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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 15:12
현재 승자결승에 NL vs jinwooseo 올라가있고. 패자조에 권용승 vs 미닛메이드오렌지 , 샌드백 vs 공형석 대기중입니다
20/12/20 15:57
제가 2년전에 볼떄만해도 국내는 거의 NL, 잠입, 공형석, 샌드백, 리자드 독주였는데 그파만봐도 새로 잘하시는분들 많네요 덜덜
20/12/20 18:47
오~~오~~불판이 올라왔네요~~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불판이 없었으면 철권만이라도 불판을 만들까 했는데 다행입니다. 철권은 안하고 보기만하는 철린이 입장에서 1~4경기만 예상해보겠습니다. 1경기는 무릎 대 물골드 무릎선수는 무난히 스티브를 선택할거고 물골드선수가 고민이 깊을 겁니다. 클라우디오로는 무릎선수 스티브에 답이 안보이고... LCQ에서 파쿰람으로 나와서 통과를 하긴했는데 무릎선수가 스티브로 파쿰람을 잘잡기도하고 여차하면 파쿰람으로 나올수도 있고 그 파쿰람으로 시즌1 우승까지한 무릎선수이니 쉽지가 않죠. 물골드선수는 일단 파쿰람을 예상해보긴 하는데 어려운 경기가 될겁니다. 2경기 울산 대 JDCR 이경기가 가장 예측이 쉬울듯 합니다. 그이유는 너프를 먹은 드라고노프를 주캐로쓰는 JDCR선수 때문이죠. 울산선수는 카즈미로 나올건데 지금의 드라고노프로는 답이 안보입니다. 그렇다고 아머킹, 헤이하치를 할 수도 없고... 같은 풍신류인 카즈야가 좋아지긴 했는데 그동안 풍신류는 안했으니 카즈야를 할 일은 없어보입니다. 카즈미 상대로 파쿰람이 답이란걸 무릎선수나 일본의 겐선수가 보여줬죠. 그래서 JDCR선수가 파쿰람으로 나올수도 있는데 문제는 울산선수가 파쿰람으로 시즌2에서 무릎선수를 꺽고 우승한 경험도 있어서 JDCR선수는 진짜로 답답할겁니다.
20/12/20 18:53
이어서 3경기 로하이 대 전띵
가장 예측이 안되는 경기입니다. 최근 두선수가 많이 만나기는 하는데 로하이선수가 거의다 이겼죠. 근데 로하이선수가 쉽게 이긴게 아니고 전띵선수도 쉽게 진게 아니니 아주 박빙의 경기가 예상됩니다. 로하이선수는 스티브로 무난히 나올거고 전띵선수도 줄리아로 나오겠죠. 아이러니하게 두선수다 주캐릭이 따로 있는데 둘다 너프를 좀 심하게 먹는 바람에 안쓰죠~~크크크 가장 공격적인 대진이라 경기가 엄청 빨리 끝날수도 있으니 집중해서 봐야합니다. 마지막으로 4경기 망자 대 머일 두선수는 사용하는 캐릭이 확고합니다. 로우의 망자, 기스의 머일!! 인간상성급으로 망자선수가 머일선수를 잘 잡는데 과연 이런 인간상성을 머일선수가 극복할 수 있는가??이게 이번경기의 포인트입니다. 시즌3파이널에서 두선수가 붙었는데 머일선수가 망자선수를 잡을뻔 했는데 마지막순간마다 조금 아쉬웠습니다. 두선수다 공격적이라 3경기인 로하이 대 전띵의 대전처럼 공격적인 대전에서 실수를 덜 하는 쪽이 이길거 같습니다. 이상 철린이의 경기예상이었습니다.
20/12/20 19:47
최근에 카즈미 살짝 연습하고 있는데 꽤나 어려운 캐릭이 맞는듯 합니다.
하단도 딱히 약하고 데미지 싸움이 좀 약한 느낌이라 카즈미가 유리할려면 우세한 심리를 가져가야되는데 파쿰람 상대로는 머리아파서 잘 안될듯도 하구요 크 특히 기상딜캐가 까다로운게 크긴하죠.
20/12/20 20:18
이렇게 판깔리면 무릎한테는 최고의 결과인데요. 로울이 패자조에서 알아서 탈락해주면 남은 선수들은 무릎이 오히려 편한 상태가 아닌가 싶네요.
가장 위험한건 전띵인데 전띵만 어떻게 이겨내면 무난히 우승각 서네요.
20/12/20 20:22
울산은 지금 큰 고민이죠...
물골드는 파쿰람으로 갈거고 카즈미는 파쿰람에게 쥐약이고... 그렇다고 파쿰람을 선택하자니 요즘 물골드만큼 연습한건 아닐테고 밥도 좋긴한데 과연 파쿰람에게 얼마나 효과적일지도 의문이고... 그래도 주캐인 카즈미로 가자니 위험부담이 크고...
20/12/20 21:02
반대로 JDCR은 과감하게 잘 기술 썼네요.
대회에다 파이널이라 저렇게 기술 쓰는것도 보통 심장이 아니면 못할건데. 대단합니다.
20/12/20 21:17
머일 기스상대로는 좀 캐릭을 바꾸거나 스탈을 바꿀 필요도 있다고 보는데 어떨지 또 모르겠네요.
밑강발 카운터나 반격기에 털릴수도 있어서
20/12/20 21:24
아 역시 파이널이라 선수들 부담감+긴장감이 있는듯 합니다. 실수가 좀 자주 보이네요. 이런 상황에 상대가 이지캐릭이면 머리가 멍해질수도 있죠~
20/12/20 21:45
오늘 무릎 막는거 보면 컨디션 좋은데 콤보 실수는 심하게 많네요
얼마전에 한 아프리카 대회에서도 준우승 한게 콤보 실수 지분이 많은데..
20/12/20 22:09
확실히 여태껏 잡다를 본, 아는 선수들이라면 저 거리에서 잡다선수가 먼저 들어오고, 지르는게 상상하기 쉽지 않는 장면이죠 크크크
5월달의 아빠킹을 보는 느낌이네요.
20/12/20 22:07
머일은 이제 무릎의 네건을 상대해야 합니다.
최근 대회에서 무릎의 네건을 잡은 적이 있긴한데 결국 스티브에 졌는데 과연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됩니다.
20/12/20 22:18
무릎과 머일 둘중 누가 최종결승에 올라가도 스토리가 재밌네요~~
테켄크래쉬때부터 이어진 클래식 매치냐?? 아니면 기세좋은 신구의 대결이냐!!
20/12/20 22:33
머일선수가 할게 없게 만드네요. 무릎
기 있으면 내밀지 않아서 기나 반격기 타이밍도 안주고, 기없으면 거리 유지하면서 기회만 노리고 덜덜... 진짜 머일선수라면 울고싶을거 같습니다.
20/12/20 23:03
결승을 좀 더 길게 봤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올 한 해 아프리카 덕에 철권 재밌게 봤는데 내년도 기대를...
20/12/20 23:04
잡다는 예전에도 방어만 하다 속절없이 지는게 안타까워 스타일 좀 바꾸는게 좋다 생각했는데 그걸 이뤄냈다는게 대단하네요. 한순간에 스탈 바꾸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잡다 우승 축하 합니다~
이런 그림도 내년의 철권판을 더 기대하게 하는 거라 인상적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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