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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16:49
이름이 그럴싸해서 그렇지 그냥 [대출]이죠. [갚아야]한다는겁니다. 이자만 내고 쓰는게 아니라요.
몇년후에라도 충분히 갚을수있다면 상관없는거지만 미래를 알수없으니 적당히 잘 써야하는 상품이죠.
22/07/26 16:59
마통 연장이 1년단위 갱신일거라 갱신거부 사유에 해당하는 조건이 발생하느냐가 문제일겁니다. 근데 재직은 하고 계실거면 큰 문제는 안될거 같은데
마통이율이 일반 이율보다 제법 빡세서 그에 따른 이자비용이 생각보다 부담되실 수 있으니 계산 잘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2/07/26 17:23
마통자체를 열어두시는건 사실 퇴직전에 해야 하는 거의 첫번째 일 급이라서 나쁘지 않고,
인출해야 할 상황이 왔을 때 인출하지 않고 해결 가능한지 한번 더 고민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22/07/26 17:12
뭐 당연한 얘기지만 모아둔 돈이 있다면 일단 마이너스통장 안쓰고 살 수 있는데까지는 좀 살아보세요
가능하다면 계획 기간을 돈이 다 떨어질 시점으로 해서 하시구요 제가 나중에 갚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돈을 빌렸는데 그것도 여윳돈이라고 확실히 100원쓸거 200원쓰게되더라구요
22/07/26 20:21
마통으로 생활하시면 안됩니다. 마통은 주택대출이나 급한 큰 돈, 일회성 돈을 쓰는 겁니다.
생활비로 쓰시게 되면 자칫 평생 못 갚습니다. 친구 하나가 마통을 생활비로 쓰셨던 부모님 빚을 (그걸 알고 마통의 융통을 정지시키고 나서) 10년동안 갚더라고요...
22/07/26 23:22
마통의 한도는 소득 기반이기에 연장 시점에서 연장 불가 혹은 한도 축소가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마통 이율이 일반 신용대출보다 높기에 3년간 필요한 금액을 대략 생각하셔서 일반 신용대출로 바꾸시는 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통의 장점도 있습니다. 금리가 높지만 마이너스였던 기간만 이자가 계산되기에 재정상황이 마이너스인 기간이 짧다거나 마이너스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작지 않다면, 신용대출 대신 일시적 버퍼용으로 마통을 유지하는 게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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