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13 01:26:47
Name 조성민
Subject 온게임넷...플토가 강세인것에대한 짧은 소견입니다...
플토가 테란상대로 섭맵에서 가장 무서운건 폭탄 골리앗 드랍이죠
Paradoxxx는 플토가 하이템플러의 추가를 용이하게 해주는 맵으로서(가스가 2개)
골라앗 드랍이 다른섬맵에 비해 무섭지가 않습니다.
또 가스가 2개니까 캐리어 확보도 쉽고...
섬맵에서 저그 상대로 플토가 강한건 변함없고...
결국 플토는 1승은 기본확보입니다

나머지 플토가 3승인 괴현상에 대해서는

특히 플토vs저그 전에서 많이 느끼는건데요...
저그유저들이 뮤탈을 잘 안쓰는거 같습니다.
원래 플토가 저그상대로 암울한 이유는 저그가 뭘할지 모른다는게 이유죠
정찰이 어려우니까요...
1.러커, 2.히드라, 3.뮤탈 4.기타(저글링등)
보통 이 넷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플토는 헛군데 자원을 쓰고(일꾼쪽에 포톤건설)
유닛체제 선택에서 걸리고해서(아칸합체,빠른발업등) 지는경우가 많습니다.
변칙이란건 벼룩눈꼽밖에 안남은 지금의 스타판도에서
뮤탈전략은 이제 잘 쓰지 않는거 같습니다.
결국 남은 저그의 선택은 러커 아니면  히드라...또는 저글링
플토는 지상병력에 대한 대비만 하면되는거죠...
그거땜에 플토가 저그상대로 승률이 높은게 아닐런지...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플토가 테란한테 잘 이기는건..글쎄요...할말없네요...
전 그냥 일시적인 현상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행하는 전략끼리 서로 갈려서 플토가 지금 잘 이기는걸지도...
물론 그 뒤에는 피땀플린 플토유저들의 노력이 있겠죠...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9/13 01:41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에서 1승 먹고도들어간다는건 동의할수없습니다... 예전아방가르드에서 저그에게 주어진 어드밴태이지정도라고 저는 생각하고있습니다
03/09/13 01:46
수정 아이콘
히드라 업글 비용이 비싸졌고...커세어의 활용도가 높아졌지요.
테란전은 딱히 플토가 막힐 게 없어서...
매너중시
03/09/13 01:48
수정 아이콘
흠..글쎄 패러독스의 어드밴티지는 단순히 1승 추가만이라고 하긴 뭐하군요...부가적으로 더하는건 아니지만 확실한건 16강 이후 8강 이후로 플토의 숙적인 저그의 숫자를 줄이는데는 한몫했다고 할수 있습니다.16강에서 저그상대로 패러독스에서 경기한 플토가 제기억으론 박정석선수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전태규 선수는 서지훈선수와 했고 강민선수는 이윤열 박용욱 선수는 패러독스에서 경기가 없었으니 말이죠...즉 플토에게 1승을 공ㅉ로 줬다기 보다는 이후 만날 수 있는 저그 숫자를 줄여주고 그에따른 부담감이 줄어든게 아닌가 싶습니다.(당연 플토유저들의 노력도 중요한 요인이죠) 추가로 한가지 더하자면 비프빠지고 패러독수 추가와 플토유저들이 맵적응이 다 된것 같습니다..일반적으로 맵 적응력은 플토가 가장 떨어진다고 볼수 있는데...개마고원,노스탤지어,기요틴중 플토가 하기 힘든 신개마의 경우 벌써 3시즌 정도 돌았고 나머지 맵들도 플토가 할만한데다 2시즌 정도 돌았기 때문에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i_love_medic
03/09/13 02:08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 밸런스 얘기로...또 논쟁의 댓글들이 무수히 달릴듯한...두려움이...-.-
하늘하늘
03/09/13 02:14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 제가볼땐 거의 1승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다른 세개의 맵도 프토가 유리하거나 딱히 불리할것 없는 맵이죠. 노스텔지어가 그나마 저그가 할만하지만 초반 가스멀티 확보가 어렵다는건 저그에게 크나큰 시련입니다.
Ace of Base
03/09/13 02:17
수정 아이콘
리버라는 대박유닛의 활용도가 높은 맵이 많아졌습니다.

패러독스는 플토에게 가장 환영 받을 맵이며 저그에게는 분한 맵입니다.
원가스의 노스텔지어 역시 플토에게 좋게 작용하는 맵입니다.
기요틴은 더블넥서싀 최고의 맵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신 개마고원은 저그의 유일한 안식처라고 봅니다.
가로 압박만 없다면...

이상입니다^^
03/09/13 02:1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4인방의 힘입니다.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 뭘 할지 모르는 마술사 강민, 집요하게 약점을 찌르는 악마토스 박용욱, 프프전만 빼면 최근 전적 최강의 자신만만토스 전태규

이들의 공통점은 테란에 강하다, 저그와 붙어도 쉽게 지지 않는다.

맵도 도와주고 분위기도 업되고 실력도 상승세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수도...

과거 이렇게 막강한 프로토스 유저들이 동시에 나타났던 때가 있었던가요?
Ace of Base
03/09/13 02:22
수정 아이콘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이거겠죠...
맵이 좋은걸 바탕으로 플토 유저들이 떠오른것인가...
플토 유저들이 강했기 때문이 먼저 인가.......

뭐 어떻게 이해하든 둘다 맞는거라고 보면 답은 나오겠군요.....
맵도 좋고 선수들도 좋고.....

플토 무적.......
모모시로 타케
03/09/13 02:38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분 의견에 따르면 나중에 패러독스에서 지는 토스는 무지 쪽팔리겠네요..(기욤은 이미 졌지만 -_-;)
매너중시
03/09/13 02:41
수정 아이콘
음....그나마 테란에게 진 토스는 괜찮은데...저그한테 진 토스는....-_-;
여태까지 딱 한명 있죠....
MasTerGooN
03/09/13 04:18
수정 아이콘
전 테란 상대로 토스가 1승 먹고간다는건 정말 말도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패러독스에서 토스가 승률이 좋기는 하지만 그정도까지 토스가 유리하진 않으까요.. 그리고 하템 많이 나오면 값싸고 하템잡기 전문인 벌쳐 많이쓰면 토스 답답합니다
딱3일만
03/09/13 06:08
수정 아이콘
테란과 저그유저들이 이제 플토전 연습좀 하겠군요.. 제생각엔 또 추세가 달라질겁니다 아마...
덴장.. 비벼머
03/09/13 09:58
수정 아이콘
질문이 있는데.. 홍진락은 누구인가요?? 대개 조용호 선수 홍진호 선수 박경락 선수 이렇게 세명을 조진락이라고 하지 않나요?? 홍진락이면.. 홍진호 선수 장진남(수)선수 박경락 선수 인가요??
용가리통닭
03/09/13 10:22
수정 아이콘
페러독스랑 기요틴이 플토한테 좋다고해도 신개마나 노스텔은 저그한테 좋습니다 //
Daydreamer
03/09/13 10:26
수정 아이콘
덴장님// 실숩니다 -_-;;;;;;;;; 지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876 좋은 노래 주고 받아요 ^^ [25] okman1883 03/09/13 1883
12875 [잡담] 음반과 사랑의 관계 [6] 조준혁1492 03/09/13 1492
12873 '매미'가 싫어요 [4] Real Korean1870 03/09/13 1870
12872 [잡담]태풍 매미로인한 정전 --; [13] MyLOve1553 03/09/13 1553
12870 온게임넷...플토가 강세인것에대한 짧은 소견입니다... [15] 조성민2712 03/09/13 2712
12869 노스텔지아 마의 7시! [8] 태상노군2605 03/09/13 2605
12868 안녕하세요 [21] 서경종2181 03/09/12 2181
12866 또 윈도우 보안 긴급 패치!! [11] Juliet2511 03/09/12 2511
12865 스타리그 스페셜 임요환 DVD 싸게 구입할수 있는 좋은곳 추천합니다. [6] 미사토2701 03/09/12 2701
12864 8강전망..그리고..듀얼토너먼트 A조... [10] 거짓말같은시3247 03/09/12 3247
12863 노스텔지아에서 테란vs저그전에 관한 것//. [6] 용가리통닭1959 03/09/12 1959
12862 사실 기회란 언제까지 계속오는것이 아닙니다. [15] 물탄푹설2465 03/09/12 2465
12861 만약에..... [10] 랜덤황제ChRh1840 03/09/12 1840
12860 패러독스에서 테란의 해법.... [16] 은빛사막2872 03/09/12 2872
12859 온게임넷과 MBC GAME은 진짜 극과극을 달리네요 [19] 초보랜덤4320 03/09/12 4320
12857 창작 소설 -_-;; 제목 : 부활 [3] 테라토스토커1604 03/09/12 1604
12855 여성 프로게이머에게 시드를 주는건 어떨가요?? [27] Matsu Takako3032 03/09/12 3032
12853 진정한 팀플...팀밀리... [17] 몽키.D.루피4718 03/09/12 4718
12851 이윤열선수 VS 나도현선수 [14] 초보랜덤4347 03/09/12 4347
12850 이니셜D의 캐릭터와 프로게이머의 비교(1) [12] 삭제됨3212 03/09/12 3212
12848 인간과 침팬치 [46] 마린스2102 03/09/12 2102
12847 [허무...] 드뎌 임요환 DVD.... 디빅으로 릴되다.... -_-;; [29] ∵Keeper®∵4998 03/09/12 4998
12846 다음 중 가장 경이로운 기록은 무엇일까요? [104] unifelix5087 03/09/12 50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