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21 14:09:40
Name 한빛짱
Subject [펌]대한민국 연예계 55명의 코미디언 & MC 들.
이 내용은 작년 6월에 어느 분께서 쓰신거니 지금과 조금은 다를수도 있다는점 유의하시고
그냥 심심할때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다음카페

-내용에 빠진것들 추가사항-
※신동엽-5월달에 선혜윤 pd와 결혼예정
※전유성씨 부인은 가수 진미령
※임하룡-웰컴투 동막골로 남우조연상 수상
※김형곤-얼마전 사망
※최양략 부인은 팽현숙
※이창훈 여동생은 지금은 이혼은 가수 전영록의 아내였던 탤런트 이미영(작년에 외국사람과 재혼)
※신인 탤런트 김아중은 현재 서세원의 기획사에 소속
※엄용수,이경실은 현재 이혼
※이옥주-외국사람과 결혼해서 외국에 살고있으며 얼마전 입양을 위해 잠시 한국에 다녀감
※김진수 부인은 현재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는 양재선씨
(최근 엠씨더맥스-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i-13- one more time 외 다수)
※이성미씨 남편은 코요테와 하늘 앨범 프로듀서를 하신분이신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조혜련씨 남편도 이성미씨 남편과 같은 음반 프로듀서
※송은이씨는 얼마전부터 EBS장학퀴즈를 6년만에 다시 맡음
※이혁재씨는 98년 슈퍼선데이란 코너중 "캠퍼스 영상가요"-인하대 편 출연경험
※박준형씨는 김지혜씨와 결혼
※신동엽사단 결성-신동엽,김용만,이혁재,유재석,노홍철소속
※틴틴파이브중 김경식과 표인봉씨는 sm에서 영입(손지창,오연수 부부도 얼마전 소속됨)


대략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프로필-->





1.서영춘

한국 대중 문화에서 빠져서는 안될 희극인이다. 그 만큼 많은 희극인들의 존경과 찬사를 여전히 받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 아직도 '서영춘 성대모사' 를 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시대가 바뀌고 세대가 변해도 여전히 빛이 바래지 않는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용호 감독의 <출세해서 남주나> 를 시작으로 <바보들의 청춘><마음 약해서> 등 많은 영화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맹 활약했던 서영춘은 당대 최고의 히트 메이커요, 유행어 제조기였다. 1986년 간암으로 사망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잘 알다시피 개그우먼 서현선, 개그맨 서동균의 아버지이다.




<!--프로필-->





2.구봉서

현존하는 개그맨 중 배삼룡과 함께 가장 '원로대접' 을 확실히 받고 있는 인물이 아닌가 싶다. MBC 에 뼈가 굵은 인물인지라 아직도 MBC 개그맨들의 존경과 예우를 받고 있고, 지금도 말 한마디 한마디가 상당한 파급력을 지녔다고 평가된다.

1961년 데뷔해 배삼룡과 콤비를 이뤄 전국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동시대 인물인 서영춘 등과 함께 한국 코미디의 자존심을 세웠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형님 먼저, 아우 먼저><마음 약해서><남자 가정부> TV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와요><일요일 밤의 대행진> 등이 있다.

농담으로 몇자 적자면 배삼룡과 함께 가장 긴 유행어를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그 유명한 유행어,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새프리카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 담벼락 서생원에 고양이 바둑이는 돌돌이" 가 바로 그것이다.



<!--프로필-->





3.배삼룡

한동안 건강이 안 좋아졌다는 소식 때문에 많은 이들이 걱정했지만 최근 '웃찾사 파동' 에 구봉서 등과 함께 따끔한 훈계를 하는 등 대외 활동을 재개해 여전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희극인이다. 구봉서와 마찬가지로 MBC 에 잔뼈가 굵은 인물인지라 원로로서 누릴 수 있는 예우를 모두 누리고 있다.

삐쩍 마른 몸매와 작은 키 때문에 '비실이 배삼룡' 으로 통하던 그는 작고 왜소한 몸집에서 예상치 못한 행동과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굉장히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개그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MBC <웃으면 복이와요><유머 1번지> 등이 있다.  


<!--프로필-->




4.이주일

모든 희극인들의 우상이자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다. 늦깍이 데뷔 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미디 프로그램과 MC 로서 누릴 수 있는 부귀와 명예를 모조리 누렸고 현대그룹 '왕회장' 정주영 씨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1992년에는 제 14대 국민당 국회의원 당선되는 등 사회문화, 정재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기 때문이다.

남다를 정도로 못 생긴 얼굴 때문에 '방송 출연정지' 라는 해프닝 까지 겪었던 이주일은 1979년 특유의 표정연기로 "못 생겨서 죄송합니다" "뭔가 보여드리겠다니까요~"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면서 본격적인 스타덤에 오르기 시작했다.

개그맨과 MC로서 최고의 주가를 올렸던 1992년 국민당 국회의원에 출마해 대중을 사로잡는 언변과 재치로 당당하게 당선되었고 96년에 "코미디 공부 많이 하고 나온다" 는 명언을 남기면서 정치계를 떠나 방송에 복귀했다.

이 후, SBS <이주일 쇼> 로 복귀한 그는 첫 방송부터 35%의 시청률을 올리며 당시 한창 시청률이 오르고 있던 <목욕탕집 남자들> 의 시청률을 누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종영 될 때까지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면서 정재계를 비롯한 사회문화의 풍자와 해학을 끊임없이 담아냈다.

2002년 폐암소식이 들려오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으나 굴하지 않고 금연 운동 등 활발한 캠페인을 통해 한 때 '금연 신드롬' 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결국 2002년 8월 27일 세상을 등졌고 언론에서는 " '코미디의 황제' 가 '승하' 했다" 는 극칭을 써가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실제로 그의 장례식에는 현대그룹 정몽구 회장 등의 재벌 총수부터 시작해 정몽준 의원, 이경실, 이성미, 이휘재, 강호동, 조혜련, 유재석 ,고두심, 김혜자, 최불암, 하춘화, 장나라 등의 사회 저명인사들이 빠짐없이 참여해 '국상(國喪) 을 방불케 했다.

<!--프로필-->



5.이상해

90년대 중반까지 활발히 활동했던 현역이었으나 정통 코미디가 쇠퇴하면서 자연스럽게 '원로 개그맨' 으로 물러난 인물이다. 작은 체구와 촐싹거리는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하이톤의 목소리와 상당한 풍자성을 띄고 있었기 때문에 나름의 카리스마를 지닌 개그로 평가받는다.

최근 박승대 대표와 웃찾사 개그맨들의 어이없는 이권 다툼 이후 구봉서, 배삼룡 등과 함께 "한국 대중문화가 어떤 길로 가야 하느냐!" 며 목소리를 높여 다시 한번 후배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잘 알다시피 국악인으로 유명한 김영임의 남편이다.



<!--프로필-->




6.송해

내년이면 80살인 '노인' 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역' 으로 활동하고 있는 희극인이다. 1955년 '창공악극단' 의 가수로 데뷔해 햇수로만 52년 째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여전한 재치와 연륜으로 세련된 진행 솜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송해' 하면 생각나는 프로그램은 바로 <전국 노래자랑> . <가족오락관> 과 함께 KBS 의 자랑거리인 <전국 노래자랑> 은 여전히 9~11%의 시청률을 보이며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이 역시 송해의 위대함을 증명해 보이는 단편적인 모습이라 보면 될 것이다.


<!--프로필-->




7.전유성

이른바 '아이디어 뱅크' 다. 솔직히 말해서 애드립이나 방송에서 쳐 내고 들어가는 재치면에서는 부족해 보이는 것 같은데 정통 코미디나 스탠딩 코미디에서는 '전유성' 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빠져서는 안 될 정도로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자랑하고 있다.

<개그콘서트><폭소클럽> 의 원년멤버로 수 많은 코너를 만들어 내는 데 일조했고 방송가에서 잘 알려진 '독서광' 인 만큼 꽤 많은 책을 써내기도 했다. 요즘에는 최유라와 함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의 진행을 맡아 안정적인 진행솜씨를 뽐내고 있다.



<!--프로필-->




8.임하룡

<유머 1번지> 에서 빨간 양말에 검은 교복, 사각 가방과 모자를 쓰고 주위 상관없이 다이아몬드 스탭을 밟으며 "이 나이에 내가 하리~!" 를 외치던 개그맨, 임하룡. 당대 최고의 톱 개그맨이자 연기자였던 그는 지금도 여전한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1991년 KBS 코미디대상을 수상하는 등 개그맨으로 누릴만큼의 영예를 누렸고 90년대 말 부터는 영화 쪽으로 발걸음을 돌려 비중있는 조연을 차지하고 앉았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아라한 장풍 대작전><범죄의 재구성> 등을 거쳐 최근 신하균, 강혜정 등과 함께 <웰컴투 동막골> 을 준비중인 그는 "신인상을 타고야 말겠다" 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프로필-->




9.심형래

'영구 시리즈' 의 히어로이자 한국 SF 영화의 선구자이다. 고려대 출신일 정도로 똑똑한 심형래는 특유의 발음과 연기를 선보였던 <영구야 영구야> 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 후 아동영화 <영구 시리즈> 를 계속 출시해 톱 개그맨이자 억만장자의 반열에 올랐다.

워낙 영화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첫 영화 <용가리> 를 야심차게 준비했으나 평단과 관객의 외면을 받았고 요즘 두 번째 영화 <D-WAR> 를 준비 중이다. 이미 <용가리> 와는 차원이 다른 영상미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D-WAR> 는 한국 SF영화의 새장을 열 것 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필-->





10.김병조

'배추머리' 김병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외모와는 다르게 날카롭고 뼈가 담긴 시사적 개그를 주로 선 보였던 김병조는 특히 법정이나 국회를 배경으로 하는 코미디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9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건강 문제로 방송을 중단했고 현재 많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하루 빨리 "지구를 떠나거라~" 라며 능청스런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 그의 모습을 다시 봤으면 좋겠다.


        
  

11.장두석

"실례 실례합니다 ~~실례 실례하세요~~쏙!쏙! 들여다보는 부채도사 댁이 맞나요~맞어! 맞어! 마아~~져 어떻게 알고 왔어~~!" 라는 유행어를 아는 사람이라면 '부채도사' 장두석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나 역시 그를 참 많이 좋아했고, 많이 웃었기 때문이다.

특히 아동영화 <홍길동 시리즈> 에서 이봉원과 함께 출연한 <부채도사와 홍길동> 은 장두석 최대의 히트작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후레시맨><바이오맨> 과 함께 내 어린시절을 장식하고 있는 장두석의 코미디가 또 한번 그리워진다. 이제는 야인(野人) 으로 돌아간 사람이지만.


<!--프로필-->





12.김정식

'밥풀떼기' 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이다. 특히나 아동영화 <홍길동 시리즈> 의 단골 출연자로 많은 아이들에게는 "영원한 홍길동" 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밥풀떼기 형사와 쌍 라이트> 라는 불후의 명작(?) 을 남기기도 했지만.

88년 KBS 코미디 대상 연기상, 92년 KBS 코미디대상 우수연기상 수상하는 등 한창 주가를 올렸고 98년 영화 관련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했다가 최근 방송에 복귀했다.

<!--프로필-->




13.엄용수

'성대모사의 달인' 이라고 한다면 엄용수를 빼 놓을 수 없다.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등 정치인 성대모사의 1인자 였던 엄용수는 이 성대모사 하나로 사람들을 웃기며 시사성 짙은 개그를 해 나갔다.

많은 개그맨들의 본거지였던 <유머 1번지> 를 대표하는 개그맨이었고 아동영화 <우뢰맨 시리즈> 엄 박사 역할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개인적으로 엄용수 하면 생각나는 영화는 따로 있는데 바로 영구 시리즈 4편이었던 <영구와 홍콩할매> 였다. 심형래, 김지선과 함께 홍콩할매로 엄용수가 출연했었는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재밌게 봤다.

아마 김지선이 사람으로 변신한 너구리였고, 엄용수가 착한 김지선을 죽이려는 여우 홍콩할매 였던 것으로기억나는데 내 추억 속에서는 웬만한 액션영화 보다 훨씬 다이내믹하고 화려했던 영화였다. 지금 보면 유치 뽕짝에 촌스러울지 모르겠지만.

<!--프로필-->




14.김형곤

'시사개그의 달인' 하면 김형곤이 생각날 정도로 풍자성 가득한 개그를 선보였던 개그맨이었다. TBC 방송국에서 데뷔했고 KBS <유머 1번지>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으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워낙 비싸요" "잘 될 턱이 있나" "잘 되야 할텐데" "아무래도 좋아요" 등의 수 많은 유행어를 낳았을 정도.

추억에 잠기자면 개그맨 김학래가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에서 "저는 회장님의 영원한 종입니다~딸랑 딸랑~" 했던 장면도 잊혀지지 않는 명장면으로 기억된다.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만한 풍자 코미디를 자유자재로 하는 사람도 드물 듯 싶다. 최근에 풍자 개그랍시고 욕설과 막말을 일 삼는 김구라 식 풍자개그 와는 격이 다르지 않은가.



<!--프로필-->





15.김한국

김미화와 콤비를 이뤄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던 톱 개그맨이다. 목소리나 연기톤 자체가 워낙 개성있는 스타인데다가 연기력 까지 뛰어나 정통 코미디에서 제대로 된 위력을 과시한 개그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서 회자되고 있는 <쓰리랑 부부> 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 또한 한국 코미디 최초로 군대를 배경으로 진행되었던 <동작그만> 역시 그의 대표작으로 자리잡고 있다. <동작그만> 은 <개그콘서트> 에서 <新 동작그만> 으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프로필-->




16.김미화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 라고 해도 과찬이 아닐 정도로 성공적인 방송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개그우먼 이다. KBS 에서 뼈가 굵은 인물이라 KBS 희극인 계에서 박준형, 정종철 등 <개그 콘서트> 멤버 대다수가 김미화의 직계 계보를 형성하고 있다.

김한국과 함께 공연한 <쓰리랑 부부> 에서 순악질 여사를 맡아 단박에 톱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미화는 '음메 기죽어~ 음메 기살어~' 를 연발하며 KBS 코미디의 자존심이 됐다. 이 후, 2000년 <개그 콘서트> 를 직접 기획-출연해 대 히트를 쳤고 현재는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과 KBS 1TV 'TV 책을 말하다'의 진행을 맡아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복잡한 가정사와 험난했던 방송인생, 불화설과 이혼까지 여성으로서 견디지 못할 만큼 굴곡의 삶을 살았으나 그 와중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기에 지금의 '김미화' 가 있는 것이 아닐까.



<!--프로필-->




17.이봉원
84년 데뷔해 80년대와 90년대 중반까지 화려한 연예생활을 지속했던 개그맨이었다. 당시 최고의 코미디 프로그램인 <쇼! 비디오자키> 와 <유머 1번지> 의 대표 개그맨이었을 뿐만 아니라 <부채도사와 홍길동><그림도사와 홍길동> 등 홍길동 시리즈에서 김정식과 함께 돌려먹기 출연을 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최양락과 콤비를 이뤄 대박을 쳤던 <좋은 친구들> 은 아직도 SBS 버라이어티 쇼의 영원한 모태가 되고 있을 정도. 그러나 이런 승승장구는 정통 코미디가 쇠퇴하면서 같이 멈춰섰고 지금은 예전만한 대우를 받고 있지 못하다. 잘 알다시피 개그우먼 박미선의 남편이다.


<!--프로필-->





18.최양락

이봉원과 콤비를 이뤄 최고의 주가를 올렸던 개그맨이다. 개성 넘치는 억양과 색깔을 지니고 있었던 최양락의 대표 프로그램은 바로 <네로 25시>. 네로 황제로 분해 촐싹 맞은 언동으로 "오~! 신이시여!" 를 외치던 최양락의 모습이야 말로 과히 압권이라 할 수 있겠다.

워낙 전통 코미디에 애착이 깊은 사람인지라 끊임없이 전통 코미디의 부활을 꿈꾸고 있으며 그 바람이 현실로 이어져 한 때는 '알까기 열풍', '웃지마 열풍' 을 스스로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개그맨 전유성이 "당신이 생각하는 역대 최고의 개그맨은 누구인가요?" 라는 기자의 질문에 "당연히 최양락이다. 최양락은 천재다." 라고 말했던 이유도 바로 이러한 정통 코미디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다.

<!--프로필-->




19.오재미

'영원한 오서방' 오재미를 기억하는가? <봉숭아 학당> 에서 '맹구' 의 위세를 누를만한 인물이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파란 한복에 큰 점 붙이고 맹구보다 더 바보 같았던 '오서방' 오재미가 아니었을까 싶다.

어린시절 오재미는 오서방 그 자체였고 코 옆에 있는 점이야말로 그를 나타내주는 트레이드 마크였다. 지금도 점 없는 오재미의 얼굴은 어색할 정도니 '오서방' 으로 누렸던 그의 인기가 얼마나 폭발적이었는지는 말 안해도 알 것이다.


<!--프로필-->




20.이창훈

<봉숭아 학당> 의 히어로 '맹구' 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영구' 와 함께 한국 대중문화 역사 상 가장 사랑받았던 '바보' 이창훈은 '맹구' 캐릭터 하나로 그야말로 전국구 스타가 됐다. 심지어 아직도 영구와 맹구를 모티브 삼아 바보 캐릭터가 창조되고 있질 않던가.

두 손을 눈에 붙이고 "배트맨~!" 하면서 요란을 떨던 모습, "선생님~! 오셨군요~!" 하며 능글맞은 웃음을 보이던 모습, "하늘에서 눈이 내려와요~!" 하며 절로 웃음을 나오게 하던 그 억양까지. 이제는 추억이 된 맹구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 이 그립다.



<!--프로필-->






21.이홍렬

개그 보다는 MC 쪽에 훨씬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개그맨이다. 물론 <귀곡산장> 같은 코너 등에서 발군의 정통 연기를 선보이기는 하였으나 누가 뭐래도 이홍렬은 <이홍렬 쇼> 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대표 MC로 기억 되어져야 한다.

이홍렬의 진행 솜씨는 마치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부드럽고 유려함을 뽐내고 있고 그 속에서 스타들은 저 마다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남을 비하하지도, 그렇다고 자신을 깎아내리지도 않은 채 동등하고 평등한 입장에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이홍렬의 진행솜씨야 말로 제대로 된 '고급기술' 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의 이런 진행 솜씨가 화려하게 꽃 핀 프로그램이 바로 <이홍렬 쇼> 이고, <이홍렬 쇼> 는 처음으로 차트 제도를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서 한국 토크쇼의 새장을 열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프로필-->





22.서세원

뛰어난 능력을 소유한 개그맨이다. "진~시 왕왕왕~아라꽁꽁~꽁꽁꽁~" 을 부르며 정통 코미디를 선보일 때나 "오늘은 왠지~" 를 외치며 <가요산책> 을 최고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끌어 올릴때나 "벌점 40점!" 하며 <서세원 쇼>를 진행할 때나 항상 천재적인 재치와 번뜩임으로 중무장하고 있는 개그맨이 바로 서세원이다.

연예인으로서 얻을 수 있는 부귀와 명예를 동시에 누렸으나 그 만큼의 인격을 갖추지 못했던 그는 결국 현재 연예비리 사건 등으로 방송 복귀도 불투명한 상태에 놓이고 말았다. 천재성에 비해 인격이 고르지 못했으니 신의 공평함이 어찌 경이롭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잘 알다시피 방송인 서정희의 남편이다.


<!--프로필-->





23.이경규

지금까지 성공적인 연예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개그맨이다. 한 때 영화 산업에 뛰어 들었다가 패가망신 한 전력이 있기는 하지만 워낙 뛰어난 재능을 지닌 탓에 재기하는데 성공했고 지금까지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을 좌지우지 하는 등 막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느낌표><전파 견문록> 등의 MC로 여전한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이경규는 동시대 MC로 크게 활약했던 서세원, 이봉원, 최양락이 모두 사라진 와중에도 화려함을 잃지 않고 있어 재능의 위대함을 실감하게 하고 있다.

MBC 에 워낙 뼈가 굵은 인물이라 방송 연예대상에서 수 차례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작년에도 김용만을 제치고 다시 한번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프로필-->





24.이용식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가 대 히트하면서 <뽀뽀뽀> 와 함께 동반 출세의 길을 걸은 개그맨이다. 일명 '뽀식이' 로 유명한 이용식은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까지 친숙한 이미지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은하에서 온 별똥 왕자> 시리즈를 통해 아동 영화에서 큰 인기를 누렸고 이 후에도 <뽀식이와 꼬마 특공단> 등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프로필-->





25.이성미

<유머 1번지> 등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대로 정통 코미디에서 발군의 실력을 가지고 있고, 정통 코미디가 무너진 이후에는 버라이어티 쇼 MC를 도맡아 하며 이경실 등과 함께 여자 MC 로서 회당 최고의 대우를 받았던 개그맨이다.

말 하기 힘든 과거사 때문에 고통을 받았던 때가 있었으나 워낙 잠재된 능력이 특출난 인물인지라 <자니윤 쇼> 에 출연하며 단박에 극복해냈고 이 후,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후배들이 있기에 나는 떠난다" 는 명언을 남기며 캐나다 유학을 떠난 상태다.


<!--프로필-->





26.이경실

<웃으면 복이와요><코미디 하우스><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면서 MBC 코미디에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 87년 MBC 개그 콘테스트로 방송에 입문해 불과 5년만에 '도루묵 여사' 등의 히트작을 통해 지금의 입지를 다져 놓았고 92, 93년 방송 연예대상 최우수상, 94년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등 MBC 와 각별한 인연을 쌓았다. (당시 인기를 구가하던 김보화와 라이벌이었으나 지금 보면 김보화는 이경실의 재능을 따라가지 못하는 듯)

그러나 90년대 중반 MC로 분위기를 바꾼 뒤에는 KBS, SBS 에서도 만만치 않게 활약하며 <진실게임><콜럼버스의 대발견><토요스타클럽><체험 삶의 현장> 등의 히트작들을 줄줄이 쏟아냈고 이로써 데뷔 초기에 'MBC 전속' 의 이미지는 크게 완화되었다. 최근 <불량주부> 를 통해 정극에 처음으로 데뷔하며 제 2의 인생을 계획중이다.



<!--프로필-->





27.주병진

한 때 '개그계의 신사' 로 이름을 날리던 개그맨이다. 개그맨이라기 보다는 MC 라고 보는 것이 옳다고 할 정도로 MC 쪽에서 큰 재능을 보였다. 일례로 <주병진 쇼> 나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은 주병진의 이름값이 크게 작용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후, 속옷 사업에 손을 대 큰 돈을 벌었으나 성폭행 사건 등 좋지 못한 일을 많이 겪었고 현재에는 일체 방송활동은 하지 않고 사업에 전념중이다.



<!--프로필-->





28.박미선

대학생 때 방송에 입문해 지금의 위치까지 승승장구로 달려 온 개그우먼이다. 토크와 정통 코미디를 퓨전한 코너 <별난 여자> 가 대박을 치면서 단박에 톱 스타의 반열에 올라섰고 이 후 <청춘 교실><철없는 아내><금주의 여론조사> 등의 히트 코너를 양산하며 이름값을 공고히 했다.

동료 개그맨이었던 이봉원과 결혼 후 잠시 방송생활을 접었다가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로 화려하게 컴백한 박미선은 최근 정극 쪽으로 발걸음을 돌려 단막극 등에서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

<!--프로필-->





29.서현선

아버지 서영춘의 후광을 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3/21 14:23
수정 아이콘
박경림씨 사실 얼짱 몸짱이 굳어진 유행이 된 지금 살아남기 쉽지 않은 캐릭터가 되어버렸죠 예전에 아이비 흉내낸 거 10년전쯤 사람들이라면 '그래도 노력이 가상하다'라고 하겠지만 지금은 혐오동영상 평가가 대세였죠;
06/03/21 14:33
수정 아이콘
아이비 흉내내는 경림씨에 용기내어 저도 집에서 의자 끼고 해봤더니..
허리삐긋해서 며칠 고생했습니다..그래도 아무나 하는건 아니더군요.;;
夢[Yume]
06/03/21 14:35
수정 아이콘
유재석씨는 A+급을 넘어 S급....
이글을 쓴것도 몇개월 전인거 같으니까요;;
06/03/21 14:37
수정 아이콘
...회당 천만원.. 매주 프로그램 4개라고 생각하면 거의 본좌네요.. ㅊㅋ.. 매주 로또 1등 걸리는..ㅋ
사신김치
06/03/21 14:38
수정 아이콘
추억의 얼굴이 된 분들이 많으시네요.
물론, 현역이신 분들도 많고..

홍록기씨 이름이 홍록-_-으로 되어있어요;;
김연우
06/03/21 14:42
수정 아이콘
대충 보고 느낀건데, 정통파는 살아남기 힘들고 변신등 새롭게 뭔가를 시도해야 오래가는듯 하네요. 특히 MC

그나저나 조형기 씨가 없네요.;;;
김연우
06/03/21 14:43
수정 아이콘
유재석 씨는 '본좌'랄까, 스타로 치면 팀리그 올킬할때 최연성 선수 보는것 같습니다.
06/03/21 14:47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현존 본좌는 이경규씨.
06/03/21 14:53
수정 아이콘
이혁재씨는 KBS 토요일 저녁프로그램(이름 까먹었습니다.)의 여러 대학의 명물을 찾는 코너에서 엽기차력으로 데뷔했죠. 강호동씨를 가지고(?) 노는 듯한..^^ 무대장악력도 좋고 막무가내 우기기식으로 한참 PD들 사이에 유명했었는데 아쉽게도 KBS개그맨 선발대회 떨어지고 MBC에 덜컥 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NoWayOut
06/03/21 14:59
수정 아이콘
하이퍼링크 좀 없애면 안됩니까;;
낭만덩어리
06/03/21 15:02
수정 아이콘
해피투게더,진실게임,놀러와,무한도전,X맨
정말 방송3사 최정상급 오락프로의 절반 이상을 유재석이 짊어지고 있는 느낌마저 듭니다.
Flyagain
06/03/21 15:03
수정 아이콘
sjpark//그 프로그램이 대학교 자랑하는 거였는데...기억이 가물가물;;
이혁재씨가 아마 고대 혹은 연대 둘중 하나였는뎅;;
AnyCall[HyO]김상
06/03/21 15:04
수정 아이콘
이혁재씨 인하대 아닌가 싶습니다
터치터치
06/03/21 15:09
수정 아이콘
이런 분석을 한 전문가들도 박명수씨가 요즘처럼 뜰줄은 상상도 못했나 봅니다. 언급자체가 없군요^^;;
콘토스
06/03/21 15:11
수정 아이콘
이혁재씨는 캠퍼스 영상가요 인하대 편에서
차력으로 데뷔하신걸로 기억하는데 세월 참 빠르네요;
한빛짱
06/03/21 15:20
수정 아이콘
이혁재씨 말씀하시는 분들 제가 추가사항으로 위에 적었는데 못보셨나 봅니다.
※<-이 부분
06/03/21 16:08
수정 아이콘
며칠전 기사에난 조폭관련 연예인들은어떻게 됐나요? 갑자기 궁금해지는군요
06/03/21 16:14
수정 아이콘
개그우먼으로 최초로 유행어를 만들었던 김보화씨가 없네요.
아자뷰
06/03/21 16:15
수정 아이콘
요즘은 박명수가 최고 웃긴데...
놀러와, 무한도전, x맨에서 최고로 재미있게 보구있는뎅
이상윤
06/03/21 16:30
수정 아이콘
진짜 박명수가 빠진게 의외네요.
이상윤
06/03/21 16:30
수정 아이콘
연예인으로써 사업가로써 정말 성실하고 좋은모습 많이 보여주고 있죠.
클라투
06/03/21 16:36
수정 아이콘
유재석은 싫어할 수 가 없는 사람이더군요.
주변을 봐도 전반적으로 유재석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한빛짱
06/03/21 16:40
수정 아이콘
퍼온것이기 때문에 왜 빠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글도 작년 6월에 쓴 내용을 다음에서 퍼온거라고 위에 밝혔습니다.
청수선생
06/03/21 16:42
수정 아이콘
좋아라하는 개그맨 MC들이 많이 있네요.ㅎ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탁재훈, 신정환, 김제동, 박수홍, 김용만 흐흐
너무 좋아하는 개그맨들입니다. 그런데 명수본좌, 정형돈 홍철노 어디간걸까요-0-
06/03/21 16:44
수정 아이콘
롱다리와 숏다리하면 이휘재씨와 김한석씨...
크로캅
06/03/21 16:45
수정 아이콘
작년 6월에 작성 된 것이라 박명수씨는 빠져 있나 보군요. 요즘엔 유재석,박명수씨가 제일 재미있는 듯.
실없는소리
06/03/21 16:58
수정 아이콘
표인봉 안습~ 그나저나 김경식씨는 어디에..
夢[Yume]
06/03/21 17:27
수정 아이콘
박명수씨는 작년 가을쯤부터 슬슬 뜨기 시작한듯,, 그래서 빠진거 같네요;;
스톰 샤~워
06/03/21 18:05
수정 아이콘
예전 코미디언 중에 이기동씨가 빠진것이 대단히 의외군요.
구봉서, 배삼룡, 서영춘, 이기동은 묶어서 한 세트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
Liebestraum No.3
06/03/21 18:33
수정 아이콘
표인봉이 솔로몬의 선택 고정게스트 였던가.
난 왜 기억이 안나지-ㅁ-;;

저기 있는 이들 중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은 대부분 MC중심이군요. 순수 개그맨들도 잘나가는 사람들 많은데.-_-
마술피리
06/03/21 20:30
수정 아이콘
앗.. 이기동씨... 이름만 들어도 반갑네요
06/03/21 21:21
수정 아이콘
앗 그러게요 조형기 씨가 업ㅂ네요. 표현하기 힘든 그 특유의 유행어!
06/03/21 21:30
수정 아이콘
일대일 토크쇼 형식의 진행 NO.1 이홍렬
다수의 토크쇼 형식의 진행 NO.1 신동엽
쑈 버라이어티 형식의 진행 NO.1 유재석
고정 출연자 겸 보조 출연 NO.1 박명수, 탁재훈
06/03/21 21:33
수정 아이콘
헐~ 어이없네요 제 리플이 왜 삭제된거죠?
`태크 체크요 -_-;;` <- 이게 문제가 된 리플이었나요? 아 머리아퍼~
06/03/21 22: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생각엔 뭘로나와도 NO.1급의 규사마 이경규..
물빛노을
06/03/21 23:12
수정 아이콘
뭘 하든 초일류 이경규.
06/03/22 00:27
수정 아이콘
규사마는 MBC내에서의 힘이 상당하다죠; 물론 개그도 본좌
적 울린 네마리
06/03/22 01:42
수정 아이콘
코미디언 = MC의 등식이 성립하는 군요.

주말엔 유재석씨가 꽉 잡고 있네요...
Rocky_maivia
06/03/22 05:07
수정 아이콘
유재석씨 보면 '꾸준히 노력하면 기회는 온다'라는 말이 떠오른다고나 할까요..;
저는 유재석씨가 한창 박경림붐이 일고 있을때 박경림씨한테 묻혀가는 그런 진행자로 봤는데 갑자기 박경림씨가 유학 가고난뒤 그의 진가가 들어나더군요..;
그 서세원씨의 토크쇼에서의 화려한 일대기를 시발점으로..
김종석씨와 퀴즈대결로 슬슬 인기대열에 올라서더니..
결국엔 지금과 같은 최고의 엠씨가 되시질 않았습니까.. 정말 대단.
유재석씨는 진행도 진행이지만 패널과의 호흡이 정말 예술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박명수씨가 지금처럼 인기를 누릴수 있는건 유재석씨의 도움이 굉장히 컸던거 처럼말이죠..
BergKamp
06/03/22 10:24
수정 아이콘
MC로써의 진행능력과 센스는 신동엽씨가 최고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무지개고고
06/03/23 11:25
수정 아이콘
지금의 본좌는 유재석씨죠 . 정말 그가 나오는 프로그램 모두를 챙겨볼 정도로 팬입니다 . 유재석씨의 능력은 최고의 순발력과 주도하는 MC가 아닌 자신은 망가지지만 게스트를 빛내주는 능력이 최고인 MC죠 . 박명수씨도 자신이 나오는 모든 프로그램에는 유재석이라는 최고의 파트너가 있었다면서 유재석씨를 칭찬했죠 .

유재석,김용만,이경규,신동엽,강호동 이정도가 혼자서 이끌수있는 진행자이고 주도와 보조의 사이에 박수홍,이혁재 등이 있고 보조의 최고로써 탁재훈,신정환이나 지금의 최고게스트 박명수씨 등이 있겠네요 .
딥퍼플
06/03/24 03:52
수정 아이콘
송해 선생은 코미디언로 인기가 있었던 편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전국노래자랑 MC를 맡기 시작한 비교적 최근이지요. (10년 정도?) 인기나 명성 면에서 왕년의 개그맨 중 땅딸이 이기동, 후라이보이 곽규석이 빠진 반면 송해 선생이 들어가는 것은 수긍하기 힘들구요. 서현선 씨가 포함된 것은 고 서영춘 선생님에 대한 글쓴이의 진한 추억과 애정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_-;; (서영춘 선생이 1번인데, 구봉서 선생이나 배삼룡 선생보다 후배시랍니다.)

코미디계의 흐름에 대해 나름대로 정통하신 분이 쓰신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분야인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추가해야할 인물 - 이기동, 곽규석, 고영수, 황기순, 김정렬, 정선희
*빼야할 것 같은 인물 - 송해, 서현선, 이옥주

나름대로 딴지였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927 스타크래프트의 팬으로써 이번 공군의 결정을 환영한다. [26] 무지개를 넘어3546 06/03/21 3546 0
21926 [잡담]엠비씨게임의 오늘- 짤막하게. [44] Davi4ever4577 06/03/21 4577 0
21922 축구대표팀. 이름표기 방식 바뀐다네요 [30] 이상윤4311 06/03/21 4311 0
21921 [펌]대한민국 연예계 55명의 코미디언 & MC 들. [42] 한빛짱11466 06/03/21 11466 0
21914 우리가 생각하는것과 다른 현실. [74] Figu5135 06/03/20 5135 0
21913 랭킹이 업뎃이 되었네요^-^ [23] 최강정석4822 06/03/20 4822 0
21912 프로게이머, 어쩌면 그들을 쭉- 볼수도 있겠습니다 [23] ☆FlyingMarine☆4745 06/03/20 4745 0
21907 할 짓 없는놈의 신인선수들 아이디 끄적이기. [24] 빤스with미5990 06/03/20 5990 0
21905 팀 리그에 대해 왈가왈부 말이 많은 이 시점에서... [62] Sickal3651 06/03/20 3651 0
21904 팀리그 부활을 위한 제언. [54] 보름달3462 06/03/20 3462 0
21903 드래프트가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17] 가루비4752 06/03/20 4752 0
21902 국방부의 공군 전산특기병 고려 소식을 듣고.. [127] steady_go!4948 06/03/20 4948 0
21901 통합리그 이대로는 안된다 [83] Veritas3941 06/03/20 3941 0
21900 나의 두번째 이름 ID or NICKNAME을 말해보자 [65] guts4461 06/03/20 4461 0
21893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셨는지요? [8] 기분좋은하루2681 06/03/20 2681 0
21891 혹시나 일상의 즐거움(2) [3] 터치터치4201 06/03/20 4201 0
21890 봄은 다가오지만...나는 여전히 겨울...이긴 싫다.-_-;;;; [6] 어머니사랑해2893 06/03/20 2893 0
21889 [잡담]원론 수준에서의 안습의 정의 [4] 뛰어서돌려차3423 06/03/20 3423 0
21887 사파저그 [7] 한인3635 06/03/20 3635 0
21885 제 외국에학습방법에 확신을 못가지겠어요. [6] pipipi3525 06/03/20 3525 0
21884 [단편] 소설 송병속. [1] 3716 06/03/20 3716 0
21883 WBC 리그 방식와 스타크래프트 리그방식간의 유사성; [5] 3430 06/03/20 3430 0
21882 자랑스럽습니다.. [8] iloveus2705 06/03/20 27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