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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6/25 06:53:55
Name 왕성준
Subject [듀얼]역시 종족밸런스 1:1:1은 무리인가...
저그 두명이 그대로 진출해버린 듀얼 D조...

솔직히 신경도 안 썼고 이재훈 선수가 차기 리그 진출한다는 보장 저는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오래전부터. 심성수 선수 일낼 거란 생각은 했지만

진출은 하지 못했으니 아쉽군요. 어찌되었든...지금 상황은...

@챌린저 1위 진출자 현재까지 전원탈락(2위 포함, 3위 저그, 4위 테란)
@챌린저 2위 진출자 75% 본선진출
@테란3, 저그4, 토스3, 랜덤1
@한빛 현재전멸(a,b,d조 소속 선수 진출실패:e조 2명대기,f조는 1명 or 2명)
...이렇게 되는군요. 저는 프로토스가 각조1명 배치되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듯 합니다.  

다음 듀얼 예상도 해볼까요...?

다음 주 화요일은 경기결과를 보기 위해 다시 영등포의 500원짜리 PC방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강민선수의 진출소식을 듣고 기분좋았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참고로...장진남 선수는 한 시즌 쉬고 복귀하였습니다. 하지만 박정석 선수가 복귀해야

할 명분도 있을 것 같네요. 작년보다 더했으면 더해야지 못해선 안되겠죠.

하지만...쉽지는 않을듯.

< 경우의 수 정리 >

@ 조용호 선수 VS 김선기 선수 - 김선기 선수를 무시하는 것은 안될 것같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왜일까요...어제 심성수 선수의 변수
                                             모두가 무시했지만 그는 이변을 만들었죠. 그 이변이
                                             이번에 생기지 말라는 법 없지요.
@ 성학승 선수 VS 박정석 선수 - 연습을 하는 것으로 극복은 힘든 것일까...첫경기만
                                             어떻게든 첫경기만 극복해 낸다면 정말 뭔가 일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 조용호 선수 VS 성학승 선수 - 결정적인 때 성학승 선수가 조용호 선수에게 설욕을
                                             하며 성학승 선수 2위, 조용호 선수 3위 탈락이라는
                                             변수를 만들 수 있을 가능성...있지요. 이번에 노스텔
                                             지어의 최근 경기 승리로 인해 성학승 선수는 차기리그
                                             ...멀지 않습니다. 턱걸이도 충분히 가능
@ 조용호 선수 VS 박정석 선수 - 이겨내기는 힘들겠지만...근성으로 극복해야 하나...
                                             고비만 넘긴다면 차기리그가...듀얼에서 가장 불꽃튀는
                                             5위끼리의 대결...승자전이면 여유나 생기지만 4경기나
                                             5경기가 된다면...?
@ 성학승 선수 VS 김선기 선수 - 왜 이쪽은 자꾸만 한쪽으로 기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지...기분 탓인가? 맵이 어디냐에 따라 변수도 생길 것
                                             같습니다. 최소한 기요틴은 아니고...(33%)
@ 김선기 선수 VS 박정석 선수 - 만약...이 경우라면 C조의 경우와 비슷한 경우를 발생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두명이 정말 5경기에서
                                             만난다면...경험과 전적면에서 앞서있는 박정석 선수가
                                             유리할 듯 하나...김선기 선수가 공식전에서 꺾은 프로
                                             토스 유저가 임성춘 선수...그리고...또 있었던 것 같기
                                             도 합니다만...

솔직히 C조의 배열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긴 합니다.
매치 업을 보시죠(일시 선수 생략).

이윤열/조용호 - 이주영/김선기 : 절호조 게이머 VS 신예고수
장진수/성학승 - 강   민/박정석 : 고수급 저그유저 VS 고수급 토스유저

...물론 변수는 있지요. 비교할 수 없는 그런 변수가 분명 있지요.
강민 선수는 저그전을 잘하고 박정석 선수는 약간 자신없어 하는 듯한 눈치며
성학승 선수에게 붙어있는 불명예같은 칭호는 "듀얼의 사나이"...(이번엔 씻읍시다)

...어찌되었든 다음 주 재미있는 한판을 기대해 봅니다.

ps)소울팀도 드디어 경기유니폼을 입고 나오는군요. 차기리그가 기대됩니다.
     ...현재 1명의 소울팀 저그 유저 진출(아...챌린지 리그도 있군).
ps2)스타리그 3.4위전이 끝나면 다음주 금요일은 바로 그 4위가 듀얼에 참여함
ps3)개인적으로 5:5:5:1을 바라지만......안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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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5 09:42
수정 아이콘
유독 온게임넷 저그대저그(특히 대 조용호전)에서만 약한 모습을 많이 보인 성학승 선수의 건투를 빌어봅니다 ^^
03/06/25 09:44
수정 아이콘
으음.. 박정석 선수, 성학승 선수와 조용호 선수와 한조였습니까?? 난감하군요.. ㅡㅡ;; 프로토스의 온겜넷 본선 진출, 정말 쉽지 않군요... 어느 플토유저라 한들 저 두 저그를 상대로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물빛노을
03/06/25 13:39
수정 아이콘
원래 저그대저그 최강급에 가까운 성학승 선수, 과연 대 조용호 선수에 약한 모습을 벗을 수 있을지요. 아직도 뮤타 1기+스컬지4기(?)로 뮤타 4기 잡는 컨트롤은 눈에 아로새겨져있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03/06/25 16:49
수정 아이콘
성학승선수는 '듀얼토너먼트의 사나이'지요~~.
요즘 ktf프로리그에서도 선전하시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박정석선수와 성학승선수의 진출을 기원합니다.
CounSelor
03/06/27 00:47
수정 아이콘
이게 이해가 안되네요 제머리로썬
@챌린저 1위 진출자 현재까지 전원탈락(2위 포함, 3위 저그, 4위 테란)
@챌린저 2위 진출자 75% 본선진출
알려주실분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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