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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7 09:46
지금 상황이면 내년 연초까지는 2.5단계 해제가 아니라 최소한 현상 유지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안그랬다가는 연말 연시에 여기저기 사람들 다 미어터지고 확진자도 터져나갈거예요.
20/12/17 09:47
3일간 임시 선별검사소를 해서 2만여 명을 검사를 했는데 5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217080903625
숨은 확진자를 찾는건 맞지만 많이 찾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 확진자들이 전부 임시검사소가 없으면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확언할수도 없고요. 즉 지금 확진율이 낮은것은 어느정도 허수가 있습니다. 의료인력 낭비라는 비판이 다소 있는것도 이 때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2/17 10:11
서울시 부시장은 서울시민 전수검사를 목표로 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자발적으로요.
그리고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는 익명검사는 질병관리청의 일일 확진자 현황 검사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확진자수만 포함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2단계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는 일일 확진자 현황 검사수에 포함되겠죠. 그건 어느 정도 허수라고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2/17 09:56
지금 수도권은 엄청난 위기 상황이라는데 댓글에서 다행이라는 글이 보이는게 저만 이해가 안되는건가요.
서울시 부시장이 오늘 아침 라디오에 나와서 시민들에게 자발적으로 3단계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도권만 784명입니다. 이 지역은 수도권과 가까워서 그런지 타지역접촉자로 인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2/17 10:15
어떤 의사분의 인터뷰를 봤는데 확진자수가 100~300명 대로 줄지 않으면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사망자수가 꾸준히 발생할 거라고 하더라구요.
20/12/17 10:3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4462802
이 기사를 보면 지난 2차 유행 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거리두기효과가 지금도 동일하게 나타났다면 하루 평균 300~400명 정도 확진자가 발생해야됩니다. 11월 말 1.43이었던 감염재생산지수가 현재(12월 13일 기준) 1.28까지 떨어지긴 했지만 감염재생산지수가 1이상이면 확진자가 계속 증가한다는 의미입니다. 질병관리청에서도 감염재생산지수가 떨어지지 않으면 12월 말에는 하루 확진자수가 1200명까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2/17 11:56
여왕의심복님이 최근에 페북에 쓰신 글이라네요.
"그 긴 시간을 계속 2~3단계를 몇번이나 왔다갔다 하면서 지내야 하는지 아니면 한두 번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으로 끝낼 수 있을지가 지금 결정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빠르고 신속하게 시행하고 천천히 푸는 것이 장기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 이미 경제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거리에 나가보면 임대중이라고 붙어있는 상가들이 은근히 많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20/12/17 11:59
맞는 이야기이기는 한데 아마도 현재 수도권과 타지역의 온도차때문인거 같아요.
3단계 시행시 전국에 일괄적으로 적용이니까요. 물론 저번에 2.5단계 시행이 늦은 것에 대해서 교훈을 얻어서 시행할 때는 빠르게 시행하기는 해야죠.
20/12/17 11:21
[속보] 서울서 코로나 병상배정 대기중 60대 사망…첫 사례
http://naver.me/FrLGsK1b 이월 삼월 대구에서 일어났던 일이 일어나에요 심각합니다 육십대면 젊으신데 에휴
20/12/17 11:37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갈 수록 직종별 타격의 정도가 너무 심하게 갈리죠. 2.5단계만 해도 체육시절이나 학원 등은 이미 죽어나가는 상황이지만 식당들은 상대적으로 아직 타격이 적은 편이죠. 일반 사무직들은 타격이 거의 없는 정도고요. 그 때문에 피해가 큰 업종과 그렇지 않은 업종 사이에 불만이 서로 커지는 괴리가 발생합니다. 한쪽은 왜 빨리 3단계 안 가냐고 불만이고 다른 쪽은 자기들도 다른 업종처럼 9시까지라도 영업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방역 단계가 올라갈 수록 피해가 적은 쪽이 고통을 분담하는 방식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직종을 택한 게 죄가 아닌데 방역이라는 이름아래 특정 직종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어요.
20/12/17 11:56
2.5단계가 불합리한게 이거죠
3단계 되서 다같이 방역에 힘쓰자 모드면 이해라도 하는데 2.5단계라서 자기들은 영업 못하는데 옆에서는 장사 잘하고 있으니 방역이 잘 되는 것도 아니고 화낼만 한 것 같습니다
20/12/17 12:04
방역은 당연히 불합리함이 발생합니다. 다만 피해가 적은 쪽은 너무 당당하게 3단계를 외치는 상황이 발생하죠. 정말 다같이 힘쓰자라는 상태가 되려면 피해가 적은 쪽도 어떤 형태로든 그 피해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지 직접적인 피해없이 3단계만을 외치는 건 그냥 도덕적 자기만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20/12/17 12:32
유럽에서도 비슷하긴 합니다 크크 화이트칼라 사무직들은 전면 재락다운 외치고 대면 서비스 산업 종업원들은 조금이라도 풀어달라 하고 있죠. 외국에서 열리는 시위들, 그 사람들이 단순히 자유 없인 못살고 마스크 쓰기 싫어서만은 아니거든요. 진짜로 굶어죽게 생기니 터져나온 사회적 불만인 속성이 분명히 있죠.
20/12/17 12:32
코로나라이브 상태 좋습니다. 현재 숨어있는 코로나 감염자들 찾기 위해 비효율적인 방법을 쓰고 있는데 이게 중장기적인 효과를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숨어 있는 1명의 파급력이 드러난 환자 20명보다 파급력이 세다고 갱각해서
20/12/17 12:49
이틀동안 불특정다수 대상 검사 확진율 보면 서울하고 경기도하고 차이가 많이 나는데, 결과적으로 이걸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서울은 추적확보가 아니라 어떻게든 긁어모아야 하는 단계까지 간거 같아요. 이번 웨이브 다음을 위해서라도요.
20/12/17 12:46
지방은 지금 솔직히 2~ 2.5단계만 해도 하다보면 잡힐거 같습니다만 수도권이 몇주째 환자는 늘어만 가고 있고 안잡히는 것 때문에 전국 3단계 가자고 하면 지방사람들도 불만 폭증할겁니다. 수도권만 사람사는데냐고.
20/12/17 16:51
솔직히 너무 화가 납니다. 신천지 터지고 약 3개월간 월급이 반에 반토막이 났었어요.
하지만 정말 아픔을 머금고 온라인으로 돌리고 원비 깍고 월급도 깍이고 , 와이프는 아예 휴직 상태였는데 나아지리란 희망으로 버텼습니다. 그런데 지금 수도권은 뭔가요? 봉쇄하지 그래요? 라고 여기저기에 전투적인 댓글을 휘갈기고 싶네요. 휴... 제발 뭐든 좋으니 마스크 쫌 끼고, 조금만 노는거 자제하고, 그렇게만 해줘도 좋겠습니다. 올초 저의 자가격리 3개월이 허송세월로 날아가지 않길 바랍니다. 제발...
20/12/17 12:59
당장 3단계는 안갈듯 "방역통제망 상실-의료체계붕괴 아직 아냐"(종합) - https://news.v.daum.net/v/20201217124234352?x_trkm=t
정부에서 이번주에는 삼단계 안갈거처럼 이야기 하나보네요
20/12/17 13:06
3단계 안 가는건 뭐 정부 마음이라고 보긴 하는데, 근거가 이상하네요.
통제망이 상실되고 의료 체계가 붕괴되면 3단계가 아니라 전면 봉쇄를 해야하는게 아닌가요?
20/12/17 14:02
3단계 가야되는게 맞아보이긴 한데 월급쟁이 입장이라 그렇게 느끼는거지 주변 자영업 하는분들 생각하면 쉽게 말 못하겠습니다.얼마전에 건너건너 얼굴만 아는 사이인 자영업자 한분이 극단적인 시도 하시기도 했었고..
20/12/17 14:04
각자 입장이.. 그것도 이념이 아닌 생계가 달린 입장들이 있는 건데 무조건 3단계 가자고 말하는 사람은 좀..
어디 조롱할 거 없나 농담따먹기나 하고 앉아있고.. 키보드 앞에 앉아서 끄적거리는 건 쉽죠
20/12/17 14:21
코로나로 인해 당장 생계수단에 위협을 받고 있는 모든 분들의 고통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무척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FSP님 말씀 같은 이야기는 매 단계 상향때마다 나왔던 이야기였죠. 정부에서도 그런 점 때문에 방역을 적극적으로 조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그러나 현재는 선제적 조치가 오히려 경제적 타격을 줄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현상유지로 하루 천명씩만 계속 나와도 의료붕괴는 예정된 수순이고 사람들이 병원에 못 가서 길거리에서 죽어나가기 시작하면 그땐 2.5단계고 2.5단계+a고 의미가 없어질 겁니다. 더한 문제는 이게 이번 웨이브 어떻게 넘긴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앞으로 1년은 더 버텨야 합니다. 운좋게 2.5단계가 효과를 발휘해서 12월에 좀 잦아든다고 해도 진짜 위기는 1월에 다시 옵니다.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수는 강력한 조치를 3주~1개월 정도 단기간 유지해서 확진자수의 baseline을 100명까지 끌어내려야 이어지는 위기들을 버텨낼 수 있습니다.
20/12/17 15:33
자영업자들 그냥 다 죽으라고 하시지 뭐하러 살려두나요 어차피 코로나 걸리든 굶어 죽든 죽을건데
정부 방향이야 별개의 문제고 나 상관없다고 막말하지 마시고 같은 사회 구성원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살 방도를 궁리해줘야죠
20/12/17 15:52
아니 그럼 거리두기 단계는 왜 만들어놨고 세분화해놨나요.. 그냥 자기들 맘대로하겟다는건데
2~2.5단계 몇달 질질 안끌고 조건 충족되엇을때 단기간 3단계하고 제한푸는게 자영업 입장에서도 더 나을수도있는데요?
20/12/17 17:12
맘대로 하는 건 정부한테 따지시고..
3단계 올린다고 국민들이 입는 피해 대비 단기간에 상황이 극적으로 나아진다는 보장이 없죠. 셧다운하는 국가는 그럼 진작에 코로나 잡았게요. 그저 내 일 아니라고 쉽게 말하지 말라는 겁니다. 저도 월급쟁이라 단계 올리는 거 개인적으론 부담 없어요. 망하기 직전인 부모님이 문제지.. 입장 바꿔서 3단계 올리면 직장인 반 해고해야 한다고 하면 이렇게 쉽게 말 못 할 걸요.. 여기서 단계 강화 안 하고 잡을 수 있으면 그게 더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20/12/17 23:24
그니까 정한대로 3단계가야된다니 뭐라하셨잖아요..
그렇게따지면 3단계안가고 유지해도 어찌될지모릅니다 확실한건 락다운 걸고 해외 대부분 나라 확진자수 단기간에 유의미하게 줄었죠
20/12/17 15:54
자영업자의 경우에도 비교적 짪고 빡세게 하고 넘어가는게 이후에 더 장기적으로 더 심각해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백신 상황이 사회 전체적으로 맞으려면 내년 후반에서 길면 내후년까지 넘어갈 수 있어보이는데, 그럼 코로나 시작 이후 지금까지의 기간 이상을 버텨야된다는 얘기고 장기전을 감안하면 지금 눈물이 흐르는게 장기적인 피눈물을 조금이라도 줄일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현 통제 수준으로 그냥 뒀을때 점차 악화될거라는 개인적인 예측에 기반한거니 예측이 다르면 달리 판단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고요. 그리고 부디 틀렸으면 좋겠구요.
20/12/17 16:11
조롱도 아니고, 정부 행보가 답답해서 그런거죠. 처음부터 어설프게 추경해서 전국민 대상으로 돈 뿌리지 말고, 3단계 2주~3주 정도 하고, 그 돈으로 피해 보는 자영업자들 지원 책으로 임대료든 생계비든 지원했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2~2.5단계로 질질 끌면서 전 국민이 피로한 상황이구요.. 이 상황에서 감염의 고리를 끊지 못하면 내년 까지 이 상황이 갈수 있는게 답답할 뿐입니다. 경제/방역 둘다 중요한 가치이지만,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한번 끊고 가야 할 타이밍 입니다. 어차피 지금 추세로 쭉 가면 오히려 자영업자/임대인 할거 없이 고사할 뿐입니다. 뭔가 반전의 계기가 필요해요. 어설프게 줄타기하면 둘다 잃을 상황입니다.
20/12/17 16:16
무조건 3단계 가자는게 조롱하고 농담따먹기 하는것만은 아닙니다. 3단계 주장하는 사람 중에는 현재 2-2.5단계 왔다갔다 하는것보다 차라리 3단계 가서 총 확진자 수를 줄이고 baseline이 충분히 줄어든게 확인 된 후에 단계를 내린 후 내수 활성화 정책을 쓰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훨씬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거죠. 자영업자들 중에서도 이대로 2-2.5단계 왔다갔다 할래 아니면 한달정도 3단계하고 1단계까지 내려갈래 하면 후자 고를 사람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2/17 16:14
서울/경기 쪽에 0을 찍고 있는 지자체가 너무 많아요;;; 확진자 집계가 안되는 상황이라..ㅡㅡ; 어제보다 상황이 좋다고는 볼수 없어서 갑갑하네요...
20/12/17 15:07
개인적으로 유심히 보는 곳이 일본 홋카이도인데, 우리보다 10일 정도 일찍 솟구치기 시작했고, 통제 시기나 정도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시기는 약간 빠르고 정도는 낮고) 날씨도 비슷하고요. 3주 올라갔고, 2주 유지하다 이번주는 완연한 하락추세네요. 우리나라 천명 찍은지 일주일인데, 비슷하게라도 갔으면 합니다.
* 일본 나머지 지역은 통제 시작 시기나 날씨나 뭐로 봐도 당분간 올라갈 일 밖에 없어보입니다.
20/12/17 15:46
3단계 올려서 자영업자들 다수 문닫고 GDP 감소하여 경제 망삘나도 정부가 과감한 결단 잘했다고 여러분은 박수 쳐줄건가요?
수치 들먹이며 약속 이행 안하네 아마추어네 비아냥 거릴 시간에 의료진들 응원이나 자원봉사 하는게 도움 될거 같네요. 가만히 계심 중간이라도 가는겁니다. 3단계가 간단한 것도 아니고 비난보다 다같이 상생할 방법을 모색해도 시간이 모자라요
20/12/17 16:11
이건 반대쪽에도 똑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2.5단계 유지해도 코로나 확산세 안잡혀서 자영업자들 무너지고 경제 망삘나도 정부가 신중한 판단 잘했다고 박수 쳐 줄수 있나요? 3단계 주장하는 사람들이 전부 본인 피해가 없어서 3단계 주장하는게 아니죠. 차라리 한번 빡세게 잡고 단계 1단계로 내려가는게 2단계-2.5단계 왔다갔다 하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죠.
20/12/17 16:27
피해를 감수할 여지가 중요한거죠.
저나 주위에 여력이 있으면 3단계 가자고 하지요. 허나 그게 아니예요. 제가 좀 여기저기 모임이 많아 접하는분들이 계신데 하나같이 그로기입니다. 한번 빡시게 잡아서 없어질 전염병도 아니고 그냥 줄타기 하면서 버텨야죠 이미 지나 벌어진일 여기서 서로 비난하고 조롱해봐야 소용없는 감정소모예요. 윗분들이 알아주는것도 아니고요. 정답이 없는 문제라 더 어렵네요
20/12/17 16:33
문제는 지금까지 줄타기해 온 결과가 3차 웨이브로 인해서 일일 확진자수 최고점이 갱신되고 있다는게 문제죠...ㅠㅠ 지금 그로기이신분들 지금 이상태가 지속되면 뻗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3차 웨이브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데 이대로 간다고 해서 그로기 상태이신 분들이 버틸수 있냐고 물어보면 저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20/12/17 16:41
님 말씀이 옳다고 보지만 현실은 달라요.
다수가 여기 계신분들 처럼 규칙 지키며 살지 않아요. 여기저기 음지로 숨어 오히려 단속하기 더 힘든 변수도 있어요. 정부의 탁상행정도 문제지만 온라인의 탁상토론도 그래서 의미없다고 봅니다. 다 수치대로 반영 되지않다고 봐요
20/12/17 16:17
3단계 2~3주가 2~2.5단계 2~3달 보다 나쁘다고 볼수 있나요? 더 나을꺼 같은데? 애초에 끊지 못해서 모든 문제가 유지된거요.
if 지만, 금년 초 첫번째 코로나 심각했을때 3단계급으로 2~3주 하고, 해외 유입 차단하고, 그 때 뿌린돈으로 자영업자 지원책 세웠으면 지금 보다 나빴을 까요?
20/12/17 16:24
동감합니다.. 2.5단계로 영업 못하는 학원, 체육시설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2.5단계 유지보다 차라리 빡세게 해서 2단계라도 가야 영업이 가능하니까요. 그분들은 2.5단계가 곧 3단계에요..
20/12/17 16:31
뭐 그부분의 생각은 사견이니깐요.
그냥 현재는 어떻게 될지 점쟁이도 모른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이런 저런 과거, if 이야기 해봐야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평가는 후에 해야 정확하겠죠
20/12/17 17:38
카페입장에서는 2.5나 3단계나 피해가 비슷하니 차라리 3단계 어떨까 생각도 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더욱이 지금 꼴 보면 단계를 올려 자영업자들의 손해를 감수하는데 결국 개개인이 일탈해서 놀러가서 마스크도 안쓰고 교회들 집단감염뉴스들 보면서..3단계해서 나아질거라는 희망도 적어졌어요
3단계하면 뭐 합니까 다 처놀고 놀놈은 어케든 모여 몰고 교회놈들음 불법기도원에 모이고 방역 좃까라 하면서 부흥회 하는데....
20/12/17 17:38
https://www.yna.co.kr/view/AKR20201217122700530?input=1195m
코로나 라이브에 실시간으로 안 잡히는게 대구인데 (왜 대구는 아직도 실시간 상황을 제공해주지 않는지...) 상주에서 인터콥이란 단체의 11월 말 집회에 참석한 대구지역 관련 교회 17개가 집합 중지 명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인터콥은 10년 가까이 이단 논란이 있어온 단체였는데, 최근 몇개월 사이에도 끝없이 집회를 이어왔다고 하네요. 하...
20/12/17 17:41
최근 2.5단계의 허술함을 두번 절실히 느꼈는데,
하나는 저녁에 만석인 중식당에서였고 (다들 마스크 미착용은 당연하고 술 곁들여 열심히 수다 떨고 있더군요) 하나는 홀만 50인 제한이고 밖에 사람 바글바글한 결혼식장이었습니다. 자발적3단계같은건 없습니다. 꿈이예요. 아주 멍청한 꿈. 사람들은 딱 하지 말라고 강제하는 선 까지만 합니다.
20/12/17 17:59
자발적 3단계나 그냥 3단계나 장사 못하는건 똑같은데 왜 자발적 3단계 하라는지 모르겠네요.
3단계로 자영업자들 보상은 주기 싫으니 사람들에게 자영업자들꺼 팔아주지 마라고 정부가 권장하는건가요.
20/12/17 18:13
정부는 책임 없고 나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문제다라는 스탠스죠. 3단계 가면 자영업자 다 죽는다 하면서 지금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왜 욕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그나마 자영업자들 숨 쉬게 하는 게 돌아다니는 사람들일텐데
20/12/17 19:01
지키는 사람들은 뭐 넉넉하고 여유있어 지키는줄 아는건지...나쁜놈들...좀 지키라고..
그러다 지들 걸리면 동선이던 뭐던 역병에 내가 재수없게 걸렸다 하고 아니 마스크라도 잘써서 걸린거면 안타깝다고하지 교회 쳐나가면서 걸리고는 뭐 잘 낫다고
20/12/17 18:15
음 갑자기 의문이 들어서 회사사람들과도 얘기해봤는데 답이 안나오네요 제가 느끼기에는 사람들 마스크쓰고 다니고 방역에 대한 준수가 정말 해이해졌나요? 그래서 이렇게 확진자가 늘어나는건가요? 저와 회사사람들이 생활반경이 좁아서 그렇게 느낄수도 있는데 대부분 방역에 신경쓰고 있고 일탈하는 사람이야 원래부터 계속 그렇게 행동할것 같거든요. 그런데 확진자는 확늘어났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밖에서 볼 때는 마스크 안쓴 사람 찾아볼수도 없는데 말이죠
20/12/17 18:21
네 그런데 혹시 예전 한 5,6월쯤에는 술집에 사람없었나요. 전 술을 안좋아해서 잘 모르는데 조깅코스에 막창집이 하나 있는데 올초부터 사람들 계속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 정도는 괜찮나보다 생각했는데 요즘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서요
20/12/17 18:27
나가 노는 사람은 그대론데 날씨 영향도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쭉 봐도 나가서 노는 사람은 놀더라고요.. 밖에 나가서 술 먹은지가 언젠지...ㅠㅠ
20/12/17 19:01
어제보다 오늘 서울 대부분의 구별 발표가 조금 빨랐나 보네요. 6시 전후로 크로스하더니 다시 크로스 전 차이로 복귀..
그래도 최소 800대, 어지간하면 900대 나올 것 같긴 합니다만..
20/12/17 21:01
전 ±20% 이상 차이 안 나면 크게 생각 안하고 있어요.
예전엔 리포팅이 거의 딜레이가 없었다면, 요즘은 10+ 명인 지역은 그때 그때 추합해서 올린다는 차이가 있어서... ...라고 생각은 하지만 낮을 때 설레는 마음이 정말 하나도 없다 라고는 못하겠네요.
20/12/17 21:43
어제나 그제만큼 뜰거 같네요.
저번주에는 금요일대비 토, 일에 확진자수가 확 뛰었는데 이번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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