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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2/02 11:13:55
Name 쇼쿠라
Subject [질문] wow 오리지날 라그나로스 아무나 다 넘겼나요?
최근에 친구랑 이야기 하면서 와우 이야기가 나왔는데
친구가 오리지날 시절 라그나로스를 클리어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때 당시 아무나 넘기는거 아니지 않냐고
대단하다고 했는데 친구말은 자기 주변은 다 넘기고
그렇게 대단한거 아니라고 제가 잘몬 기억한다고 말하네요

제가 와우를 깊게한건 아니지만 기억에
라그나로스 자체가 월드퍼스트킬이 5 6개월정도 걸렸고
클리어는 커녕 라그나로스 얼굴도 몬본 유저가 훨씬 더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당시 보스 클리어율이 어느정도 됏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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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asama
22/12/02 11:17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도 오리지널 화심은 입구 지키고 있는 거인에서 컷 당하는 공대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22/12/02 11:20
수정 아이콘
화심은 그렇게까지 막히지는 않았던거 같고 검둥에서들 많이 막혔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저는 레이드 유저가 아니었고 4대인던+혈장에 줄구룹 정도만 돌던 사람인지라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
마카롱
22/12/02 11:24
수정 아이콘
제가 있던 서버에는 라그까지 가는 막공은 없었어요.
22/12/02 1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정공기준입니다. 친구 하는건 옆에서 보곤 했어요. 저도 화심 인원 비면 도와주러 가기도 했구요
Lord Be Goja
22/12/02 1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리분시절이랑 불성까지랑 다른점이
전체적인 스펙은 낮아도 특수한 옵션을 지닌 템들때문에
철지난 레이드팟도 운영되었다는점입니다. (용뼈가 대표적)
오리지날은 저항등의 문제로 단계별로 템을 맞춰야 상위던전에 입장이 되는 클래스들까지 있었구요

그래서 화심출시가 1년도 넘게 지나고 화심-검둥-안퀴까지 공략하고 낙스열렸다고 아무도 화심을 안가는게 아니라
오리 다 끝나갈때도 줄구룹.화심막공팟이 운영되었기 때문에
오리후기에는 화심가려면 얼마든지 갈수 있었습니다.
그쯤되면 스펙좋은 사람들이 늘어서 상대적인 난이도까지 낮아져서, 손님들이나 특정버프/디버프때문에 부르는 클래스들은 화저템이나 4대인스템파밍확인같은것도 안했어요

즉 화심이 상위티어컨텐츠가 아닌 시기 이야기 같습니다.
마카롱
22/12/02 11:22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 시절에는 막공은 20인 공대(줄구룹, 안퀴 폐허) 다니다가 오리 후반 쯤에 화심 일부 보스 공략은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대부분 화심, 검둥, 안퀴는 대부분 정공이었고 서버 당 정공이 10개는 굴러가지 않았을까요.
마카롱
22/12/02 1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덧붙이면 서버 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제가 하던 청동용군단 서버의 경우 막공으로 라그잡는 사람은 전무했습니다.
애초에 막공이라는 말이 리분 즈음에 활성화된 용어이고 그만큼 아무나 만든 공대라는 개념이 오리지널에는 거의 없었습니다.
막공으로 공대가 굴러가게 만드는 공장은 서버당 1~2명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도 화심이 아니라 20인 공대구요.
오리지널 시절에는 20인 공대도 정규 공대가 많았으니까요.
결국 화심 라그를 잡는 것은 서버의 정규 공대 숫자에 달린 것이고, 정규 공대의 숫자는 추측의 영역이죠.

와우 클래식이 현재 리치왕의 분노까지 나왔는데 클래식 서버가 가장 인기 있던 시절은 오리지널 클래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오리지널 시절 40인 레이드를 못해본 유저가 많았고, 그 경험을 해보기 위해서 모여들었습니다.
Dr. Boom
22/12/02 11:23
수정 아이콘
아무나라고 하긴 뭐하고 라이트유저 아니고 어느정도 하드유저고 오래했으면 잡는게 어려운건 아니었을걸요
와우 오리지날이 2년넘게 지속됐고 라그 월드 퍼스트킬 후에도 확팩나올때까지 1년 반 정도 유지되었으니...
22/12/02 11:27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도 언제냐에 따라 다르죠.
화심 초기엔 입구 불군주 2마리에 컷당하는 공대도 많았었고
초기에 PC방에 라그나로스 잡고 있으면 주변 사람들 다 와서 구경했습니다.
아무나 잡는다는 말 나올정도면 오리 후반~말기 였을겁니다.
쇼쿠라
22/12/02 11:38
수정 아이콘
댓글을 종합해보니 시기의 차이가 있었군요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22/12/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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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때는 라이트-하드 유저 사이의 진도 차이가 심하게 났었죠.
불성 킬제덴 이전까지는 시간 흘렀다고 이전 레이드 던전의 아이템 풀어주고 하던 시스템이 없었으니까요.
화심은 라이트 유저에게는 경험하기 힘든 컨텐츠가 맞았지만, 하드 유저에게는 스테이지 1 정도였습니다.
그런고로 각자 시각 차이가 큰 게 당연한 일이지요.
goldfish
22/12/02 11:39
수정 아이콘
오리때 와우인구 대부분 만렙도 못찍었을겁니다. 보스 클리어률 엄청 낮을걸요.
겨울삼각형
22/12/02 11:42
수정 아이콘
클래식때 해봤을때는...

(클래식 기준)손가락만 정상이면 아무나 넘길수 있었습니다.
물론 클래식 많은 사람들이 회귀자였기도 했지만..


오리지날때도 사람 40명 모으는게 힘들었지
40명 다 적정수준이면 화심클리어는 무난했어요.

당시 공대학살자는 벨라였죠.

제 오리지널때는 제가 58렙이 되자마자 바로 공대 스카웃되었었습니다(드루이드..,)
제가 뭘하죠? 발바닥만 돌려주세요~ 끝
Lord Be Goja
22/12/02 12:01
수정 아이콘
제가 성기사랑 도적하다가 흑마했을때 깜짝 놀랬던게
도적은 줄구룹은 커녕 상층도 내가 안꾸리면 자리가 없고
성기사는 사제한테 스펙구려서 앰 다 빨아드신다고 구박당하면서 간신히 자리먹고 그랬는데

노움흑마는 만렙 딱 달아서 스킬업하려니까 귓말로 폐허가실래요?? 하고 귓들어오더라구요 ( 길드없고 챗창 따로 안들어간 무소속 캐릭이였음)
대통령실
22/12/02 11:44
수정 아이콘
눈높이 차이가 꽤 있습니다.

저희 공대가 낙스까지 간 공대인데 후반부에는 공대자금 마련한다고 화심 검둥은 손님 끼워서 골드팟 굴리고 그랬습니다.
거기에 또 공대원들 중 누구는 부캐 먹고 싶은거 있다고 부캐로 참여시키는 사람도 있고 그랬고..

그런 입장에서 보면 화심이야 그냥 아무나 가는 던전 1인데 전체 데이터로 보면 또 그정도는 아니겠죠.
22/12/02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화심이 처음에 극하드레이드인거도 맞고, 나중엔 아무나 클리어하는거도 맞고..시점의 차이죠.
여튼 일반적으로 얘기해서 나 오리지널때 라그나로스 잡았어~ 로 자랑을 하려면 서버에서 몇번째로 잡았다 조건까지는 나와야될듯

추가로 얘기하면 대도시섭은 아니고 그냥 인구적진않은섭? 정도였는데 화심, 줄구룹은 막공도 가고 골팟도 가고 할건 다 했음..
22/12/02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이랑 비교해서 레이드 장벽이 높은 편이었죠
레이드 가본사람들 입장에서는 라그 그깟거 라고 생각하겠지만, 당시에 경험 못해보신분들은 와 저걸 어떻게 잡아 했을거에요
후반부 되어서 어느 정도 스펙 잡히고나서는 인원모자랄때 부캐도 데려가고 손님도 데려가고 그랬지만요
물론 지금 와우하시는 분들의 시선에서 보면... 못잡는게 이해가 안되죠 크크
칠리콩까르네
22/12/02 11:52
수정 아이콘
낙스 업데이트 이후 오리지날 후반에 정공을 뛴 사람들은 대부분 잡았다고 봅니다.
정공소속 헤비유저들도 안퀴돌고 낙스 헤딩하면 화심, 검둥까지 돌기엔 너무 빡빡하니 화심, 검둥은 필수일정에서 제외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러다 보니 정공소속 헤비유저들이 막공 골팟 가서 선수 비슷하게 뛰고, 후발공대가서 헬퍼로 지원해주고, 족쇄를 아직도 못먹은 분들(?)이 선입 조건으로 공대장잡고 도는 방식 등.. 이러다 보니 정공 외 막공도 화심은 넘겼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오리지날 후반이라도 정공, 막공을 뛴 사람들이 만렙을 달성한 사람들 중에서 얼마나 될지는 다시 생각 해봐야 합니다.
Lord Be Goja
22/12/02 12:46
수정 아이콘
라이트유저들 할거 너무 없다고 울부짖어서 나온게 줄구룹,그후에 나온게 폐허였는데도
직업별로 참가 난이도가 너무 차이가 났고..( 클리어 난이도가 아닙니다.아무튼 도전도 컨텐츠인데,도적 전사 이런직업들 가지고 있고 라이트유저면 저런 던전도 참가자체가 힘들었죠)


후반부에 나온 라이트유저용 컨텐츠라고는
실리더스 필드 노가다할만한 거리정도.. 이상한 뭐 끌고 다니는건 와우접도록 해본적이 없고요.

낙스라마스나올때쯤에는 별의미도 없는 역병지대 탑 돌리기랑 4대인스템 업글퀘인데
업글 퀘가 2-3피스째 넘어가면 실용성은 별론데 퀘가 개 빡세기만 했죠.


생각해보면.. 라이트유저용 컨텐츠 정말 한정적이였어요
22/12/02 12:02
수정 아이콘
난이도가 어렵다기 보다 물리적인 접근성이 어려웠죠.

일단 40인 공대를 운영한다는 그 자체가 하드한거고 각종 준비물에 어느정도 파밍을 해야 하고 등등

그냥 흔히 말하는 라이트 유저가 아니였으면 다 할수 있는 수준이였고 와우 자체가 흥겜 이였으니 라이트 유저도 많았던거 뿐이죠.
조따아파
22/12/02 12:04
수정 아이콘
서버 설명이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얼호 비율 8대1 서버에서 하다가, 아즈호드로 넘어갔는데 이전에 하던 이오나 서버에선
화심출발하는 정공 팀이 일주일에 몇 개 안됐었어요. 시골섭이다 보니 얼라도 막공은 서버 통합되기 전까지 거의 없어서 오리지날 내내
라그나 레이드 맛도 못본 시골섭 분들도 많았구요. (시골섭은 나중에 아주나 카자크로 레이드라는게 있다는걸 알게되는 분들도 많았다는;;)
도시섭이면 오리지날 몇페이즈 쯤인지가에 따라 또 답이 달라지겠네요. 도시섭도 막공이나 헤딩주말정공으로도 라그 다 넘긴다고 할정도의
시기는 좀 중후반주라서, 오리 끝물쯤 이야기면 도시섭에선 해당될거 같습니다. 도시섭도 오리때는 3~4배럭으로 검둥까지 매주 클리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23년 탈퇴예정
22/12/02 12:29
수정 아이콘
기록 남은거 보면 패치 진도 맞춰서 도는 공대는 사실상 없었고 패치 한~참 후에 도는거 기준으로는 사람 모으면 깰 수 있는걸루...
스톰윈드수비대장
22/12/02 12:30
수정 아이콘
제가 다음주 불성 나온다는 소식에 렙업해야 한다고 화심 선입팟을 가서 아무도 안 찍은 각골의 검(라그나로스 드랍 양손도검)을 찍고, 그게 나와서 먹은거 보고 당시 기사장 형이 배가 아파 뒹굴었던걸 생각해보면 각 서버 / 그리고 정공 유무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날것 같네요.
22/12/02 12:37
수정 아이콘
오리 후반에 안퀴급 템이면 25명이서도 널널하게 잡았을 거예요.
이부키
22/12/02 13:08
수정 아이콘
오리 후반에 막공으로는 라그 많이들 잡았습니다. 저도 막공으로 잡았었구요. 검둥막공이 좀 드물었죠 초반 몇네임드만 가능했구요
22/12/02 13:50
수정 아이콘
길드나 공대마다 차이가 좀 있었어요.
초반에는 어림도 없다가 줄그룹나오고나서 가능해진 공대도 많았습니다.
카즈하
22/12/02 14:00
수정 아이콘
공격대를 만들었다! 하면 라그는 기본이었습니다. 검둥도 어지간하면 다 클리어 했죠. (너프 후)

그런게 공격대에 시간 맞춰서 참석하는 유저들이 많지 않을때였죠.

그때는 일종의 채팅겜 성향도 있어서.. 오그리마 앞에 앉아서 수다떨고 하던게 더 재미있던 시기니.....
22/12/02 15:10
수정 아이콘
화심 초창기엔 어려웠죠..
진도 빠른 공격대들의 검둥 중기 공략 시점에도 막공대 같은 걸론 화심 어려웠습니다. 라그는 특히요.
3번째 40인 공격대가 안퀴라즈였나 거기 나올 시점엔 화심은 누구나 파밍했었고..
22/12/02 15:36
수정 아이콘
제가 화심다닐 때는 레이드프레임이 없어서 게헨나스 때 일렬로 서고 디버프 걸리면 폴짝폴짝 뛰어서 힐러가 해제 하고 그랬죠. 아.. 저주라 드루이드랑 법사가 해제했었나
아따따뚜르겐
22/12/02 16:09
수정 아이콘
레이드 활성화된 서버는 욕심 있으면 다 잡는 수준이었을 겁니다. 바닐라 후반기에 손님팟 기준으로 화심은 메리트도 없어서 검둥만 돌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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