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가 정규리그외에 여러 컵대회가있듯이 스타리그도 컵대회를 만들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온겜과 엠겜이 협의하에 컵대회를 만드는 겁니다.

일단 컵대회는 64강부터 시작하여
그 64명은
온게임넷 스타리그 출전 선수들
엠비시게임 스타리그 출전 선수들
그외 방송사 자체선정, 예선 통과선수 등을 추리면 되겠죠. 아마추어들에게도 쿼터를 배당 칼레의 기적을 연출할수있는 기회를 주고요.

그리고 온게임넷, 엠비시게임 스타리그 우승자등 대략 8명정도는 시드를 줘서 강한선수들끼리의 초반대결을 피합니다.

그리고 64강부터 8강까지는 홈앤드 어웨이로 경기합니다.
스타가 어떻게 홈앤드 어웨이로 경기가 되느냐?

바로 각선수가 자기가 하고 싶은 맵을 선정하면 그게 그 선수의 홈이 되는겁니다.

가령 박성준선수와 최연성선수가 맞붙었을경우
박성준선수가 러시아워를 최연성선수가 라오발을 선택하면

1차전  러시아워
2차전  라오발
에서 경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고를 수있는 맵은 극단적으로 밸런스가 붕괴된 맵을 제외한 온겜, 엠겜 그해 맵 8개정도중에서 고르게끔 하면 되겠죠.

그럼 1승 1패가 될때는 어떻게 하는가? 그땐 두선수가 고른 맵을 제외한 나머지맵에서 추첨을 해서 중립지역 경기를 하면 되겠죠.


이렇게 해서 64강 32강 16강 8강 모두 홈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하고 4강부터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하면 됩니다.

1,4차전은 A선수가 선택한맵(중복은 안됨)
2,3차전은 B선수가 선택한맵(중복은 안됨)
5차전은 추첨

식으로 해서 맵을 정하고 경기를 치룹니다.


나중에 스타리그 규모가 더 커지면 128강도 고려해볼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