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06 17:21:44
Name 황제의재림
Subject 반섬맵? 반지상형맵? 반전맵! 815
이야..

어제 대박 저그전이 나오고 오늘 승자전 1경기와 패자조 1경기를 했는데

승자전 1경기에서는 테란vs저그전에서 한동욱선수가 질줄알았는데

멀티를 내주지 않으면서 이겼는데

이경기는 그렇게 재미있던 양상은 아니였지만

방금 끝난 패자조에서는-_-

기본적인 로템이라던지 그냥 지상맵에서 볼수 없었던

어마어마한 역전극이 나왔는데..아..맵이 재밋네요

질럿은 자유로운 움직이 그에반해 골리앗은 못올라감 이건..참.-_-

참 특이한 경기 많이 나올것 같네요

재밋습니다 다음주에 스타리그에서 815맵 쓰나요? 안쓰는걸로 아는데

여하튼 815 대박맵인것 같네요

재밋습니다 ㅠㅠ




p.s 15줄 채우기 신공 ㅠㅠ

815에서 어떤 종족이 제일 좋을까요?

아니면 이맵은 밸런스라기보다 어떤 선수에게 유리하다는 평가를 해야할까요?

제 생각에는 밸런스는 없고 맵을 정확히 사용하는 선수에 따라

유불리가 나누어질꺼라는 생각이 드는데

여하튼 정말 재밋는 경기 많이 나오네요 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8/06 17:22
수정 아이콘
정말 아스트랄한 맵이더군요. -_-;
05/08/06 17:22
수정 아이콘
악마-_-;
꽃을든남자♡
05/08/06 17:22
수정 아이콘
방금 박용욱 vs 나도현 경기 전율그자체네요
05/08/06 17:22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 정말 덜덜덜이네요ㅡ.ㅡa
토니토니쵸파
05/08/06 17:22
수정 아이콘
박용욱의 악마같은 생명력...덜덜덜....
ⓗⓘⓘⓛ센스~
05/08/06 17:23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악마토스가 아닌 몽상가를 본듯한 경ㄱ ㅣㅡㅡ 정말 멋진 경기였네요
05/08/06 17:23
수정 아이콘
헐...할말을 잃었습니다...이런경기도 나오는군요...815반전맵인가요-_-;
05/08/06 17:23
수정 아이콘
진짜 박용욱선수 인간 맞나요? 우와 진짜 지는 줄 알았는데.. 끝까지 도망가면서 멀티먹으면서 캐리어 모아가면서 2단 리콜에다가 스테시스 필드에다가.. 진짜 대단하네요.. 나도현선수 자원 진짜 많았는데 아쉬웠습니다
공부완전정복!!
05/08/06 17:23
수정 아이콘
정말.. 이래서 s급선수군요.. 최고의 인내심!
05/08/06 17:23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 말대로, "올여름 최고의 대박경기'인것 같습니다.

2005 여름시즌을 강타한 초특급 블록버스터 대하서사 액션스릴러 반전드라마이군요.
황제의재림
05/08/06 17:23
수정 아이콘
운으로 역전한게 아니라 실력이네요 제 생각에 나도현선수역시 최고의 선택을 해왔는데 그 순간적인 센스가 박용욱선수에게 웃어준게 아닌가
BackStep
05/08/06 17:23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 졌다고 그냥 티비끄고 컴퓨터 하다가 나중에 티비켜보니 아직하고있더군요..놀랐습니다..나중에 재방 꼭 봐야겠네요
№.①정민、
05/08/06 17:23
수정 아이콘
아 -_- 잠자서 놓쳤다 ..!!
홍승식
05/08/06 17:23
수정 아이콘
악마...
이건 정말 악마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
남자이야기
05/08/06 17:24
수정 아이콘
다음주 스타리그에서는...
박지호(프) VS 조용호(저)
815 최초의 저프전이 기다리고 있어요.
The[Of]Heaven
05/08/06 17:24
수정 아이콘
아 게임끝나자 마자 pgr 왔는데 진짜 소름 ..... 박용욱 진짜....할말없게 잘하네
양아치테란
05/08/06 17:24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가 질럿 캐리어 리콜하고 나도현선수 본진으로 질럿 달려가고
골리앗은 버벅거리는거 보니깐 온몸에 닭살이 돋네요 아 진짜 아스트랄한 맵 ㅡㅡ
05/08/06 17:24
수정 아이콘
그걸 지네하는 어처구니없는 맘과 더불어 테크 다 올라간 토스의 무서움이 교차하네요.. 질럿과 캐리어가 게릴라전을 펼치는 모습이라니.. 다음엔 어떤 모습이 보여질지 기대가 됩니다.
WordLife
05/08/06 17:24
수정 아이콘
스갤 두부에러.. 그분 경기도 아닌데.. =_=

테란대 플토 최고의 명경기 -_-b
황제의재림
05/08/06 17:25
수정 아이콘
다음주 그경기도 기대되네요 어제 프리뷰를 썼건만 기억을못하네요-_-
I have returned
05/08/06 17:25
수정 아이콘
정말 뭐라 할말이 없는..머리가 주뼛주뼛 서네요
프로토스의 모든 것.. 정말 궁극의 프로토스 플레이였습니다
모든 것이 조합된 프로토스의 강력함이란 이런것이였군요
박용욱 선수 어떻게 이런 플레이를 했을까요
역시 프로게이머와 저같은 일반인은 차원이 다르군요
05/08/06 17:25
수정 아이콘
저는 박용욱 선수가 질줄 알고 타 커뮤니티에 " 봐라 박용욱이란 토스가 이렇게 원사이드하게 밀린다" 라고 막 욕하면서 글쓸려고 했습니다..;; 근데 박용욱 선수의 집중력이...절 소름 돋게 하더군요...스타 보면서 처음으로 소름이...
꽃을든남자♡
05/08/06 17:26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봣는데 5시 멀티가 재건되면서 뭔가 이상하다 라는 느낌을 받앗는데, 섬멀티 다돌아가면서ㅡㅡ분위기 묘해지다가 2시쪽 터렛라인싹걷어내더니 센터쪽 커맨드 싹 깨고 질럿 튀어나오더니...
저만본건가요 '12시쪽 아비터 한마리' 가 제대로 영웅역활해준것같네요. 12시쪽 섬멀티에 스타게이트와 아비터한마리가 나와있었는데 그 아비터가 5시쪽 아비터 병력 싹 리콜, 리콜된 아비터가 또리콜 해서 팩토리, 서플라이싹깨는데 중요한역활을했는데.. ㅡㅡ대단
무한질주
05/08/06 17:26
수정 아이콘
고정관념을 깨는 맵이군요ㅡㅡ;;
MoreThanAir
05/08/06 17:26
수정 아이콘
정말 악마...
05/08/06 17:27
수정 아이콘
정말 박용욱 선수 징하더군요ㅡㅡ;;; 끝끝내 막고 막고 막으면서 역전......뭐, 815라는 정말 이상한 맵이기에 가능했던 승리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3경기가 모두 엎치락 뒷치락 승패가 왔다갔다 했던 경기들이었네요. 보면서 예전 이윤열 vs 한승엽 in 신 개마고원 시합이 생각나는 한 판이었습니다.

815는 정말 아스트랄하네요. 다양한 전술도 나오고 경기도 재밌고요. 다만, 아무래도 섬맵과 유사점도 있기 때문에 너무 장기전 위주로 나올 것 같다는 불안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길면 전체적인 진행이 느슨해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05/08/06 17:27
수정 아이콘
이번 시합 54분ㅡㅡ;;;
05/08/06 17:28
수정 아이콘
후... 박용욱 캐사기 ㅡ.,ㅡ;; 진짜 쵝오~~~
05/08/06 17:31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도 캐사키적인 능력에 소름끼치는 집중력..
나도현선수의 뒷심부족도 아쉽지만 이런 아스트랄한맵이..진짜..
장수하면 이건 역사에 남을지도 모르는 아스트랄한맵이네요..
제일앞선
05/08/06 17:34
수정 아이콘
정말 끈기가 몬지 정확하게 보여주는군요
제일앞선
05/08/06 17:35
수정 아이콘
근데 나도현 선수 여자팬이 그렇게 많았나요 대단 합니다 나도현 선수의

여자팬분들 대단
Withinae
05/08/06 17:38
수정 아이콘
음..왜 이렇게 토스선수들은 멋있는 선수가 많죠...
05/08/06 17:39
수정 아이콘
제가 나도현선수였더라면 끝나고 박용욱선수에게 결투장을...선빵을...농담이구요 밥한번 거하게 사라고 찰싹 달라붙을것 같습니다
제일앞선
05/08/06 17:39
수정 아이콘
토스는 원래 멋있는 사람들의 종족이자나요 푸핫
05/08/06 17:41
수정 아이콘
제일앞선/ 토스유저시군요
랑맨 (최일권)
05/08/06 17:45
수정 아이콘
패자전 게임 예전 박용욱 선수가 기욤과 가졌던 3-4위전을 기억나게 하네요. 당시 맵도 '홀오브발할라'라는 반섬맵이었고 초반 박용욱이 리버드랍 성공하면서 본진 밀고 멀티 밀고 하면서 완승 분위기였는데 기욤이 여기저기 막 멀티 하면서 버티다가 캐리어 하나 둘 쌓이면서 분위기가 바뀌더니 결국 한시간 이상의 장기전 끝에 대역전 했었죠...
그 때 너무나 분해하던 박용욱 선수 보면서 팬 됐었는데...
어딘데
05/08/06 17:53
수정 아이콘
홀오브 발할라에선 박용욱 선수가 리버드랍으로 승기 잡은거 아닌데요 ㅡ.ㅡ
드라군 한기도 안 뽑고 완전 초초패스트 캐리어 빌드였습니다
윈디어
05/08/06 18:00
수정 아이콘
모든 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산개멀티를 박용욱 선수처럼 버티며 자원 확보가 가능하면 토스가 이 맵에서는 좋을 듯 보이기도 하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352 아~~! 저그의 우승...그런데 난..아직도 [18] 몽상가저그3995 05/08/06 3995 0
15351 2003년부터의 KTF VS GO 악연 [27] 초보랜덤4837 05/08/06 4837 0
15350 마재윤 '이제 시작이라는 근성을 가져라!' [12] 청보랏빛 영혼5297 05/08/06 5297 0
15349 우승했습니다 - 축하해 주세요. [28] 호수청년4797 05/08/06 4797 0
15347 이제 정말 저그판의 마태준 시대가 온것인가........ [69] 초보랜덤5824 05/08/06 5824 0
15346 마재윤 선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18] 강량4974 05/08/06 4974 0
15345 아 제가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는 왜 다질까요?-_- [33] KTF엔드SKT14420 05/08/06 4420 0
15343 [응원글] 영웅, 우승하세요. [83] 微熱5389 05/08/06 5389 0
15342 쿠엘류 사퇴 후 본감독 영입과정 [17] 김군이라네5096 05/08/06 5096 0
15341 815 대박맵 조짐이 보입니다. (생방송 안보신 분 꼭 재방송 보시길!!) [57] Dizzy9344 05/08/06 9344 0
15339 지금 보셨습니까~!! (스포일러 잔뜩~) [82] oDySSey7362 05/08/06 7362 0
15338 815 명경기제조기가 될것인가 초기에만 반짝하는것인가(스포일러 조금포함) [40] 첸장5436 05/08/06 5436 0
15337 반섬맵? 반지상형맵? 반전맵! 815 [38] 황제의재림5668 05/08/06 5668 0
15336 슥하이 후로리그 시즌2 각팀 모자란 인원 추가 및 2명 추가신청받습니다. [2] 러브포보아4385 05/08/06 4385 0
15335 여러분들은 노래방에서 어떤가요? [34] 리버핸드5564 05/08/06 5564 1
15334 좀 걱정되는데요. [30] 가을의전설4009 05/08/06 4009 0
15333 프로리그 결승전은 기세와 마인드의 싸움이었다 [6] 푸른하늘처럼4334 05/08/06 4334 0
15332 프로게이머도 공방 뛴다 -_-; [36] Melody8644 05/08/06 8644 0
15331 스타리그 주간 MVP(7월 다섯째주) [2] DuomoFirenze4226 05/08/06 4226 0
15330 해운대입니다. [19] Twinkle★4489 05/08/06 4489 0
15329 운명의 해운대결전 날이 밝았습니다....(결승에서 넌 나에게 안돼라는 것을 보여주세요 양선수모두) [17] 초보랜덤4219 05/08/06 4219 0
15328 주간 PGR 리뷰 - 2005/07/30 ~ 2005/08/05 [7] 아케미6086 05/08/06 6086 0
15327 군대시절에.. 영창이란곳에 갔었읍니다. [24] 비엔나커피5668 05/08/06 56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