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2/22 17:45:02
Name *블랙홀*
Subject 재미로 보는 타로카드 - EVER2007 결승전 송병구 VS 이제동
오래간만에 돌아온 사이비 타로카드 보는 *블랙홀*입니다..
저번 신한은행 결승전 타로 이후 오는거 같은데요..

저번에 제 예상과 너무 맞게 떨어져서 무서워서 타로카드를 하지 않고 있었고..
여기 오늘 올리는것도 엄청나게 망설였습니다...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sn=on&ss=off&sc=off&keyword=*블랙홀*&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547
(레젼드로 남고 싶었거든요..쿨럭..)

정말 7월 21일 이후 타로카드를 잡아 본적이 없습니다...
오늘 처음 잡아보는데요....
이번에도 결과가 맞게 떨어진다면은 정말 무섭겠네요..
타로를 버릴꺼 같습니다...

하하하..잡소리가 길었습니다..

이 타로카드를 자주 해서 Pgr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결승전이나 중요한 경기에서 하나의 흥미요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변 결과는 맞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지 다시 마음 잡고 타로 카드를 공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요^^...
한번의 쓰라린 패배는 다시 패배 하지 않게 해 준다나^^...

그럼 시작 합니다^^..



--------------------------------------------------------------------------------------------------------------------


송병구 선수가 우승을 할 수 있을까?
First 3 Cards : Eight of Wands, Knight of Swords, The World
: 평화, 고요, 특별한 순간들, 긍정적인변화/전투, 전문가, 엄청난에너지/승리, 소망성취, 보호, 행운, 신의가호
Second 2 Cards : Two of Swords, 역Justice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 그릇된 판단, 가혹한 처벌


이제동 선수가 우승을 할 수 있을까?
First 3 Cards : Eight of Wands, Nine of Pentacles, Temperance
(떨어진 4장의 카드 : Six of Pentacles, 역The Chariot, Six of Cups, King of Wands))
: 평화, 고요, 특별한 순간들, 긍정적인변화/성공, 꿈의실현/조화, 고요, 성취, 좋은 소식, 행복한 변화...
(겸손, 자비, 지각, 자신감과 용기부족, 패배, 갈등, 거만, 미래에대한 새로운 생각, 속물적행동, 기만, 잘못된야망)
Seconds 2 Cards : Six of Swords, Queen of Swords
: 선택, 세력 간의 균형, 깊은 사고와 인식, 중요한 때의 기다림

휴...미치겠습니다....
두 선수 다 결승 우승 확률이 높다고 보여지네요...
3:0 승리는 안나올꺼라는 준결승 같은 일방적인 결과는 나오지 않을꺼라 예상되네요....

제 예상입니다. 저 카드를 제 "임의"대로 해석 해 보겠습니다.
제 예상은 송병구 선수의 3:1 아니면 3:2 승리 예상합니다.
그리고 지는 경기는 송병구 선수의 미스(큰 실수)로 인해 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 경기는(개인적으로 첫경기를 예상합니다. 두 선수 처음 카드가 Eight of Wands...
두 선수 모두 날카로운 창을 맞대고 싸울 기세만 벌이고 한타싸움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한번의 전투에서 대박승리를 얻을꺼라고 예상합니다.....(송병구선수가 가져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또 한경기는 송병구선수가 대박으로 실수하는 플레이가 나올꺼 같구요....엄청 유리한 상황에서
캐리어 반부대&커세어 한부대가 플레이그 인스네어에 맞고 스컬지, 디바우러, 히드라에 둘러쌓여 다 터지는 상황(?)

이런식으로 주고 받는 경기가 이루어질꺼 같습니다.

마지막 경기가 간다면..저그가 유리한 맵이라고 이제동 선수의 방심으로 인해 초반에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동 선수의 타로를 섞으면서 떨어진 4장의 카드중 한 카드가 그걸 말해주는거 같구요...

참 이번에도 예상하기가 엄청 힘듭니다...타로를 하면서 거의 처음으로 같은 카드가 두번 동시에 나온거 같네요.,..
신기한 일이예요...참^^...

어떤 선수가 우승을 하던 재미있는 결승전이 될꺼라고 예상됩니다.

경기가 20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두 선수들의 경기 재미있게 보시기 바랍니다^^..


뱀다리1. 서두에서 맞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이렇게 쓰고 보니 맞았음 좋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뱀다리2. 내일 후로리그 결승전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KIN팀은 떨어졌지만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뱀다리3. 저도..연애 하고 싶어요..연애상담좀..(http://mushyou.oranc.co.kr/bbs/view.php?id=freeboard&page=3&sn1=&divpage=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764) 쪽지 환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블랙홀*
07/12/22 17:47
수정 아이콘
이벤트에는 이제동/송병구/송병구/송병구의 3:1을 예상했는데요...이거..찍은게 더 잘 맞는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착한밥팅z
07/12/22 17:48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동아리에서 타로를 배운적이 있어서 학교 축제때 타로 까페도 하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제 예상이랑도 꽤 비슷하군요. 그나저나 패가 나온걸 보니 메이저, 마이너 카드를 같이 쓰시는거 같은데..
전 마이너만 배웠거든요. 그 때 배울때는 메이저, 마이너 나눠서 한다고 배웠는데.. ㅠ_ㅠ
날라라강민
07/12/22 17:52
수정 아이콘
아직 시작도 하기 전이지만 미리 성지순레!!!!!!!!!
태엽시계불태
07/12/22 17:58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동 선수가 이길 것 같습니다.
lightkwang
07/12/22 18:11
수정 아이콘
저도 시작하기 전 성지순례~~~!!!
07/12/22 18:11
수정 아이콘
착한밥팅z님// 마이너만 배우시다니... 보통 메이저를 배우고 그다음에 마이너를 배우는데요...

타로카드 참 특이한 녀석이죠. 타로트 덕에 여러사람들을 알았었지만, 타로트에 인격을 부여하는 사람도 봤었습니다.
(이녀석 이녀석 하더군요...)
저도 단순히 도구로만은 생각하지 않는데요, 글쓰신 분처럼 이녀석 참 능글능글 무섭기도 하죠.

예언이 맞을지 기대할께요~
higher templar
07/12/22 18:15
수정 아이콘
글을 보고 경기를 감상하는 심정을 느껴보고 싶어요. 소름이 돋으면 어쩌죠?^^
*블랙홀*
07/12/22 18:15
수정 아이콘
ISUN님//제 뱀파이어 카드는...왜 애가 그런지 사람 식겁하게 만드는데 선수더군요......-_-
이번에도 제 댁이 일(?)을 낸다면은 이 녀석을 그냥..(응?)
영혼을위한술
07/12/22 18:16
수정 아이콘
훗..미리 성지순례!!
07/12/22 18:28
수정 아이콘
*블랙홀*님// 이름부터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제 덱은 순하게 생긴 뉴팔라디니 랍니다. 하지만 의외로 사용하는 사람이 적어서 마타에 압박이 심하고, 모임에서도 따돌림이고 흑흑... 그런데 벰파이어도 흔한것 같지는 않네요

벰파이어덱은 이름처럼 벰파이어들이 주를 이루고 있겠네요... 덜덜
07/12/22 18:28
수정 아이콘
와 이제 누가 이길 것인가!!!

긴장됩니다..

지금 화면 보면서 느끼는 건데..

이제동 선수는 디스트로이어.. 굉장히 멋지게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격하게 흥분된다..
무한의 질럿
07/12/22 18:30
수정 아이콘
성지가 될듯한 예감이..
07/12/22 18:34
수정 아이콘
제발 역성지가...
07/12/22 18:45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날카로운 창을 맞대고 싸울 기세만 벌이고 한타싸움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한번의 전투에서 대박승리를 얻을꺼라고 예상합니다.....(송병구선수가 가져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 1경기 얘기 맞죠? 제가 끼워마추는건가요? 왠지 자리깔아야할듯한 분위기
낭만곰됴이™
07/12/22 18:47
수정 아이콘
근데 한타싸움이라기엔.... 병구선수는 승리의 캐논...
07/12/22 18:49
수정 아이콘
남은경기가 맞는다면
1경기는 묻어가기로 맞다고 해도될듯. 과연?
태상노군
07/12/22 18:55
수정 아이콘
성지되나요...=_=;;;
07/12/22 19: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는 경기는 송병구 선수의 미스(큰 실수)로 인해 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또 성지 나오나요..?
낭만곰됴이™
07/12/22 19:08
수정 아이콘
성지군요;;;;
푸른하늘☆
07/12/22 19:09
수정 아이콘
이거 무서운데요.... 송병구 선수의 미스를 예상하시다니 그럼 송병구 선수가 우승하면 ..덜덜덜...
남자라면외길
07/12/22 19:09
수정 아이콘
........?
*블랙홀*
07/12/22 19:10
수정 아이콘
...................
07/12/22 19:1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골수팬이자 프로토스 유저인 저의 견해로서 2경기가 송병구 선수의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2스타게이트를 가는것도 아닌상태에서 아카이브
짓는 타이밍이 거의 1분가량 늦었습니다. 뮤탈러쉬 오기전에 1아콘이 나와야 하는 상황인데
송병구 선수가 짓는것을 잊고 뒤늦게야 멀티쪽에 짓는군요. 3경기는 큰 힘싸움 한번 나올것도
같습니다.
Signal-Terran
07/12/22 19:13
수정 아이콘
2경기 완전 성지네요.. 헐..
07/12/22 19:15
수정 아이콘
1경기는 단지 한방러쉬를 막기만 했을뿐이죠. 3경기의 큰 한방싸움의 승자가 다음경기를
가져가는 우승자가 되지 않을까요?
*블랙홀*
07/12/22 20:25
수정 아이콘
안맞았군요!으하하하하하..
다시 타로 공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이제동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태엽시계불태
07/12/22 20:25
수정 아이콘
역시나.......
아쉽네요.
07/12/22 20:32
수정 아이콘
대박으로 실수하는 플레이가 둘 나오긴 했어요.
12시 하템과 블루스톰 리버...
지구사랑
07/12/22 20:37
수정 아이콘
*블랙홀*님//의 첫번째 댓글을 보면... 이게 성지인가요, 역성지인가요? ^^;;;
07/12/22 20:40
수정 아이콘
블랙홀님 다행히 타로트 안버려도 되겠습니다.
껄껄 녀석을 너무 믿으셨군요 아이고 뱅구야 엉엉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283 2007 에버 스타리그 결승전 이벤트 ... 10만원의 주인공은 ? [15] 메딕아빠4716 07/12/22 4716 0
33282 유한맵만이 스타크래프트다? [34] Arata_Striker6542 07/12/22 6542 0
33281 슈퍼파이트 주최측은 뭐하나!! 갈증을 풀어다오!! [33] 몽달곰팅5313 07/12/22 5313 0
33280 르까프의 2번째 로열로더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11] SkPJi4665 07/12/22 4665 0
33279 이로써 2007년 온게임넷은 마준동의 것. [11] SKY924525 07/12/22 4525 0
33278 이게 다 김택용때문이다. [52] ISUN6909 07/12/22 6909 0
33277 페르소나에서의 해법은 커세어-리버? [228] 매콤한맛6061 07/12/22 6061 0
33276 재미로 보는 타로카드 - EVER2007 결승전 송병구 VS 이제동 [30] *블랙홀*5668 07/12/22 5668 0
33275 @@ 2007 에버 스타리그 결승전 ... 피지알러들의 예상은 ? [6] 메딕아빠4435 07/12/22 4435 0
33274 곰TV MSL 시즌4 서바이버토너먼트 결산 [5] 프렐루드4299 07/12/22 4299 0
33273 [이벤트] 2007 에버 스타리그 ... 결승전 이벤트 ...! (참가 종료) [65] 메딕아빠5737 07/11/14 5737 0
33272 기록으로 보는 결승전 미리보기. 이제동 vs 송병구 [4] Akira4704 07/12/22 4704 0
33271 불꽃과 영원 [9] 아스칼렌4618 07/12/21 4618 1
33270 행복했던 기억이 한낱 일장춘몽으로 사라지지 않기를 [10] EltonJohn5740 07/12/21 5740 0
33269 올해의 선수에 대한 생각들 [48] 포셀라나4997 07/12/21 4997 0
33267 김택용과 응수타진 [41] opSCV13596 07/12/21 13596 73
33266 wp랭킹 1~10위의 07시즌 공식전 성적 정리[수정] [16] Leeka5268 07/12/20 5268 2
33265 프로리그 다음주 엔트리 입니다. [22] 피묻은개고기5531 07/12/20 5531 0
33262 신검문의 소룡(1) [9] 종합백과4004 07/12/20 4004 2
33260 김택용 선수에게 10승 2패를 거뒀다고 가정할 때, 2007년의 마재윤 선수의 성적. [32] 진리탐구자9611 07/12/20 9611 1
33259 당신의 연말선물을 기대합니다. [11] 信主NISSI5344 07/12/20 5344 5
33258 생각의 전환 in 페르소나 [21] ElleNoeR5959 07/12/19 5959 0
33257 송병구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2007년 [32] rakorn5114 07/12/19 51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