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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7 09:35
에어링이라는게 한잔 마시고 방치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최소 20~30% 마셔서 비워야 진행이 되기때문에
걱정하지 마시고 뚜따해서 드셔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블렌디드나 버번류는 너무 에어링이 많이 되면 맛이 요상해지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먹었을때 맛있다고 생각되시면 바이알에 소분을 하시던지 빠른시일내에 드시는게 좋습니다.
22/12/27 10:09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hiskey&no=93964
저도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이런 글이 있네요 :)
22/12/27 16:59
보관만 잘 하면 되는군요. 두 분 모두 감사하고 방법은 제가 따로 리서치 해보겠습니다
(두 분 닉이 깐쇼새우와 볶음짬뽕이라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것같습니다)
22/12/27 15:06
1. 큰 흠이 없습니다만 남은 양이 적어질수록 변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병내 공기비중이 올라가서.
2. 전체적으로 알콜부즈는 부드러워집니다. 에어링되는동안 휘발성높은 알콜이 날아가는것도 있어서요. 그냥 뽕따직후랑 스월링 하고 먹는것의 차이죠 하루에 반잔~한잔 정도를 먹는편인데 그날따라 먹고싶은 술도 다르고 매번 달라지는 재미도 있어서 여러병까놓고먹습니다. 근데 먹다보면 아 이놈은 좀 오래둬서 좋을게 없겟구나 향이 너무 빨리 개성이 죽는구나 하는애들은 먼저 먹는편이구요. 또 뭐 최고로 좋은상태서 먹는게 아니면 어떻습니까 어짜피 기호품 자기가 재밌는 방식으로 즐기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2/12/27 17:05
공통된 말씀인게 땄더라도 뚜껑만 꽉 닫으면 생각보다 영향이 적은가보네요..! 마시는 속도를 지수함수적으로 조절해야겠군요. 경험이 느껴지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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