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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5/27 20:02:02
Name 信主NISSI
Subject 프로토스데이?
가로방향에서의 12프로브 더블넥서스. 이에 맞서는 노스포닝 3해처리. 그러자 앞마당 멀티위치에 파일런을 소환. 해처리의 위치를 바꾼후에, 파일런주위에 포토캐논을 소환... 엄청난 엽기 게임.

결국 뒷언덕멀티화 된 본진을 짜내고 짜냈던 저글링으로 밀 수는 있었지만, 다템-커세어의 전통의 조합에 밀리면서 GG.

오늘은 프로토스가 생각한 그대로 풀리는 날이 되어 버렸네요.

역시 프로토스가 이기면 재밌는 경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제가 저그유저임에도...) 제가 좋아하는 많은 수의 저그유저가 아니라면 프로토스가 이길 때 더 기분이 좋은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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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달빛
03/05/27 21:03
수정 아이콘
KPGA 팀리그 2번째 경기로 나온 송병석 선수와 강도경 선수의 대결이네요... 최상용 캐스터가 송병석 선수에게 소감을 묻자..."강도경 선수가 너무 배짱 플레이해서 이긴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라고 하자 순간 일그러지는 강도경 선수의 얼굴이 기억에 남네요...
이동익
03/05/28 10:43
수정 아이콘
변칙적인 경기운영을 한 두 프로토스유저의 선전이 돋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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