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12 07:41
심상정후보도 본인은 완주한다고 하셨고, 홍준표씨는 절대 중도사퇴 할 일이 없고, 유승민씨가 좀 걸리네요. 자한당이랑 합치는것도 명분없고 국민의당도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국민의당쪽에서 합치자 할것같지는 않습니다.(지금상황에서 유승민씨 끌어안는건 잘못하면 자살행위죠) 애초에 본인 지지율자체가 아무도 신경안쓰는정도의 안습한 지지율이라 ㅠㅠ... 돈문제에도 가장 민감한 상황이구요. 만약 누가 사퇴를 한다면 유승민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4/12 07:42
보수의 후보들이 자기들의 정치인생과 자기의 당을 안철수 후보에게 맡기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특히 홍준표 후보는 비주류에서 한 당의 수장이 될 절호의 찬스인데 말인데 그걸 포기할꺼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17/04/12 07:42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후보층에 투표해봐야 사표될거고, 안철수로 대동단결하면 이기니까
안철수한테 투표하라는 언론의 대표적인 여론조작이지요. 새누리당 빼고는 3당후보 모두 중도사퇴할 리도 없고, 할수도 없어요. 당장 내년 지방선거가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 사퇴하면 지방선거를 포기하겠다는 소리라서 지지율이 0%나와도 끝까지 완주해야 하는 상황임
17/04/12 07:44
홍준표 후보는 사퇴하면 그대로 정계은퇴죠. 도지사까지 내던졌는데... 대선에서 승리는 못하더라도 지지율 25%이상 먹고 앞으로 정치인생에서 보수의 좌장 역할을 하고자 하는 계산이 있을 겁니다.
문-안 양자대결 가능성은 정말 2.67%보다도 낮다고 봅니다...
17/04/12 07:57
vs놀이는 유서깊고 사람들은 누구랑 누구랑 붙으면 누가이기냐에 원래 관심이 많아요. 그때문에 유력한 후보들의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는 이번 말고도 예전 대선에서도 항상 있어 왔습니다.
특히 우리선거는 예전부터 선거를 앞두고 단일화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누구로 단일화 하는가 문제때문에 가상양자대결이 더 이슈가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단일화가능성이 차단된 이번 대선은 굉장히 예외적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나서서 단일화니 연대니 하는 문화는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가상 양자대결 조사가 점차 줄어들겠죠. 아. 맞다. 결선투표가 도입되면 여전히 가상 양자대결 조사는 오히려 더 활발해질수도 있겠네요.
17/04/12 08:00
일단 홍준표는 때려죽여도 완주할듯.. 지지율이 게중 높기도 하거니와 당에서 어떻게 압박하든 어디서 개가 짖나 할 사람이죠..
심상정은 안철수 지지율이 올라와준 덕에 생긴 출구로 빠져나가지 않을까 싶군요.. 유승민은.. 3%를 안철수한테 최대한 비싸게 팔아먹는게 그나마 상책일듯.. 사드관련해서 교집합도 생겼으니 명분은 갖춰졌고.. 다만 3%가 JP의 2%만큼 플러스 요인이 있을지, 3%가 승부를 뒤집을 수 있을만큼의 판인지가 의문인게 문제겠군요.
17/04/12 08:09
심상정은 무조껀 완주 할껍니다. 아마 완주가능성이 유승민보다는 훨씬 높을거에요.
본인 자신이 완주를 원하고 당도 원하고 지지자들도 원하는 상태라서..
17/04/12 08:15
바른정당 당에는 돈이 없지만 의원들이 돈이많습니다.
[[재산공개] 최고 부자정당은 바른정당…평균 78억] 크크 무엇보다 유승민도 본인 집안 돈을 좀 쓸 의지가 있는 모양이더군요. 그리고 나라에서 받는 대선 정당보조금이 63억이니 유승민이 의지만 충분하면 완주할겁니다. 그리고 의지가 충만하죠.
17/04/12 08:22
일단 심상정의 정권 교체 명분은 말이 안됩니다.
심상정이 안철수를 새누리당 취급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까요. 공격하려고 잠깐 하는 말이면 모를까 명분이 안됩니다. 유승민이야 항상 대세에 무릎 꿇어 왔던 사람이라 명분만 있다면 가능성 있습니다. 하지만 명분이 얼마나 만들어 질지 양자구도 여론 조사 자꾸 발표하는 건 다른 후보들 완전 무시하는 행동이고 그들의 지지도를 떨어뜨리는 행동인데 선거법으로 무슨 조치를 해야 할 것 같네요.
17/04/12 08:33
지금이 12년 대선처럼 양 진영이 모든 힘을 모아 겨루는 국면은 아니니 다른 후보들의 사퇴 가능성도 없죠. 대통령이야 문이나 안이 된다고 해도, 다른 정당 및 후보들 역시 각자의 득표를 바탕으로 다음을 도모할 단계라... 다만 기왕이면 앞으로도 단일화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게끔 결선투표제를 들고 왔으면 좋겠네요.
17/04/12 09:01
유승민이 사퇴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대선후 바른정당이 해산해도 대선완주정치인은 어느당에 입당해도 입당시 대우는 달라지게 됩니다. 즉 이번대선에서 후보사퇴는 정치적자살이나 다름없습니다. 각 후보는 완주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17/04/12 09:19
안철수가 홍준표를 만족시킬 딜을 성사시킬 가능성보다 딜을 건다면 그걸 까발려서 안철수를 밟고 올라설 기회로 삼을 확률이 백배는 높죠.
17/04/12 09:24
자꾸 언론에서 양자대결 가능성을 언급하는 이유는 실질적으로 비주류(여당에까지 비주류란 말을 쓰게 될 줄이야.) 3명 후보의 대선레이스 중도 사퇴의 가능성보다는 투표자들의 심리를 건드려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안철수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반문정서 혹은 반 민주당 정서에 기인하는 점이 큰데, 다자 간 구도에서는 안철수가 안되지만 양자 간 구도에서는 안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걸 계속해서 보여줌으로써 홍/유의 유권자들로 하여금 안철수로 표심을 돌리게끔 하려는 의도라는 거죠.(여론조사에서 심 후보의 지지자들이 높은 확률로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말한 것과 다르게, 오히려 전 심 후보의 지지자들이 다른 후보를 지지할 것 같진 않습니다.)
17/04/12 09:32
셋다 가능성 99%이상 없다고 보지만 뭐 후보들이나 당이 보수후보 단일화니 연대니 개헌을 명분으로 모이기도 했고 떡밥을 던진적이 있으니 가능성 없는데 왜 하냐라고 할건 아니죠.
17/04/12 10:07
지금 김종인-조원진 제외하면 사퇴 안합니다.
그나마 가능성은 유승민 정도이고 그것도 국당이나 자유당의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문-안 차이가 3% 미만일 경우, 혹은 홍이 12%로 선거비 보전 아슬아슬할 경우..)
17/04/12 10:57
심상정은 후보 본인, 소속 정당, 지지자 모두가 완주를 원하는데 사퇴할리가 없죠. 오히려 단일화 가정에서 안철수가 유승민한테 져서 사퇴를 하면 했지 심상정은 완주할겁니다.
완주 확률은 문재인=심상정=홍준표>=안철수>유승민
17/04/12 11:19
1. 심상정 쪽은 애시당초 처음부터 돈 안쓰는 선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완주 의지도 있구요. 이쪽은 0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2. 홍준표 유승민은 당의 미래가 걸려있는 지라... 유승민은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데 국민의 당 지지선언 후 사퇴정도? 아마 그러면 선거후 합당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3. 이번 선거가 정권 교체도 교체이긴 한데, 현재의 당 난립 상황에서 당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사퇴=우리당 망했음 인증이나 다름이 없어서... 가능성이 정말 낮을 겁니다.
17/04/12 11:52
바른당과 유승민은 지금 배신자이미지가 있는데 국민의당과 합당하면 영남 보수층은 완전 포기하는거 아닌가요??PK를 그러면 민주당이 차지할텐데..
17/04/12 14:01
그러니까 그나마인거죠. 지금 선거 패배하면 대부분의 당들이 데미지가 엄청날 거라서(그나마 민주당이 좀 나은데 아마 반토막 각오해야 될 겁니다.) 다들 사생결단 낼겁니다.
17/04/12 15:43
유승민도 사퇴해선 안되죠. 사퇴 안한다고 살아남는단 보장은 없지만 사퇴하면 그냥 훅 사라지는 거에요.
버텨야 합니다. 버텨서 '깨끗한 보수' '중도를 포함하는 보수' 포지션을 먹는 것만이 살아남을 길이에요. 천하삼분지계-_-는 아니더라도. 지금은 안철수가 잡아낸 포지션을 다음엔 내가 잡는다, 그리고 다음 총선을 통해 자한당을 밀어내야 대권이 보이는거죠. 그래야 보수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