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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19 01:06:24
Name Steve_BurnSide
Subject 주말 쇼 프로그램과 스타크래프트의 조합? 어떨까요.
여러분들은 예전 mbc방송국의 '목표달성 토요일'이란 프로그램을 보셨나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동고동락'과 '지오디의 육아일기' 등등...

그중에 '악동클럽'이라는 코너가 있었죠...(몇년도 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오늘 예비군 훈련중(향방 작계였습니다.....시간 무쟈게 안가죠..하는게 없으니^^)

'스타 중계까진 아니더라도...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방법이 뭐가 있

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중 불현듯 떠올라 한번 끄적여 봅니다.

제 기억으로는 악동클럽은 3기 까지 방송하였습니다.

1기,2기는 각 학교의 성적이 1,2등인 학생들( 물론 뒤에서 말입니다^^;;)을 선발하여

성적 향상을 목표로 그 과정을 보여주는데 주력하였고,

3기는 바로 가수'악동클럽'이 탄생하기 까지의 과정을 방송하였죠.

그리고 얼마 전에 끝난 sbs의 요리왕?( 제대로 안봐서 제목도 기억안나는군요...)

의 경우도 있고...

만약 각 학교의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을 모집해 프로게이머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쇼 프로그램에서 방송해준다면 대박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대박까진

아니더라도 대중들의 관심을 엄청나게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된 동기는 바로'mbc프로게임단' 창단되었기 때문에 악동클럽과

연관지어 생각하게 된겁니다.

mbc가 뒤에서 지원만 제대로 해준다면 실현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제가 생각해본 방송 방식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글솜씨가 많이 딸립니다..

이해해 주세요^^)

먼저 예전의 악동클럽의 시작처럼 각 학교의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을 모집합니다..

한마디로 예선을 치르는 거죠... 그래서 최종 선발된 소수인원(6명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

까..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악동클럽을 이끌어갈 책임자를 소개합니다.

( 프로게이머를 책임자로 뽑으면 더할나위없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

각하므로....엠비씨 게임의 임성춘 해설이나

이승원 해설위원정도? 그리고 연예인 한명은 필수겠죠..^^)

그리고는 mbc프로 게임단의 연습생으로 입단하는겁니다.

그래서 커리지 매치까지의 과정을 쇼 프로그램의 제작방식으로 방송하면 정말 재밌을꺼

같군요.

mbc프로게임단엔 각 종족을 대표할수 있는 게이머가 모두 있으므로,방송기간 중간중간

에 코치 받는것도 보여주고.. 예전 악동클럽처럼 극기훈련이나 msl견학등등..

제작만 제대로 한다면 정말 대박칠꺼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간접적으로 나마 스타리그가 공중파에 방송되는것도 볼수있고..

대중의 관심만 끌어모은다면 스타리그 공중파 중계도 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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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9 01:18
수정 아이콘
괜찮은 생각 같네요. 일단 게임이 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게이머를 노리는 젊은이들의 모습이라는 컨셉이 주류 방송사의 입맛에 어울림과 동시에 기존의 비슷한 프로그램과 차별을 둘 수 있는 소재라고 보입니다. 문제는 각본이 꼬여서 괜히 생양아치처럼 내보이고 이러면 역효과가 클 것 같다는ㅡㅡ;;;;
딥퍼플
06/04/19 01:29
수정 아이콘
여기 계시는 분들한테는 스타크래프트가 중요한 스포츠의 한 분야이겠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한테 스타크래프트 중계는 낯설고도 '괴이한' 방송일 뿐입니다. 바둑, 낚시 같은 분야처럼 e스포츠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른 프로그램은 전혀 보지도 않고 게임방송만 주야장천 보는 일이 흔하지만,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은 '쟤네들 머야?'라는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고는 하죠.(여러분은 낚시방송 보면 좋아하십니까? 눈뜨면 낚시방송만 틀어놓는 사람도 있더군요. 낚시에 관심없는 주위 사람들은 완전히 미치죠.-_-;;) 보편적 서비스를 해야하는 공중파 방송에서 하기에 스타크래프트 소재 오락프로그램을 만들기에는 아직도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닛의 이름이나, 세계관, 게임의 규칙을 배워야 하는 진입장벽도 있구요.
홍승식
06/04/19 01:32
수정 아이콘
악동 클럽 스타일의 긴 시간을 요하는 방송은 좀 어렵겠지만,
아빠의 도전이나 대단한도전 식의 방송은 충분히 가능할 듯도 합니다.
팬이야
06/04/19 01:36
수정 아이콘
토크쇼같은데서 프로게이머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오름 엠바르
06/04/19 01:39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댓글이지만 갑자기... 트레이밀 위를 달리는데 냅다 오신 아저씨께서 낚시 채널 틀어버릴때의 난감함이 확 떠오릅니다. ^^;;; 허...허허허;
Steve_BurnSide
06/04/19 01:40
수정 아이콘
딥퍼플님//글쎄요... 게임'중계'라면 무리가 있겠지만
게이머가 되는'과정' 이라면 가능할것도 같습니다.
예전의 악동클럽도 그렇고 요리사가 되는 쇼프로도 그렇고..
'과정'이라는것을 재미있게 보여준다면 일반인도 쉽게 재미를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 인기있는 슛돌이도 경기가 재밌다기 보다는 슛돌이 들이 성장과정이 더 재밌어서 인기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리고 처음부터 시청자들의 동의를 얻긴 힘들겠지만 그건 순전 방송국의 능력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제작하느냐에 따라 제가 말한 소위'대박'을 칠수도 있고 딥퍼플 님이 말씀하신'장벽'에 막힐수도 있겠죠..
낭만토스
06/04/19 01:41
수정 아이콘
굳이 '스타'에 초점을 맞출것이 아니라 '프로게이머를 향한 도전과 열정' 에 컨셉을 두는 겁니다. 스타 다 알려줄 필요 없고요.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일어나서 새벽같이 연습하는 xxx'
'오늘은 커리지매치 날이었습니다. xxx는 아쉽게 2차전에서 떨어졌네요'
'오늘은 SK텔레콤 선수들을 만나는 날입니다. 이날 XXX팀은 프로의식에 관한 중요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SK텔레콤 선수들과 게임을 하는 우리 친구들'

이런식으로 말이죠.
마다마다다네~
06/04/19 01:47
수정 아이콘
저도 낭만토스님 의견과 같습니다 -방송국에서 조절만 잘 해준다면 방송 못할 것도 없을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 그 선수가 실제로 리그에 참가한다면 더욱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 스타성이 생긴다고 할까요..
낭만토스
06/04/19 01:5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와 4대천왕의 군입대가 가까워오고 있는 시점에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악동클럽은 어떻게 됬나요? 소식접한지가 오래됬네요.
닥터페퍼
06/04/19 02:01
수정 아이콘
악동클럽 얼마전에 새 앨범을 발표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런형식의 소위 '육성시뮬레이션'식의 리얼리티 쇼가 외국에선 크게 인기죠. 국내에선 도전 슈퍼모델이라고 방송했던 American Next Top Model도 있고 토미힐피거 어쩌고 했던 디자이너 육성프로그램도 있었구요. 생소한 분야라도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본다는 것은 큰 흥미거리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이런 기획 있다면 좋겠네요. 공중파가 안된다면 게임채널에서 직접 손대봐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 시도입니다.^^
딥퍼플
06/04/19 02:06
수정 아이콘
//Steve_BurnSide

일단 공중파에서 게임프로그램을 제작하기 힘든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공중파에서 방송중인 게임프로그램은 '게임쇼 즐거운 세상'(SBS), '게임스테이션'(KBS) 정도인데 모두 새벽 1시 이후 방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늦은 기간대에 편성된 이유는 공중파에서 게임프로그램의 경쟁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사람들이 잘 안보죠. 게임프로그램은 10대~30대 초반의 젊은 남성을 주요 시청층으로 하는데, 불행히도 이들은 대한민국에서 TV를 가장 안보기로 '악명 높은' 계층입니다. 방송국 입장에서는 가장 매력없고 정 안가는 계층이지요.-_-;;(참고로 TV 많이 보고 구매력 왕성한 20~30대 여자가 방송바닥에서는 인기짱입니다. 다른 분야도 비슷하겠지만...) 주말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의 편당제작비가 1억원이 넘어가고, 방송 3사에서 그 시간대 시청률 확보를 위해 그야말로 피 말리는 경쟁을 계속하고 있는데, 획기적인 아이디어나 대안 없이 주말 황금시간대에 게임 소재의 버라이어티쇼를 기획한다는 것은 제가 생각하기에 자살 행위에 가깝습니다. 사실 젊은 남자들 주말 저녁시간대 술먹고 게임하고 운동 보고 그외에 할게 오죽 많습니까?

그런데 게임의 그런 매니아적인 성향과 확실한 타겟층이 케이블방송과 만나면 엄청난 장점으로 바뀌죠. 케이블방송이라 공중파에 비해 협찬도 자유롭고, 타겟이 정확하니 게임방송을 가지고 마케팅하기도 편하죠. 차라리 닥터페퍼님 의견처럼 게임채널에서 '스타크래프트 서바이벌 쇼'를 기획해보는게 훨씬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요새 우리나라 방송에서도 서바이벌쇼 같은 리얼리티프로그램이 유행이기도 하니까요...

다만 MBC나 SBS에서 e스포츠분야 경쟁력을 강화시키려는 전략적인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새벽 12시 이후 심야시간대 편성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조알
06/04/19 02:22
수정 아이콘
어제 맨유vs토트넘전을 보기위해 아프리카 방송을 보고있었는데
편성표에는 8시라고 적혀있었지만 실제방송은 9시 다 되어서 시작하면서
약 한시간 가량 공백이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방장님께
"우리 온겜넷이라 엠겜봐요~"라고 말했고 방장님이 순순히 틀어주시더군요.
그러자 방에 있던 사람들이
"요새도 스타하는 사람들이 있나?"
"쟤는 누구야? 첨보는애네?" (문준희선수였습니다)
"문준희? 이름 봐 낄낄 문희준동생이냐 "

뭐..대략 이렇더군요.
평소 피쟐을 비롯 스타관련된 사이트만 돌아다니느라 제가 잘 몰랐었나봅니다.
스타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줄 말이죠..

글쓰신분 의견처럼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힘들어 보이네요 .. ^^
06/04/19 02:31
수정 아이콘
약간 보충설명 들어가겠습니다.. 전 게임학과에 또 게임방송쪽 공부중이어서
약간의 어줍잖은 지식이 있습니다만. 현재 방송편성법이라고 하나요?
하여튼 공중파 방송에선 새벽1시이전엔 게임의 방송이 불가하답니다.
그 뭐.. 폭력성 어쩌구 하는것들이 문제겠지요. 게임정보방송이 그시간즈음에 편성된것도
다 저러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스타를 안보는 사람들도 많겠습니다만,예를들어 주말이나 일요일즈음에 오전에
약간의 시간을 내어 하이라이트만 편성되면 약간의 시청률은 나오겠지요
그러나. 공중파는 안됩니다. 법이 가로막고있습니다.
케이블방송에선 물론 이법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딥퍼플
06/04/19 02:42
수정 아이콘
//Xeri

그런 게 있었군요.... 아직도 그런 시대착오적인 규정이...

그런데 게임마다 이용가능 연령이 다른데, 폭력성이나 선정성이 적은 게임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06/04/19 03: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위 내용처럼 만든다고 게임프로그램이라고 할 수는 없지 않나요. 악동클럽이 가요프로그램이 아니고 꼭 아이돌 가수에 관심있는 사람만 봤던 프로도 아니었고요. 게임이 주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청년들ㅡㅡ;;;의 생활이 주를 이루는 프로그램인 만큼 그렇게 관심이 낮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요리사 육성 프로그램이 요리에 관심있어야 보는건 아니잖아요^^;;
06/04/19 06:14
수정 아이콘
게임이 주된 내용이 아닌 게이머라는 직업이 주된 내용이면 좋긴하지만...;
Xeri님 말씀대로라면 참 안타깝네요;
스타크는 이미 공중파에서도 간접광고니 해서 필터링 처리되는 것이 아닌 그냥 누구나 쉽게 말하는 게임인데도...;
Mutallica
06/04/19 06:42
수정 아이콘
연예인은 최소 두명이 필요할듯...

남자를 끌어모을 여자 연예인.

여자를 끌어모을 남자 연예인.

^^;
생존자
06/04/19 08:25
수정 아이콘
게임의 인지도 이런거 다 떠나서 공중파에서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프로게이머가 되는 과정이 요리왕이나 악동클럽보다 단조롭기 때문이죠. 요리왕은 요리하는거 자체가 비쥬얼이 되고 악동클럽도 춤연습 노래연습 비주얼이 됩니다. 그리나 프로게이머 연습과정은 밥먹고 게임하고 밥먹고 게임하고;;; 그들의 일상을 담아낼 아이템이 별로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일듯. 쇼오락프로의 가장 큰 목적은 '재미'이죠. 스타는 재미있지만 스타하는 모습이 과연 재미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만약 한다면 각본을 상당히 잘 짜야될듯^^;;;
06/04/19 08:54
수정 아이콘
여자 프로게임어 이야기면 어떨까요??
남자 프로게임어는 고도로 전문화 되었기 때문에
엄청난 연습이 필요하지만 여자 프로게임어 분야는
조금 지원을해서 잘만 트레이닝 시켜준다면 성장해서
서지수 선수를 제외하고는 상대가 될듯 하네요
서지수 선수 이외에 팬택의 염?? 무슨 여자 선수가 참 좋았는데
06/04/19 08:55
수정 아이콘
참 남자 선수들도 일반적으로 꽃미남이 많기 때문에 ^^;;
꼭 못할것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두미키
06/04/19 09:18
수정 아이콘
CATV라면 모를까... 공중파 방송에서 스타크래프트에 대해서 매력을 느낄까요?... 일단 사회의 어른들 특히 NGO(굳이 예를 들자면, 청소년 보호위원회(?) 나 학부모유해물감시 어쩌구;; ) 에서 게임에 대해서 좋은 시각 보다는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보호.. 어쩌구.. 라는 말이 나오겠지요.
많은 사람이 즐기고 있지만, 스타크는 '요리'처럼 실생활에 꼭 필요한, 혹은 '연예인'처럼 대중문화로 인식되기보다는 아직도 하위문화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채널주도권은 아직도 어린 층보다는 어른들에게 있고, 그래서 게임관련 방송은 아예 늦게 하거나 안만들죠;;; (EBS라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은 지금 드네요)
Den_Zang
06/04/19 09:30
수정 아이콘
일단 위에 다 나와있듯이 소재의 한계.. 즉 게이머로서 성장 과정이 눈에 확 들어나지 않기 때문에 (머 성적같은것이야 나오겠지만) 그리고 그 자체가 게임내에 국한되기 때문에 관심의 문제.. 그리고 법 (이부분 확실한가요? 아 정말 시대착오적이다 ㅡ_ㅡ;;) 문제.. 그러나 온게임넷이나 MBC 게임에서 나온다면 좋은 반응을 일으킬수 있겠네요..
하늘 사랑
06/04/19 09:35
수정 아이콘
그것보단 먼저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 받는게 우선입니다
제가 알기론 아직 정식으로 공인된 스포츠 종목이 아닙니다
이것이 먼저 이루어 지지 않으면 지상파 중계라던가 하는건 요원한 일이지요 .....
06/04/19 10:08
수정 아이콘
공중파에서 분명한다면 YWCA나 YMCA에서 태클 좌르르르 들어올껄요
보름달
06/04/19 11:30
수정 아이콘
차라리 게임채널에서 토크쇼를 만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는데요.....
풍운재기
06/04/19 12:05
수정 아이콘
괜찮은것 같네요..다만 멋도 모르는 몇몇 단체들의 태클 들어올게 확실하다는거..그리고...바뀐지 모르겠지만, 스타가 한때 15금으로 지정된 적이 있는데..그것도 그렇고......음.일반 프로게이머 가운데 공중파 나가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말할수 있는 그런 선수가 나와서 토크쇼나 일반 쇼프로그램에서 방송저변을 넓혀주는 일이 있었으면 합니다(그런 의미에서..전태규 선수의 부활을..왠지 잘할것 같아요;;)
삽마스터
06/04/19 12:21
수정 아이콘
(예쁜)여자 카트 선수들이 나온다면 스타 게이머가 나오는 것보다 인기 있지 않을까요?
나두미키
06/04/19 16:11
수정 아이콘
삽마스터님 // 그래도 연예인이 훨씬 더 이뿌다는;;
실력과 함께 미모를 인정받아 관심의 대상이된 분들은 많지만, 대중들은 곧 잊더군요....
06/04/19 16:39
수정 아이콘
한번쯤 해볼만한 시도 같은데요.
기억하는 분들이 있을런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sbs에 기쁜우리토요일이던가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주말 황금시간이라는 6시던가 7시쯤에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박수홍씨 등이 진행하던 프로였구요. 그 프로그램에서 스타크래프트를 다룬 적이 있습니다. 최진우,이기석,기욤 선수 등이 출연했고 최진우선수와 쿨의 이재훈씨가 한 팀, 이기석선수와 영턱스의 송진아씨가 한팀으로 해서 팀플한 경기를 그대로 다 중계해주기도 했습니다. 뉴클리어도 나오고 꽤나 긴 경기였는데 다 방송해 주더군요. 그 당시 한창 스타붐이 일 때라서 그런 방송도 했나 봅니다. 대중적인 관심을 끌 요소만 있다면 심의를 교묘히 피해서라도 방송사에서는 할겁니다.
발업리버
06/04/19 17:07
수정 아이콘
마린, 저글링 죽을때 생기는 케챱색 부터 수정해야합니다. 하얀색으로..
김성복
06/04/19 17:23
수정 아이콘
풍운재기님//22일날 파워인터뷰에 임요환선수 출연합니다.
레지엔
06/04/19 19:04
수정 아이콘
괜찮을 것 같네요... 방송을 두 번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골든타임때나 주말시간대에 게임 전문 채널에서 한 번, 심야 시간대에 공중파 한 번... 그러려면 MBC게임밖에 할 수 없는건가-_-!
사족입니다만, 이벤트로 육성대상;과 프로게이머간의 경기같은 걸 해보는 것도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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