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4/18 23:18
삭제 아이콘
초반 조이기가 가더라도 저그는 앞마당 언덕에 해처리를 펴고 미네랄 채취가 가능하고, 개스까지 있는 앞마당을 먹는데 전혀 무리가 없으며, 럴커가 나오는 타이밍에 테란은 조이기 라인에 터릿 및 벙커를 지을 수 없으므로 디텍팅에 문제가 생겨서 럴커의 전진을 제압하는데 문제가 생기지요. 팩토리 패스트를 가서 빠른 시즈 조이기를 한다고 해도 남섬이나 북섬에 시야확보를 위한 건물을 지어서 날려야 하므로 비효율적이고 탱크가 나오고 시즈모드가 개발되기 직전, 마린메딕이 사업되기 직전 타이밍에 럴커가 치고 나올 수 있는 타이밍이 생길 것 같습니다. 또한 저그는 개스 채취가 두곳이기 때문에 뮤탈테크를 올리기가 쉬운 반면, 테란이 더블커맨드를 하지 않았다면 하나의 개스로 탱크와 베슬을 확보하기 위해 둘 다 숫자가 적을 수 밖에 없구요. 드랍십은 사일런트볼텍스 맵이 처음 나올때부터 이야기 되었던 부분인데, 드랍십이 날아갈 수 있는 경로는 단 두 곳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오버로드 시야확보로 쉽게 대처할 수가 있구요. 따라서 차라리 더블커맨드를 하고 초반 러쉬를 포기하더라도 저그가 본진의 3 해처리를 제외한 다른 멀티를 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더블커맨트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일런트볼텍스에서 무수하게 깨진 테란 유저들이 당연히 생각해 봤을만한 문제 같습니다.. 프로게이머 들이 더블커맨드를 가지고 나오면서 늘 하는 생각이 "왜 꼭 이걸 해야할까?" 부터 시작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