보
22/06/17 10:37
수정 아이콘
자주 접하는가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요
유투브로 생선잡는거 자주보니까 옛날에 볼때보다는 약간 무덤덤해진거 같고
레슬링은 어릴때는 아프겠다는 생각 거의 안했는대 요즘 어쩌다 보면 탄식이 절로..
잔인한 장면은 어릴때나 지금이나 비슷한거 같아요
대단하다대단해
22/06/17 11:0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런것보다 우는걸 못보겠습니다.
지치더라구요 갈수록
드라마도 배우들 말도 안되는 상황에 울기 시작하면 바로 안봅니다.
문어게임
22/06/17 12:09
수정 아이콘
정 반대요
CastorPollux
22/06/17 12:1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요 크크크크 나이드니까 거부감이...ㅠㅠ
블랙팬서
22/06/17 16:20
수정 아이콘
저요 요즘 벌레도 무서븜
깜디아
22/06/17 16:23
수정 아이콘
어떤 잔인한 것도 허구이면(영화 등) 오히려 즐기면서 봅니다만
현실상황인 경우(UFC나 사고장면영상 등)는 도저히 못보겠어요.
근데 어릴땐 프로레슬링은 왜그렇게 좋아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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