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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19 14:32
한 달포쯤 전인가, 2호선을 타고 느즈막히 출근하는데 맞은 편에 앉은 두 젊은이의 얼굴이 굉장히 낯이 익어서... 유심히 봤는데, 이재항선수랑 이윤열선수더군요. 제가 유심히 보는 거 두분도 의식을 했는 지 젊은이 특유의 자세로 좀 편하게 앉아있다가 약간 자세를 세우더군요. -_-;;; 명함에 싸인을 받을려고 가방을 열어봤는데 펜이 없었어요. "혹시 펜 있으면 여기 싸인 좀 해 주실래요" 이럴까 말까 엄청 고민고민하다가... 환승역에 도착해버려서 싸인을 못받았는데, 아쉽더군요.
윤열테란, 수줍은 미소가 일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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