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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4 23:49:31
Name The Siria
Subject 열릴 수 있을지 모르는 솔로리그에 대해.
상황을 볼 때, 개인리그가 온게임넷에서 열리는 것은 보기 어려울 듯 합니다.
카스와 워3가 이틀의 시간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물론 일요일도 있기는 합니다만.... 글쎄요.)
결국 어느 하나는 희생이 되어야 하고,
그 희생은 워3리그의 솔로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최원일 선수의 얘기를 보아도,
제 생각에도 솔로리그는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 팀을 구하지 못한 숱한 선수들이...
그들 나름의 실력을 보여주는 기회는 솔로 리그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적으로 박종선, 홍승만, 김성권 선수 같은 분들이 자신을 더 뽐낼 수 있는 기회라는 측면에서 말입니다.
기회가 하나 줄어든다....
스타 프로리그의 기획을 보면, 1년이 걸립니다.
그리고 그 시간 사이에 과연 솔로리그가 다시 찾아올지는 미지수입니다.

하나가 발전하면, 하나는 그렇게 희생되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단지, 그것이 아직 힘이 없는 부분이라는 점이 답답합니다.

워3 솔로리그와 프로리그와 카스가 모두 공존하는 그런 방법은 없을까요?
나름의 매력을 가진 리그인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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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J
04/04/05 00:47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 리그의 녹화!방송 밖에는 우선 안떠오르는군요.
프로리그나 첼린지보다는 분명 무게감이 덜하니까.(이견이 있을수 있습니다만 정규리그도 아니고...)
녹화로 토요일에 프로리그와 같이 방송하고 일요일에는 카스를...아니면 일요일에 카스와 같이 방송을..하는 방법밖에는 떠오르지 않는군요.
아니면 일요일에 워3프로리그를 하고 월요일에 솔로리그를 목요일에는 카스를 프리미어 리그는 역시 녹화방송으로..
모든 리그를 생방송으로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포기해야 할게 있다면 아무래도 프리미어 리그를.....
Godvoice
04/04/05 01:43
수정 아이콘
그냥 카스리그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중국과의 교류도 그때쯤이면 얼추 매듭지어질 테니 그때 솔로리그를 재개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봅니다. 어차피 현재의 워3계 분위기를 보면 프로리그가 다시 열린다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 할 판이니...
Return Of The N.ex.T
04/04/05 03:01
수정 아이콘
워3계 분위기는.. 어서 빨리 리그만 열려라!! 인데..
스폰이 잘 안잡히는가보죠..-_-;
변질헤드
04/04/05 06:37
수정 아이콘
아..카스. 카스 방송은 있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대중화된 게임이니까요. 헌데 워3 솔로리그의 희생으로 탄생하는 것이라면 워3 팬으로서는 안타깝군요.
최원일 선수 말마따나 솔로리그가 리그의 근간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솔로리그의 조속한 재개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아제™
04/04/05 11:31
수정 아이콘
스타는 아마추어 대회 하나 더 만든다고 언뜻 들었는데-_-;;
FlyHigh~!!!
04/04/05 17:28
수정 아이콘
워3도 언능 솔로리그가 개막했으면 ㅠ_ㅠ;; 손오공배 결승전에서의 흥행 성공은 그냥 그렇게 끝나는것일까 ㅠ_ㅠ
오크똘마니
04/04/05 17:43
수정 아이콘
그럼.. 우리의 스톰형님은 한순간에 실직자 되시는 겁니까?-_-;...
허허...스톰형님 참 좋아하는데.
김창선씨의 정밀함과 스톰형님의 위트스따일 참 좋은데(호흡은 참으로 별로라고 느끼지만..개개인은)
천재여우
04/04/05 17:57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
스톰님...................어찌되려나...............
Return Of The N.ex.T
04/04/05 18:27
수정 아이콘
으악!! 스톰님을 잊고 있었군요..-_-;
무당스톰~*
04/04/05 19:26
수정 아이콘
저는 학교다니니까 괜찮습니다~

푸훗..
정말 스톰님 위트는 절 워3계로 인도했는데..
빨리 다시 솔로 워3리그가 시작하길..
04/04/05 20: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번 시즌은 솔로리그보다 프로리그가 더 재밌었습니다만, 선수들의 소속감이 그다지 보이지 않고, 라운드 바뀔때마다 이팀 저팀 옮겨가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차라리 솔로리그가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프로팀끼리의 대결이라기보다는 그저 잘하는 선수들을 잘 조합해서 대결시키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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