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06 01:23:37
Name 레스터
Subject [일반] SBS팩트체크 <안철수 부인 김미경교수 특혜 채용 의혹 논란>
오늘 jtbc뉴스룸때문에 이것이 화제가 되지 않은게 오히려 의아할 정도인데
제가 올려보겠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519322


채용과정의 특혜가 있었단것은 사실.
서울대에서 안철수를 교수로 채용하기위해 김미경까지 셋트로 데려오고자 하였으며
이것은 서울대의 회의록에서도 나온 이미 증명된 것입니다.

그러나 김미경교수가 서울대 정교수의 최소자격요건을 갖추지못했다는 의혹은 거짓.
자격은 된다고 합니다.  다만 안철수를 데려오기 위해서,  라는게 문제군요.

이에대해 안캠의 입장은 역시 문제가 없었다는 것입니다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닭장군
17/04/06 01:25
수정 아이콘
딴이야기지만 코너 이름이 [사실은]이군요. 옛날생각 나네요. 그나저나 [저 내용이 맞다면], 이것 자체는 적어도 상대방 캠프에서 문제삼을 필요 없지 않나 싶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만약 안철수에게 이것밖에 흠이 없어서 물고 늘어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 또한 안철수의 위엄이죠.
17/04/06 01:27
수정 아이콘
미국같은 경우에는 이게 (경쟁력 높은 사람들 데려오기 위해서 배우자까지 오퍼를 주는 행위) 합법이긴 합니다.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레스터
17/04/06 01:29
수정 아이콘
하긴 생각해보니 특혜는 특혜인데 그게 위법적이라고 할만큼의 것이냐는 또 좀 그렇네요.
학교입장에서야 이해가 가기도하고요.
17/04/06 01:32
수정 아이콘
합법이라고는 하지만, 아예 자격이 안 되면 얘기가 안 되죠. 결국 이 문제는 김미경 교수의 실적이 어느정도냐에 따라서 이해의 범주가 될 수도 있고 아주 더러운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실적이라는 것이 비전공자들이 알아볼 수 있는 게 아닌지라.
엔조 골로미
17/04/06 01:31
수정 아이콘
아마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니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그쪽 일은 잘 모르겠네요 이런거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게 뭔 의미가 있나 싶긴 합니다... 네거티브는 너무 피곤하네요 ㅠㅠ
두나미스
17/04/06 01:34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대중들이 이것을 어떻게 볼까가 문제겠네요. 그런데 대부분이 교수 임용에 대해서 잘 모르고, 관심이 없어서, 문재인 아들 이슈보다는 큰 임팩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레스터
17/04/06 01:38
수정 아이콘
문재인아들문제도 처음부터 일이 이렇게 컸던게아니하서, 정치권에서 자꾸 나팔불고다니다보니 대중들도 서서히 관심갖게된 케이스죠.
이젠 민주당이 나설땝니다. 되갚아줘야죠.
17/04/14 19:42
수정 아이콘
미국과 비교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워낙 땅덩어리가 넓어서 그런지 매우 우수한 교수를 스카우트할 때 배우자도 같이 데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한대 하버드 로스쿨 첫 아시아계 여성 종신교수라고 국내에서 화제이던 석지영교수도 남편 덕에 같이 임용된 케이스라고 들은 것도 있고;; 그런데 그렇게 치면 미국은 아빠들이 케네디가 자소서 5줄 쓰고도 아이비리그 입학하는 나라니까요...

JD는 사실 전문자격증 같은 것이고, 또 국내에도 의사 출신 변호사나 행정가로 활동하는 분들 꽤 계신데 제대로 된 논문도 없는 김미경 씨가 그렇게 문 부수고 들어갈 스팩이라 보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강의는 워낙 성실하게 하셨다는 얘길 들어서 옹호해주고 싶긴 한데.. 펠로우를 교수 경력으로 호봉 산출한 거나 바로 부교수로 임용된 것 등은 좋게 보기가 어렵네요..
누에고치
17/04/06 01:30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 확실히 안철수가 문재인보다 화제성이 떨어지나 싶네요
아래는 2개글 합쳐서 600플이 달리는데 이거는 이게 첫 글이라니 크크
이건 방송 그대로 이해하면 1+1은 맞다. 서울대 총장은 거짓 해명을 했다.
단, 김미경씨의 최소자격요건은 가능하다 정도 되겠네요

실드 치는쪽에서 김미경씨가 능력자라 그 자리에 문제 없었다고 댓글이 많이 보이던데
이거는 답도 없는 망한 해명 같고
안철수측에서 정당한 경쟁을 펼쳐서 들어왔다고 입증해야 겠죠...
근데 서울대 회의록이 나온 마당에 이런 논점에서의 해명이 가능하려나 싶네요
레스터
17/04/06 01:3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닭장군
17/04/06 01:35
수정 아이콘
글쎄올시다!!
영원이란
17/04/06 01:50
수정 아이콘
흑화한 모분이 생각나는 댓글이군요
세종머앟괴꺼솟
17/04/06 09:36
수정 아이콘
흑화가 아니고 원래 그냥 저런 분인걸로..
17/04/06 02:25
수정 아이콘
심증이 점점 강해지는 발언들만 하는군요.
트와이스 나연
17/04/06 01:30
수정 아이콘
정리하자면 서울대에서 안철수를 데려오기 위해 김미경을 같이 임용하는 특혜를 준 것은 분명한 사실.

김미경은 서울대 임용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는 거군요.

그리고 당시 서울대 총장이 김미경의 임용과정은 안철수 영입과는 별개와 진행되었다는건 틀린 사실이라는 거군요
두나미스
17/04/06 01:32
수정 아이콘
과연 안철수 부인이 아니였다면, 김미경 교수가 서울대 교수가 될 수 있었을까요? 최소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은 얼마든지 많이 있죠. 그런 사람들 중에서 교수, 그것도 서울대 교수가 되는 사람은 극히 일부분 입니다.
포켓토이
17/04/06 01:34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2인분 이상을 할 수 있다고 서울대에서는 판단했나보죠.
카롱카롱
17/04/06 01:36
수정 아이콘
외압행사라기 보다는 말그대로 '모셔온' 것에 가깝다보니 문제가 덜한거 같습니다. 서울대가 안철수를 모셔오는게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한거고 그걸 위해 김미경 교수까지 모셔오는게 필요하다고 본 거니...서울대 법인의 안철수 브랜드 고평가 판단에 문제가 있다면 거기에 문제가 있는거지 안철수 쪽 문제는 별로 없죠.
영원이란
17/04/06 01:33
수정 아이콘
이것도 문재인 아들 의혹과 별 차이 없죠. 그래서 마찬가지로 크게 언급할 가치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안철수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근거가 없으니까요.
17/04/06 01:34
수정 아이콘
1+1 형식으로 안철수 버프를 받은 부분은 팩트에 가깝습니다. 11년 당시 안철수의 위상은 어마어마한 것이니까요.

사실 안철수 후보 관련 논란거리는 꽤 많습니다. 소스는 놀랍게도 12년 당시 조중동을 위시한 언론의 융단폭격. 그걸 방어했던게 민주당... 지금은 공수과 완전히 바뀐 상태라 이걸 뭐라고 해야 할지...

언론이 뭐가 편파적이냐라는 말들을 하지만 12년도 당시에는 문제라고 대서특필했던 양반들이 지금에는 안면 몰수하고 숨기고 있거든요. 문재인 까는 잣대를 들이밀면 이건 문제 없는 겁니까. 언론이 정치게임의 플레이어로 뛰고 있으니 이게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영원이란
17/04/06 01:35
수정 아이콘
당시 다운계약서 의혹등 제법 있었죠.
17/04/06 01:55
수정 아이콘
다운계약서 그거 12문재인이 쉴드 엄청 치던거 아니었나용?
영원이란
17/04/06 01:57
수정 아이콘
당시에 검증이라는 명목으로 온갖 의혹들이 다 나오던 시기고 민주당측에서 같이 방어해줬죠.
레스터
17/04/06 01:36
수정 아이콘
팩트에 가까운게 아니라 이미 팩트같고, 저는 민주당이 설령 더럽다는 말을 듣는다해도 끝까지 승리를 위해 이건을 공격해서 승리를 쟁취하길 바랍니다.
무슨짓을 해서라도 이기면 땡이죠. 이건 뭐 너무 확실하네요. 승리의 활로가 보입니다.
영원이란
17/04/06 01:38
수정 아이콘
비아냥이신지 진심이신지 궁금하네요.
레스터
17/04/06 01:39
수정 아이콘
진심입니다만?
트와이스 나연
17/04/06 01:44
수정 아이콘
구로 주옥순씨가 생각나네요. 이길려면 자기당 지지자든 누구든 자기편 아니면 뭐든지 물려고하는 폭주기관차같은 모습을
오늘 레스터님 보면서 느낍니다.
레스터
17/04/06 01:45
수정 아이콘
아니 깔게있으면 까야죠. 더군다나 이길수있다는데.
트와이스 나연
17/04/06 01:51
수정 아이콘
제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건 글쓰신님도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문준용씨건이나 김미경교수 채용건이나 둘 다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레스터
17/04/06 02:22
수정 아이콘
전 님이 누군지 잘 몰라요.
영원이란
17/04/06 01:45
수정 아이콘
잘 알겠습니다
레스터
17/04/06 01:44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오늘 와이프랑 엄마가 안철수찍겠다길래
도대체 왜 문재인이 싫으냐, 타당한 이유가없지않느냐, 라면서 한바탕했습니다.
님들이 갖는 문재인에대한 지지와 지금의 소위 보수지지자들에대한 불만을 저도 갖고있습니다.
다만 저는 비판적 지지를 보낼뿐이죠. 저도 민주당이 집권하길바라고
온갖 더러운선거를 치러서라도 이겼으면 하네요.
대선에서 내가 찍은 후보가 쳐발리고 온종일 기분 잡치는 기억은 지난대선으로 족합니다.
닭장군
17/04/06 01:48
수정 아이콘
이미 싸우셨다니까 안타깝긴 하지만, 그러시면 안됩니다. 만약 먼저 언쟁을 시작하신거라면, 나중에라도 사과하세요. 그래야 합니다. 그것이 미래(본인이든 지지하는 정치세력이든)를 담보하는 길입니다. 하루아침에 되는것 없습니다. 진정하세요.
엔조 골로미
17/04/06 01:40
수정 아이콘
뭐 좀 멀리가면 광우병 관련 보도만해도 상황이 바뀌니 말 바꾸고 입다물고 그랬죠 노무현때는 바른을 하던 조중동이 이명박 정부때 더 완화된 검역기준을 받으니 안면 싹 바꾸고 건 진짜 선동이라고 했던건 지금 생각해도 이가 갈리네요
17/04/06 01:34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의 건이나 이거나 특별히 큰 문제 없어보입니다. 두 후보가 살아온 길을 보면 특별히 큰 부정이 있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2012년에 박근혜가 아니라 차라리 문안 안문 대결이었으면 하고 바랬던 마음대로, 이정도의 후보들이면 네가티브 하지말고 제대로 정책적인 대결로 후보들이 끌고갔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17/04/06 01:36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건 그냥 서울대가 알아서 기었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영원이란
17/04/06 01:38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안철수와 연결시키긴 무리죠.
레스터
17/04/06 01:39
수정 아이콘
이미 안철수때문에 셋트로 데려왔다고하였는데 왜 안철수와 연관짓는것이 무리죠?
영원이란
17/04/06 01:44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직접적으로 부인도 채용해 달라고 요구한 증거가 없으니까요.
레스터
17/04/06 01:45
수정 아이콘
근데 안철수때문에 데려왔잖아요?
영원이란
17/04/06 01:46
수정 아이콘
서울대가 그냥 알아서 데려온거면 안철수에게 책임을 물을수는 없죠.
레스터
17/04/06 01:50
수정 아이콘
근데 특혜는 특혜잖아요. 그것도 부인이고.
문재인 아들 채용문제는 뭐 문재인이 직접 압력을 넣어서 그런답니까?
영원이란
17/04/06 01:52
수정 아이콘
이건은 회의록이라는 증거 때문에 특혜를 봤다 볼 수는 있지만 서울대측에서 알아서 채용한 거라면 안철수와 연결 시키는건 무리라 봅니다.
레스터
17/04/06 01:54
수정 아이콘
청문회나 인사검증같은데서 사돈의 팔촌까지 터는건 뭐 죄다 본인이 관련되어서 그런건가요?
전인범 사령관같은경우도 부인이 구속됐지 본인이 비리를 저지른건 아니었잖아요?
영원이란
17/04/06 01:55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서울대가 알아서 긴거면 안철수가 거기서 뭘 더하라는 얘깁니까?
레스터
17/04/06 01:57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님말대로면 전인범사령관도 아무문제없네요?
영원이란
17/04/06 02:00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건은 제가 잘 모르므로 패스합니다.
레스터
17/04/06 02:03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비리는 부인이 저질렀지 전인범씨는 군생활도 한점 부끄럼없이 깨끗하게했고
어떤비리도저지르지않았으나 부인문제로 짤려나갔죠.

부인의 비리에 전사령관이 공범이라는 어떠한 경위도 나온적이 없고
전인범씨는 오히려 부인도 죄가없다고 철썩같이 믿고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대중들은 전인범씨에게 부인문제로 문캠에 적절치않다고 비난하였고, 낙마했죠.
닭장군
17/04/06 02:04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것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나, 전인범의 경솔한 사후대처가 문제가 된것이죠. 또한 그에 관해 전인범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고 물러났으니, 잘 한 것입니다. 안철수가 저 문제로 경솔한 언행을 한 소식은 아직 안보이는군요.
레스터
17/04/06 02:06
수정 아이콘
닭장군 님// 전인범의 그 경솔한 언행역시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화가나서 한 발언이죠.
그 권총발언이 있기까지 수많은 비판과 비난이 있었고요.
레스터
17/04/06 02:07
수정 아이콘
닭장군 님// 그 권총발언을 떠나서 그런인사가 문재인을 돕는단 자체가 부적절한것이었고
그 발언 아니었더라도 어차피 낙마했을겁니다.
Rorschach
17/04/06 01:43
수정 아이콘
'기었다' 라기 보다는 운동선수들 대학갈 때 에이스 데려가면서 동려 선수들도 몇 명 같이 데려가는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나미스
17/04/06 01:4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서울대와 안철수만 알겠죠. 누가 먼저 그러한 요구를 했는지에 관해서는요. 뭐, 설사 안철수가 요구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그렇게 큰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7/04/06 01: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덧붙여 교수 임용에 자격요건이 되는건 해명이 될수는 없습니다. 지원자 대부분이 당연히 자격이 되는 사람들이고 실적이 특출나야 교수가 되는거니...
공무원시험 자격이 있다고 모두 공무원이 되지는 않을거고, 우리 연구소 원장 모집에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 10명이 지원한다 한들 10명을 모두 뽑지는 않는거죠..
근데 철수형 뽑겠다고 와이프까지 교수 시켜주는건 그것도 서울대 교수를 시켜주는건 참 부럽네요..우리 와이프를 공부를 시켜야 하나? 허허..
레스터
17/04/06 01:40
수정 아이콘
바로이거죠.
17/04/06 07:32
수정 아이콘
비록 제 부인은 자격요건은 되지만 저를 임용하려면 부인은 절대 임용시키면 안됩니다
라고 해야되는거였나보네요
17/04/06 09:0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4/06 10:0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4/06 01:39
수정 아이콘
사실 이 부분은 안철수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이네요.
안철수가 서울대한테 내 부인 채용해라고 외압 넣은 것도 아니고, 결국 서울대에서 이름값 높은 안철수 영입을 위해 정치적인 목적으로 1+1
한 거 같이 보이는데, 그걸 안철수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죠. 잘못이 있다면 잘못한 주체는 서울대지 안철수가 아니니까요.
17/04/06 01:42
수정 아이콘
저도 서울대가 문제지 안철수나 와이프의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뽑아주면 땡큐죠..
안철수는 지원자 입장이고 그냥 민간인인데 무려 서울대에 압력을 행사할 주체는 못되지 않나 싶습니다.
많이 봐줘도 우리가 입사시 연봉협상 하듯이 그냥 요구정도 했을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순수한사랑
17/04/06 02:02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경우도 크게 다를게있나요?
17/04/06 02:05
수정 아이콘
저는 문재인쪽도 사실 알아서 기었다고 보는 편이라서요. 그렇게 보면 다를 건 없죠.
뭐 다른 점이 있다면 청와대 민정수석과 고용정보원장은 상하관계에 가까워 외압을 넣을 만한 위치에 있다는 점 정도인데, 이 건 문준용씨 스펙도 그렇고 문재인씨 성격도 그렇고 그러진 않았을 거라 봅니다. 근데 고용정보원이 정말 아무 의도없이 문준용씨를 채용했나가 의문이라서요.
현호아빠
17/04/06 07:55
수정 아이콘
아들 입사 시기와 민정수선 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습니다만...
LovingSound
17/04/06 01:39
수정 아이콘
김미경 교수 스펙을 보니 후덜덜하던데요
연구실적이야 관련 전공자가 아니어서 잘 모르지만 눈에 보이는 스펙만으론 오히려 모셔간정도던데..
카롱카롱
17/04/06 01:46
수정 아이콘
스팩이 무시무시하고 독특한 이력이긴 한데
'교수'나 '연구자'의 전형적인 스펙이 아니긴 하죠.
'특수분야'의 '전문가'로서는 엄청난 스펙이지만요...
LovingSound
17/04/06 01:49
수정 아이콘
요건이 충족된다면 저정도 스펙이면 서울대의 재량판단에 해당하지 아닐까 합니다.
독특한 해당분야에 대한서울대의 전문성확보의 취지로요.
카롱카롱
17/04/06 01:57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의료-법학 융합분야 교수인데
사실상 김미경 교수를 위해 만든자리긴 한거 같습니다.

근데 김미경 교수아니면 의료 법학 융합 분야에 경쟁할 만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긴 하네요...
17/04/14 19:4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의대나 약대 나오고 법학 전공 하신 분들 꽤 있어요.
알테어
17/04/06 01:40
수정 아이콘
본선에서 정책은 사라지고 문준용과 김미경 얘기만 잔뜩나올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제 예고편 하는거겠죠.
17/04/06 01:43
수정 아이콘
문준용씨 건이나 김미경씨 건이나 거의 비슷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문준용씨도 적격자 중 한명이고, 김미경씨는 뭐 말할 것도 없구요. 다만 둘다 문재인 안철수가 없었다면 높은 확률로 지금 그 자리에 있진 않았겠죠. 적격자일 뿐.
개인적으로 어느 쪽에 반감이 더 클 것인가..가 더 중요하겠네요. 공기업 취업이냐 교수 임용이냐..

물론 취업준비나 임용 절차 등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왔고, 특정 후보에 감정이입이 안된 사람이라면 정황상 느낌이 좀 다르긴 할텐데...
이것도 뭐 역시 각자의 마음속 문제겠지요

이러나 저러나 아버지도 잘만나야 하고 결혼도 잘해야해요~
17/04/06 02:4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보이네요.
김오월
17/04/06 01:44
수정 아이콘
http://m.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658&daum_check=1&naver_check=
당시 안철수 교수가 오 총장에게 “내 아내 김미경을 의대 정교수로 채용해주면 가겠다. 그렇게 못한다면 나도 가지 않겠다.”라는 조건을 오 총장에게 제시했고, 오 총장이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안철수 부부는 하루 아침에 서울대 정교수가 됐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진 바 있다.
김미경 교수는 KAIST에서 부교수 7호봉을 받고 있었는데, 서울대 정교수로 채용되면서 정교수 21호봉으로 자그마치 14호봉이나 뛰어 올랐다고 한다. 그녀는 2011학년도 2학기에 담당 과목도 없이 강의도 않고 남편 안철수 교수와 함께 봉급만 챙긴 의혹이 있다.
-----------------------------------------

김미경 채용에 안철수의 요구가 있었다는 이 칼럼의 사실 관계가 궁금하네요.
영원이란
17/04/06 01:46
수정 아이콘
이런건 소설이죠.
김오월
17/04/06 01:49
수정 아이콘
소설인가요?
당당하게 적어놓기도 했고, 대대적으로 다뤘던 건이 아니니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영원이란
17/04/06 01:51
수정 아이콘
증거가 없는 일방의 주장이니까요. 당시 안철수가 대선 출마 기미가 보이자 언론들이 검증이라는 명목으로 온갖의혹 다 들이밀던 시기였습니다.
17/04/06 01:50
수정 아이콘
호봉 이야기는 처음 듣긴 했는데, 비슷한 이야기로 교수의 일반적 조건인 부교수 연차를 몇년 무시하긴 했다고 알고있습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7/04/06 01:53
수정 아이콘
http://m.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1755

해당 언론사 인기1위 기사에요.
[D-34]한반도 미국 북폭 時,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이 필요한가?
[종북세력이 북한과 중국을 등에 업고 사드 반대를 외쳐도 속수무책이다. 전쟁이 일어나도 싸울 전의조차 분명하지 않다. 대권주자들조차 북핵의 해법을 제시하지 않고 사드 반대나 찬성이냐 논쟁으로 세월을 보내고 표 구걸을 위한 안보위기 오도와 선동으로 날을 지샌다.]


이건 3위.
http://m.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1368
10%가산점 '수험귀족'과 '수험천민'의 나라
[이 나라는 일반 국민들이 고시공부나 임용시험 같은 공부를 해 봐야 거의 쓸 데 없는 나라다. 왜냐하면 5.18세력과 종북 김일성주사파 출신 등의 좌파 귀족 관련자들이 민주화 투사라는 이름으로 특권층을 형성하여 국가 중요 시험을 대부분 싹쓸이 하기 때문이다.]

사실 관계 확인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언론사인줄 알았는데 유사언론이었네요.
김오월
17/04/06 01:55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하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04/06 02:01
수정 아이콘
유승민도 홍준표도 김진태도 아니고 무려 남재준을 밀고 있더라고요.
닭장군
17/04/06 01:57
수정 아이콘
뉴스타운이군요. 여긴 [어차피 찌라시]취급하면 되는 곳입니다.
17/04/06 02:25
수정 아이콘
12년 kbs 보도에서도 언급됐던 사안이네요. 중간에서 중재하던 인사의 요청이 있었다고.
아우구스투스
17/04/06 01:45
수정 아이콘
똑같은 건이죠. 그래서 국민의당에서 쉽게 네거티브 못할거라고 봤었습니다.
영원이란
17/04/06 01:47
수정 아이콘
문재인 아들건이랑 놀라울 정도로 흡사한 건이긴 합니다.
고통은없나
17/04/06 01:47
수정 아이콘
안철수 부인이나 문재인 아들이나 사실 본질은 동일하죠.애초부터 사회에서 그정도 지위에 있으면 그 가족들은 주변에서 알아서 챙겨줍니다.
17/04/06 01:55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 정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위가 높은 사람들의 가족은 굳이 여기저기 인사하러 다니지 않아도 저절로 인맥도 생기고 인턴쉽도 연락오고 취업도 되는 거죠. 이걸 거절하면 인품이 대단한 거고, 대부분은 그냥 본인이 먼저 청탁 넣지 않았으니 공정 경쟁이라고 스스로 믿으면서 주는 거 받는 거죠.
사악군
17/04/06 15:3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히오스
17/04/06 01:50
수정 아이콘
안철수건이나 문재인건이나 깔게 없네요.
쓸데없는걸로 과열되진 맙시다.
똥누리 잡룡들에 비하면 혜자후보들이네요 참.
닭장군
17/04/06 01:52
수정 아이콘
리맹박근.. 즉 쌍박정권하고 선거할때에는 파도파도 괴담(나중에 거의 사실로 밝혀진)만 나왔는데, 지금은 고작 깔게 없어서 이런거나 서로 물고 늘어지는 시추에이션이라니 확실히 혜자스럽긴 합니다.
히오스
17/04/06 01:56
수정 아이콘
핵심공약에 안보다 문쪽이 타격 덜 주는 입장이라 문재인 지지하고 있는데
공약이야 상황 봐서 하는거라 그렇다 치고 그냥 두 사람 다 정치적으로는 조금 메롱한 부분이 있어도
인간으로서는 합격선 충분히 넘으신 분들이라
뭐 저정도 트집거리가지고 대서특필하는게..게다가 문제거리도 아닌거 가지고 이 난리라는게 참 혜자스럽네요.
닭장군
17/04/06 01:58
수정 아이콘
헬조선의 인민들이 이런 호사를 누리는가 싶습니다. 30년넘게 TK에 살다보니 더 그런 맘이 드네요.
임인배 서상기 남유진 기타등등 네이놈...
레스터
17/04/06 02:12
수정 아이콘
박근혜여왕이 만들어낸 태평성대입니다.
마용 봇
17/04/06 01:5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의 도덕적 기준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길 바랄 뿐입니다만
그냥 선거공학적인 장난질이겠죠... 시간이 너무 짧으니까
어떤 후보나 이런 네거티브의 유혹에서 스스로를 다잡았으면 좋겠는데
지지율 차이가 치열해질수록 힘들겠죠
17/04/06 01:55
수정 아이콘
별건으로 네거티브 선거전 하고싶은 마음 조금도 없어요. 그런데 지금처럼 더티하게 나오면 진짜 곤란합니다. 대선시즌은 각자의 공약에 대한 홍보와 함께 민의를 모아가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이 있어야 누가 집권하든 집권이후 제대로 된 국정운영이 가능하죠.

같은 논리로 지금 하고있는 문준용씨 네거티브는 멈추는게 좋습니다. 이중잣대 아닌가요. 서울대 정교수와 공사 말단직. 똑같은 증거없는 특혜논란. 정말 네거티브 혐오합니다. 물론 앞으로 국민의당이 이런 더티플레이 안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방어측면에서 사외이사 시절 논란거리. 가족부동산관련. 이희호여사 녹취논란. 당대표시절 보수청문회 제동 등등등 관련 파트를 까게 되는 순간이 있겠죠.

미치지 말자... 적당히 합시다. 언론이야 어쩔 수 없더라도 자칭 합리적 유권자임을 자칭하려면 일정 수준은 지켜야 합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06 02:0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적당히 해야죠.
순수한사랑
17/04/06 02:02
수정 아이콘
별로 건드리고싶지않은..
만두베스트
17/04/06 02:06
수정 아이콘
참 오늘 여러모로 열일 하시네요.
엘롯기
17/04/06 02:08
수정 아이콘
이글보고 김미경 교수 검색해보니 스팩이 그냥 후덜덜한데요?
단순히 자격요건을 넘는게 아니라 모셔와야할 정도인데...
누에고치
17/04/06 02:12
수정 아이콘
실제로도 그 스펙을 인정하고 모셔왔으면 아무 일없이 끝나는건데
내부 문서로도 1+1로 채용하자도 남긴게 크죠
서울대 정교수라는게 일반인과는 또 다른 스펙 쩌는 사람들의 모임인데
그 자리를 특혜로 들어갔으니...
17/04/06 02:13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 반응이 일반적일수도 있겠습니다. 놀랍게도 문준용씨 문제는 파슨스 동시입학과 수상경력까지 가지고 있음에도 문제가 있다고 박박 우겨대니... 정치판 돌아가는게 드럽다 싶기는 한데 이건 좀 너무하다 싶어요. 문재인에게만 적용되는 잣대. 허허;;;
피지알중재위원장
17/04/06 02: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런건 네거티브라고 하긴 뭐하고 확실히 해명해야죠.
국민들이 해명에 납득하지 못하면 감수하고 가야하는 거고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도 정서상 정당하지 못하게 느끼는 분들은 분명 있을테니까요.
친절한이웃
17/04/06 02:12
수정 아이콘
특혜는 맞지만 불법은 아니고 걍 에이스 운동선수 데려오기 위해 에이스와 같은 팀원 데려오는 정도라고 봅니다.
17/04/06 02:1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이것도 문재인 아들과 같은 이슈라고 보기에 그냥 네거티브 검증(?) 정도라 봅니다만. ( 뭐 특혜 자체는 서울대에서 인정하는 늬앙스 였지만 )
이것보다는 사실 새정치 민주연합 당시 4.19 혁명, 5.18 민주항쟁 강령삭제 시도 / 광복 68주년, 건국 65주년 발언 등등 약간 뭐랄까 이념적? 혹은 역사전 관점의 검증을 해보앗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갠적으로 이 2개의 이슈로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어서.. 제가 너무 편협한 걸까요?
17/04/06 02:17
수정 아이콘
개혁진영이시면 안철수가 한 저 행동에 실망하실 수 있죠
17/04/06 02:19
수정 아이콘
제가 딱히 개혁진영은 아니구요. (특히 안보에 관해서는 나름 보수라 생각하기에)
단지 역사라는 측면에서 마치 부정하는 듯한 태도에 사실 실망을 많이 한게 사실입니다. 특히나 위의 2개같은 경우 당시 논란이 있을 때마다 여론이 우세(?)한 쪽의 주장을 인용한 것 화가 나기도 했는데
제가 좀 편협한 시선을 가진 것도 한몫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아하하;
17/04/06 02:27
수정 아이콘
돌이켜보니 왜 저랫는지 안철수가 딱히 해명한거는 생각이 안나네요
트와이스 나연
17/04/06 02:19
수정 아이콘
여기에 저는 테러방지법때 필리버스터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여당과 막아서는 야당의 모습은 19대 국회 내내 국민을 실망시킨 무능한 국회의 모습"이라며 양비론을 주장한 모습에 정말로 실망했습니다. 이때 전통적 야당 지지층들관 아예 갈때까지 간 느낌 까지 받았네요.
17/04/06 02:21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그게 제일 크긴 한데 뭐 그게 정치적 수완이었다면 .. 이라는 생각을 하면 결국 그정도 크기가 아닌가 싶은 생각에 넘어가게 되더군요 아핳;
트와이스 나연
17/04/06 02:2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이때가 자신의 비서실장이라고 불리는 문병호 전의원 및 국민의당 의원들도 동참하고 있었는데 저런 입장을 취하니.. 이때부터

그놈의 투트랙이 시작된거 일수도 있겠네요.
아이오아이
17/04/06 02:17
수정 아이콘
딱 제가 문재인 아들을 바라보는게 이런거거든요.
자격이있는상황에서 불법이 아닌 절차로 알아서 해준걸가지고 당사자입으로 뭘해명하라고하는지...
적어도 안지지자들이 아들로물고늘어질 빈도는 줄어들 사안이라서 그건 좋네요.
레스터
17/04/06 02:21
수정 아이콘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2092100239&d=2012092100239
서울대 관계자는 "연구 논문 실적이 '정교수' 임용에는 부족하고, 명확하게 생명공학정책을 주제로 한 논문도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했다.

김 교수에 대한 정교수 임용안은 두 번째 회의에서 통과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반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았지만 '안철수 교수를 영입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한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심사위에 참여했던 한 교수가 반발해 사퇴하기까지 했다.

라고하는군요.

스펙이 너무후덜해서 '모셔온'건 아닌듯합니다.
LovingSound
17/04/06 02:25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이건 오히려 절차적 정당성을 증명하죠.

옥신각신 찬반의견 대립하다가 결국 두번의 회의끝에 찬성 9대 반대7로 찬성의 우위로정교수로 확정되었다는 소리니깐요..
레스터
17/04/06 02:29
수정 아이콘
그 찬성이유가 안철수를 모셔오기 위해서라는게 특혜소리가 나오는 이유죠.
그냥 교수도아니고 서울대 정교수인데요.
LovingSound
17/04/06 02:40
수정 아이콘
저 당시 안철수가 서울대에서 임용과 관련한 권한이 있는자도 아니고 단순히 서울대 외부인에 불과한데 뭐가 문제라는 거죠?

만약 안철수가 원플러스원을 요구했더라도 서울대는 no하면 되는거에 불과한데요? 뭐가 아쉬워서 구구절절 모셔오기 위해 능력 없는 부인도 정교수에 임용시킬까요? 안철수가 그정도로 대단한 인물인가요? 물론원플러스원을 요구했다는것도 물적증거 없는 카더라에 불과하지만요

또한 찬성 9인이 한결같이 모두 안철수를 데려오기 위해 찬성한 것은 또 아닐것이고요 그중 일부 그런의견이 있다해도 그건 서울대 정교수 심의위에서 소명하고 책임질 사안이지 안철수에게 뭐라할건 아니죠
레스터
17/04/06 02:48
수정 아이콘
대단했죠. 당시 안철수가.
LovingSound
17/04/06 02:57
수정 아이콘
대단했더라도 당시 안철수는 서울대에 대하여 공적인 권력을 행사할수 있던것도 아닌 사인에 해당하고 정교수 임용관련해서 소설가들이 주장하듯이 안철수가 원플러스원을 제시했더라도 서울대는 그냥 그게 맘에 안들면 노하면 되는거에요.
레스터
17/04/06 09:52
수정 아이콘
그런식이면 위에 언급했듯 전인범사령관 건도 부인은 비리에 직접개입된것도 아니니 낙마할 이유가없죠.
신혜진
17/04/06 02:33
수정 아이콘
세상에..
님들 제발좀요...
17/04/06 02:49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보다는 안철수 부인의 경우 카이스트 임용 당시 경력 관련 허위사실을 기재한 게 사실로 밝혀지지 않았나요?

문00 씨는 졸업예정증명서 몇일 늦게 냈으니 규정 위반이고 특혜라며 엄청 물어 뜯겼는데 이 건은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17/04/06 02:59
수정 아이콘
역시 대한민국이라고 해야할까요....어디든간에.목소리크고 어느정도 위치에 있으면 알아서 숙여주니....다들 그런위치에 가나봅니다..
17/04/06 03:0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진짜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언론이든 어디서든간에 네거티브가 없을수는없군요..한달사이에 얼마나 치고받을지...
Fanatic[Jin]
17/04/06 03:02
수정 아이콘
........

문재인 지지자. 그리고 문캠에서 이걸 키워서 공론화하면...이번 대선에서 문재인은 패배할겁니다.

이게 무슨 문제가 된다고...

안캠(특히 박지원)에서는 기다릴겁니다. 키워줘 제발 이거 키워줘
17/04/06 03:04
수정 아이콘
서울대가 안후보 유능하다고 인정하고 지지 선언하게 되는건가요
17/04/06 03:22
수정 아이콘
서울대 교수 자리면 노리는 사람이 많았을텐데 수십년간 노력해봐야 남편 잘둔사람에게 밀릴수 밖에 없는 거네요 이게 입만열면 공정한 경쟁구조를 만들겠다는 후보의 현실이군요
17/04/06 03:30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아직 시작도 안 한건데요.뭐. 여러가지 골고루 많던데 더민주에서 어떻게 대응할 지는 모르겠네요.
17/04/06 03:44
수정 아이콘
뭐 이정도는 뭐

아 참고로 문재인 지지합니다.
서쪽으로가자
17/04/06 03:50
수정 아이콘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순 있지만 전 문제없다고 봅니다.
Quantum21
17/04/06 04:52
수정 아이콘
전공 깊숙히 들어가면 전문인들이 느끼는 점을 일반인이 판단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교수채용은 기본적으로 대학이 가진 고유의 재량권이 큽니다. 교수회의를 제대로 했고 그 결과로 뽑기로 했으면 진짜 무자격자로 보여도 내버려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관점에서보면 교수회의가 형식적이 아니라 진짜 회의를 했느냐 확인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부분은 문제없어보입니다. 격론이 오고갔다는 복수의 출처가 있고요.

대학이 가진 논리는 이렇기 때문에 학계에서는 별 문제라고 못느낄겁니다. 그리고 일반인 관점에서는 다른거 다떠나서, 안철수를 지우고 김미경 교수만 보았을때 서울대 교수로서의 자격요건이 되느냐가 문제의 핵심입니다.

1)서울대 교수에 지원할만한 자격이 되느냐
2)서울대 교수로 뽑아도 이상하지않을만큼의 자격이 되느냐

1)은 되는데 2)가 안되는 상황인지 김미경교수 개인이 2)가 되는 상황이지를 잘 가려야하는데 개인의 이력만 봤을때 2)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미경교수의 이력은 굉장한 수준인데다가 의대교수가 타전공 박사학위에 변호사(미국)자격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흔치않습니다.
게임이최고야
17/04/06 04:54
수정 아이콘
안철수 정말 저에게는 영영 끝입니다.
김미경씨가 교수가 됨으로서 자격이 되는 한명의 예비교수가 임용좌절됬을걸 생각해보세요
김미경씨 때문에 임용좌절된 후보들은 한 가정의 아버지 혹은 어머니였을텐데... 서울대 교수가 될수있다고 가족들이 엄청 들뜨고 기뻐했을텐데 말이죠
서울대 교수가 되기 직전 남편 잘만난 사람에게 자신의 기회가 박탈당하는걸 생각하면 제가 가슴이 무너집니다. 가족들의 상심도 엄청나게 컷을테구요.
로하스
17/04/06 09:0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해서 김미경씨가 무자격자인것도 아니지 않나요?
서울대 의대 학사 석사 박사, 워싱턴주립대 로스쿨 졸업, 성대 의대 교수, 카이스트 의학대학원 교수출신인데
무슨 무자격자가 다른 사람들 제치고 서울대 의대 교수된 것처럼 말하시네요.
카롱카롱
17/04/06 11:04
수정 아이콘
전혀 다른 이야기인게

교수자리가 비어서 뽑은게 아니라

새로운 융합 학문 교수라...

의대 출신 의학 석 박사로 의료 연구자 출신+
미국 법대 박사로 법학 연구자 이런 사람은
김미경교수 말고 거의 없습니다. 그냥 변호사먄 모를까...
17/04/06 05:11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식의 법적으로는 문제 없지만 대중 감정을 자극하는 식의 네거티브가 방어하기는 제일 어렵습니다. 아예 위법이라고 주장하면 복잡한 법 논리 끌고 들어와서 뭉개버리거나 아예 인정하고 사과하는 식의 대처가 가능하지만 이건 할 수 있는 말이 절차상 문제 없다 이런 이야기 밖에 없거든요. 다른 캠프들의 대처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제 예상으로 앞으로 1~2주 가량 고생 좀 하실 듯.
17/04/06 06:32
수정 아이콘
근데 자세히 살펴보니 특혜가 있었던 것은 확실합니다. 서울대급 학교에서 테뉴어 보장되는 정교수 채용을 받으려면 당시 김미경 교수 수준의 업적으로는 보통 어려워요. 물론 꽤 장기간 의과대학 부교수로 활동하신 이력이 있으니 어느 정도 가산점은 감안해야겠고, 또 예외적인 천재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유연성을 두긴 합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생명공학정책 같이 현저하게 다른 분야로 옮긴 상황이라면 연구/논문의 형태로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데 그게 없는 상황에서는 의혹이 나올 법 합니다. 아무리 한국이라지만 정년 보장받는게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거든요.

근데 해외에서는 교수 임용에서 부부가 1+1 패키지로 가는 케이스가 흔하고 두 분 다 유학을 다녀온 전력이 있어서 본인들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을 것 같긴 합니다. 이게 학자로써는 별 문제가 없는 부분이지만 정치인으로써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잘 모르겠군요.
티모대위
17/04/06 07:57
수정 아이콘
뭐 특혜라고 할수 있는 건이긴 하지만, 서울대의 자발적 특혜죠.
이거는 안철수 측의 잘못은 보이지 않고, 서울대의 행동이 국민정서에 부합하느냐 마느냐 문제겠네요.
이게 국민정서에 맞지 않아서 안철수 지지율이 떨어진다면, 그건 안철수가 운 없다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일 테고요.
Sid Meier
17/04/06 08:19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부탁을 했다고 전제하더라도 스포츠팀으로 치면 외부에서 코칭스탭 영입하는데 그 사람이 자기 와이프도 팀에 자리 만들어달라고 했고 팀에서 콜한 정도로 보입니다. 저게 얼토당토 않은 소리면 서울대가 거절할 수 있는 거였다고 봐요. 당시 안철수가 외압을 넣을 수 있는 정도로 서울대에 힘을 끼칠 수 있는 인물은 아니었으니..
Ace of Base
17/04/06 08:42
수정 아이콘
전 사실 안철수만큼 김미경교수를 더 바라보고 있습니다. 안후보를 보다가 김미경 교수를 알게됐는데 나중에 뜻이 있으시다면 꼭 정계로 나서주셨음 하네요.
누구로 인해 구겨진 여성정치인의 이미지를 회복해주셨으면 합니다.
서퍼도리아
17/04/06 09:03
수정 아이콘
대기업 정규직 공채 지원요건도 4년제 졸, 학점 3.0이상, 토익 750이상 이 수준이죠. 최소 요건 갖췄다는 사실 아무 의미 없습니다...
읭읭이
17/04/06 09:05
수정 아이콘
그냥 별 의미없는 이야기같네요.
17/04/06 09:50
수정 아이콘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도 컨플릭트 문제 때문에 부부를 한 회사에 모으려고 하는 회사가 많습니다. 그 관점에서, 안후보를 교수로 채용하고자 부인까지 교수로 채용한다는 것이 그렇게 문제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서울대가 국립대라는 점에서 좀 문제일 수 있나 싶긴 한데.. 사실 서울대에서 교수님들끼리의 친분 등으로 교수 임용이 생기는 건 상당히 흔하다고 보는지라..
17/04/06 10:06
수정 아이콘
알아서 챙겨준게 우병우 아들 특채, 김무성 딸 교수 임용인데 그건 왜 기득권 적폐니 불공정 사회니 하면서 욕했지? 코메디네..
17/04/06 10:35
수정 아이콘
김미경씨 특혜논란도 처음 나오는 이야기는 아니라서,
별 이슈거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유유히
17/04/06 10:45
수정 아이콘
교수임용은 대학의 자유입니다. 미국에는 부부를 세트로 임용하는 일이 드물지 않으며, 유능하다고 평가되는 교수를 유치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여깁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빌 클린턴을 아칸소 주립대 로스쿨 교수로 임용하면서 힐러리 클린턴까지 같이 데려온 것이 그 예입니다. 물론 힐러리 역시 예일대 로스쿨을 나온 젊고 유망한 법조인이었기에 자격이 있겠지만, 설사 그녀의 경력이 일천했다 하더라도 특혜 의혹이 나오진 않았을 겁니다. 원래 그러라고 만든 제도이니까요.

굳이 말하자면 특혜(특별한 혜택)는 맞으나 부당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17/04/06 12:33
수정 아이콘
이건 특혜라기 보다는.. 안철수의 능력.. 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능력자 안철수 영입을 위해서 회사가 당근을 제시한거죠. 안철수는 그정도의 능력이나 지명도를 가지고 있구요.
그래서 문준용씨랑 정확히 똑같은 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도토루
17/04/06 12:36
수정 아이콘
둘다 크게 관심 없던 입장으로 보면 이걸 안철수후보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냐에 대해서는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네요.
17/04/14 19:59
수정 아이콘
임용 최소 조건은 만족했다쳐도 바로 정교수로 채용한 건 명백한 특혜라고 봅니다. 당장 논문 실적이 없어도 가능성을 보고 채용한거라면 조교수 임용 후에 실적에 따라 전환했어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10 [일반] 이 조사가 모든 걸 말해주는 듯 해요... [23] 로빈5904 17/04/06 5904
2309 [일반] 악질 문재인빠가 생각하는 이번 대선 [34] Helix Fossil4591 17/04/06 4591
2306 [일반] 중앙일보의 4월 4일~5일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39] 타테이아8461 17/04/06 8461
2305 [일반] 정의와 효율 [5] 짜황2032 17/04/06 2032
2304 [일반] 행정수도 세종시 어떻게 될까요??? [12] 카롱카롱2959 17/04/06 2959
2303 [일반] SBS팩트체크 <안철수 부인 김미경교수 특혜 채용 의혹 논란> [144] 레스터7534 17/04/06 7534
2302 [일반] 영웅은 힘으로 말한다. [10] 펠릭스2831 17/04/06 2831
2301 [일반] <JTBC 팩트 체크 관련 사실 확인 자료> 김광진 페이스북 [115] z232517424 17/04/06 7424
2300 [일반] 지역별 유권자수와 선거 관련 단상 Part.2 [23] 아우구스투스4465 17/04/06 4465
2299 [일반] 대선정국에 묻어가는 4/12 재보궐 여론조사 [33] 라라 안티포바3448 17/04/06 3448
2298 [일반] 박xx, 당신의 아들이 돌아왔소! 대한민국을 파멸시키고야 말것이오 [12] 어강됴리4505 17/04/06 4505
2297 [일반] 유병재 Swag (스크롤 압박) [26] 어강됴리4177 17/04/05 4177
2294 [일반] JTBC 팩트체크에서 문재인의 아들 논란에 대해 문캠의 해명을 조목조목 반박하네요. [529] 레스터17443 17/04/05 17443
2293 [일반] 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 여론조사는 문재인, 유재석 양자대결 조사하는셈... [46] ZeroOne5146 17/04/05 5146
2292 [일반] 박시영 윈지코리아 부대표 페이스북 글 [71] 트와이스 나연6599 17/04/05 6599
2290 [일반] 이번 대선에 의외의 변수가 하나 더 있네요. [27] 영원이란4272 17/04/05 4272
2289 [일반] 대선 출구조사후 오늘은 어떤 날로 기억될까요? [10] 치 드4016 17/04/05 4016
2288 [일반] 리얼미터 긴급 여론조사 [58] ZeroOne5782 17/04/05 5782
2287 [일반] YTN발 여론조사 (데이터) [188] ZeroOne8695 17/04/05 8695
2286 [일반] 좀 더 건강한 느낌의 선거게시판을 원합니다 [100] 이도5127 17/04/05 5127
2285 [일반] 여론조사와 문재인의 위기 [14] 로빈4298 17/04/05 4298
2284 [일반] 어느 게이의 새누리지지자 친구. [10] tannenbaum2674 17/04/05 2674
2283 [일반] 이런글을 쓰는것 자체가 어그로인것 같아서 안쓰려다가 써봅니다. [23] 아빠도놀고싶다3470 17/04/05 34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