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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8 17:23
맵조작 사건이 이제 2년전의 일이군요. 지금도 생각하면 이중헌 선수가 너무 행동을 막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_= 에효....이젠 다 지나간 일이지만요.
07/03/01 03:14
허걱, 진짜 허걱입니다.
잊고 있었습니다. ㅠㅠ 정일훈 캐스터가 올리신 저 spot 어느분이시든지 제발 좀 올려주세요 ㅠㅠ 제발, 제발요 ㅠㅠ
07/03/01 10:07
맵조작이라는 사건이 있었었군요..
자세한 일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안타까운 일인듯 싶습니다.. 혹시 뭐가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주실분 있으신지요?
07/03/01 10:33
프라임리그4였나요.. 그당시 16강에서 최원일선수와 김홍재선수? 경기에서 구울 프렌지 업글이 16배나 느려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당시만해도 단순한 버그로 넘어가고 재경기로 넘어가서 묻히는가 했었죠.
동대회 4강에서 장용석선수와 김홍재선수가 맞붙고.. 인구수 50으로 인구수 80을 이기는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일어납니다;;(오크가 승리했습니다.) 이때만해도 맵조작이라는것은 상상조차 못한 것이었는데.. 결승전이 장재호선수의 3:0 승리로 끝나고 한참 후에 이중헌선수가 파이터포럼에 진실고백을했습니다. 자신의 우승또한 조작된 것이며 김홍재 경기에서 갖가지 오크와 나엘의 능력치가 상향 혹은 하향조작된것이라고 밝혔죠.. 그것은 모두 당시 해설을 맡고 있던 장재영씨의 행동이엇고, 그것을 결승전에 눈치챈 김동준해설의 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으로 결승전은 제대로된 맵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어쨌든 저 일로 워크계는 엄청난 침체기에 빠지고 장용석선수는 스타로 전향했으며 장재영씨는 게임계에서 영구추방되었죠.
07/03/01 10:35
07/03/01 11:14
지포스2님//제기억으론 프라임5로 기억하는데 아마 구울프렌지 사건은 3혹은 4였고 4강에서의 사건은 5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07/03/01 11:28
구울프렌지 사건은 정확하진 않지만 4강에서 조작사건이 발단이 된건 5가 맞습니다. 제가 5때부터 워3를 봤기 때문에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김홍재 선수가 장용석선수 인구수에서 많이 뒤지는데도 전투에서 이기던걸 보면서 오크는 쎄구나 하면서 워크를 배우기 시작했거든요....그러면서 장재호선수가 결승에서 3대0 셧아웃를 시키는걸 보고 좌절했지만 말이죠...
07/03/01 14:37
참..
이런일이 있었군요.. 선수들 모두에게 큰 상처가 된 일이였겠네요.. W3는 OSL, MSL처럼 앞으로 장수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07/03/01 18:59
부모님께효도르// 이중헌 선수가 행동을 막 했다는 것이 장재영씨를 옹호하는 발언은 아니죠. 장재영씨는 잘못이 분명히 있지만 이중헌 선수는 거기에 대항 대응으로 최악의 방법을 선택했다고 봅니다. 아마 어린 혈기에 그랬겠지만서도...... 프라임리그와 워크게임계를 완전히 싹 말아먹었죠. =_= 지금의 제가 당시의 이중헌 선수였다면 조용히 장재영씨만 게임계를 떠나게하고 프라임리그에는 타격이 없도록 처리하는 방향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방법이 너무 과격했었죠......
그리고 장재영씨도 참 프라임리그를 혼자 이끌다시피한 인재였는데 발을 잘못 들여서 이렇게 되었다는게 참 아쉽고 씁쓸할 따름입니다. 역시 사람은 최소한의 선을 넘지 말아야 하나봐요. 일단 넘으면 돌이킬 수 없는 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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