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4/19 17:04:21 |
Name |
초코파이[정] |
Subject |
테란 종족의 위기!!(1) |
요즘 테란 다시 1.07로 돌아가는 듯한 분위기!!
종족 상성상 저그에게 강하다는 테란이 요즘 온게임넷은 물론
겜비시, 겜티비 등 저그에게 억압 당하는 것을 봤을 겁니다
1.08초기만 해도 스포닝풀 가격이 오르고 러커업이 늦어짐에 따라
저그의 테란전 승률이 채 30%도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다시 1.07처럼
최강 종족으로 되살아나려는 분위기..
단지 어택땅&러커 밖기면 끝이라던 저그유저들의 컨트롤은 지금은
오히려 테란보다 손이 많이 가고 그렇게 위력적이지 못하였던
뮤탈리스크는 테란에게 엄청난 타이밍 지연을 시키는 등 저그 유저들
의 컨트롤은 극에 달했다고 보여집니다
드랍쉽에 무너졌던 저그는 더이상 드랍쉽에 당하지 않으며 이제는
가스멀티만 같다면 같은 자원을 먹더라도 테란에게 밀리지 않는
경향을 보입니다
같은 멀티를 먹을 경우 테란이 유리한것은 정설이지만 제 생각에는
그것은 가격 대 성능비에서 테란이 우세한 것보다는 저그의 드론수가
너무나도 적은 것과 멀티 활성화 시간이 느린것으로 봅니다
요즘 저그는 멀티 완성되면 2성큰+1러커로 드랍쉽 방어는 기본이고
중앙에서 몇번 교전이나 폭탄드랍 후 해쳐리에서 한꺼번에 드론수를
충원해서 같은 멀티 상황에서도 그다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성큰을 아낌없이 짓는 저그들.. 무섭습니다
뮤탈로 게릴라하면서 바이오닉 병력이 몰려오면 성큰 때거지로
방어를 하고 탱크가 공격하더라도 계속 지으면서 타이밍을 버는데
예전처럼 단 한순간에 무너지던 저그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저그전에서의 테란의 해법은 없을까요?
지금 신인들이 생기는 빈도를 보더라도 저그>프로토스>테란 순이죠
저그는 박신영, 김동우(컴백), 정재호, 성학승 등 수많은 유저들이
생겨났지만 테란은 단지 이윤열 정도 빼고는 거의 없는 듯..
1.09들어서 저그 강세에 불안한 테란이 씁니다
테란이 1.08초기의 영화를 다시 찾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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