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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11 13:53:33
Name 초보랜덤
Subject 이젠 딱 두팀남았습니다. KOR SOUL
불과 몇달전만해도 비스폰팀과 스폰팀의 격차가 너무 심하다고 말들이 참 많았었었는데 이제 어느새 비스폰팀은 딱 두팀남았습니다. KOR과 SOUL 그러나 제가봤을땐 이팀들도 모두 스폰을 한달안엔 잡을꺼 같은 밝은 예상을 해봅니다. 비스폰팀이 전부 스폰서 잡으면 개막하려고 프로리그가 이렇게 뜸들이나? 하는 생각마저 드게 할정도로 최근 연타로 터지는 비스폰팀의 팀창단 소식에 E-SPORTS 팬의 한사람으로서 너무나도 기쁩니다.

GO팀 팀창단 관련기사를 보니 서지훈선수 임요환&이윤열급의 대우를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네요 아무래도 연봉 아무리 적게잡아도 1억5천은 넘을꺼 같습니다. 또한명의 억대연봉 탄생이 이루어질듯 합니다. 모든 감독들이 입을 모아하는 이야기가 GO가 스폰잡으면 정말 슈마GO시절 이상가는 황금기가 올것이다라고 예길했었는데 드디어 GO가 팀창단을 합니다. 과연 프로리그의 판도는 어떻게 대요동을 칠지 차기시즌 정말 기다려집니다. (정말 비스폰팀이 한팀도 없을때 개막하려는건지?)

이젠 정말 두팀 남았습니다. KOR SOUL 두팀모두 프로리그 결승무대를 밟아봤었고 KOR은 KTF를 꺾고 우승 SOUL은 펜텍에게 아쉽게 져서 준우승 거기다가 두팀의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먼저 KOR 테란 욱브라더스 한동욱&차재욱선수 저그 박브라더스 박명수&박찬수선수 MSL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박정길선수 부활하기를 손꼽아기다리고 있는 전태규선수 그리고 팀플의 기둥 주진철선수와 신정민선수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원종서선수와 그외 기대되는 신예들 그리고 OSL에도 무려3명이나 진출시켰습니다. KOR 서서히 지난 2004 프로리그 3라운드 우승할때의 포스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SOUL 단체전리그가 처음 시작되었을때 SOUL팀을 두고 하는 말이 있었죠 숙소에 크립이 깔려있다 그정도로 저그 왕국이었습니다. 조용호 변은종 나경보 박상익 한승엽선수등이 SOUL의 황금기를 이끌었었죠 박상익 한승엽선수를 제외하고 3선수가 이적하면서 팀전력이 급속도로 약해졌습니다. 결국 작년 프로리그에서 무너진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작년 후기리그 초반 SOUL 태풍이 불었으나 결국 SOUL의 패턴이 파악당하면서 결국 급격하게 무너지게 되고 맙니다. 그러나 이번 스토브리그 전후로 한승엽선수가 MSL에 3년만에 복귀하고 진영수선수가 MSL 문턱까지 갔으나 아쉽게 서바이버에 잔류했고 SOUL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한 김남기선수가 OSL에 진출하면서 변은종선수 이적이후 처음으로 양대리그에 자신의팀선수들을 등록시키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이제 정말 이 두팀 남았습니다. KOR과 SOUL 스폰이 어디가 잡힐지는 알수가 없겠지요 하지만 르까프팀이나 MBC팀처럼 어떤 쌩뚱맞은 곳에서 스폰을 잡을지 모르는 겁니다 과연 어느기업이나 금융권에서 두팀의 스폰서를 잡아줄것인지 그리고 정말 비스폰팀이 한팀도 없을때 프로리그가 개막할지~~~ KOR SOUL도 얼른얼른 팀창단 소식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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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1 13:56
수정 아이콘
이네이쳐탑도 스폰서는 있는데 팀창단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추어인생
06/04/11 13:59
수정 아이콘
기업팀이지만 한빛도 수준이 맞으려면 지원이 늘거나 다른 기업 잡아야죠..
06/04/11 14:03
수정 아이콘
일단은 kor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겠지요. 특히나 팀 에이스가 투테란이라는 것이 좋은 장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soul은 일단 꾸준한 개인리그 본선진출 선수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승엽 선수의 활약이 차후 soul의 행보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만약에 서지수 선수가 꾸준이 서바이벌이나 듀얼에라도 얼굴을 내밀 수 있는 수준이 된다면 soul이 가장 유력해질수도...... ㅡ.ㅡ;; 일단 군대를 안간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죠.(먼산)
T1팬_이상윤
06/04/11 14:04
수정 아이콘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에 나오면 됩니다 (퍼억~~~)
타조알
06/04/11 14:06
수정 아이콘
이상윤 // 신빙성이있는 이야기 입니다 ^^ 저도 그생각 많이 했었구요
아마추어인생
06/04/11 14:11
수정 아이콘
소울은 STX가 스폰한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고 그 출처 글도 봤는데..
조용하고 있어야 겠죠. 성사 될때까진....
06/04/11 14:12
수정 아이콘
음... 온게임넷(or 온미디어)측에서도 빨리 팀 창단을 해야겠군요. 지금까지는 e스포츠를 일으킨 주역으로, 그리고 가장 인지도 있는 방송이라는 점에서 e스포츠 전반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해왔지만, 모두 기업팀들이 되어버린 이후에는 영향력이 확 줄어들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빨리 팀창단을 이루어야 MBC, CJ와 동등한 위치에 오르게 되겠네요.

그러니깐 빨리 빨리 KOR, SOUL 중 한팀 잡아주기를~~~
풍운재기
06/04/11 14:13
수정 아이콘
소울 스폰 관련은 유게의 모글 리플을 보다보면 두근두근합니다.(제발 되길)
파란눈고양이
06/04/11 14:16
수정 아이콘
소울은 스폰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같고... 온게임넷이 KOR을 잡아서 창단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스타리그에 KOR선수가 3명이나 진출해 있기도 하고...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오리온 팀 생각이 나서 온겜쪽의 스폰관련해서는 좀 못미더운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요 -.-a
글루미선데이
06/04/11 14:17
수정 아이콘
KOR은 테란쌍포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봤듯이 저그라인 신예들도 좋고
플토라인도 부활이 전제되야 하긴 하지만 일단 거뒀던 성적이 있기에
나름 밸런스가 꽤 좋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적이 바닥까지 내려간 적도 없고 언제나 중간이 흠이라면 흠이겠지만
에이스가 바닥칠때도 그만큼은 해줬다는건 가능성이 높다고도 보이구요
좋은 기업이 빨리 kor에게 스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선수보강도 좀 하고 그러면 충분히 우승권 사정거리에 옵니다

ps:물론 그래도 우승은 티원!-_-;
하늘 사랑
06/04/11 14:27
수정 아이콘
이제 기업팀이 오히려 많은 상황...
두팀만이 스폰서도 없이 그냥 남는다면
선수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은 진짜 클 겁니다
어떻게 해서든 이번 기회에 창단이 이루어 졌음 합니다
정 안되면 두팀의 합병후 창단이란 그림도 그려 볼 수 있겠구요
암튼 조만간에 어떤 결정이 나기 바랍니다
마요네즈
06/04/11 14:38
수정 아이콘
STX가 SouL 1년 스폰한다던데.. 그게 사실이었으면 좋겠네요.
될 수 있으면 창단이 좋겠지만..
06/04/11 14:41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73&article_id=0000024247§ion_id=105§ion_id2=229&menu_id=105

스포츠서울 기사입니다. S하고 O는 전부터 계속 기사가 나더군요.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올거라고 생각합니다.
06/04/11 14:48
수정 아이콘
스폰받아도 한빛처럼만 받지만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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