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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7/21 19:40:54
Name CounSelor
Subject Inside Stuff

이제서야 보게되는군요... 인터넷으로..

마지막에 홍선수의 눈물을보고 같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니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못보신분들은 지금 인터넷으로 보세요..

흐......

술이나 한잔 하러 가야겠습니다 ..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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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치미
03/07/21 20:01
수정 아이콘
엔딩 BGM 'The Winner Takes It All '과 홍선수의 눈물과 비어가는 무대에서 혼자 주저앉은 모습.. 기분이 '짜안'하더라고요. 언젠가는 환희의 눈물을 흘리기를 빕니다.
박경태
03/07/21 20:25
수정 아이콘
인사이드 스터프가 뭔가요...?
나르크
03/07/21 21:07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의 마지막모습에 저도 눈물이 흘르더군요.. 그냥 눈물을 펑펑흘렸으면 좋으련만....참을려고하는 모습이 더욱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흘르네요..
박민영
03/07/21 21:08
수정 아이콘
신기하게도 예전 KPGA 2차 결승에서도 2승을 먼저 하고 내리 3패를 해서 준우승에 머문 홍진호 선수..의 주저앉은 모습뒤로 바로 아바의 winner takes it all이 흘러 나오더군요..참..승부의 세계는..냉혹하단
생각이..드는것이...
멜랑쿠시
03/07/21 21:14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의 패배 충격으로 무려 1주일동안 스타 관련 게시판과 방송을 기피해왔습니다. 이제야 좀 진정이 되는 것 같네요,, 코카콜라배부터 쭉 홍진호 선수를 지켜봤고 그의 플레이를 좋아했더랬습니다. 앗~! 물론 앞으로도 좋아할거구요. 그런데 팬인 저조차도 이런데 홍진호 선수는 오죽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3:2 패배는 어쩌면 3:0 패배보다 더 억울한 것 같네요.
ps. 인사이드 스터프,, 온게임넷에서 해주는 방송인데 게임 후기 같은 것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습니다. 종영한 걸루 알고 있는데 다시 시작하는가 보군요.
기다림...그리
03/07/21 21:25
수정 아이콘
방금 온게임넷에서 해주더군요 그걸 보면서 어쩌면 3위가 2위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3위는 마지막을 이기며 시즌을
끝내잖아요 다른것보다는 정신적인 상실감이 훨씬 덜할걸 같군요
홍진호 선수 너무 아쉽습니다 오늘 보면서 서지훈선수의 눈문을
보면서 감동을 느꼈고 홍진호선수의 눈물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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