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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12 02:35:33
Name ∵Keeper®∵
Subject [허무...] 드뎌 임요환 DVD.... 디빅으로 릴되다.... -_-;;

어제 저녁 오랜만에 뉴스쪽에 들렀는데

문제의 그 DVD가 포스팅 되었더군요.

받아서 보구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일단은

키보드로 갈려는 손가락을 저지(??)하는데 성공~~~~.... ^^;;

왠지 서글프네요.

당나귀쪽은 벌써 퍼지기 시작했는지 감상후기(??)까지 올려지데요. -_-;;;

디빅의 집중포화속에서

이번의 새로운 시도가 성공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추석 잘 쉬시고 귀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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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
03/09/12 02:36
수정 아이콘
전 주문 했습니다
ps2도 공수해왔구요^^ 사서봅시다 사서!
전 모선수 dvd가 나올때까지 시리즈를 충실히 구매할랍니다!아자!
베르커드
03/09/12 02:53
수정 아이콘
디빅은 디빅일뿐이죠
멀티앵글과 멀티오디오를 포기해야하는데
거 참... 이런건 정말 아쉽군요
내가 영화제작자면 영화 잠시 접는 한이 있더라도 디빅 직접 발견하면 다 작살낼겁니다
이 나라는 정말 저작권따위 개뿔도 신경 안쓰는 나라죠
MP3도 그렇고, 디빅스도 그렇고
질이 낮아서 못사서 듣는다는 헛소리나 내뱉으니 원...
03/09/12 02:59
수정 아이콘
칵테일을 왜 외국에만배포했는지 ....알수있는 대목이죠 ...한국의프로그래머가 그럴수밖에없었던 이유이기도 하구요 .....한국을 너무 잘알기에....
테란그리고테
03/09/12 05:36
수정 아이콘
안 나올리가 없죠. 그게 한국입니다.
높이날자~!!
03/09/12 06:31
수정 아이콘
그럴줄 알았습니다 -_-

안나올리가 없죠 -_-
ataraxia
03/09/12 09:16
수정 아이콘
역시 대단한 나라....ㅡㅡ
낭만드랍쉽
03/09/12 09:30
수정 아이콘
1990년대 초부터 중후반 까지 미니카세트(워크맨, 아이와, 마이마이 등)가 주류를 이루었죠, 1990년대 후반 부터 2000년가지 CDP, MDP(파나소닉, 소니 등)가 주류를 이루었죠, 2000년 접어 들면서 MP3 P와 MP3 CDP(거원과 아이리버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죠-_-; 샤프가 좋긴하더군요.)가 주류를 이루면서 음반 판매량은 정말 미쳐가죠.

P2P 프로그램 에서 개봉중인 한국영화를 자제하는 것과는 달리 한국음반뿐만 아니라 팝송가지 출시되는 그날 바로바로 업뎃되죠-_-;;

2000년까지만해도 100만장을 넘기는 가수가 4~5팀이 꾸준히 나타나고, 중견 가수나 음악성을 인정 받은 가수들도 4~50만장을 구준히 기록하는 그야말로 황금기였죠, 더군다나 90년대 후반으로 갈수록 CD가 보급화되며 수익성에서도 황금기를 구가합니다.

그러나, 별다른 이유없이.. 도리어 음악성이나 앨범의 충실함은 근래들어 더 좋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올해 50만장을 넘긴 앨범은 김건모가 유일하며 200만장가까이 미친듯이 팔아오던 조성모도 40만장을 겨우 턱걸이 했을 정도입니다.

분명히 100만장을 팔정도로 좋아보이는 보아의 앨범도 겨우 40만장 턱걸이를 향해가고.. 휘성, 이수영.. 이제 나올 성시경, 왁스, 박효신등에 기대를 걸어보지만 그네들돠 50만장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정말 끝이 보이지않는 음반시장입니다. 다소 애처롭습니다. 쇼프로그램에 나오지 않고서는 자신들을 알릴길도 없고...ㅠ ㅠ
InGan_TeRran
03/09/12 10:03
수정 아이콘
흠...DVD나온지 얼마나 되었다고...-_-^ 저도 사고 싶지만 저희집 컴퓨터가 DVD가 아닌 CD-RW라서;; 혹시 CD-RW에서도 돌아가나요...?-_-;
03/09/12 10:47
수정 아이콘
저작권 문제를 우려하는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왜 그 원망에 대상이 우리나라죠?
우리나라가 무슨 불법복제의 온상인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런 시각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실제로 대다수의 릴그룹은 외국에 있고, 외국사람들도 p2p를 합니다.
(냅스터 사건도 대부분 아시잖아요)

한국을 원망하기 보다는 그냥 릴한 사람을 원망하던지
아니면 릴한 것들을 찾는 사람을 원망하십시오

하지만 그게 모든 한국인은 아니구 그게 한국이라는 나라라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자는 거창한 의견은 아니지만
조선사람이라서 안돼라는 어른들의 말을 수긍하시지는 마십시오...
뱃고동
03/09/12 11:10
수정 아이콘
zaive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영화의 디빅은 우리나라에서만 하는게 아니죠..
길버그
03/09/12 11:51
수정 아이콘
그 원망에 대상에 중심에 서있을수밖에 없기때문이죠-_-; 어느 나라도 이정도 비율은 아니였습니다... 이건, 쫌 아니죠. 도대체가 영화는 왜 꼭 극장에서 봐야한다는 인식이 잡히면서도... 왜 음악은 mp3 를 받아 듣는지-_-; 음악이 별로다? 안들으면 되는겁니다
김희제
03/09/12 11:54
수정 아이콘
zaive님. 임요환 선수의 DVD를 설마 외국인이 릴했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김민님의 우리나라 비하(?)발언은 듣기에는 거북하지만 아주 틀린말도 아닙니다. 불법복제율 70% 이상의 나라에서는 좀 심하게 말하면 뭘해도 안됩니다 -_- ;; 릴한 사람을 원망하던지 릴한 것들을 찾는 사람을 원망하라는 것은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수요가 있기에 공급이 있기 마련이며 결국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릴이 되는 것이죠. 모두 정품을 사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릴이 되더라도 사실 문제될 일이 별로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불법 복제로 따지면 중국이 더하다고 말씀하신다면 저도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도토리 키재기라 생각합니다 ;;
솔직히 제 자신도 게임개발 공부하다가 패키지 시장이 망해 진로를 돌린 경우 이니 이런 문제에는 상당히 민감하게 되는군요 -_-;;
박서의꿈
03/09/12 11:57
수정 아이콘
mp3 덕에 음반시장이 어느정도 위축된건 사실이지만, 예전의 100만장, 200만장 하던 시대가 어느정도 거품이었다고 봅니다. 저는 음반 시장보다 더 심각한게 만화시장이라고 봅니다만....=_=;;;; 만화스캔본도 출시되자마자 p2p를 돌아다니죠. -_ㅜ
03/09/12 12:20
수정 아이콘
모두들 잘못 알고 계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세계 최강 불법 복제국은 중국입니다.
저도 DivX 관련 정보( 영화모으기 그런게 아닙니다 ) 를 담당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일부 쏟아지는 자료들의 출처는 대부분
중국입니다.오히려 DivX를 찍어내는 나라중 한국의 비율은
무척 낮습니다.그러나 모르죠 이번 임요환DVD는 한국인이 했는지도요.
어쨋던 DivX를 만드는 나라중 한국의 비율은 극히 낮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DivX를 퍼트리는 효과(보급율)은 한국이 월등합니다.
무모한 인터넷 보급율 늘리기에 집착한 정부의 탓이겟지요...
03/09/12 12:21
수정 아이콘
물론 네티즌들의 문제도 충분히 있겟죠..
프리다 칼로
03/09/12 13:11
수정 아이콘
unifelix님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굳이 앞에 댓글들을 복사할 필요는..^^;;
낭만드랍쉽
03/09/12 13:40
수정 아이콘
unifelix 님/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것 잘못 됐다면서 왜 님께서는 댓글 전체를 한그릇에 담아 비판 하시는 겁니까? 그럼 님께서 한번 음반 시장의 불황에 대한 정확한 근거와 앞으로의 대책을 제시해 보시죠?

임요환 선수의 DVD가 디빅으로 뜬것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예기할 수 있는것 아닙니까? 솔직히 한국에서 저작권을 제대로 지켜주지 않는것이 사실이고, 그에대한 인식이 부족한것도 사실아닙니까?

실용실안 등으로 신제품 개발에서 등록하면 뭐합니까.. 등록한 사람보다 유사 제품으로 변조해서 파는 사람이 돈을 더버는게 현실입니다. 음반을 제작해서 파는 사람보다, 불법으로 복제해서 2~3 천원에 파는 사람들의 소입거리가 짭잘합니다.

뉴스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의 설비투자나 연구비등이 다른나라에 비해 퍼센트지가 너무 작다고 투덜거리가만 합니다. 그러나 기업입장에서 엄청난 돈들여 개발하면 뭐합니까? 얼마지나지 않아 유사제품이 버젓이 팔릴것이며 정부는 이러한 저작권 보호에는 관심조차 보이지 않고, 국민들 인식 또한 더 싼거 구해서 쓰면 되지 이런 인식이 팽배해 있습니다.

MP3 파일이나 벅스 뮤직같은 음악 사이트 역시 음반 제작사 협회와 소리바다, 벅스뮤직 과 법적인 공방을 버린다면 거의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벅스뮤직과 소리바다를 옹호하고 나설 것입니다.

분명히.. 잘못된 점은 지적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unifelix
03/09/12 14:02
수정 아이콘
ㅡㅡ;;; 불법복제문제는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따지자면 순전히 디지털 기술 때문입니다.
디지털 기술은 아날로그 기술과는 달리 거의 0에 가까운 비용만으로
원본과 거의 똑같은 복제품을 만들 수 있죠.
mp3나 디빅을 만들고 복제하는데 39800원 -_- 이 든다면 아무도 복제를하지 않을 겁니다.
공짜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의 이기주의를 부정한다면 자본주의 전체를 부정해야할 겁니다.
손쉽게 이득을 얻을 수 있는데 규제방법을 정하지 않은 채
단지 사람들의 윤리의식에 기대어 윤리의식이 없음을 비난하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런 MP3나 불법복제를 규제할 수 있는가? 이것도 문제입니다.
법논리적으로도 문제가 있고 기술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법논리적인 문제라 하면 Mp3문제나 디빅규제문제는 정당한
개인 소유권 행사의 침해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겁니다.
소유권의 행사의 여러 방법중에 하나로서 자기 소유의 CD나 DVD를 컴퓨터 파일로의 변환시킨다면 무슨 논리로 규제할 것입니까?
1:1 공유 역시 친구한테 책을 빌려주거나 주는 것이
사회상식적으로 잘못된 행위가 아님을 인지한다면
1:1 공유를 제한하는 논리 역시 쉽지 않습니다.

기술적으로도 마찬가지 문제입니다. 거의 무한한 인터넷 세상에서 이를
기술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쉬운 일일까요?
IP접근제한등을 실행한다면 정보제한문제가 야기될 것이고
국내법으로 규제한다면 외국인들의 행위는 어떤 식으로 규제할 것입니까?

저 역시 MP3문제나 디빅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정합니다만
아무런 논리적 근거나 대안이 제시되지 않은 채
무조건 현실을 부정하거나 민족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마찬가지로 안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unifelix
03/09/12 14:15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님//
전 MP3나 디빅복제를 조금도 옹호하지 않습니다.
나쁜 행위라는 것 역시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왜 한국이 쓰레기나라가 되야 하는거고
한민족이 개차반 민족이 되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서 댓글을 단 것이죠.

디빅복제와 MP3때문에 한국은 쓰레기나라 이고 한민족이 개차반 민족이다 라는 논리가 성립하려면
한국정부가 저작권에 무관심하고 한국인만이 공짜를 좋아한다라는 사실 성립되어야 하겠죠.
하지만 정부가 저작권에 무관심해서 디빅문제나 mp3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한하는 것은 법논리로도 약하고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민족문제 역시 마찬가지죠. 인간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본능입니다.


그리고 앞에 댓글을 그대로 복사한 것은 전적으로 제 실수입니다 ㅡㅡ;;
댓글을 올렸다 교정할 부분이 있는데 다시 쓰기 귀찮아서 Ctrl + C키를 눌렀는데 실수로 전체 댓글이 다 복사된 거죠 ㅡㅡ;;;
앞 댓글 전부를 비난한 것은 아닙니다 ㅡㅡ;;
낭만드랍쉽
03/09/12 14:40
수정 아이콘
unifelix 님/ 제가 딴지를 건것은 님이 실수하신 부분입니다.
댓글 중에는 그냥 단지 자신이 의견을 남긴 글도 있었는데.. 한 그릇에 담고 비판 하셨기에 딴지를 건것이지 님이 쓴글에 대한 비판은 아니었습니다^^

한국인이 쓰레기고 개차반이라고 한다면 그건 단순히 자기 얼굴에 침뱉기 그 이상 이하의 의미도 없다고 저역시 생각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기술발달로 인한 문제라고 생각하기에는 문제가 너무 큽니다. 기술의 발달에 의식이 못따라가고 있는거죠.

단순한 예로 P2P 프로그램에 상영중인 한국 영화는 없다시피하죠, 그러나 외국영화 같은 경우 이미 디빅이 돌아다닙니다. 자막과 함께.. 그리고 MP3파일도 거의 앨범 출시와 함께 올라옵니다. 한국영화 와 한국 음반..

거의 반대의 길을 걷고있는것이 단순히 기술의 문제일까요?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후~ -_-;;
청개구리
03/09/12 16:04
수정 아이콘
베르커트 // 님은 제가 좋아하는 자막제작자 중에 한분이므로 애니 볼때마다 감동하는 기쁨을 2배로 느끼게 해주십니다.
베르커트님도 동영상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 분이라 위에 댓글이 있어서
그냥 말려고 했는데 한마디 하자면
저도 애니메이션 인코딩은 좀 많이 해봤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철칙이 있어서 코드 3 dvd 는 인코딩 하지않습니다.
코드 2 일본에서 발매되는 dvd 주문해서 해본거나 mpg 파일에 인터레이스가 심하거나 화질에 비해 부피가 너무큰 파일을 인코딩 해서 줄여서 보는 정도입니다.
영화와 임요환 DVD 의 인코딩의 성격은 좀 다를수가 있을듯 합니다.
인코딩 기술에서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사운드는 2개국어 이상을 인코딩 할수있습니다.
그러니까 게임 실황을 보다가 임요환선수 인터뷰를 볼수있습니다.
디빅으로 인코딩 해서볼수있지만 동영상 측면에서 멀티앵글은
좀 힘들듯 싶습니다.
미니 DVD 형식으로 인코딩 하면 어느정도 흉내는 낼수있을지 모르나 저도 그쪽으로 인코딩 해본것이 아니라서 확신할수는 없지만 avi 파일로 인코딩 해서는 힘듭니다. avi 파일은 동영상도 늦게 뜨기 때문에 멀티앵글 옮길려고 할때 짜증만 더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쿨타임이 적은 DVD 와 같은 형식인 mpeg 2 방식을 적용하는 미니 dvd 형식으로 해야되는데 이건 CD 한장에 들어가는 용량이 너무작아서 화질이 엉망이 될수있습니다.
아무튼 게임의 멀티앵글은 아직은 흉내낼수있는 디빅이 없으므로 소장하고 싶으신 분들은 dvd 를 선호할것입니다.
실비아스
03/09/12 16:15
수정 아이콘
InGan_TeRran님// CD-RW에서는 DVD 안될거에요. 제것처럼 CD-RW COMBO라면 되겠지만(씨디굽는거랑 DVD보는거 다 되죠).
흠...역시, 한국은 어둠의 루트가 최강입니다-_-; 불법복제1위는 안되더라도 복제품유통량은 1위를 기록할걸요. 오죽하면 일본 모 게임업체에서 한국쪽에 게임발매를 안한다고 선언까지 했겠습니까-_-;;; 조금만 뒤지면 나오는 어둠의 루트들..;;;
농약벌컥벌컥
03/09/12 17:05
수정 아이콘
한국이 불법복제 혹은 복제품 유통량이 1위라는 것은 억측같습니다. 불법복제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장은 미국, 중국, 일본... 등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시장의 규모죠. 정품 발매 이후에 불법복제율이 30프로라 치면 미국 중국 같은 대규모시장에선 그 30프로를 제외해도 장사가 됩니다. 마진이 남는 한계치 (4000만 이라 가정) 보다 더 많은 인구들이 정품을 사니까요. 거의 몇십배에 가까운 정품사용자들이 있죠. 우리나라는 30프로가 불법복제를 하면 마진 코스트보다 개발비가 더들기 때문에 당연히 망하고요. 시장 인구수 비 몇억대 사천만 에서 몇억명 되는 시장의 30프로가 많은 것은 말할 것도 없겠죠. 그리고 결코 의식수준의 문제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또 한국 정부가 저작권에 대해서 무관심한 것도 아니고요.
베르커드
03/09/12 17:45
수정 아이콘
결국 사람들의 의식이 문제입니다
'돈주고 산 사람이 바보가 되는 세상이니
시장이 뭐가 되겠습니까
김희제
03/09/12 18:07
수정 아이콘
unifelix님 // 제가 알기론 복제의 인정은 카피당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보관용으로 말이죠. 게임시디 메뉴얼에 나와 있는 얘기입니다. 즉 빌려주는것이 용인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소유권을 주장하기 이전에 이미 약관으로 명시되어 있는 부분이므로 약관에 동의 하지 않으면 반품하라고 되어있죠 -_-;; 저역시 한국인을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고 지금 경제가 어려우니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인식의 변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규제만으로는 솔직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뭔지도 모르고 컴퓨터 조차도 다룰줄 모르는 기성 정치인들이 제대로 된 법률을 만들리도 없고 관심조차도 갖고 있지 않을테니까요. 아마 제대로 된 법률을 만드려면 20년은 걸릴겁니다 -_-;; 그런걸 지금 기대하느니 조금씩이라도 인식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HwanG_Ya
03/09/12 18:34
수정 아이콘
첫부분에 댓글 단 여러분들 이러니까 한국은 안되라는 식의 발상은 보기가 않좋군요. 자국에 긍지를 가져도 모자랄 판에 좋지 못한 행동을 한 개개인이 잘못이지 한국이 무슨 잘못이겠습니까?결국 얼마 안되는 소수때문에 한국을 먹칠하긴 합니다만... 극단적인 국수주의도 좋지 않지만 이런식의 한국을 폄하하는 의식 또한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ㅜ.ㅜ한국을 사랑합시다
03/09/12 18:36
수정 아이콘
한국이 P2P나 와레즈 등을 통해서 동영상 유포가 빠른 것은 그만큼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칼은 식칼로도, 살인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죠.
잘 갖춰진 초고속 인프라를 나쁜 쪽으로 활용해서 그런 것이고 한국이 워낙 그런거 구하기가 쉬워서 그렇지 '한국이라서' 라고만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요즘 일본쪽이 인터넷 인프라가 급속도로 정비되면서 업체들이 불법 동영상 단속에 비상입니다. 저번에 TV에서도 불법 동영상에 대한 내용을 다루더군요.(물론 일본 방송)
하지만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저작물에 대한 인식은 후진국 수준이라고 해도 할 말은 없습니다.
여기에서 초고속 인터넷은 그야말로 불에 기름 부은 격이 된 것이죠.
'야, 나 게임 사느라 돈 없어...' '미X놈, 내가 좋은 와레즈 가르쳐줄께!'
'아, 그거? 애니 DVD 저번에 산 건데...' '돈 썩어나냐? 받으면 될 걸.'
인식 개혁과 함께 정부, 업체들의 적극적 단속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터넷 업체들이 너도나도 만드는 공인 와레즈들이 주범이니만큼 그 업체들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03/09/12 18:58
수정 아이콘
댓글을.. 쭉 읽어보는동안 "게임" 에 관한 것만 빠져있는게 가슴이 아프군요..
제가 게임 매니아 ..(한국게임도..) 중 한명이라 그런지 몰라도....
음반시장이나 영화시장.. (만화쪽은 제외.. -_-;;) 쪽보다는.....
벌써 이미 다 망해버린 게임 시장... 에 대해.. 신경이 써지더군요..
패키지 게임 제작 쪽에 아는 사람이 아주 쬐끔 있습니다만.. -_-;;
불법복제로 인한 회사의 사정이나..... 그런것들을 들어보면...
눈물이 나올정도더군요 -_-;; 가슴이 아픕니다..
사서 씁시다 여러분 -_-;; 질이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정당하냐 정당하지 않느냐.... 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즐길라면 사서 합시다 -_-
03/09/12 22:19
수정 아이콘
불법 복제는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불법 복제를 지탄하는 것은 좋지만. 거기서 한국을 걸고 넘어지진 맙시다. 외국도 불법 복제하고 불법 복제 사용자 비율도 우리나라 못지 않습니다. 다만 정품 사용자의 비율이 같더라도 그 양의 차이로 인해 외국에선 정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걸테지요.. 정작 불법 복제의 선두 주자이면서 동시에 대중화 시키는건 대부분 외국 그룹이던데 항상 욕 먹는건 '불법 복제 사용자'가 아닌 '한국 사람'들이더군요. 어째서 한국 사람은 무조건 그렇다고 선입견부터 가지고 시작을 하는건지.. 어차피 불법 복제를 완전히 막거나 줄일수 없다면 정품에 소장 가치나, 프리미엄을 부가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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