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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2/22 20:34:50
Name ISUN
Subject 이게 다 김택용때문이다.
저는 테란유저로서,
주변 친구들과 수년간 게임하면서 희한하게 플토를 많이 잡고, 저그한테 많이 졌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그에대한 안좋은 추억이 많았습니다.

지난주에 송병구선수가 김택용선수를 잡고, 이제동선수와의 결승을 남겨뒀었는데....

워낙 올해 김택용선수의 대저그전 포스에 익숙해져버렸는지...

"당연히 송병구가 이기겠군..." 이라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를 보면서, 이제동선수가 잘한다는 것 보다.
얼마나 김택용선수가 대단한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거참... 김택용선수는 사람이 아닌거였군요..
저 상황에서 김택용선수는 이겼을텐데 이겻을텐데를 수없이 되뇌며
"아이고 뱅구야"도 열번넘게 외친것 같습니다.
오늘 우승했으면 올해의 선수상은 따놓은건데... 올해의 선수상은 김택용선수가 받을까요.

P.S - 1
이제동선수 김동수-임요환-이윤열-박성준-오영종-마재윤 만이 달성했던
로열로더라는 명예로운 자리에 7번째로 입성한거 축하드립니다.

P.S -2
온게임넷 우승상금이 4천이네요, 지난시즌에도 그랬나요? 우승상금은 신경을 안쓰다보니..

P.S - 3
"아이고 뱅구야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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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intosh
07/12/22 20:36
수정 아이콘
역시 저그전은 멀티태스킹빨인가요. 송병구선수 오늘 손이 느린게 눈에 보이더군요.
에위니아
07/12/22 20:36
수정 아이콘
천하제일 스타대회 우승은 화투쳐서 얻어낸 게 아니라는 걸 확실하게 증명해주네요.
찡하니
07/12/22 20:36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가 황소개구리였던거지
여전히 저그와 플토의 관계는 뱀과 개구리의 관계 맞는 것 같네요.
OvertheTop
07/12/22 20:37
수정 아이콘
전 골수 프로토스 유저로써 김택용선수 저그전보면 눈물 흘립니다.

그나저나 송병구선수 너무 아쉽습니다. 아흑
07/12/22 20:37
수정 아이콘
저그전과 테란전이 완벽한 토스는 정녕 존재할수 없는건가요......
OvertheTop
07/12/22 20:37
수정 아이콘
찡하니 // 너무 웃깁니다. 황소개구리
07/12/22 20:37
수정 아이콘
Mcintosh님//
OvertheTop님//

정말 김택용선수가 손이 빠른게 강점인것 같네요
07/12/22 20:37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이제 다른 토스들의 저그전 보면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생각해 보면 언제나 그래왔음에도...
결국 최강의 토스는, 올 해의 선수는 정해지지 않은 채로 07년이 마무리 되는 것 같아 아쉬우면서도, 다음 시즌이 기대됩니다.
07/12/22 20:37
수정 아이콘
아이고 뱅구야 엉엉 (2)
07/12/22 20:38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비유가 너무나도 적절하네요. 크크크...
근데 이러다 조만간 저그에서 황소개구리 잡아먹는 보아뱀 나오는거 아닙니까?
네이눔
07/12/22 20:38
수정 아이콘
찡하니 님// 너무 적절한 비유네요~ 하하
hyunman00
07/12/22 20:39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로 오늘 송병구 선수가 이길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오늘 경기보면서 김택용선수 정말 대단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게 일반적인 저그대프토전경기가 아닐까...
최근에 김택용선수가 저그상대로 너무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줘서 잠시 착각을 했었습니다.
낭만곰됴이™
07/12/22 20:39
수정 아이콘
Dizzy님 // 보아뱀 나오면 답 없죠; 설마 그게 이제동 선수?
07/12/22 20:39
수정 아이콘
MSL은 우승상금이 5000만원 입니다.
몽달곰팅
07/12/22 20:40
수정 아이콘
김택용의 저그전은 진짜 대단합니다.

그나저나 참 신기한게 이제동선수 우승후에 처음 올라온 글이
김택용때문이라는 글과...댓글에서도 김택용이 회자되는 걸 보니..
정말로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은 후덜덜;;;;
possible
07/12/22 20:40
수정 아이콘
테란전 극강인 송병구 선수 왜 하필 결승전 상대는 테란만 쏙 빼고 만나는지...
저그빠로써 이제동 선수 우승 축하하구요...
이로써 저그 3연속 우승이네요...
저그 만쉐....
하이드
07/12/22 20:40
수정 아이콘
그나마 김택용선수를 제외하면, 박영민 선수가 저그전 가장 나아보이네요. 아 송병구 선수 아쉽네;;
라울리스타
07/12/22 20:40
수정 아이콘
일단 끝까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한 양 선수에게 수고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구요. 이제동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실 오늘 이제동 선수는 8강 마재윤전에서의 신들린 김택용 선수가 아닌이상 왠만한 프로토스가 이기는 것이 힘들 정도로 많은 준비를 했다고 봅니다. 적재적소의 꼼꼼한 유닛배치로 커세어와 템플러, 리버 견제를 완벽하게 봉쇄했으며, 초반을 노렸던 1,2경기를 제외하고는 하이브까지 꾹 참아가며 중후반 까지 경기를 이끌어 나간점. 여러모로 이제동 선수가 한 수위의 경기력을 펼쳤다고 보네요.

ps) 김택용 선수 다음으론 김구현 선수와 오영종 선수를 꼽고 싶군요.
07/12/22 20:40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너무 적절한 비유.. 감탄사가 -_-!
07/12/22 20:40
수정 아이콘
전 김택용선수와 송병구선수의 게임스타일 차이에 따른 것 같은데요...
프로토스는 상성에서 앞서는 테란에게는 힘으로 제압하는 것이 유리하고, 상성에 뒤지는 저그전에서는 어느 정도 기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병구선수는 힘싸움이 더 뛰어나고 택용선수는 유연성이라는지 기교면에서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각각의 테란전, 저그전 능력차이가 갈린다고 할까요...
아무튼 서로의 장점만 따온다면 극강포스 양대산맥 플토가 탄생하겠네요...
OvertheTop
07/12/22 20:41
수정 아이콘
이제 김택용선수 별명은 황소개구리?
07/12/22 20:41
수정 아이콘
Binary님// 아.. 그렇군요 수정하겠습니다.
하이드
07/12/22 20:41
수정 아이콘
이번 온겜넷이 난감했던데.. 플토의 천적 마재윤선수를 김택용이 잡아주고, 저그의 천적 김택용선수를 송병구가 잡아주고. 그러자 이제동선수가 덥썩;;;; 그래도 막판 결승전경기는 불리하다 여겼던 맵에서 이기는 모습 보여줌으로서.... 이긴 값진 우승이네요.
07/12/22 20:42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너무 적절하신 비유네요.. (5)
오르페우스
07/12/22 20:43
수정 아이콘
결국 완벽한 토스는 없군요 김택용선수나 송병구선수나 완벽하지는 않으니까요.

신은 토스에게 완벽을 주기 싫은걸까요?
07/12/22 20:43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3,4경기 경기력은 좋았지만 1,2경기는 굉장히 안좋았죠.송병구선수는 2,3,4경기마다 실수나 안좋은 선택을 꾸준히 했구요.경기력이 좀 아쉬웠습니다.
태엽시계불태
07/12/22 20:43
수정 아이콘
황소개구리 큭큭 자음연타네요...
찡하니님 정말 적절한 비유네요
비밀....
07/12/22 20:45
수정 아이콘
글쓴님이 잘못 아신듯 하네요. 프리챌배는 상금 2천만원이었습니다. 24강이라 그런지 상금이 2천만원이었죠.

(하나로통신배는 잘 모르겠군요. 저도 열심히 안 봐서)

물론 한빛배부턴 다시 천만원이 되었다 훗날 상금이 올랐지만요.
다크드레곤
07/12/22 20:4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대 저그전 능력의 대단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저 상황에서 '김택용이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한 것 같네요..
07/12/22 20:46
수정 아이콘
테란사기 테란사기라고 해도
저그는 마준동이 2007 스타리그를 점령하고
플토는 혁명가, 총사령관이 있고...

테란은 언제쯤 다시 예전 머씨형제 포스 발휘하는 선수가 나올려나요...
박성균, 진영수, 이영호, 변형태...아직은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네요.
07/12/22 20:48
수정 아이콘
비밀....님// 헉.. 천만원은 그분이 받으신거군요 헷갈렸습니다 수정할께요~
호드람
07/12/22 20:48
수정 아이콘
새로운 슈퍼파이트 안 하나요.. 이제동 vs 김택용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텐데요,,
Grateful Days~
07/12/22 20:49
수정 아이콘
암튼 다시 시작하는 김캐리의 저주.
비밀....
07/12/22 20:49
수정 아이콘
그냥 송병구 선수 평소 경기력보다 훨씬 못 미치는 경기력이었죠.

딱 곰티비 시즌2 결승 보는 느낌이네요. 2경기 어이없이 지고 얼어서 제 플레이 제대로 못 하고 그냥 시원하게 밀려버리네요.

솔직히 오늘 결승 치고 경기도 그닥 -_-;; 아쉽네요 여러모로.
비밀....
07/12/22 20:50
수정 아이콘
ISUN님// 뭐 엄밀히 말하면 스카이2001은 천만원 맞을테니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듯 합니다
07/12/22 20:50
수정 아이콘
확실히 2경기 영향이 컸습니다. 당연히 이길거라 생각할 정도의 상황에서 일격을 당하고선
페이스가 완전히 어긋나 버린 모습이었죠. 그나저나 천하제일스타리그에서도 이제동 선수가
비슷할 정도로 불리할 때 뮤탈 기습으로 이겼었는데 그게 되풀이 되네요.(이게 vs 송병구였는지,
vs 허영무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유남썡?
07/12/22 20:5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김캐리의 저주는 정말 대단하군요 스코어 까지...
앞으로 스타리그 예상은 김캐리만 믿고 갑시다!!
골든마우스!!
07/12/22 20:5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거 우승 상금이 2005 에버때만 해도 2천만원이었던 것 같은데
예전에 협회가 상금에 따라 리그 우승 포인트를 올리면서 MSL과 스타리그가 서로 상금 올리기 경쟁하면서 너무 인플레이션 된게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07/12/22 20:54
수정 아이콘
에버스타리그 8강 2,3경기의 김택용의 플레이(신들린 듯한 멀티태스킹으로 견제와 멀티방어 물량생산을 동시에 하는)를 보고 난 후 프로토스들의 저그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 버렸는데 그건 아무나 하는건 아니였나 봅니다 -_-;
찡하니
07/12/22 20:54
수정 아이콘
상금규모 커지면 좋은거죠. 그만큼 스타리그에 투자하는 돈이 커진다는 뜻이고요.
Grateful Days~
07/12/22 20:55
수정 아이콘
천하제일은 허영무선수가 상대였겠죠. 결승이었다면.
07/12/22 20:5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밖에 생각 안 나더군요.. 김택용 선수 땜에 이제 다른 플저전 못 보겠어요...;;
골든마우스!!
07/12/22 20:58
수정 아이콘
음 상금규모가 커지면 선수는 좋지만 왠지 스폰서에게는 그만큼 스폰해주는 것이 힘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요새 스타리그 하는 걸 보니까 요새 스폰서 잡는 것이 쉽지 않아보여서요..
2007 첫 시즌이 그렇지 않았습니까; 다음 스타리그 2주차까지는 그냥 스타리그였죠;
07/12/22 21:23
수정 아이콘
테란전과 저그전 모두 갖춘 플토가 나온다면 김택용 선수 쪽에 약간 더 무게가 실릴 것 같습니다. 요즘 플토가 미친 듯이 잘하고 있긴 하지만 원래 저그전에는 항상 어느 정도 약점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송병구 선수는 매우 잘하는 플토, 그냥 딱 그 정도죠. 전성기의 강민 선수 정도랄까요? 그때의 강민 선수보다 테란전은 조금 더 세고 저그전은 조금 더 약한...

그런데 김택용 선수는 태생 자체가 돌연변이 스타일, 저그전이 비정상적으로 세죠. 이런 기본 바탕이라면 플토의 기본 소양이라고 할 수도 있는 테란전을 가다듬는 것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게릴라만 출중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이죠. 저그전에서도 게릴라 후에 터져나오는 한방 물량이 후덜덜하듯, 테란전에서도 물량 하나만큼은 정말 준수하죠. 그렇다고 컨트롤이 특별히 딸리는 것도 아니고.. 사실 지금의 김택용 선수 테란전도 그렇게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본좌라 하기엔 부족하긴 하지만요. 솔직히 김택용 선수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_-; 객관적으로 봤을 때 여전히 플토에서 본좌가 나온다면 첫손에 꼽히는 건 김택용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선수가 송병구 선수, 그 뒤를 잇는 선수들이 윤용태, 박영민, 김구현 정도라고 봐요.
밀가리
07/12/22 21:31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pgr에서 봤던 글 제목 생각나네요. 날라 리치와 합체해라... 이젠 스토크와 비수가 합체해야 되나요? 흑흑.
낭만토스
07/12/22 21:38
수정 아이콘
3,4경기 밖에 못봤는데, 송병구선수의 오늘 플레이는...저그전이긴 했지만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엄해설 말처럼, 1년 전 정도의 프로토스들을 보는 듯한....
sway with me
07/12/22 22:23
수정 아이콘
3, 4 경기의 송병구 선수를 보면서 예전의 박정석 선수가 연상되더군요.
분명히 잘 하는데, 저그에게 이상하게 잘 지는...

특히 3경기는 송병구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차이를 확연히 드러내준 경기였다고 생각되고,
4경기는 송병구 선수가 큰 무대에서 마인드 컨트롤이 잘 안 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생각됩니다.

3경기에서의 포인트는 빠르게 4개스를 가져가는 저그에게 송병구 선수가 견제를 통해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했던 것이었는데요.
상대에게 준비가 제대로 될 수 없을만큼의 다이내믹하면서 빠르고 다양한 견제가 들어가지를 못하더군요.
그 점이 김택용 선수에 비해 부족해 보였습니다.

4경기는 평소의 송병구 선수를 생각하면 참 어이없는 경기였습니다.
뭔가 사고가 정지한 듯한 플레이가 중반 이후 계속 되더군요.
특히나 12시 구석에 다수 캐논을 미리 건설하면서 멀티를 가져가려고 하는 모습은,
예전에 박정석 선수가 저그전에서 한창 고생할 때 종종 보이던 모습이라서 그런지 쓴 웃음이 나오게 하더군요.
게다가 중반 이후 계속되는 견제가 전혀 없는, 질드템으로 디파일러를 확보한 저그에게 들이받기...
(로보틱스에서는 옵저버만 줄기차게 뽑더군요. 셔틀이나 리버를 좀 뽑았으면 좋았을텐데...)
이제동 선수의 4경기 플레이에 송병구 선수의 평소 플레이가 나오지 못하게 할만한 요소가 있었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런 건 별로 안 보이던데...

2경기 뮤탈 한 방 이후에 송병구 선수는 마인드 컨트롤이 안 되는 듯해 보였습니다.
지난 곰TV MSL 결승에서 5경기 드라군 사업을 안 한 것과 더불어 생각했을 때,
이 선수 큰 무대에서 냉정을 잘 유지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Oops]Reach
07/12/23 01:59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팬으로써 송병구 선수를 보면 항상 느끼는건데... 참; 뭐랄까... 날라 리치가 그랬든... 비수 스토크 또한...........
정말 그런건가요. 처음엔 스토크가 날라를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06때요,) 그치만 요즈음의 스토크를 보면 리치가
떠오르는건 어쩔 수 없네요. 과거 우주 MSL에서 괴물을 3:0으로 실신시키던 그의 테란전, 그렇지만 플토의 재앙 마재윤 선수에게
3:1로 패하던 순간까지.. 저만 그런건가요-_-;
07/12/23 02:09
수정 아이콘
아뇨 윗분 저는 원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묵직한 이미지의 계보 박정석-송병구/ 아스트랄하고 날카로움의 계보 강민-김택용
Go_TheMarine
07/12/23 03:38
수정 아이콘
99pko때부터 우승상금은 2천만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송병구 선수 아쉽군요. 포스는본좌급인데....흠..
제동선수축하합니다.
07/12/23 13:34
수정 아이콘
99pko 1000만원, 하나로 통신배 2000만원, 프리챌배 2000만원, 왕중왕전 500만원
한빛배 1000만원, 코카콜라배 1000만원, 스카이배 1000만원, kt배왕중왕전 1000만원
그다음 네이트배부터 2005년 so1스타리그까지 2000만원이었다가..
2006년 신한은행 시즌1부터 400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100% 정확한 얘기입니다.
성준모 기자 칼럼에서 봤습니다.
목동저그
07/12/24 04:28
수정 아이콘
김캐리 해설의 "왜 리버 조합 안하나요?''라는 절규가 지금도 생생하군요;;
2경기는 제동 선수의 뮤탈+스커지컨이 쩔었다 쳐도 3, 4 경기에서 보여준 송병구 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OME란 말이 나와도 할말이 없는 경기력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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