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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 10:13
2단계 가되 재택근무 가능한 회사들은 재택근무 권고하고. 자영업자들 운영 점포들은 입장시 마스크 착용 강제하고. 그렇게 하는 수밖에요.
20/09/11 10:35
2.5단계 시행하고 벌써 2주 가까이 지났는데 초기 3-4일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유의미한 감소세가 없는 게 문제죠.
그에 비해 자영업자들은 급격하게 버티기 어려워지고 있고요. 이젠 특정업종에 부담을 지우는 게 아니라 국민전체가 어느정도 그 부담을 나눠져야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재택근무를 대폭 확대하고 그게 안되는 업종은 전원 시차출퇴근제 시행하고 한강 뿐만 아니라 수도권 내의 공원, 산 등 주요 공공휴식처 등은 출입금지 해야하고요.
20/09/11 11:00
지금 같은 경우는 2단계를 2주 실시하다가 2.5단계를 또 2주 실시하고 있는거라 처음부터 3단계 했어야한다는 얘기랑은 궤가 다르긴 합니다.
20/09/11 15:08
저도 코로나 동아시아에서만 퍼질 땐 출입국 통제로 정부 비판 많이 했는데 지금 되돌아보니 이건 문재인 정부가 맞는 판단 했다고 보고 지금도 경제 위기를 고려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전 세계적으로 퍼져서 어차피 뚫렸을 테고 경제적으론 지금보다 더 힘들어졌을 상황 생각해보면 끔찍합니다.
20/09/11 11:20
더이상 2.5는 의미없어보입니다. 3단계를 해서 아예 통금금지 수준으로 단도리 하던지... 아니면 자영업을 생각해서 2단계로 풀고 200명 내로 유지하면서 장기간 잡아 나갈 건지... 물론 다시 300명 넘어가면 그땐 3단계 할수밖에 없고요.
20/09/11 11:30
그 와중에 프랑스와 스페인은 만명정도를 찍었군요.
자영업자를 위해서든 경제를 위해서 이제 단계를 낮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신 다른 방향에서 강력하게 쪼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국적인 마스크 의무화 마스크를 안 쓰면 벌금/징계, 업소나 교회 등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안 지키면 그 업소나 교회 폐쇄 등등요. 마스크 착용이니 기본적인 사회 거리두기 안 하려는 사람들이 계속 생겨나며 이것이 깜깜이 확진자로 퍼지니 감당이 될수가 있나요. 경제가 더 휘청거리기 싫으면 이런 면으로는 좀 강력하게 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크 쓰는것이 귀찮고 사회적 거리두는게 귀찮아도 경제가 휘청거리면 정말 헬이 열린다는 것을 사람들이 자각해야합니다.
20/09/11 11:44
그런데 그러면 '먹는'게 주가되는 업장들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마스크 쓰기만 확실히 지키게 만들면 오히려 전시회장이나 (매점닫은) 극장 등은 괜찮은데 식당/카페는 마스크를 벗을 수 밖에 없으니... 테이블 거리를 2미터 이상 필수적으로 떨어뜨릐게 한다거나 할 수도 있긴 한데 예전 스타벅스처럼 에어컨 돌면 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이기도 하고요.
20/09/11 14:26
말 안듣는 손님 CCTV로 촬영해서 신고하는 걸 받아주면 됩니다.
거기서 말 안듣는 손님에게 벌금 100만원씩 때리면 다들 마스크 쓰고 있다 먹을때만 가만히 벗어서 먹을걸요? 제대로 된 금융치료 들어가면 말 안들을 사람 절대 없다고 확신합니다.
20/09/11 11:51
몇주전에 이거 못잡으면 몇천명대 본다는 소리에 비하면 지금은 선녀 수준이긴 한데, 시민의식도 한계가 있는게 보여서 답답하네요. 지금 확진자들 보면 2단계~2.5단계일때 쳐 모여서 집단감염나고 하는데 인간들의 선의를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놀러갈 사람은 한강으로 기어가고 타지역가서 원정예배보고 하는데.
20/09/11 12:01
pgr만 해도 헬스장 문 닫았더니 헬스하던 사람들 다 산에 가서 운동하면서 북적거리는 거 웃기다고 유게에 올라오는데 이게 전혀 웃을 상황이 아니죠.
20/09/11 12:01
사람이 다 똑같지 않은건 알았지만 생각보다 인내심의 차이는 극과 극이네요
한강에서 놀고 이러는 사람들은 그냥 인내심의 한계가 여기까지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뭐 대한민국 망해봐라 라는 생각으로 나갔다고는 보지 않아요 저도 지금은 그냥 방콕생활을 하지만 이게 내년에도 지속된다면 그때는 저도 제 인내심의 한계를 알게 되겠죠
20/09/11 12:15
유럽에서 다시 만 명 단위로 퍼지는 거 보면 이런 게 의미가 있긴 한 건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하...
치료제나 백신 나올 때까지는 정말 노답 아닐까...
20/09/11 12:28
뉴질랜드 사례가 정말 충격이었죠. 3단계 이상 가는 락다운급 조치를 6주간 발령하고 종식선언했는데도
다시 3개월 만에 깜깜이 환자 대거 발생하면서 선거 연기. 심지어 섬나라인데도요....
20/09/11 14:52
만약 한달정도 중국식 방역을 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물론 그걸 할 수 있냐 라는건 다른문제지만요
20/09/11 16:26
제가 몇몇 곳을 통해 듣기로는 치료제는 4년 이내에는 아에 가망없다던데요. 기존에 있던 어떤 약물이 효과가 있길 기도하는것 빼고는
20/09/11 22:49
백신 개발은 오래 걸리는 것으로 아는데 치료제는 백신보다는 빨리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사실 치료제는 혈장치료제가 있기는 하지 않나요. 대량 생산이 가능한지가 포인트이긴 하겠지만.
20/09/12 06:42
혈장치료제는 좀 다른 케이스지만,
일반 치료제는 개발이 단기간엔 불가능하다네요. 쉽게 말해 코로나 치료기작을 모르니까 아에 기초부터 연구해야된다고하네요. 그래서 오래걸리구요.
20/09/11 20:00
패턴을 봐선 내일 발표는 120명 내외에서 나올 듯 한데... 오늘만 크게 튄거고 점진적으로 다시 줄어드는 상황이면 그나마 다행일 것 같긴 한데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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