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7/03/09 21:29:20
Name 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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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Razer사 마우스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오늘은 워크(특히 외국) 프로들 사이에서 인기있지만 국내엔 아직 비교적

생소한 Razer사 마우스에 대해 여러분과 생각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스타 할때는 미니옵 과 청패드를 썼는데

그조합으로 워크를 해보니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워3할때는 MX300이 좋다고 어디서 본기억이 나서 300 과 서페이스를 조합으로 쓰고 있는데 적당한거 같습니다

다만 서페이스 특유에 슬라이딩 덕에 정확도가 좀 아쉬운 상황이라 여러군데 알아본결과

qck패드와 Razer사의 krait마우스를 일단 주문해놓은 상태입니다

이조합을 장재호 선수가 쓴다고 하길래 말이죠

차이점은 장재호 선수는 qck mini를 쓰는데 호주에선 mini는 거의 안들어 오더군요

애들이 손이 커서 말이죠... qck+가 가장 대중적이더군요

일단은 보통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한곳에서 패드가 재고가 없어 좀 기다려야 한다는 연락을 받고 나니

다른 마우스도 끌리는군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게이머는 김성식선수 거든요

장재호 선수 플레이가 화려하다면 김성식 선수는 깔끔하고 간결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김성식 선수는 Razer사에 Diamond back 에 서페이스 (에얼리언)을 쓰시더군요

이마우스는 보조키가 있어서 보존등 아이템 쓸때 편하다 라고 하는데 평가가 좋다 안좋다

등 많이 갈리더군요 특히 밑봉에 대한 평가가 안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김성식선수는 왼손잡이라 마우스모조키보단 넘버키를 누르는게 편하시다고 하네요

저로썬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넘버패드입니다

Razer사 마우스는 일반적으로 고센서용 마우스를 많이 만드는거 같군요

일부에선 마우스 잡는 방법부터가 MS사나 Logitech사등의 마우스와 다르다고도 하고요

적응하기 상당히 힘들지만 적응하면 다른사 마우스 못쓴다는 평가가 일반적인거 같습니다

Razer사에서 새로나온 death adaptor 도 아무리 봐도 FPS쪽인거 같고요

RTS쪽으로 할만하게 나온 마우스는 현재로썬 krait뿐이거 같습니다

현재 사용중이시거나 써본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생각이 듣고 싶습니다


p.s Razer 마우스들은 다들 간지하나는 작.살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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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아
07/03/09 21:51
수정 아이콘
전 12000원짜리 로지텍마우스. 쓸만합니다
밤짐승
07/03/09 22:15
수정 아이콘
전 as센터의 실수 덕분에 워런티 8년으로 뻥튀기 된
마소 인텔리 옵티컬 7년째 씁니다.
07/03/09 22:23
수정 아이콘
예전 아콘5 할때 Razer Diamondback 마우스를 상품으로 받았었는데,
로지텍 마우스에 비해 좋았던 점은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이 가미된 버튼의 가벼운 감도와 대체적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는 점 이었습니다. 잡아보면 손에 딱 맞는 듯한 느낌이 오더군요.
개인적으로 로지텍 마우스의 불편한 감에 불만이 많았던지라 바꿔볼까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었죠.
결국 적응에 대한 걱정 덕에 바꿔보진 못했지만, 추천해드리고 싶은 마우스 임엔 틀림 없습니다.

ps. 왠지 워크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가 없는 저의 쓸쓸한 Logitech G3 ..
이승용
07/03/09 23:26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에 쓸때는 커서 불편하던데..
지금은 편한 마소 레이저 6000 쓰고 있습니다...
비싼가격 빼고는 쓸만한듯 싶습니다^^
TheAlska
07/03/10 08:24
수정 아이콘
전 Razer Krait을 예전 파포 공구때 사서 쓰고있는데요 솔직히 썩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제가 손가락도 길고 손이 좀 큰편이고 아주 저센시 유저인데다가 제가 둘째 셋째 손가락을 세워서 하는편이라 Krait을 오래쓰다 보면 손목이 아프더군요.....개인적으로 최고의 마우스는 MS-Blue입니다.(오늘 컴 지르러 가면서 사려고 하는게 있을지가 문제군요-_-;)
DeepImpact
07/03/10 08:52
수정 아이콘
외람된 말이지만 간지로는 로지텍의 mx518을 추천합니다.
07/03/10 13:32
수정 아이콘
결론은 본인이 좋으면 되는거 겠군요
적응이 힘들다는것과 사용자가 그리많지 않다라는것은 알겠네요
최근에 더좋은 곳으로 직장을 옮겨서 마눌눈치안보고 마우스와 패드들을 지를수 있게 되었거든요
집에 마우스가 10개정도에 패드가 5개 정도라 평소엔 지르기가 무지 힘들어서 말이지요

낭천님/ 낭천님이 G3를 유행시키시면 되겠군요
MX300도 초기에 배르트랑 조정현 선수가쓸때는 인기가 별로 없었는데
최연성 선수가 쓰면서 부터 스타유저들이 많이 사용했듯이 말입니다
[couple]-bada
07/03/10 14:15
수정 아이콘
저도 Razer Krait 쓰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감이 좋더군요.. ^^; 지금은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고질라
07/03/11 00:51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 스타 주력으로 Diamondback 쓰고 있습니다.
실력 없는 목수가 연장 탓한다고 연장들만 주구장창 바꿔왔습니다.
미니휠, 미니옵, mx300, 310, G3, G5. KTM-2212 등등...
근데 전 다이아몬드백이 가장 손에 맞더군요. 일단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정말 좋습니다. 미니옵은 약간 작고 삼백이는 약간 크면서
뒤가 붕뜨고 G5가 그나마 좀 괜찮지만 디백이의 그립감엔 미치지 못하
더군요. 슬라이딩감도 단연 최고입니다. 단지 문제는 약간 가볍다는
정도입니다. 마우스 패드로는 서페 부드러운 면을 쓰고있었는데
우연찮케 쓰게된 구형 K2패드가 더 잘 맞는것 같기도 하더군요.
마우스는 정말이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이렇게 좋아하는 디백이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극악의 그립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참 저는 디백이의 뽀대에 뻑가서 사게 됐는데, 지금도 밤에 불꺼놓고
보면 정말 간지가 좔좔입니다 ^^
TakeItEasy
07/03/12 00:10
수정 아이콘
전 다이아몬드백 하나, G1 두개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로지텍 G1이 더 맘에 듭니다.
TakeItEasy
07/03/12 00:11
수정 아이콘
참. 피씨방용 3개들이 6만원짜리 G1이 있는데, 옥션에서 1개에 21,500원씩 팔더군요. 로지텍 G1 벌크라는 이름으로...
누리군™
07/03/16 09:58
수정 아이콘
저도 크레이트 사용중인데 대만족입니다. 손이 작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처음 잡았을때 살짝 작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익숙해지니 괜찮더군요. 그리고 그 감도는 정말 예술입니다..

사정만되면 쿠퍼헤드로 넘어가고 싶엇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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