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난 내용입니다.
언제더라 잘기억은 안나는데  myth- 김성연선수가 처음으로 나엘상대로
타워 우방 휴먼을 보여줬던 경기가 있던날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보니 그경기는 오프경기였죠)
김성연선수를 클래식 시절부터 좋아하는지라
(이상하게 온라인에서만 강한분이죠;;)오프에서 볼수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세중으로 갔엇습니다.
그때가 아마 개막전이였을겁니다. 아니면 그 다음주차라던가.
가물가물하네요.

그때 뒤에 많은 프로게이머 분들이 계셧는데 정인호해설(로 처음바뀐거니
프라임리그4차인가...)께서 하시는 말씀들이 정말 웃기더군요;

이기고 내려오는 김성연 선수에게
"야 이건 바람의 아크메이지가 아니라 타워의 아크메이지네 완전"
"더럽다 더러워 성연아 그만박고 이제좀 내려와"
라는둥

그날경기하신 김동문선수경기를 보면서 강서우선수랑 이야기하시는것도 생각나네요
정인호"이야 진짜 동문이 거미는 죽지를 않네. 어라 저코일언제 날아왔냐"
강서우"그러게 난 그런트있으면 거미 진짜 잘죽던데 형. 저거이상해"
정인호"야 니거미랑 동문이 거미랑 같냐 니거미는 쓰레기잖아"

큰덩치에 푸근한인상에 그목소리. 들어보시면 정말 웃깁니다.
친구랑 뒤에서 낄낄거리고 정말 웃었죠.
이현주캐스터랑 (예쁘십니다;)강서우 선수랑 와우 이야기하니까
정인호해설이 "와우 좀 지워. 니가 그러니까 맨날지지" 라시기도하고;

아 그때가 김홍재선수가 우승한 리그군요 pl5인가요.
그때 강서우선수가 김홍제선수에게 로템에서 지고 내려오자
"오크에게 센터를 그렇게내주면 어떻해 임마"
"형이 해봐 저렇게 하면 내줄수밖에 없다니깐"
"그래 내가 언데하고 니가 오크해봐라 내가 센터 사냥하는걸 보여주지"
"나 오크도 하는거알지? 내기할까?"

강서우선수 발끈해서 따지고 정인호해설은 껄껄웃으시면서 놀리고.

생기신것처럼 워크계에선 정말 큰형님으로 통하시는것 같더군요
그때 참많이오셧는데 사진이나 찍을껄 그랬습니다.


뱀다리 : 장재호선수랑 결승에서 붙은오크가 김홍재선수말고 박준선수였던가요
그날 결승티켓 나눠주시던분이 강서우선수더군요....팬들분중에서 아는척 하시는분들도 거의 없었습니다...안에들어가서 눈물을 흘리며 게임봤습니다... 최상급 게이머 맞나요 ㅠ_ㅠ

뱀다리2 : 신한결승때 쉬는시간에 음료를사서 들어가는데 두사람이 옆에서 이야기 하는게 들려서 들었습니다. 보니까 서경종선수랑 김동현선수더군요;; 얼굴이 안알려진터라 아는척 하는 사람이 없던지 두분이서 "아이고 서경종선수 아니세요!! 반갑습니다" 이러면서 노시덥디다 ;;; 마음아파서 아는척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