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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04 13:55:07
Name 김택진
Subject [질문] 야구는 관중들과 환호하면 비매너인가요?
축구는 골 들어가면 관중들과 함께 환호를 즐기고 관중석에 뛰어들기 까지 하는데

야구야 그렇게 까진 못한다 하더라도 너무 자기들끼리만 그러더군요. 안타치고 나면 덕아웃에다가 싸인한다던가......

계속 그러는 거 보니까 관중은 무슨 들러리인가 싶더라고요.

혹시 야구는 불문율 같은게 많으니 그런 건가 싶어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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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후드
22/07/04 13:56
수정 아이콘
관중들과 어떻게 해요 ? 경기중에 ? 불가능한데요
김택진
22/07/04 13:59
수정 아이콘
뭐 안타나오거나 득점 나오면 관중들이 환호하잖아요. 그때 관중들 보면서 뭐 주먹불끈이라던가요.
스위치 메이커
22/07/04 14:00
수정 아이콘
홈런 치고 베이스 들어올 때는 야구에서도 많이들 합니다. 안타는 점수가 아닌걸요...
네이버후드
22/07/04 14:01
수정 아이콘
그런거라면 많이 있습니다. 상황에 극적일수록 더 보여요
22/07/04 14:54
수정 아이콘
많이 합니다
스위치 메이커
22/07/04 13:59
수정 아이콘
한경기에 20점도 나오는 야구와, 1골도 잘 안나올 때 많은 축구의 차이죠.
메타몽
22/07/04 14:00
수정 아이콘
점수의 희소성의 차이죠

야구도 마지막에 엄대엄 상황에서 이기거나, 홈런 등 이벤트 상황이 발생하면 크게 환호합니다

축구는 한골 한골이 야구의 하이라이트 급이고요
ArchiSHIN35
22/07/04 14:01
수정 아이콘
투수가 멘탈이 중요한 포지션이라 대놓고 좋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긴하죠.
대놓고 하다가 다음에 빈볼이
김택진
22/07/04 14:02
수정 아이콘
흠 역시 비매너성이라 투수가 기분 나빠서 빈볼 맞을 수도 있을까요.
ArchiSHIN35
22/07/04 14:04
수정 아이콘
비매너는 아닌데 정규시즌은 게임수가 많다보니 그런 경향도 있죠.
단기인 포스트시즌가면 기싸움장난아니자나요.
The)UnderTaker
22/07/04 14:12
수정 아이콘
홈런치면 많이합니다
꿈트리
22/07/04 14:14
수정 아이콘
MLB보자면, 투수를 꼰대로 생각하면서 봐야 얼추 이해되는 면이 많은 스포츠죠.
22/07/04 14:14
수정 아이콘
득점마다 하는 경우는 학생야구가 아닌 이상 없고 (요새는 학생야구도 토너먼트 대회가 아니면 자제하는 편이고)
홈런 치거나, 역전타를 치거나, 결승타를 치면 세레머니를 하죠.
농구에서 매 득점마다 세레머니 안 하잖아요? 결정적인 득점이면 몰라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R.Oswalt
22/07/04 14:17
수정 아이콘
홈런 치고 팀 응원석에 인형 던져주고 하는 이벤트도 자주 했었죠. 필드 위에서는 선수와 팬 사이의 물리적 거리가 꽤 있어서 안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manbolot
22/07/04 14:29
수정 아이콘
단순 1루타로는 뭐.. (하루에 한팀이 10개도 넘게 칠때가 대다수인데 이걸 일일히 다 하면..)
2루타 치면 2루에서 관중까지 거리가 멀죠
보통 2루타 이상에서 환호하고

관중석 넘어가는거는 그물있어서 못넘어가요
22/07/04 14:32
수정 아이콘
축구랑 비교하셔서 그런건데

농구에서 골 넣을때마다 축구처럼 세레모니하면..?..

하지만 농구도 결정적인 득점은 축구처럼 세레모니 하고 난리 납니다.

축구도 예전에 독일 대 브라질 7:1 사건 보면.. 후반에는 독일도 골 넣고 세레모니 안합니다..



골 세레모니라는게 축구나 농구나 야구나 '결정적인 점수' 일떄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세 종목 다 다를게 없습니다.
及時雨
22/07/05 01:02
수정 아이콘
새삼 고연전 농구 보러 갔다가 골 들어갈 때마다 뱃노래 해서 허리가 끊어질뻔 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키모이맨
22/07/04 14:35
수정 아이콘
큰 차이 없습니다 그냥 셀레브레이션의 강도는 중요성의 차이죠

축구의 1골과 야구의 안타, 농구의 1골을 비교할수는 없죠

야구의 끝내기안타나 끝내기홈런 만루홈런 농구의 버저비터같은건 당연히 축구 골 동급이상급으로
셀레브레이션 많이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축구나 농구는 관중과의 거리가 가까운데 야구는 안전상 관중과
명확하게 분리가 되어있어서 아무래도 관중이랑 호응하면서 하는 셀레브레이션은 어렵죠
농구도 버저비터같은거하면 관중 앞 데스크 올라가서 포효하고 난리납니다
22/07/04 14:38
수정 아이콘
야구도 결승타 치거나 하면 팬들에게 손짓하고 난리법석입니다 크크
물리적인 거리가 있어서 적당히 조절하는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문어게임
22/07/04 14:42
수정 아이콘
야구 팬서비스 말이 많아서 확대해석 하시는건가..
한국 야구만큼 화려하게 세레머니 하는데 없죠.
빠던도 그러고
22/07/04 14:47
수정 아이콘
역전 홈런치고 상대 응원석쪽으로 갓데발 세레모니하면 그것도 보는재미가 있겠네요. 크크
22/07/04 14:49
수정 아이콘
빈볼이란게 날라올 수 있는 종목이냐 아니냐의 차이 아닐까요
팔라디노
22/07/04 14:52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에선 하죠
겨울삼각형
22/07/04 14:52
수정 아이콘
MLB는 홈런치고 세레머니 하면 바로 빈볼날라옵니다..

KBO는 나름 세레머니에 관대한편입니다.
김택진
22/07/04 15:04
수정 아이콘
역시 총기 허용의 나라라 야구공 정도는 그냥 맞춰버리는군요.
타츠야
22/07/04 16:09
수정 아이콘
MLB도 이제 좀 바뀌어서 배트 플립 하고 세레모니도 하고 그럽니다. 아직 꼰대같이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 스타 선수들부터 해서 점점 쇼맨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야기상자
22/07/04 15:22
수정 아이콘
야구 불문율이라고 검색해보면 별에 별 시덥지 않은 것까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불문율이 덜해서 빠던이라고 부르는 배트플립부터
중요한 타이밍의 안타 혹은 홈런
아니면 마무리상황에서 삼진 후 투수의 세레모니 등 다양한 모습이 연출됩니다
축구에서 좋은 플레이마다 세레모니가 있는게 아닌 것처럼
야구도 단순한 안타 등에서 세레모니가 나오지는 않죠

다만 미국에서는 그 불문율이 요새는 젊은 선수부터 바뀌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배트플립 같은 세레모니 뒤에는 빈볼이 날라옵니다
불문율에는 큰 점수차에서는 도루하지 않는다 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불문율이 있는데, 항상 최선을 다해야하는게 프로의 자세라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2/07/04 15:59
수정 아이콘
10대0, 20대0 기록 중인데
계속 최선을 다하면 게임이 안 끝날지도...
타츠야
22/07/04 16:08
수정 아이콘
커튼 콜이라고 관중들과 호응하는 문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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