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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6 09:37
일 검사가 4.6만에 천명대니까 12일 기준으로 계산하면 절반 수치긴 하죠.
그래도 천명이라는 숫자 자체가 가지는 압박은 어마어마 하네요..
20/12/16 09:49
검사량 늘린거에 비하면 확진률은 소폭 상승 인거같기도 한데
사망자 12명 늘어나고 하는걸 보니 역시 흉흉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각지에서 모였다가 다시 각지로 흩어지는 그런수준의 일만 없으면 그래도 나아질수 있을 것 같은데...
20/12/16 09:57
확진자 이숫자 유지 되면 뭐 사망자느는건 방법이 없죠...정부가 계속 압박하던건 적어도 병원의 케어를 못받는 상황까지는 안몰리게 하기 위함인데..
대구터졌을때 한분인가 계셧고.. 지금도 간당간당한 상황이라
20/12/16 10:06
2.5단계로 다음달까지 어찌저찌 막고.. 나중에 우리는 3단계 안가고 막았네 하면서 k방역의 위대함 이런거 광고 안했으면 좋겠네요...
20/12/16 10:0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391330?sid=100
당정은 내년 1월 12일까지 개원하는 임시국회에서 전 국민 검사를 위한 입법 등 제반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전 국민 검사로 확진자를 판별한 뒤 1월 말 조건부승인을 마친 치료제를 투입한다. 미확진자에게는 3월까지 도입한 백신을 접종한다. 이렇게 확진자 치료, 미확진자 예방을 마치면 코로나 위기를 넘길 수 있다는 게 당정의 구상이다. 이걸 진짜 하려나보네요
20/12/16 10:50
아. 그럴수도 있겠지만 제 킹리적 갓심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384642 서정진 회장(+이낙연)입니다..
20/12/16 13:56
질병청에서 먼저 제안하진 않았을 겁니다. 일개 청장이 제안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고 들어가는 자본에 비해 얻는 효과는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현재 질병청은 전국민 대상으로 뭔갈 시도할만한 역량이 없습니다.
20/12/16 10:20
하 근데 방역당국은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했을때 효과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럼 과연 3단계로 올리면 뚜렷한 효과가 나올까 싶긴하네요
20/12/16 10:38
그거는 여왕의심복 님이 말씀하신대로 더 빠르게 상위단계로 올렸어야 할것을, 어정쩡하게 2.25단계 2.5단계 이러고 있다가 더 얻어맞은것이 아닌가 싶어요.
감염자수는 지수함수 양상으로 늘어나게 마련인데, 2.5단계로 격상해봤자 감염자수 늘어나는 효과가 더 커서... 설령 2.5단계가 효과가 있었다 해도 그 효과란게 눈에 보이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20/12/16 11:13
2.5단계 올린 지 2주가 안 됐기 때문에 효과가 나타나는 건 이제부터라고 봐야..
당장 이번주 후반부부터 확진율이 떨어지고 하면 효과가 있었던거고 그걸 감안해서 더 빨리 올렸어야 하는거고요
20/12/16 11:30
확진율이 떨어지고 있는 건 2단계 이상 지역은 무증상자인 분들도 무료로 검사를 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물론 무증상 확진자를 빨리 찾아내는 건 잘하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단순히 확진율이 떨어졌다고 해서 거리두기 효과가 있다고 보기엔 어렵구요. 최근 질병관리청 브리핑에선 거리두기를 강화했음에도 주말 이동량은 큰 변화가 없으며, 수도권은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수도권에 병상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 수도권 확진자수가 유의미하게 줄어야 하고, 1.28정도인 재확산지수와 23%정도(2,212명)인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비율이 감소해야겠죠.
20/12/16 10:40
의료 캐파가 간당간당하던게 이제는 슬슬 터져나오겠네요. 그동안 의료계에 심적 물적 지원이 충분했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던데
한동안 잘 막으면서 시간 벌었던게 일단 의료역량 확보에 있어서는 별로 이득을 못본 느낌이 듭니다. 그동안 백신 개발 진척이 있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요.
20/12/16 11:34
지금 비접촉자 검사도 진행되고 있는거죠?
검사 수 중에 비접촉자 선제 검사(?) 비율이 얼마일지 모르기 때문에 확진율만 가지고 해석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20/12/16 11:49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 따른 익명검사의 검사수는 일일 확진자 현황에 반영되지 않고, 확진자 수만 일일 확진자 현황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익명검사가 아닌 지자체에서 각자 실시하고 있는 무증상자 검사 일일 확진자 현황에 포함된 걸로 보이구요. 임시선별검사소 익명검사에선 13,629명 검사해서 19명(서울 17명, 경기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네요.
20/12/16 13:45
어제는 김제쪽 요양원에서 60명 정도 집단 감염이 나왔고
오늘은 그런 50명 이상 집단 감염이 없는데도 약 -10% 정도의 추세로 쫓가는게 무섭다고 한겁니다.. 오늘은 50명이상 집단 감염없이도 어제 추세와 같은거면 산발적 감염이 더 심해졌다는 증거겠죠..
20/12/16 11:53
지금 방역전문가들이 3단계 진작에 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미적미적 대는 걸 보면
이 정부가 정말 방역을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0/12/16 11:58
현재 주간 전국 확진자수는 833명 정도이고, 주간 수도권 지역확진자수는 620명입니다.
전국 모두 3단계로 올리라는 게 아니라 수도권이 전국기준으로 인구가 절반정도인데, 주간 620명이면 제가 보기엔 3단계 기준을 넘어선지 오래라고 봅니다. 물론 경제를 생각하면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수도권에서 잡히지 않으면 지방에서 방역을 열심히해도 잡힐 수 없는 구조기 때문에 이젠 결단을 내려야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20/12/16 13:21
그러네요.. 제일 위에 5개구 정도만 집계되어있고 나머지는 0 0 0 0 0 0...
이럴리가 없을거라고 보면.. 집계되는순간 확 뛰겠네요
20/12/16 13:29
구별 라이브는 꼭 시간단위로 집계되는 건 아니라서.. 대체적으로 점심 즈음에 한 번, 6시 즈음에 한 번 확 뛰더라구요
그 때 업데이트하는 세부 지자체가 많은 듯. 어제랑 오늘 조건이 딱히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12/16 13:29
코로나 라이브 올라가는 패턴을 보면 저녁 6시 전후해서 서울의 각 구들이 발표를 합니다 그 숫자가 엄청 크기 때문에 아직은 미리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천명 내외는 갈 것 같고 집단으로 터지는 곳이 발생하면 그 이상일 수도 있겠네요. 감염 상황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느낌인데 경제를 생각하면 3단계를 가기가 망설여질 것 같기도 하고 정부의 고민이 깊겠네요
20/12/16 15:42
핵심은 저녁 6~8시이후 추가되는 숫자(당일실시간으로 추가되지 않았던 숫자)에따라 천이하냐 천이상이냐가 갈리니깐
미리 일희일비 하지 않아도 됩니다.
20/12/16 16:39
코로나라이브 기준에서 오늘 확진자 수가 어제 확진자 수를 역전했습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수도권에 지역들에 확진자들이 10명정도씩 나오고있네요
20/12/16 16:42
코로나 라이브의 피크는 5~7시 사이입니다. 매번 그때 대부분의 집계가 모이고요, 현재 서울 경기 지역 보시면 집계가 0으로 된 곳은 확진자가 없는 게 아니라 대부분은 아직 집계가 안 된 것입니다. 그러니 5~7시 사이에 얼마나 치솟는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검사수가 2~3배로 늘렸고 그에 대해 선제대응하기 때문에 전 이번주가 고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2/16 16:55
자발적 3단계;; 어떻게 하나요? 회사 관둬야 하나요?? 국민탓 하기전에 여건을 만들어줘야하는데;;; 경제라도 살리면서 이 상황이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경제 폭망에 방역도 폭망이니.. 뭘 어떻게 해야할지;;
20/12/16 23:05
정부가 빠른 대처로 잘 하고 있다 (X)
(우리 국민들이 노력해온) 방역이 폭망이다 (X) 누가 들으면 하루에 몇백명씩 죽어나가는 줄 알겠어요. 암만 3차 유행 와서 기분이 안좋다지만 그간 우리 국민들 어느 나라보다 잘 해왔습니다. 3차 유행 온 지금도 타국에 비하면 선녀 오브 선녀구요. 정부가 맘에 안 든 다고 의료진과 국민들이 이룬 성과까지 폭망으로 치부하진 맙시다. 열심히 방역수칙 지키는 사람들 힘 빠지게..
20/12/16 23:18
국민들이 노력이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주도적으로 방역정책이 선전에 비해 성공적이지 않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오히려 강한 자극없이 질질끄는 정책에 방역을 지키는 사람도 있지만, 점점 느슨해지고 있는 점을 이야기한거구요. 방역도 애매한 상황에 경제는 점점 악화일로고..
20/12/16 17:40
방역 백날 해봐야 스키장 놀이공원 팬션은 호황이고 커피점 막으니 빵집 서점에 모여있고
정부가 방역을 잘못하긴 잘못했네요. 지금이라도 서울경기권 봉쇄해야 하는데 누가 그러자고 하겠습니까?
20/12/17 08:16
검사수 두배이상 늘렸는데 1000명 초반대면 그나마 희망회로 돌려도 되지 않을까 하는데.. 서로 너무들 급하신듯 하네요
20/12/17 08:43
혹시 관련 데이터 나온게 있나요? 임시선별진료소 확충 이후 검사에 대한 데이터가 있으면 그냥 검사만 받아볼까 하는 허수가 늘어난건지 아니면 진짜 못잡아내던 유증상자까지 잡아내고 있는건지 알 수 있을것같네요
20/12/17 09:04
지금 3일간 임시 선별검사소를 해서 2만여 명을 검사를 했는데 5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217080903625
물론 가성비를 따지지 않는 지금 상황에서는 55명도 잘 잡은 것이지만 가성비는 굉장히 떨어지죠 하루당 10몇명 꼴이니까요
20/12/17 08:25
17일 지역감염자 993명, 해외확진자 21명. 총 1014명
그 중에 서울확진자가 423명으로 서울시 기준으로 역대 최다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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