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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22 18:29:03
Name 제노스브리드
Subject [질문] 아이폰 13 시리즈 구매 지금 괜찮을까요?
현재 갤럭시 S10E를 사용 중입니다. 자급제 폰으로 구매는 아마 2019년 6월로 추정됩니다(첫 통화일이 2019년 6월 29일이네요). 현재 폰 자체가 심각한 결함이나 하자가 있는 건 아니지만, 자주 떨어뜨리거나 습기에 노출된 이력이 많아서 그런가 통화가 제멋대로 끊긴다거나 카메라 렌즈가 선명하지 않는다던가 하는 문제가 누적되고 있어 폰을 갈아타고 싶습니다.
이런저런 이슈들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고, 예전부터 '작은 폰'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S10E를 산 이유도 동일합니다) 이번에 아이폰 13으로 갈아탈까 생각 중인데...이게 욕심이 많아지니 카메라가 차이나니 그냥 미니 말고 일반을 살까..? 라는 생각이 들고(공홈에서 프로-일반-미니의 카메라 성능이 다르다! 정도만 알겠고 솔직히 스펙차는 어느정도인지 가늠을 못하겠습니다) 에잇 그러면 그냥 프로를 사? 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하하
예전에 관련 글이 자게에도 올라온 적이 있어서 봤습니다만, 사실 13을 구매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면 그 글에서처럼 14가 출시 되기 전에 사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원래 신상이 나오면 구작들은 가격을 떨어뜨린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냥 14 출시 기다렸다가 이후에 사야 하나 그것도 고민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금리? 관련 이슈도 그렇고 애플에서 가격을 인상한다면 13도 같이 인상되지 않을까 싶어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일부 친구들은 애플 관련 기기 하나 없는 주제에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건 미친짓이라고 하기도 하고..

잡설이 길었습니다만, 질문을 요약해보면 이렇습니다.
1. 현재 아이폰 14가 출시되었을 때 가격 인상이 유력하다는데 전작인 13 시리즈도 결론적으로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지(구매 시기의 문제)
2. 13 시리즈를 구매한다고 할 때, 그냥 사진 찍기 좋아하는 일반인 수준에서 카메라를 사용한다면 미니-일반-프로의 차이가 유의미할정도로 나는지
3. 현재 단 한번도 아이폰을 사용해본 적이 없는 안드로이드 유저로서 상기된 이유(카메라+크기, 아이폰 13 미니 기준)만으로 아이폰으로 갈아타는게 과연 현명할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여러분들의 고견이 듣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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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2 18:34
수정 아이콘
13가격인하 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폰14의 라이벌은 갤럭시가 아니라 아이폰13일 가능성이 아주 높거든요.
일반모델과 프로모델의 카메라 차이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이건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많이 나오실거에요.
안드로이드에서 애플로 갈아타는건 뭐.. 평소에 갤럭시의 어떤 기능을 주로 썼느냐에 따라서 갈릴 듯 싶어요. 대부분은 뭐 그냥저냥 다 사람이 쓰는 것이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크게 애를 쓰지 않지만, 여러 기능들이 좀 '다르게' 작동하는(?) 것들이 있거든요. 또 삼성페이, 통화녹음을 아주 잘 사용했다~ 이러면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애로사항이 꽃필 거구요.
제노스브리드
22/07/22 19:15
수정 아이콘
카메라 성능으론 미니-일반의 간극보다 일반-프로의 간극이 크다는 소리신거죠?
현재 삼페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통녹은 아직 잘 안써서 반반? 입니다. 어차피 가격 인상이나 인하가 없다 하면 그때 사나 지금 사나 별 차이 없겠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22/07/22 19:56
수정 아이콘
인하는 안할 가능성이 큰 게 이번에 맥북 에어는 신형 나오면서 전작도 10만원 인상됐어요.(새제품 출시하는 김에 전작 가격도 환율 보정)
제노스브리드
22/07/22 20:1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인상이라니 충격적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산적왕루피
22/07/22 20:31
수정 아이콘
새 제품 이라는 희소성 + 자재값 + 환율 상승 이라면..
제가 물건 제작자라면 적자 보기 싫어서라도 값을 올릴꺼 같긴 합니다. (물론 애플이 절대 손해보는 장사는 안합니다.)
제노스브리드
22/07/22 20:33
수정 아이콘
만약 이 예상이 맞다면 13 시리즈를 살 거라면 신작 출시 전에 사야겠네요.
산적왕루피
22/07/22 20:44
수정 아이콘
제가 저기서 단어를 생략했는데, 자재값 상승도 요즘 무시 못합니다.
제 직장에서 거래하는 철,동,스테인레스 등등이 50%~100% 이상 올랐습니다. 환율이든 자재값이든 당장 내릴 확율이 적은 이 마당에
차라리 빨리 사는게 나을듯 해요.

당장 전기자동차의 선두주자인 테슬라조차도 모델Y 롱레인지가
한국판매가 21년 7월 29일 6999만원 => 22년 7월 15일 9664.9만원으로 올랐습니다. 1년만에 50% 가량이 오른거죠.
핸드폰의 선두주자라 하는 애플도 재수없으면 따라할지도 모릅니다. 저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두요...
제노스브리드
22/07/22 21:5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신중하게 고민해봐야겠네요.
푸르미르
22/07/22 19:24
수정 아이콘
일반-미니는 카메라 사양이 똑같습니다.
화면 크기 차이만 있고요, 일반-프로 차이는 카메라 / 120Hz 가 아무래도 큽니다.

일반-프로는 무게 말고 사이즈도 동일하니 사진 찍기를 즐기신다면 프로 구매를 추천드리고, 9~10월이면 출시되는 신상 14로 사시기를 더욱 추천 드립니다.
제노스브리드
22/07/22 19:55
수정 아이콘
일반-미니도 카메라 성능이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잘 못 봤었나보네요. 14가 좀 많이 비쌀거라는 얘기가 있어서 고민은 좀 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PgR-매니아
22/07/23 07:15
수정 아이콘
현 아이폰 13미니 사용자입니다..
1. 14시리즈가 나와도 13시리즈 가격이 동결되거나 오히려 조금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생각합니다…일단 9월까지 기다려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2. 카메라 성능은 프로맥스,프로 // 일반, 미니로 나뉩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면 프로가 더 낫습니다.
3. 제 지인도 작은 폰 좋아해서 갤럭시 S10e 쓰다가 13미니로 바꿨는데 ios의 불편함, 삼페x, 무게 등의 이유로 다시 갤럭시 z플립3로 넘어갔습니다. 반면 인터넷에 보면 또 잘 쓰고 계신 분들도 많구요…이건 자신이 직접 써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으로 처음 넘어가면 불편한 점이 더 많으실겁니다. 다만 아이폰의 엄청난 ap성능과 갬성…에 빠지면 사과농장 금방 차려버리죠 크크 다른 선택지도 추천드리자면 입문용으로 상대적으로 훨씬 싼 아이폰 se3를 먼저 사용해보시거나, 저렴한 아이패드(미니나 에어)로 애플입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노스브리드
22/07/23 08:14
수정 아이콘
제가 고민하던 부분에서 조언이 많이 들어갔네요. 아이패드도 구매 예정에 있긴 했어서, 그 부분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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