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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6 10:45
명함집이라고 해야할지 명함 케이스라고 해야할지...
직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저는 초년생때 선물로 받았던 명함집, 명함보관함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22/12/26 11:15
자동 명함케이스라고 슬라이드 당기면 명함이 쓱 나오는 물건이 있습니다. 제가 여사친에게 선물받았는데, 명함 꺼낼 때마다 주변에서 오오오- 해서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고마워하고 있죠. 요새 잘 나온 업무용 다이어리도 많으니까 고려해보심 좋을 듯합니다.
22/12/26 11:26
겨울이기도 하니까 회사에서 두고 쓸 요즘엔 이름값도 내려가고 대중화돼서 부담도 없고 오해도 없을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 하나 놓고 쓰라고 하시지요
취향이 담길만한 명함집 향수 같은건 선물했다 그 의미 말곤 안쓰일 수 있어서
22/12/26 11:29
선물은 무조건 썩히지 않고 쓸 수 있는 걸로 사는 게 좋지요. 일단 저는 고급 텀블러가 생각나는데, 텀블러+무선 마우스(혹은 무선키보드) 추천 드립니다. 전혀 감이 안온다 싶으면 백화점 상품권으로 가세요. 선물이 낫긴 하지만 상품권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22/12/27 09:05
향 있는건 취향 너무 타서 이쁜 쓰레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특히 향수는 원래 쓰던거 있는 사람에겐 쓰레기 그자체)
그정도 관계면 상품권이나 기프트 카드가 가장 부담없이 기쁘게 받을 수 있는 선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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