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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5/12 20:24:09
Name 나멋쟁이
Subject 24강 예선에서 만난 상대를 16강 본선 토너먼트에서 만나다니..이럴수 있나?
16강 D조는 임요환 선수와 최가람 선수의 리턴매치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미리 짜여진 형식에 따라서 최가람 선수가 임요환 선수와 만났다고는 하나
예선 리그전에서 만난 상대를 결승이나 4강이 아닌
그것도 본선 1Round인 16강에서 만난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바꿔 말하면 WBC에서 일본과 신나게 싸운 우리나라를 보는 것 같습니다
또한,
과거 월드컵에 24개국이 출전할 당시에도
조1위 팀과 조 3위팀이 본선 1Round에서 다시 만난 경우는 없습니다

예선이 아무리 통과의례라고는 하지만
예선에서 만난 상대를 바로 본선 1차전에서 만나는 것은
너무 불합리하다고 봅니다

사전에 16강에서는 예선에서 만났던 선수를 4강이상에서 만나도록
조편성을 해야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드컵의 대륙별 안배에 의한 조편성이나
스타리그의 종족별 안배에 의한 조편성과 같이
와일드카드 진출자를 본선 1Round인 16강에서
예선 같은 조에서 만난 선수와 경기하지 않도록 안배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인 신한은행 2nd시즌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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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2 20:28
수정 아이콘
구체적인 대진 방식을 모르긴 하지만, 16강 대진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완전 WBC를 다시 보는 듯한...
이쥴레이
06/05/12 20:29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그렇군요... 와일드 카드로 인한여 대진운이 이상한건가요?
카르타고
06/05/12 20:30
수정 아이콘
차라리 각조1위끼리만 안겹치게하고 추첨을하던지 원,..
어딘데
06/05/12 20:3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월드컵이 24강일때도 이런 경우 있었나요?
없었다면 그 당시 방식대로 조대진을 결정했으면 될텐데 좀 이상하네요
06/05/12 20:32
수정 아이콘
이런 엉터리 24강을 계속할 생각이 있다면 차라리 32강으로 바꾸는 것을
온게임넷에 권하고 싶습니다.
06/05/12 20:34
수정 아이콘
음...좀 그렇긴 그러네요.
WBC때 엄청 거품물고 욕했었는데...
06/05/12 20:36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이미 바뀐 24강 가지고 머라 그러지는 맙시다.
Leo Messi
06/05/12 20:40
수정 아이콘
사나 님//졸속으로 갑자기 시행한거라니요. 이미 알려진대로 온게임넷에서 계획 세워놓고, 시행한겁니다. 그리고 아래댓글에서 인기선수 떨어져서 24강 했다고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정말 어이가없네요.
써머타임
06/05/12 20:40
수정 아이콘
사나님/인기 선수 떨어져서 24강 방식으로 변경되게 아닙니다. 이미 듀얼
하기 전 부터 24강이 결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06/05/12 20:42
수정 아이콘
분명 추첨이었던 것 같은데요.
06/05/12 20:42
수정 아이콘
후우....... 이미 24강 개편에 대한 문제는 끝났는데....... 이제 와서 논쟁해봐야 아무 의미 없습니다. 이미 활시위는 당겨졌고 화살은 날아갔습니다. 온게임넷의 첫 24강 대회의 흥행의 성공을 바라는수밖에.......
이쥴레이
06/05/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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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가 하필이면 그분이 탈락했을때랑 겹치는 바람에.. 오해가 많죠 ^^;

3회 골드마우스도 그렇고.. 시기가 참...
피플스_스터너
06/05/12 20:44
수정 아이콘
24명을 6개 조로 나눕니다. 이 중에서 16명이 올라갑니다. 그럼 당연히 24강에서 만났던 선수와 다시 만날 수 있는거죠. 게다가 추첨으로 임요환 vs 최가람이 결정된건데 이것 가지고도 뭐라 하시면 온겜은 뭐 먹고 삽니까... ㅡㅡ;;
물탄푹설
06/05/12 20:44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 예전아르헨월드컵때 저랬지요
조별리그에서 이긴나라를 토너먼트에서 다시만나는
그래서 당시도 후에도 두고두고
이월드컵을 아인슈타인도 이해할수없는 대진방식으로
치뤄졌다고 혹평하기도 했습니다.
헤르세
06/05/12 20:45
수정 아이콘
16강 선수들이 정해지고 나서 같은 조였던 선수들 4강 이하에선 안 만나도록 해서 추첨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16강 선수들 모두 정해지지 않았는데 미리 대진표를 짜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긴 것 같습니다. 만일 한동욱 선수와 박성준 선수가 이기면 이 두 선수는 8강에서 본선경기와 재경기 포함해서 한 리그에서 세번을 맞붙습니다. 뭔가 합리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24강에서 16강이 되는 거라서 절대 안 겹치게 할 수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06/05/12 20:45
수정 아이콘
24강 체제에서 와일드 카드전에 대한 규정이 이미 공지가 되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최가람 선수 추첨으로 저런 대진표가 이루어졌다고 알고 있는데요, 솔직히 추첨으로 된 것이라면 공정한 편 아닌가요? 24강에서 한번 싸웠으니 16강에서 싸우지 못하게 대진표를 조작한다는게 더 공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16강 체제로 간다면 어쨌든 조별 1,2위를 제외하고 3위로 올라간 선수들은 다시 만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대진이 불공정하다면 차라리 다른 방식으로 또 바꿔야겠지요.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치루든 분명 불만 표출하는 분은 나옵니다.

그리고 24강은 예선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24강도 본선인데 예선이라고 표현하고 16강을 본선이라고 표현한 것은 24강까지 오른 선수들에게 모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Timeless
06/05/12 20:46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온겜은 뭐 먹고 삽니까?^^;;

이런 여론은 분명히 온게임넷에도 전해졌을 테니 2nd 시즌에는 바뀌겠지요.
유사하
06/05/12 20:48
수정 아이콘
사나님//검색의 생활화..추천..
보름달
06/05/12 20:50
수정 아이콘
시퐁님 // 월드컵에서도 32강 조별 리그를 조별 예선이라고들 많이 하죠.
My name is J
06/05/12 20:52
수정 아이콘
정말 온겜은 뭐먹고 사나 싶네요..^^;(2)

추첨은 추첨입니다. 뭐 빼고 뭐빼면 추첨이 아니죠. 토너먼트가 아니라 조별풀리그-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요.(너무 길어지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요.)
06/05/12 20:53
수정 아이콘
가만 생각해보니 이건 글 쓰신 분께서 수정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4강도 엄연히 본선입니다. '24강 본선 6개조 풀리그'이며 '16강 본선 토너먼트'입니다. 선수들 입장에서 '24강 예선에서 떨어졌다'와 '24강 본선에서 떨어졌다'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와 듀얼토너먼트란 단어가 따로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과거 스타리그와 챌린지 리그로 나눈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스타리거란 칭호를 받기 위해 선수들은 불철주야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4강을 예선이라뇨 -_- 수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유사하님, 님의 닉네임을 보니..무협작가가 자꾸 생각나요. 정말 좋아했던 작가였는데.
Leo Messi
06/05/12 20:57
수정 아이콘
정말 온겜은 뭐먹고 사나 싶네요..^^;(3)

Pgr에서 온겜 이야기만 나오면 까는 이야기 많군요.
엠겜은 완전 편애모드. 갈수록 온겜이 불쌍해지네요.
이거 최가람 선수가 잘했으면,임요환 선수랑 맞붙겠습니까?
(나쁜 뜻이 아니라,조 1위나 2위를 했으면 임요환 선수랑 안만났겠죠.)
이미 짜여진 대진표에 의해 붙게 된걸 가지고 뭐라하시면,지금이라도 바꾸면 속이 후련하시겠습니까...
그리고 WBC 처럼 아예 꼼수부린것도 아니고,정식으로 짜논걸 갖고 그러지들 말았으면 좋겠네요.
My name is J
06/05/12 20:57
수정 아이콘
추첨의 묘미가 뭔지 아십니까?
저그가 토너먼트에서 1,5경기 맵을 패러독스를 뽑는 일입니다.
실제로 변은종선수의 손이 그런 만행을 저질렀었.....먼산-

그리고 WBC는 의도적으로 그런 이상한 대진을 만든 것이고 이건 추첨이라니까요. 전혀 다른 이야기란 말입니다!--;;
06/05/12 20:57
수정 아이콘
보름달님, 글에서는 16강을 1ROUND라고까지 표현했습니다. 제가 정식 명칭을 자꾸 고집하는 이유는 선수들이 스타리그에 오르기까지의 노력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팬들이 바로 우리들이기 때문입니다. 스타리거냐 아니냐에 따라 선수의 인지도가 결정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명칭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 PC방 예선이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듀얼토너먼트 예선이죠. 그리고 듀얼토너먼트가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본선을 위한 예선입니다. 24강부터는 '본선 6개조 풀리그'이며 '본선 16강 토너먼트'입니다.
비밀....
06/05/12 20:57
수정 아이콘
시퐁님//월드컵 32강은 왜 조별예선이라고 할까요??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2002년 전에도 우리 나라 월드컵 분명히 진출했었죠. 그런데 32강을 다들 조별 예선이라고 하던데요?
서정호
06/05/12 20:58
수정 아이콘
미국의 만행이라...
그건 애초부터 일반적인 크로스 토너먼트를 안하고 MLB 방식으로 밀어부쳤기 때문 아닌가요?? 단지 같은조에 있었던 선수 두명이 다시 만난 걸 거기에 비유하는 건 뭔가 맞지 않네요.
Leo Messi
06/05/12 20:59
수정 아이콘
비밀.... 님//월드컵이랑 스타리그랑은 별로 어울리지 않네요.
월드컵 32강이 조별예선이라고, 스타리그도 조별예선이라고 할 필요
있을까요? 이미 대회주최측에서도 24강 본선이라고 한마당에 말이죠.
비밀....
06/05/12 20:59
수정 아이콘
추첨제라고는 하나 일반적인 상식에서 크게 괴리된 방식이죠. 다른 프로 스포츠를 담당자가 하나도 모를 리도 없고 그 WBC 한 경기도 안 보고 관련 뉴스를 안 봤을 리도 없고, 담당자가 참.... (수정)
보름달
06/05/12 20:59
수정 아이콘
시퐁님 // 그럼 월드컵 32강이랑 스타리그 24강이랑 다른게 뭘까요? 둘 다 본선진출한건 맞는데 그럼 월드컵 32강은 최종예선같은건가요? 너무 과민반응하시는 것 같습니다.
천재여우
06/05/12 21:00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어느 스포츠대회를 봐도 1라운드에서 만난 상대를 다음 라운드에서 또 만나게 하는 경우는 절대 없죠. 관중이나 팬을 위해서 다양한 대진을 만들어주고 또한 특정선수,팀끼리만 만남으로서 대진의 편의를 봐주는 대회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리고 자꾸 추첨추첨하시는데 추첨이야말로 정말 운에만 의지하는 가장 뒤떨어지고 구시대적인 방식 아닐까요? 아무리 본인이 추첨한다지만 갈수록 대회가 치열해져서 맵순서 및 대진일정같은 사소한 것에도 신경쓸 정도가 되었는데 이런 구구주먹식 방식이라뇨....
대회의 권위를 높이고자 한다면 일정이 대회시작전 투명하게 그리고 모두가 수긍할 수 있게 대문짝만하게 공지가 된다음 운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선수들 실력향상에 반비례해서 대회운영은 바닥을 기는 것 같아 많이 아쉽군요
06/05/12 21:00
수정 아이콘
모두들 조별 예선이라고 하는 하나의 예만 생각하지 왜 그렇게 부르는지는 생각치 않습니다. 다른 곳에서 조별 예선이라 부른다고 하여 스타리그까지 조별 예선이라고 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비밀....
06/05/12 21:01
수정 아이콘
Leo Messi님//월드컵도 공식 명칭이 조별 예선은 아니죠. 스타리그도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는게 아니라 그게 더 '익숙'한 거란 겁니다. 뭐 특별히 지적할 만한 '문제'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선수 까려고 하는 소리도 아니고요.
My name is J
06/05/12 21:02
수정 아이콘
용잡이님...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최가람 선수가 했다는군요..쿨럭-
무서운 세상이예요...먼산-
비밀....
06/05/12 21: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굳이 그런 예도 있고 '잘못'된 표현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냐는 말입니다. '조별 예선' 으로만 부르자는 게 아니고요.
칼잡이발도제
06/05/12 21:02
수정 아이콘
WBC에서의 미국의 만행은 미국에 유리한 방식을 위함이었죠. 그런데 이번 온겜의 대진 방식이 누구 잘되라고 그런건가요;;; 정신못차리다니요? 24강에서 16강으로 가는 대진 방식입니다.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선수들은 A, B, C, D조 1위들과 맞붙습니다.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선수들을 각조 1위들과 짝지을때는 '원칙'이 필요합니다. 그 원칙이 선승률후추첨제도죠. '조별예선에서 만난 선수들은 16강에서 붙이지 않는다'는 원칙을 추가하는데도 문제는 있습니다. 그러면 '무슨 대회가 완전 추첨이면 추첨이지 예외규정을 두는건 머냐?' 이런식으로요. 100% 무예외 추첨이 스포츠에서 맞는 방식이죠. 특별히 스타리그에서의 '종족배분'이나 월드컵에서의 '대륙배분'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요... 그리고 추첨을 공개적으로 방송하라는거는 좀 아니죠. 방송은 시청률이 우선인데 공정성을 꾀할려고 다~방송한다는거는;;; 충분히 의심의 여지를 없앨 관계자들이 나와서 추첨을 하는건데 그런것 까지 의심하는거는 좀 오버라고 생각합니다만.
06/05/12 21:02
수정 아이콘
/비밀 WBC랑은 차원이 틀린 얘기죠. WBC는 미국이 의도적으로 강팀을 만나지 않기 위해서 조를 그렇게 배치시켜 욕먹은 것이고. 스타리그는 추첨이거든요? 그리고 머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임요환이기 때문에? 24강에서 상대가 한명이 아니고 3명이거니와.. 그중 추첨해서 만날 가능성 있는 건 당연한 건데요...
06/05/12 21:03
수정 아이콘
WBC랑 지금 이 16강 대진이랑 이걸 같이 엮어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참...
Leo Messi
06/05/12 21:03
수정 아이콘
천재여우 님//그러면 추첨안하고, 온겜 쪽에서 선수 대진 짜주시길 바라는 겁니까? 추첨말고는 딱히 없을텐데요?
비밀....
06/05/12 21:05
수정 아이콘
WBC 예는 조금 무리가 있었네요. 사과 드립니다.
비밀....
06/05/12 21:06
수정 아이콘
댄디님//'님' 자 붙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couple]-bada
06/05/12 21:07
수정 아이콘
푸하하. 혹시라도 만약 최가람선수가 추첨이 아닌 정말 성적으로 W2로 올라왔다고 치죠... 그래도 마구 까댈테죠. 24강이라 어쩔수 없는 일에 대해서 이렇게 말이 많은가요? 그럼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선수들은 어디에 배치해야하는겁니까? 어떤식으로 대결을 하든 충분히 리매치가 벌어질수 있을텐데 말이죠.

이건 뭐 온게임넷 방식을 이해 못했다. 라고 주장하는것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그럼 같은조에 배정되는걸 예외로 하고 추첨을 해야된다는 소린지..
용잡이
06/05/12 21:07
수정 아이콘
정말 다른일가지고 e-sports 와 타스포츠를 비교할때면
아직은 그런걸 비교할수는 없다..
이런 의견들이 대부분 이던데..
어찌 이런일에 월드컵같은 최대규모의 대회의 예를 드시는지..
그리고 표현들이 너무 거치시네요.
임요환 선수가 저그를 만난것이 불만인가요?
아니면 한번 이겼던 선수를 만난것이 불만인가요?
아니면 정말 온게임넷이 잘못한건가요?
아무리 비판을 하고싶어도
좀 흥분을 가라앉히시는게 좋으듯하네요.
06/05/12 21:08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된 표현이라고 말씀드리는건 글에도 '본선 1Round'라는 표현이 있기 때문입니다. 24강은 본선으로도 치지 않는 분이 많으시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통과의례라니요. 16강의 비중은 높고, 24강의 비중은 낮나요? 저는 이러한 명칭 부분에 민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은 이미 그렇게 인식이 굳어져버린 경우입니다. 하지만 스타리그는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죠. 모르는 분들에게 '24강 예선 조별 풀리그를 하고 16강 본선 토너먼트를 한다'라고 설명하실 건가요? 제가 민감하다고 해도 좋습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는 이 판과 힘들게 스타리그에 올라온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정식 명칭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y name is J
06/05/12 21:09
수정 아이콘
시퐁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딱히 덧붙일 말이 없네요.
Leo Messi
06/05/12 21:09
수정 아이콘
시퐁 님//동감합니다.
비밀....
06/05/12 21:10
수정 아이콘
시퐁님//님 생각은 그러시겠지만 솔직히 저도 24강 비중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운좋으면 3위까지도 살아남는 상당히 루즈한 방식이라서요.
s달리는인생a
06/05/12 21:10
수정 아이콘
진짜 온게임넷 못 잡아먹서어 안달이네요. wbc는 애초에 룰자체가 개념이 없었던 거고, 온게임넷 16강 편성은 추첨으로 인한 결과인데.. 조작이 있지 않은이상 wbc와는 비교대상이 될수 없는 겁니다.
비밀....
06/05/12 21:11
수정 아이콘
물론 그렇다고 스타리그가 아닌 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24강 출전선수도 분명 스타리거죠.
유사하
06/05/12 21:11
수정 아이콘
시퐁님 의견의 동의(2)
시퐁님/ 유사하...란 닉은 저도 그분 작품에 훔뻑 빠져서 허락없이 무단도용중입니다.
Leo Messi
06/05/12 21:12
수정 아이콘
비밀.... 님// 24강 비중이 낫다고 하시다니...허허...
칼잡이발도제
06/05/12 21:13
수정 아이콘
최연성 박성준 전상욱도 떨어지는 24강입니다;;; 말다했죠.
낭만덩어리
06/05/12 21:15
수정 아이콘
시퐁님
어떤 스포츠건 이와같은 대진이면 충분히 조별예선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올림픽또한 각국 쿼터 혹은 각 대륙별 쿼터에 의해 엄선된 선수들만 참가하지만 조별예선이라고 합니다.
입장 차이일 뿐이니 강요하실건 아닌것 같습니다.
용잡이
06/05/12 21:16
수정 아이콘
자신의 생각에 비중이 낮고 루즈하면
대회명칭을 마음대로 바꿔서 표기해도 되는건가요?
남의 의견은 잘 수렴을 못하시면서
어찌 자신의 의견만 표출을 잘하시고
남들이 납득하길 원하시는지..
완불온이 되가는건가요..훗
칼잡이발도제
06/05/12 21:18
수정 아이콘
시퐁님이랑 낭만덩어리님의 말씀을 혼합하면 정답이 나올꺼 같은데요? 낭만덩어리님 말씀대로 '조별 예선'이라는 말자체에 폄하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1R를 조별예선으로 불르는 경우는 많으니깐요, 하지만 '24강전이 16강전에 비해 늘어나서 가치가 떨어져서 예선전으로 불러야한다, 통과의례격이다' 이렇게 보는거는 아닌거겠죠. 시퐁님 말씀대로... 정리하자면 폄하적의미가 없는하에서는 조별예선으로 불르더라도 큰 하자는 없을듯 합니다.
비밀....
06/05/12 21:24
수정 아이콘
남의 의견을 언제 수렴을 안 했나요?? 제 의견이 그렇다는 것이죠. 누가 용잡이님한테 강요했나요?? 납득해주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이런 의견도 있다는 거죠. 그리고 제가 24강 언제 스타리그 아니라고 했나요?? 일반적으로 '조별예선'이라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도 큰 문제가 없다는 소리죠. 무슨 말을 하든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훗' 하고 비웃을 자격은 누가 주나요??
비밀....
06/05/12 21:25
수정 아이콘
비중이 낮아서 '조별 예선' 이라고 부른다기 보다는 '일반적인 경우' 를 봐서 '조별 예선'이라는 단어도 그렇게 부적절한 단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 의견을 강요하는 건 제 쪽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쪽이 아닐까 한데요?? 제가 언제 '조별 예선' 이라는 용어만 써야 한다고 한 적 있습니까? '조별 예선'도 부적절한 표현이 아니니 써도 무리가 없겠다는 거였지요.
캔디바
06/05/12 21:28
수정 아이콘
공평하게 선정 된 대진표를... WBC의 억지 편성과 비교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네요... 본문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천재여우
06/05/12 21:28
수정 아이콘
몇몇 분들이 엉뚱데서 발목을 잡고 늘어지시는군요
애초 대회 진행방식이 문제다라고 한 것이지 그 어느 누구도 임요환선수를 들먹인 적 없고 온겜넷 못 까서 안달인 사람 없습니다.
저는 대회방식이 애초에 미리 정해진 것 없이 24강 끝나니깐 다시 운만 작용하는 추첨으로 해서 대회 다시 시작하는 것처럼 보이는게 불만입니다. 만약 성적으로 다시 맞붙게 되었다면 그건 더더욱 대진을 3류로 짠거겠죠.
그리고 이게 예선이니 본선이니 그게 중요합니까??? 어차피 같은 신한은행 스타리그인데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나머지 경기 외적인 조건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밀....
06/05/12 21:2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천재여우님 말씀처럼 누가 온겜넷을 까고 누가 임선수 이름을 들먹거렸나요?? 덧글에선 임 선수 언급도 안 되지 않았나요?? 임 팬들 덧글 말고는.
비밀....
06/05/12 21:32
수정 아이콘
항상 온겜넷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면 나오는 임팬들의 '임요환 까지 마' 성 리플들. 정작 임요환 선수 까는 사람은 없는데 항상 나오더군요. 솔직히 PGR에선 탈퇴할 자신 없으면 임 선수 아무도 못 깝니다.
06/05/12 21:33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 분의 생각이 틀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르다고 생각은 하죠. 저는 이 판을 위해서 정식 명칭을 사용해야 하며 다른 스포츠의 예를 적용시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생각이 다른 분들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글 내용중의 '1ROUND'는 반드시 수정해야 합니다. 16강이 1라운드면 24강은 0라운드란 이야기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스타리그는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식이 변화하고 있지만 E-sports도 저평가되는 것이 현실이죠. 하지만 우리는 팬입니다. 팬으로써 스타리그의 가치를 타인에게든 자신에게든 높게 책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포츠에서 예선이라 부르지만 왜 그것을 예선이라 부르는지에 대해선 아무도 깊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통상적이기에' 스타리그에서도 적용을 시키죠. 하지만 스타리그의 가치를 높게 보고 있고 그런 인식을 보편화시키기 위해서는 단어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으시겠지요. 하지만 이 글은 '1ROUND'니 '통과의례'니 하는 말을 써서 가치를 폄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정을 요구한 것입니다.
비밀....
06/05/12 21:39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의 가치는 얼마나 팬들이 사랑하고 관심 있게 보느냐에 달렸지 호칭에는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호칭으로 가치를 높이려면 결승전은 '신한은행 스타리그 라스트 파이널' 이런 식으로 불러야 할지도요,,,
06/05/12 21:45
수정 아이콘
추첨 아니라고 들었는데요;;;
아마추어인생
06/05/12 21:47
수정 아이콘
BIFROST님// 와일드 카드를 선수들 추첨이 있었습니다.
순수나라
06/05/12 21:50
수정 아이콘
Leo Messi 님// 댓 글들을 읽다가 한가지 궁금 합니다

시나 님께서 24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Leo Messi 님께서 올린 온게온넷 관계자님의 글은 16강 선발전이 끝나고 24강을 하기 위해 추가 선발 한다고 발표를 하니까 모든 스타크레프크 사이트에서 그 문제를 제기하니 그제서야 온게임넷 관계자님께서 24강 기획을 오래전부터 해왔다고 말한 것이 아닌지요?

그러니까 결국 팬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그렇게 발표를 한 것이지 그 전에 24강으로 할 것이란 발표를 그전에 한번도 한 적이 없는걸로 압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안것 입니까?

참!! 전 24강에 대하여는 아무 불만은 없습니다 좀더 많은 경기를 볼수가 있기에....(에휴~ 이렇게 오해를 염려를 하면서 답글을 달아야 하는 피지알이었던가?)
06/05/12 21:50
수정 아이콘
동률의 승률이 나왔기에 성적을 매겨서 대진 토너먼트를 짜기위한 추첨의 결과에 대해서 이런 반응일지는 진정 추호도 생각못하고 글을 읽다가 기함할뻔 했습니다. 승률이 같지 않아서 추첨이 아닌 성적 자체로 최가람선수가 w2가 되었더라도 이와같은 글이 올라왔을것이며 이런 댓글들이 나왔을것인지 궁금해집니다.
모또모또
06/05/12 21:53
수정 아이콘
최가람선수만 불쌍하죠 하필 임요환선수,, 최가람 선수가 피했어야 할 요주의 인물 조용호, 변은종, 임요환 세 선수중에 가장 아스트랄하면서도 꺼림직한 상대를 만났군요 무난하게 2:0으로 탈락할듯
미야모토_무사
06/05/12 22:03
수정 아이콘
최가람 선수 입장에선 억울할만 하네요-_- 예선때 한 조였던 선수는 같은 라인에서 배재된다는 규정이 있었다면 플토인 안기효 선수를 만날 가능성이 높았을테니. OSL신인에 그것도 저그전 15연승 임요환, 예선에서 한번 만나 타이밍 러쉬에 속절없이 무릎을 꿇은 상대... 최가람 선수 OTL.
Davi4ever
06/05/12 22:05
수정 아이콘
흠...뭐 규정대로 치루어진 일이니 문제는 없지만
한 조였던 선수간의 대결은 16강에서는 배제하는게 좀더 깔끔할듯 싶네요.
물론 그대로 놔두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06/05/12 22:10
수정 아이콘
관련글을 리플로 옮깁니다.

loadingangels

얼토당토않게 온게임넷 까지 맙시다..

밑에 댓글루 남길수도 있었지만..

이번 온게임넷 토너먼트제도가 wbc의 재판이냐는 어의없는 글이 올라오고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적으로 까는 글들이 싫어서 룰에 대한 글을 남김니다..

어떻케 하다보니 또 그분과 연관이 되었지만..

추첨을 통해 그렇케 된것인데.. 뭘 어떻케 합니까?

일단 거두 절미하고..

wbc의 문제점은 각조의 1,2 위를 가려낸뒤 그 1,2위간의 경기를 통해 파이널로 보내는 방식 이었다는 겁니다..

솔직히 이건 토너먼트상..말이 안되는 방식이죠...

그런데..온게임넷 방식은 어떻습니까?

각조 1,2위를 나눈뒤...그들끼리 경쟁이라도 시켰습니까?

일단 다 찢어놓았죠...(조별예선에서 각조 1,2위는 그룹자체가 각각 a,b 그룹으루 나뉘어서 결승전 이전엔 만나지 못합니다..)

문제가 된것이 바로 와일드 카드전으로 인해서 그분과 최가람 선수가 만난것인데..

거참..이건 확률이죠 그냥..

이번 와일드 카드로 인해 같은조였던 선수가 다시 만나게 된게...

딱~~~~~~~~한조 나왔네요...

같은 조 나올 확률도 있고..안나올 확률도 있고..이런게 와일드 카드의 묘미 아닙니까?
스리구 솔직히 같은조가 안 나올 확률이 더 많이 높습니다


참....무슨 온겜넷과 그분 얼토당토 않게 연관시켜서 까지좀 맙시다...
아스피린 소년
06/05/12 22:13
수정 아이콘
생각 좀 하시고 글 남겨주시면 좋겠네요.
06/05/12 22:21
수정 아이콘
이 내용과는 약간 다른 내용이지만, pgr에서도 이런 논란(?)이 있다는 것이 무척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피지알을 좋아하는 이유가 딴 게시판에 비해 싸워도 좀 점잖게 싸운다는 그런 것도 있고, 가장 중요한 스타자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는다는데 있는것 같은데 가끔 아쉽습니다.
해설, 종족의 우위 , 맵 밸런스 등등 여러가지 논란글 다 좋습니다.
물론 결론도 없는 얘기고 자기 주장만 하는 경우가 대 다수이지만, 최소한 이곳에서는 스타자체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논란 또는 언어를 좀 자제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나는 재밌게 보고 즐기는데 딴 사람이 이상하게 말을 하니까 멍하게 즐기는 내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습니다.(특히 해설쪽-여기 말고 딴 게시판^^)
누군가 말씀을 했는데 스스로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최소한 이곳에서는 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기 주장을 하고 싶으면 좋은 쪽으로 주장을 하시고, 상대의 뭐가 잘못되서 내가 주장하는게 맞다는 식의 주장 별로 공감도 못하고, 공감할 생각도 없습니다.
비판도 좋고 좋은 의견도 다 좋습니다. 다만 주장하는게 스타의 발전 또는 잘못된 곳의 지적이어도, 최소한 글에서는 애정이 듬뿍 담긴 아름다운 글들만이 이곳에 올라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in-dubio-pro-reo
06/05/12 22:30
수정 아이콘
만일 최가람선수가 안기효 선수를 만나서 8강에 오른다면 24강에서 16강을 거쳐 8강에 오를 때까지 플토만 이겨 올라가는 결과가 됩니다...이것도 그다지 모양새가 좋지는 않네요....
클라투
06/05/12 22:35
수정 아이콘
어쩼든 보기 안좋은건 사실이네요.
06/05/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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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을 다 읽어 보았지만 대진표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분들은 추첨에 의해서 대진이 결정되었다는 데 이의를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추첨보다 초반부터 예견이 가능한 어떤 확정적인 방식을 원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야 추첨을 하든 그 어떤 방식을 쓰든..... 솔직히 별 관심이 없는지라 깊이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의 말씀도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추첨제가 그리 바람직한 방식이 아니니 개선하자는 말씀에 완불온이니 깐다느니...... 하는 말씀으로 댓글 다시는 것도 과민반응인 것 같습니다.

추첨방식이 차선의 방식이 될 수는 있지만, 최선의 방식이 아니란 사실엔 저도 동감하고 윗분들이 제시한 방식중 좋은 방식으로 한번 고려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6/05/12 22: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팬으로서 제가 방송사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 하는가?.... 하는 부분은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삼성LCD를 쓰고 삼성복합기 삼성 컴퓨터를 쓰면 삼성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 합니까?

이스포츠에 대한 애정과 방송사에 대한 애정은 본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방송사가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망정 제가 방송사를 사랑할 의무는 전혀 없습니다. 고객이 제품을 사용해주는 객체를 사랑할 의무는 없는 것입니다.

이스포츠를 좋아하고 선수들을 사랑하는 것조차도 의무조항은 아닙니다. 팬으로서는 즐겨주는 것이 팬의 본연의 권리입니다.

사용자에게 의무는 없습니다. 사용자에게는 권리만 있습니다. 다만 그 중에서 대다수 팬들이 이스포츠와 선수들을 사랑하고 이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자신의 자리에서 노력을 마다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그것은 감사해야할 사실이지 팬들의 본연의 의무는 아닌 것입니다.

하물며 방송사에 대해 애정을 가져야한다는 의무조항은 존재자체를 거론하는 것이 희화될듯 합니다.

선수들을 사랑하기에 그들의 비판받을 부분이 있어도 대부분 감싸줄려고 하지만 방송사를 사랑할 의무는 없고 방송사가 제대로 된 운영을 못할 때는 비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방송사 비판한다고 잘못된 팬의 태도가 아니란 것입니다. 비판받기 전에 비판받지 않을 태도로 임하셔야지 그 비판에 이스포츠에 대한 사랑 등을 갖다 붙이는 것은 어불성설인것 같습니다.
사다드
06/05/12 23:01
수정 아이콘
비밀님/ 이 글에 임요환 까지말라는 식의 리플성 글이 달리는것은 본문에 WBC의 예가 있기 때문입니다. WBC때 야구팬들 정말 불만이 장난이 아니었죠. 미국이 유리하게 자기 마음대로 대진을 짰기 때문입니다. 임요환 팬 입장에서 이글을 읽으면 임요환 유리하게 만들려고 대진을 이렇게 일부러 짰다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이 불편하고 찝찝합니다.
분명 처음글에 미리 짜여진 형식대로 붙은것 뿐인데 말이죠.
16강에서도 4개조 풀리그로 치루면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종족유불리가 많이 나타나는 맵들이 많은데..
Leo Messi
06/05/12 23:10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 님//댓글을 이제야 보네요. 저역시도 그전에는,졸속행정이라고
여겼지만,솔직히 생각해보자면,아무런 준비기간도 없이 24강을 준비했다는게 어불성설이지 않습니까? 무슨 동네 피시방리그도 아니고, 스폰서측
이나 협회,각 구단에 어느정도 동의가 있어야 실행되지않을까요? 온겜이
독재자처럼 군림하고있는 상태도 아니니깐요. 갑자기 방송국만의 독단으
로 해결된만한 사항이 아니라는거죠.
나현수
06/05/12 23:19
수정 아이콘
24강체제에서는 어쩔수 없는것아닌가요?
루크레티아
06/05/12 23:33
수정 아이콘
천재여우님// 그럼 온겜이 자체적으로 다시 맞붙게 된 선수들을 알아서 조정해야 하나요?
만약 그렇게 한다면 또 무슨 구설수가 분명 터질겁니다. '원래 추첨인데 온겜이 지 맘대로 바꿨느니.'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추첨이 그렇게 주먹구구면 전 세계 40억 이상이 관심을 갖는 월드컵은 대놓고 주먹구구 조편성이겠네요?
추첨을 왜 하는겁니까? 최대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하는겁니다. 조작이나 여타 추문을 불허하기 위해서 기를 쓰고 공정하게 하는데
그런것 까지 세세하게 태클거시면 진짜 좀 너무하십니다.
06/05/12 23:37
수정 아이콘
음...
이글과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요즘 들어 무슨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면 대뜸 "까니 뭐니"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무슨 뉴스에 식당에서 다른 손님들에게 실례를 저지르는 어린 아기의 부모에게 주의를 부탁하면 왜 남의 아기에게 이래라저래라하냐면서 언성을 높이는 부모들 기사가 종종 나오면 일부분의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뉴스인 줄 알았습니다만...
비판의 내용이 논리적으로 맞지 않거나 이상한 것 같으면 그에 대한 반박을 하면 되지, 완불온이니 까니, 그런 말씀은 대단한 실례일 것 같습니다.

후.. 제가 잘 다니던 한 소설관련 사이트도 감상란에 비평은 금지한다면서 그로인해 건설적인 비평글도 허용이 안되고 고작해야 감상글은

"~~글 잘 읽었어요. 재밌네요. 건필하세요"
로 요약되는 감상글만 올라오게 되더군요.

스타관련 방송사가 고작해야 온겜과 엠겜 두 방송사밖에 없는데 어느 한 쪽에 비판적인 의견을 꺼내면 ~까라는 이야기를 듣고, 완불엠이니, 완소엠이니 하는 말을 보면, 특정방송사에 대한 빠, 까도 생길 수 있나? 원래 이런 세상이었던 건가? 나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낡아빠진 사람이었나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나멋쟁이
06/05/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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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리그를 예선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서 말이 있네요
전, 월드컵이나 챔피언스리그같이 조별리그전을 예선으로 표현하고, 토너먼트를 본선으로 표현함에 따라 이를 차용한 것입니다
스타리그나 월드컵이나 진행방식은 같으니까요
즉 조별예선리그와 본선토너먼트라고 구분해서 사용한 것이지
24강조별리그가 16강토너먼트의 하위개념이라는 표현은 아닙니다
그리고 조별리그의 경우 1위로 통과하던, 2위, 3위던 통과하면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고
예선 성적은 그 토너먼트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통과의례라고 한 겁니다
즉, 리그전을 통과만 하면 토너먼트에 실질적 불이익은 없는 것이니까요

조별리그전에서 만난 상대를 토너먼트전 1차라운드인 16강에서 만난다..
아무리 추첨이라고는 해도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종족안배의 조지명식, 대륙별안배의 월드컵 조추첨식의 경우 이러한 안배를 한다고 해도
형평성이나 리그진행상의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86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조3위로 16강에 진출했다고 가정합시다 (조1위는 이탈리아, 조2위는 아르헨티라라고 가정하구요)
이때 16강전 경기에서 같은조 1위였던 이탈리아와 경기를 한다면
이 조편성을 보고 고개를 끄떡일 수 있습니까?

한조에서 최대 3명이 진출할 수 있는 구조상
같은조 선수를 결승에서만 만나게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4강이상에서 만나게 할 수는 있습니다
추첨을 사용한다고 해도
추첨시 조3위선수를 같은조에 있던 선수를 넘기고 다음차례선수와 맞붙이면 되는 것 아닙니까?
월드컵에서도 대륙별안배를 할 때 이러한 방법을 쓰고 있지 않습니까?

이번 1st시즌은 조편성이 완료되었기에 어쩔수 없습니다
그래서 2nd시즌부터 이러한 안배를 해서 조편성을 하자는 것입니다
순수나라
06/05/12 23:54
수정 아이콘
Leo Messi // 저도 일단 온게임넷 관계자의 말씀을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많은 스타 팬들은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는데도 그 분들을 의의 제기에도 동의를 합니다

온게임넷 관계자님께서 말씀하신 해명에 대하여도 당시에도 많은 논란 있었지만 그래도 제 입장에서는 많은 게이머의 게임을 볼 수있다는 생각에 저야 찬성을 했지만 ......

Leo Messi님 온게임넷 관계자님의 말씀처럼 12월부터 준비를 했지만 협회나 주관사 구단 등의 동의를 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렀다면 24강 대전은 다음 시즌부터 했어야 옳다고 생각 합니다

이미 정해진 16강을 놓고 갑자가 추가 선발이니 하니 어느 팬들이 이해를 합니까?
마침 시청률을 좌지우지하는 게이머가 이미 탈락한 상태에서 추가 선발 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것도 전 게이머가 참여하는 피시방 예선부터 선발 하는게 아니고 .......


Leo Messi님//온게임넷은 사기업입니다
이윤을 추구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기에 시청률에 따라 광고 단가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신한 은행도 후원사로써 광고효과를 봐야하는 입장이기에 .......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은 팬들은 의구심을 지우지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그전부터 그걸 일이 많이 발생했기에.... 왜 그런 일이 엠비씨게임에서는 없는지......등등 입니다)

그러기에 이번 16강 대진조차도 그렇게 바라본다는 겁니다

실은 저도 스타에 대한 뉴스를 누구보다도 많이 접해본다고 생각하나 16강 대진표가 그렇게 될 것이라고 하는 온게임넷 보도문은 보지 못했습니다

만약 미리 그런 대진 운용이 될 것이라고 했다면 온게임넷 측은 미리 스타 각 사이트에 공지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온게임넷에서 했는데 제가 모르고 있는지....))

왜냐하면 지금까지 온게임넷에 대한 팬들의 의구심이 있다는 사실을 온게임넷도 파악하고 있을 것이기에 말 입니다

아무튼 요즘 팬들이 온게임넷이 하는 일마다 많은 의구심을 표시한다는 것은 온게임넷의 책임 또한 있다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는 그 의구심을 해소하는데 온게임넷은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이상입니다
06/05/13 00:02
수정 아이콘
많은 팬들 많은 팬들 하지만 결국 이런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또한 얼토당토 안한 억측을 할 일 많은 온게임넷이 해명까지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특히나 기업의 일을 직접 관련 사이트도 아닌 팬사이트에 공지하는 회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의구심을 이런 사이트를 통해 확대생산하는 건 지금껏 주욱 봐왔던 거죠... 추첨으로 딱 한 경우가 나왔는데 랜덤한 운까지도 온게임넷이 책임져야 하는지요...... 무슨 PGR이 온게임넷 감시사이트도 아니고... 올 초부터 이 사이트가 계속 오바하고 있단 생각이 계속 듭니다.
Morpheus
06/05/13 00:13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제와서 뭘 해명하라는 겁니까. 도대체 온겜이 이렇게나 욕먹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지독하게 온겜을 미워라 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정말로요.
나멋쟁이
06/05/13 00:20
수정 아이콘
댄디님//운으로 딱 한경우가 나왔다고는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조3위 선수는 4명입니다
단 1명의 조3위선수가 16강에 진출하여 같은조1위선수를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무려 4명이 진출해서 6명의 조1위선수을 만나게 되는 겁니다
언제든지 같은조 선수를 16강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전 온게임넷에 대해서 억측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16강 편성방식을 바꾸어 좀 더 매끈하게 나가자는 겁니다
이러한 지적은 발전적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달전 임요환선수를 위한 24강개편이라던지, 임요환선수를 위한 황금마우스라던지 라는 억측과
엄연히 틀린 방식개선을 요구하는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상최악
06/05/13 00:21
수정 아이콘
밑에 24강 글에도 올렸는데
온게임넷 홈페이지에 보면(http://ongamenetimg.paran.com/starleague/060328_img1.gif)
16강 대진은 추첨이라고 되어있는데 왜 갑자기 바뀐건지 아시는 분 있나요.
아니면 이게 단순한 기입오류인 건지...
(주소부분만 복사해서 보세요)
순수나라
06/05/13 00:27
수정 아이콘
댄디님// 많고 안 많의의 차이는 각자 느끼는 주관적인 관점에서 느끼는 현상 입니다

즉 댄디님이야 얼마되지 않은 빠들이 의구심을 품는다고 생각 하시는지 모르나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많은 팬들이 의구심을 느낀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많은 팬들이 의구심을 보네니 온게임넷 관계자께서 직접 나서서 해명이란 것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제가 공지라는 표현을 했지만 24강통과해서 16강의 대진표를 짤때는 이러이러 하게 한다는 보도문을 내 놓았다면 그 보도문을 인용하여 뉴스화 했으며 그 뉴스를 본 팬들이 각 사이트에서 공지를 하던지 그 기사를 본 팬들이 퍼오던지 한다는 겁니다

온게임넷에서 했는데 저나 모르고 있던 팬들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식의 공지를 말한것 입니다

댄디님 그리고 몇몇이던 많은 사람이던 그 의구심을 왜 엠비씨 게임에는 없냐는 겁니다( 이런 현상도 엠겜 무관심 인가요?)

그만 자야 겠네요 논쟁이 또 옆으로 새는것 같아서......
이상입니다
06/05/13 00:33
수정 아이콘
24강 예선에서 만난 상대를 16강 본선 토너먼트에서 만나다니..이럴수 있나?
이럴수 있습니다
나멋쟁이
06/05/13 00:35
수정 아이콘
BIFROST님//물론 이럴수 있죠..
하지만 이럴수는 있지만 뭔가 어색함을 느낍니다
Grateful Days~
06/05/13 00:46
수정 아이콘
또 시작이군요. 이번엔 몇시간이나 갈지..
06/05/13 01:52
수정 아이콘
그냥 3승이나 2승 1패 즉 다른 선수보다 상위에 오른 선수는 한맵을 제거할수있는 권한을 줬으면 좋겠네요. 이건 3승해서 1위로 올라가도 별메리트가 없는듯...
Sulla-Felix
06/05/13 02:17
수정 아이콘
24강 4조 6인 리그제를! 1,2위만 8강진출시키면 얼마나 간단합니까.
06/05/13 03:29
수정 아이콘
엠겜은 이 판에선 마이너고 피지알에서는 그쪽 분들이 관리를 해서인지 피지알에선 호의적인 여론이 많죠.
엠겜은 지금껏 리그 진행 방식과 맵 등에서 온겜과 같은 파격적인 시도를 한적이 거의 없습니다. 언제나 안정적인 방식을 택했죠. 예전에 엠비씨리그의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에 대해서 리그 진행의 루즈함이 많이 지적이 되었었지만, 이토록 비생산적이고 전투적인 논란이 된 적은 없었고, 맵에 있어서도 작년 한해 동안 온겜 못지 않은 언밸런스 맵이 많았었는데도 피지알에선 그냥 그런가보다라고 넘어가더군요... 해설에 있어서도 제가 보기에 이승원해설은 점점 해설의 정점으로 가는 반면 김동준 해설은 경기 상황 파악도 계속 한발짝 느리고 늘 온겜해설에게 지적되었던 단정적인 해설의 경향도 많아지는데 한번도 그런 지적은 없더라구요...
엠비씨겜과 온겜의 관심도의 차이인지 몰라도 이 사이트에서는 분명히 엠겜에 대한 우호적 기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24강에 대해 불만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긍정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경기가 많아짐에 따라 경기시간도 스피디 해지고 선수들도 많이 볼수 있어서 좋더군요. 맵도 점점 초중반 승부가 많아지고 전략도 다양하게 나오구요. 이런거 다들 저번 시즌에 지리한 물량전 싫다고 지적한거 아닙니까.. 스케줄에 따른 경기 질의 저하는 하루에 많은 경기를 치룬 오늘 같은 경우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반대로 MSL은 안그러냐? 이번 주 목욜의 경우 악마의 희대의 역전극에 뭍혔지만 그외의 3경기는 너무 원사이드해서 하품나오는 경기였습니다.

보도자료에 대해서. 어떤 회사도 사안이 결정되기 전에 보도자료를 언론에게 릴리스하는 곳은 없습니다. 중간에 다르게 결정이 나버리면 거짓말 한게 되거든요. 그래서 어떤 회사든지 일이 결정된 다음에 언론에 공개하는 겁니다. 이번에 온게임넷의 24강 개편은 결정되고 난 다음에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절차상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일이죠. 공개도 안하고 리그 시작하자마자 24강 진행 한것도 아니고 24강 확대 개편 결정 보도 이후에 리그를 진행한 겁니다. 무엇이 잘못된 진행인가요? 님이 어떤 부분에서 몰랐다고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님이 관계자가 아닌 이상 회사의 일에 대해 중간과정을 다 알아야 하는지요?
글레디에이터
06/05/13 06:30
수정 아이콘
제가 확언하건데 강민 선수와 박영훈 선수, 혹은 강민 선수와 한동욱 선수가 맞붙었으면 이런 논란은 없었을거 같습니다.
친 강민, 친 엠겜, 친 케텝 플토인 이곳에서는 말이죠. 어제도 (저는 플토팬입니다) 박정석 선수 떨어진 것만 얘기하고 박용욱 선수 올라간 것에 대해서는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훨씬 많은 것을 보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몬스0807
06/05/13 08:56
수정 아이콘
24강에서 16강으로 가니 같은조 선수를 만나는 경우도 생기는거죠. wbc야 정말 미국이 작정하고 8개를 두개조로 나눈후에(그것도 약체로 분류되었던 아시아 1,2위를 미국과 같은조에 다 넣고 ) 각조 1,2위 선발후 크로스 대진이 아닌 그 각조 1,2위끼리 다시 시합을 한건 확실히 미국이 강팀으로 알려진 팀들을 피하고 결승올라갈려고 수 쓴것이 때문에 욕먹고 비난받은것이지만 24강에서 16강으로 올라가는건 딸랑 8명의 선수만 탈락하고 16명이 그대로 이어진건데 wbc랑 비슷한가요? 전 안비슷한것같은데요.

조금 딴소리지만 24강 생기는것도 별로였지만 사실 24강에서 16강으로 가는것도 역시 별로네요. 24강으로 늘릴려고 했다면 그다음은 16강이 아닌 12강인게 괜찮았을것같아요. 조 3위여도 3위인 2/3 는 올라가니 조별 풀리그를 왜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예 더 확대를 해서 32강에서 16강으로 가든가말이죠.
+그런데 궁금한건 임요환선수와 최가람선수가 아닌 다른선수들끼리 리매치가 되었을때도 이런 wbc와 비슷한 일이라는 글이 올라왔을까요? 뭐 올릴꺼라고 확언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서도..
06/05/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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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디에이터 // 전 박용욱선수 열혈 팬입니다. 마이큐브때 강민선수를 꺾는걸 보고 완전 팬이 됐습니다만, 어제, 정석선수가 떨어졌을때 나왔던 아쉬움은.. PGR의 KTF 편애라기보단, 정석선수 팬이 많기 때문입니다. 다른건 없다고 보이는데요?

역시, 친강민이라는 주장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전 강민선수를 상당히 싫어합니다만(왠지 미운거 없이 미운-_-;) 그래도 그런느낌을 받은 경험은 별로 없고, 역시나 경기를 매니아들이 열광하게 하기 때문에 PGR에 팬층이 두텁다고 보입니다.

차라리 임요환선수의 반대새력이 PGR에 많은것 이라면 인정하겠습니다. 상당히 많죠-; 이유는 모르지만- 특히 겉에서는 아니라고 점잔 떨면서 요환선수에게 시비거는분들(안티라고 보기에는 좀약한-_-) 이 많이 있습니다.

본 글은 임요환선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어보입니다. 그냥 요환선수가 관련이 있을뿐이구요, 요환선수 팬분들도 자제했으면 합니다. 물론 당한게 많아서 그렇다지만 이정도 되면 히스테리컬합니다.
Davi4ever
06/05/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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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님//근데 말이죠, 이글에서 "친엠겜" 이런 얘기가 왜 나와야 하는거죠?
온겜을 비판하거나 옹호하면 엠겜은 당연히 따라와야 하는 건지요...
우호적이라구요? 결국 절대적 글 수는 엠겜이 훨씬 딸립니다.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이지 우호적이라고는 안 봅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 엠겜이 나올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없습니다.
용잡이
06/05/13 11:06
수정 아이콘
Davi4ever님//음 관심은 온게임에 더많았다는 맞는 말씀
같습니다만..
요새 추세는 엠겜에 우호적인게 사실입니다.
뭐가 그렇게 온겜에 대해 비판적이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비슷한 문제에대해서도 비판의 정도가 항상 틀립니다.
그리고 더문제는 엠겜에 대한글에서 항상 온겜에 대한 비판글이
나온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글에 달린 댓글가지고만 뭐라할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이글가지고 엠겜이 나올 이유는 없지만
항상 이런식이라는게 문제 같습니다.
요새 항상 이렇습니다..
온겜 이건 엠겜이건 항상 비교를하고
어느한쪽을 매도하려는 성향이 자꾸 나타나는게 조금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Davi4ever
06/05/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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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잡이님//네 저도 조금은 안타깝네요. 둘다 발전해야죠.
그리고 둘다 발전하고 있고, 더 발전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생각과 철학은 조금씩 다르더라도 그건 똑같습니다.
호불호는 있을수 있더라도 당파까지 가를 문제는 절대 아닌데...
조금 아쉽네요.

사람인 이상 방송국의 호불호야 있겠지만,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남에게 강요하는게 문제인 듯 합니다.
06/05/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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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의 추첨제를 문제삼은 이런 글에 PGR이 친 엠겜성향이라는 말씀이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PGR엔 온겜을 좋아하는 분들이 더 다수라고 봅니다. 다만 온겜을 좋아하는 분들마저 그리 탐탁지 않은 운영엔 한마디씩 댓글을 다시는데 그래서 그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온겜을 미워해서 다시는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크게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온겜이 논란이 되는 문제에 특정 비판적인 의견이 달렸다고 '이런 엠겜빠....'라고 댓글을 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온겜에 대한 비판이 더 많은 이유는 온겜에 더 관심이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PGR회원분들 중에도 집에 엠겜이 나오지 않는 분들이 꽤 되시리라 봅니다.

보이지도 않는 엠겜을 놓고 비판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온겜만 보시는 분들은 온겜만 비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엠겜을 주로 시청하는 저조차도 엠겜에 대한 비판은 거의 하지 않는 것은 대부분 이해할만한 수준의 강도낮은 것들이라 평할수 있고 전체적인 만족도가 높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불만이 없기 때문에 불만을 표하지 않습니다.

현재 온겜에 대해서 나온 비판은 24-> 16이 적응이 안된 시청자들..... 또는 그 체제의 부조화에서 나오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온겜이기에 공격한다'는 피해의식은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엠겜까지 끌고 들어갈 이유도 없고 PGR은 왜 항상 온겜만 비판하냐?....... 고 얘기할 근거도 희박합니다.

추첨제에 대한 부분은 비판과 첨부하여 개선의 요구라고 평가하면 되고 24-> 16 부분은 루즈해지는 체제에 대한 불평이라고 평가하면 될 듯 합니다.

온겜이라서 이런 불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엠겜이 이런 체제를 선택해서 이런 느낌을 시청자들이 받았다면 당연히 비판이 있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엠겜의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도 PGR의 단골 메뉴로 비판당하였습니다.
비밀....
06/05/13 12:35
수정 아이콘
일부 임팬들이나 온겜팬들의 히스테리컬한 반응은 정말 PGR의 미스테리 인 듯 하네요. 좀 DC나 파포가서 까들한테 그런 소리 하세요. 음모론 가끔 가다 한 명이 궁시렁대고 가면 다른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들까지 음모론자에 온겜넷까,임까로 몰아부치고 '임요환 까지 마' , '온겜 까지마' 이러는 일부 임팬들과 온겜넷팬들의 행태가 바로 현재의 임까와 온겜넷까를 만들어낸 겁니다. 그리고 온겜넷=E-스포츠는 '절대' 아니거든요. 온겜넷의 소비자인 우리가 잘못하면 큰 소리 칠 권리는 있지만 '사랑' 해줘야 할 의무는 전혀 없거든요?? 그럼 그런 주장 하시는 일부 팬들께선 가지신 휴대폰 만든 삼성,LG도 그렇게 사랑하시나봐요??
용잡이
06/05/13 13:41
수정 아이콘
비밀....님//님의 그런 반응도 미스테리로 보시는분들 많습니다.
전 뭐 당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일부 임팬=온게임팬 이런 등식은 어찌성립하시는지..
솔직히 저도 온게임보다 엠게임 좋아합니다.
요새 온게임 비판받아 마땅하지요.
잘못했던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근데 이글에 나타나있는 성향이나 가끔보면은
그냥 무조건적으로 온게임을 비난하시려는 분들이 있기에
그러는것이지 어떤분들은 두방송사에 대해 애정을 보여주세요.
이러지만 전솔직히 전혀 아닙니다.
그거야 각자의 선택이죠.
근데 이런 게시판의 까지 그런일방적인 마음을 고스란히
담을 필요가 있을까요?
물론 잘못한게 있다면 소비자의 질책을 받아도 마땅하고
시정할것은 시정해야하지만
요새보면 좀 심한면이 없지 않나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비유..
비밀... 님께서는 자신이 애지중지 하는 핸드폰만큼
온게임을 그런 마음과 시선으로 바라보신적은 있으신지
물어보고 싶군요.
김한별
06/05/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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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디에이터
님 너무 단정지으시는 군요. 여기가 친엠겜, 친강민, 친케이티에프 플토의 사이트는 아닌것 같은데요.
그대는눈물겹
06/05/13 23:50
수정 아이콘
왜 친엠겜 친 강민 친케텝예기가 이 글에서 나와야 하는건지......

24강도 자주 보면 익숙해 지겠죠.

그리고 친엠겜이고 친강민이고 친케탭에 플토 사이트면 안되는건가요? 왜 그런게 논란거리가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단순히 강민을 좋아하는 선수가 여기에 많이 올수도 있고 플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많이 올수도 있고 엠겜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올수도 있는거죠.
그건 단순히 확률에 문제일 뿐입니다. 일부로 강민팬분들이 여기로 집결하는건 아니잖습니까.
06/05/14 11:24
수정 아이콘
글의 논점을 흐리는 분들이 많은데.
어쨌든 추첨 방식보다는 안배가 필요한 듯 싶습니다.
만났던 선수 또 만났던 방식은 좋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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