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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5 10:11
동부구치소와 MB사저 경호원 10명은 밀접한 관련이 있겠네요. 최근 MB가 서울대병원에 입원해있잖아요.
입원할때도 경호원이 동원되는지 모르겠지만, 서울대병원 의료진들도 코로나검사 해야하는거 아닌지 몰겠네요.
20/12/25 10:30
감기 기운 있고, 만든 음식이 평소랑 맛이 다른 것 같고, 옆집 음식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며칠 전에 임시 선별 진료소 다녀왔었는데 그냥 음성이었었습니다.
정말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이게 뭔가 싶더라고요. 작년 같았으면 당연히 갑자기 추워져서 걸린 감기에 음식은 별 생각이 없었을 것이고, 옆집에서 이상한 요리 하나보네하고 넘어갔을 텐데 말이죠... 다른 일상들이 무너진 것도 그렇지만 이런 소소한 상황에서도 두려움을 느껴야한다는 게 참 슬픕니다.
20/12/25 10:36
서울 동부구치소는 어제까지도 222명이었는데, 추가로 엄청 나왔네요.
전체 재소자가 2400명정도 된다고 하는데, 20%이상 감염된거네요.
20/12/25 13:13
1월 2째주 2,000명 돌파 봅니다... 크리스마스+연말연시 모임 2주째 되는 기간이니
셧다운을 했어야 하는데 5인모임 금지 같은 그지같은 짓만 하고 있으니 원
20/12/25 13:40
어제 저녁에 동네 큰 마트 갔더니, 파티라도 하는 듯 고기, 술을 대량으로 사는 사람들(특히 20대)이 많아서 계산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어디 집에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라도 하는 듯 보이던데.. 역시 조심하는 사람들만 조심하는 이런 상황에서는 확진자 수 쉽게 안 줄 듯합니다.
20/12/25 13:49
언제나 말하지만 인터넷만 다른 세상이죠. 현실은 밖에 나가보면 여전히 모임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 많습디다. 인터넷에서 조심하는 사람들만 난리죠. 마트 북적이는거 보고 그냥 이미 포기단계에 들어야하는게 아닐까 싶던... 지인모임이 제일 위험하던데 코로나파티하는 지인모임을 포기할 생각들을 안하는거 같으니 뭐 어쩌겠어요. 그나마 정신박혀서 방역지키는 사람들 덕에 1000명대에서 유지하는거 같네요.
20/12/25 14:28
마트는 밖에 안가가고 가족단위가 집에서 해먹으려고 어쩔수 없이 장보로 간거일수도 있죠.. 인터넷으로 시키면 된다지만 생각보다 요새 몰려서 주문도 원하는때 받기 어렵고 해서 그냥 마트 가서 장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2/25 16:33
사람들이 백신에 대한 지나친 낙관이 유행을 부른 거 같아요. 전문가들도 집단 면역이 되려면 내년 말이나 가능하다던데 다들 백신 나오면 갑자기 코로나가 없어지는 거라 생각하나 봐요. 급한 나라는 오죽했으면 앞뒤 안 재고 백신 투약 시작했겠나요. 미국 같은 곳은 전국민의 30퍼만 백신 맞아도 집단 면역 가능하다니 얼마나 심각한지 알겠네요. 다들 마스크 잘 쓰고 좀더 잘 참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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