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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9/18 00:05
바람직하지 못한 단어들이네요.
'빠/까'는 자주 지적되는 표현이죠. 하지만 비속어나 은어를 제외하고는 그대로 두면 좋겠습니다. '사기'가 문제가 '캐'와 같은 단어가 문제겠죠. 글쓰다보면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OO님 / 아리랑...'하며 글을 쓰면 '님 아'라는 표현을 썼다고 잘리기 마련이죠. 예제로 '오랑캐 사기..'라고만 써도 '캐사기'로 썼다고 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약은 현상이 극심하여 본질을 엎어버릴때 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적당히 비속어/은어에 대한 규정을 만들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
06/09/18 21:31
저런 것도 없애거나 최소한 자제시키는 것이 필요하지만..
OO님//.. 정도의 예의는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짜고짜 아이디 뒤에 // 이거 붙여놓고 자기 할말 하는 모습이 좋아보이진 않더군요-_-
06/09/20 10:00
저는 다 찬성입니다. 너무 어감이 안 좋습니다. 그렇다고 pgr이 언어의 귀족들만 모이는 사이트는 아니지만 다양한 연령대가 오는 만큼 눈쌀을 찌푸릴 단어는 쓰지 않는게 낫겠죠
06/09/20 17:53
저 낱말들의 문제점은 낱말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글을 쓰고, 리플을 다는 사람들의 마인드에 있는 것이죠. 필터링 규제는 딱히 좋은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신할 말은 분명히 또 나옵니다.
단순히 표면적인 부분을 거세한다고 해서 그런 모습이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외부 사이트에서 흔히 비꼬는 'PGR의 위선'만이 더욱 가중될 뿐이겠죠.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의 마인드를 바꾸어나가려는 노력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06/09/20 22:27
Velikii_Van님 말씀처럼 외부 사이트에서 비꼴 확률이 더 높겠죠.
필터링 한다고 계속 안나올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저들의 의식을 바꾸는 이벤트라도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06/09/21 10:55
의식 개선은 불가능하다. 입니다.
피지알이 논술 사이트나 교육 사이트, 언론 사이트도 아닌데 ( 그런곳에서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모르겠지만 ) 지금 정도 하는것도 벅차거든요.
06/09/21 17:08
막아도 어떻게든 다른 식으로 말하겠죠 타인이 알아 볼 수 있게요
이게 문제 아닐까요?저도 필터링은 굳이 필요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님][아] 이것도 부작용이 많아서 가끔 난감한데 -_-
06/09/22 23:15
제재를 가하되 어느정도는 허용해줘야될거같은데요.
단어가 직접적으로 부정정인 의미만을 하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 ~빨이라는 말은 국어사전에 나와있는표준어입니다. 비록 어감이 좋지 안더라도 그것은 관념의 차이일 뿐이겠지요. 강제적 제재보다는 피지알 식구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겠지요
06/09/24 21:04
이런 의견을 낸 것은 -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 의식 개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PGR에야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시겠지만 한 발만 밖으로 나가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죠. 편하다는 이유로 자음어 쓰고, 필터링 피해서 교묘하게 욕하고, 도배하는 일들 다반사입니다. 그게 전부 어린 사람들, 국어를 잘못 배운 사람들 때문에 일어나는 일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어를 비튼 악의에 찬 표현을 이야기하기 이전에 문제는 의식인 것이지만, 그 의식의 개선이라는 것은 답이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주제넘은 일이겠지만 이러한 단어들 설령 사용하신다 해도 생각 좀 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발제한 것입니다. 반대 의견도 충분히 들었습니다만 저런 식의 단어가 PGR에서 부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제 생각엔 아직까지 변함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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